이재명 대표의 오락가락 행보..."실용주의가 아니라 기회주의" I 노정태 I 임윤선 I 정치대학
정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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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views Feb 18, 2025 #이재명 #잘사니즘 #먹사니즘
이재명 대표 "상속세 18억까지 면세" 등 우클릭 횡보
노정태 "이재명 대표는 말을 바꾼다는 것만 확실"
노정태 "실용주의 아니라 기회주의"
'고품격 정치 강의' 정치대학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정치대학'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5년 2월 17일(월)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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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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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거는이 사람이 말이 바뀐다는 거밖에
없다 그렇게 몇 년 동안 기본 소득
기본 소득 하다가 갑자기 휙 돌아서
가지고 기본 소득 안 하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가 또 추격한 내민거
보니까 거기 안에 전국민 25만 원
지원한 또 들어 있고 예 그렇게
열심히 막 반일주의 막 이런 거 막
얘기하면 하하 하던 분이 갑자기 뭐
한밀 동맹의 중요성 뭐 이런 얘기를
또 하고 있고 본인은 먹사 이즘이
잘사니이니 실용주의 그 그 바탕에
실용주의가 있다고 얘기를 하지만
실용주의네 사실 실용주의가 아니라
기회주의
[음악]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표 이야기를 해
볼게요 이재명 대표 왔다 갔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꼭
왔다 갔다 하는 이야기하다 얘를 오늘
안 그래도 칼럼에 쓰셨어요 그죠 서울
신문이랑 중앙일보 또 신동아에 칼럼을
쓰시고
계신데이 이제 이재명 대표의 왔다
갔다 전략이 젊은이들한테 이게 어떻게
느껴지는 걸까요음 이재명 그 제 이건
제가 만든 말이 아니라 윤희숙 경제
사유 연구 아니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님 하신 말씀인데 이재명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거는이
사람이 말이 바뀐다는 거 밖에 없다음
뭐 이런 비슷한 얘기를 했단 말이에
말이 바뀌는 거 밖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아니 예 그렇게 몇 년 동안
기본 소득 기본 소득 하다가 갑자기
휙 돌아서 가지고 기본 소득 안
하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가 예또
경한 내민거 보니까 거기 안에 전국민
25만 원 지원 또 들어 있고 뭐
이런 식 이잖아요 또
그 한미동맹 그렇게 열심히 막
반일주의 막 이런 거 막 얘기하면
하던
분이 며칠 전이었죠 일주일 전이었나
갑자기 뭐 한미동맹의 중요성 뭐 이런
얘기를 또 하고 있고 근데
이렇게까지 일관성이 없게 얘기를
하면은 사람들이 시인에 대해서 가질
수 있는 생각은 아이 사람은 직권을
하기 위해서는 무슨 말이건 그냥
하는구나 아 직권을 사실 여쭤 보고
싶었어요 철학자 이시기도 하잖아요
이재명 대표의 철학은 무엇으로
유치되는 여쭤보고 싶었어요 본인은
먹사 이즘이 잘사니이니 실용주의 그
그 바탕에 실용주의가 있다고 얘기를
하지만 실용주의네 사실 실용주의가
아니라 기회주의 아고 생각합니다 아
아 시주의 아니라 기회주의가 예예
엄격하게 달라요 시동의 기회주의
그니까
주의라는게 미국의 철학 19세기음
말부 19세기 말 철학자인 퍼스는
사람이 이제 처음 제창해 가지고
그다음에 윌리엄 제임스 같은 윌리엄
제임스 존 듀이 이런 사람을 거쳐
가지고 발전한
사상인데 실험 그니까 실용주의의
핵심은 단지 이익이 되는 걸 쫓아가자
이런게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우리가
뭔가를 인식할 때가 제 손에 이렇게
볼펜이 있잖아요 그러면은 볼펜이라는게
뭐냐 볼펜이라 올바른 볼펜이라
무엇인가 막 이런
종류의 관념을 통해서 이해를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거는 써서 이렇게
글씨 이렇게 잉크가 나오고 안에
이렇게 잉크가 들어 있고 내가 원하지
않는다 이렇게 안 쓸 수도 있고 하는
어떤 그런 우리가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그리고 솔제 실이 잡혀야
된다는 거죠 예 경험을 통해 알 수
있고 그게 나한테 어떻게 실용적인
의미가 있냐 이런 거를 바탕으로 해서
세계를 파악하자는 입장이거든요 뻔한
얘기 같지만 뭐가 달라지냐
그은
그러면은 가령 제가 가령 여기 우리
앞에 빨간색 사과가 있다고
쳐보세요 사과를 봤을 때 어떤 사람은
생명이니까 사과가 빨갛게 안 보일 거
아니에요 그러면은 세상에 빨간색이라
존재하는가 뭐 이런 질문을 해볼 수
있죠 여기서부터 이제 빨강이 빨강이란
무엇이고 색이란 무엇이고 식이란
무엇인가 이런 주제로 막 넘어가는게
관념론 있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경험주의 그 일부인
실용주의는 물론 그런데 그 사과라는
거에서 빛이 이렇게 딱 해가지고
나오는 그 파장이 있을 거 아니에요요
파장의 숫자는 동일 하잖아요
누구에게나 그러면은 우리가 색이라는
거를 이렇게 과학적으로 정의를 할 수
있고 과학적으로 정의된 것은 모두가
합이 가능하지 않냐 이런 식으로
과학과 실험을 을 통해서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지평을 찾아
나가자는게 실용주의 말이에요 과학과
실험 예 근데 기본 소득 같은
경우 이미 실험을 통해서 안 된다는게
거의 확인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사회
과학이나 정책의 문제가 사실 실험이
안 되잖아요 우리가 실 정책 실험을
하기가 어렵죠 근데 기본 소득은
워낙에 주제가 핫하다 보니까 예
중요한 얘기네요 예예 가령 그 최근
화재인 AI 채집 BT 만든 오픈
AI 아는 회사에 샘 알트만 CEO
예 돈이 많으니까 예 연구자들 테
돈을 확 밀어 줘
가지고네 기본 소득 실험을 해 봐라
이랬어요 사람들한테 돈을 뿌려 봐음
뿌렸더니 기본 소득의 기본 가정이
사람들한테 돈을 충분히 주면은 그니까
조건 없는 돈을 주면은 첫째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돈을 더 써서 건강이
좋아질 것이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 의지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음
그러니까 꽁돈이 생겼지만 그걸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한 다음에 더 돈을
벌려고 더 열심히 살려고 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둘 다 아닌 걸로
나왔어요음 일단 사람들의 건강이
특별히 좋아지지도 않았고 았고 그리고
일은 안 하게 됐단 말이야 그럼 그
돈으로 뭐 했어요 그냥 뭐 친구들한테
나눠 주고 뭐 이렇게 예 팝콘
먹고가 뭐 마약 뭐 이런 것까지
아니어도 딱히 그렇게 건설적인 일을
음 이거는 뭐 사람하고 비교하면 좀
그렇지만 우리가 집에서 강아지나 뭐
키우는 거 있으십니까 아니
없습니다네 그 집에서 편안하게 키우는
동물들이 딱히 뭐 생산적인 일을
하려고 하지 않거든요 뭐 비슷한 거죠
그러니까 사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진리인데 그거를 기본 소득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아니다 기본 소득을
주면 사람들이 알아서 되게 좋은 일을
막 창조적인 일을 할거다라고 했지만
아니라는게 확인이 됐단 말이에요 실용
주의도 아니다 이미 확인이 된 사실
실용주의는 시용 주의자라는 실용주의
자라면 사람들한테 주머니에 돈을 찔러
주자음 공짜 돈을 주자 이게
실용주의가 아니라 사람들한테 그냥
돈을 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확인해서 그것이 맞다면 그쪽으로 가자
이게 실용 주의라 말이에 근데 그게
아니라 지금이 대표는 굉장히이
대표님은 굉장히 열심히 일단 그냥
무조건 돈을 좀 줘보자 돈 줘보자 돈
줘보자 계속이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네
이거는 실용주의가 아니라 그 반대편에
있는 어떤 그런 관념주의 내지는 어떤
그냥 고집 같은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음 상속세는 어떻게 보요
상속세도 이번에 조 완화하겠다 면세
한도를 높이겠다 18억 아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더니 이제
국민의 입장에서는 그건 진짜냐 이러고
있고요 그렇죠 그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니까요 그니까
예 실용주의적인 관점에서 제일
중요한게 아까 말씀하신 거 말씀드린
것처럼 처럼 실험과 관찰과 어떤 그런
지적인 탐구 뭐 이런게 중요한데 그게
이루어지려면 뭐가
중요하겠어요 지적 정직성이 중요합니다
지적 정직성 예 논문을 쓰는 학자를
생각해 보세요 논문에 거짓말 쓰면 안
되잖아요 논문 표절하면 안 되죠 그죠
예 훨씬 엄격하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말보다 제가 방금 여기
유튜브에서 떠들면서 심리가
토요일이었다 금요일이었다 뭐 이런
식으로 아 리한 런 걸 남겨두면 안
되는 거잖아요 논문은 정확하고
명백하고 남의 거를 베겨서 안 되고음
뭐 이런 엄밀한 엄격하게 스스로 딱
해야 되는 그런게 있단 말이에요 예
이재명 대표의 발언 중에 그런게
있나요 없죠음 그니까 우리가이 사람의
말을이 사람의 관찰을이 사람의 실험을
서로가 믿고 서로 그 그 신뢰와 축적
신뢰를 통해서 지식을 축적해 나가
는게 실용주의의 근간입니다 예 근데
하루가 멀다하고 상속세를 뭐 이랬다
이러자 하다가 저 저러고 하다가 이게
대화가 통하냐
거죠음
그게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실용주의는게음 그냥 돈 될 일을 하자
돈 돈이나 벌자 검은 고양이 흰고양이
건 돈이나 벌면 장땡이다 흑묘 백묘
말씀하시는 거죠 예예 그런 관점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실용주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을 때 돈을 못 벌
수도 있어요 다만 우리가 경험을
통해서 그리고 나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경험이 다 통할 수 있는 어떤 그런
보편적인 가치
보편적인이 보편적으로 관찰 가능한
보편적인 인식 그 위에서 우리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쌓아
나가자는게
시주의음 오늘이랑 어제랑 나의
이해관계가 달라 으니까 싹싹싹
말바꾸고 그냥 뭐 어제는 중국에
시하고 오늘은 미국에 땡큐하고 이게
실용주의가 아니라는 거예요서
실용주의의 말을 오염하자 예 그렇죠
아 예 그렇게 아주 좋은 정리입니다
아 역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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