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알라딘: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 이재명 자서전

알라딘: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 이재명 자서전 
이재명,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지은이)도서출판 아시아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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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전자책 7,200원
정가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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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Point : 3,463



기본정보
188쪽

책소개
삶의 어려운 고비마다 누군가 손 잡아주는 이가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가족들, 소년공 시절 함께 고학한 친구, 공부를 도와준 선생님,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 어린 변호사를 응원해준 스승들,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보자며 함께 꿈꾼 사람들.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에는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살아보겠다는 저의 정치 신념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자리 잡았는지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 담겨 있다.


목차


책머리에 | 봄의 대지에 움트는 생명의 소곤거림

이토록 오지에서 한 마리 담비처럼
별난 족속
뺨 스물일곱 대
엄마가 믿고 싶었던 점바치의 힘
삼계초 5학년은 싹 다 수학여행 간다
열세 살, 목걸이 공장, 열두 시간의 노동

가난하다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아버지와의 전쟁, 그 시작
내 몸, 백 개의 흉터
열다섯의 성공
중학과정 석 달 공부
홍 대리 되기 vs 홍 대리 없는 세상 만들기

시를 외우는 두 소년공
성일학원, 김창구 원장님
심정운과 절교하기
홀로 끙끙 앓던 밤들
‘싸움닭’과 ‘무던이’

유서를 쓰다
약사의 잔소리
어떻게 엇나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관하여
대학, 길이 열리다
한밤의 전력질주
소년공, 법대생 되다

약자들에게 힘이 되어보겠다
‘바이블’을 ‘비블’로 읽는 법대생
광치령, 한계령, 소청봉과 비선대
이영진에게 전한 약속
투석전만 참여하는 고시생
정신 차려라, 재명아

나는 어려웠던 시절의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그렇게 왔다
고통의 한가운데서 아들을 기다리다
명사, 권력자? 먼저 사람이 되자
다 잃어도 괜찮다
길을 열어준 그 사람

스물다섯 살 어린 변호사를 응원해준 인생의 스승들
돈은 안 되지만 일은 많았습니다
돈 쓰는 법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김혜경을 만나다
6연발 가스총

끝나지 않은 전쟁
부동산마피아의 역린을 건드리다
시민, 그 위대한 힘
47초 만에 무산된 시민의 꿈
이재명 제거 작전 보고서

일러두기 | 상처는 빛이 인간에게 들어오는 통로다
접기



책속에서


저의 이야기가 겨우내 얼었던 땅 밑에서 새봄을 준비해온 씨앗들이 움을 틔우는 따뜻한 소곤거림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가길 희망합니다. 대학 진학 후 광주의 참상을 알게 되면서 성실하고 소박한 사람들, 가진 게 없어서 서러운 이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일기장에 적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짐을 지키 기 위해 애쓰며 여기까... 더보기
인간 이재명의 삶을 아는 분들은 모두 그가 얼마나 많은 상처를 입으며 여기까지 왔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입은 상처는 모두 가난과 불의와 불공정과 싸운 지울 수 없는 기록들입니다. 그의 사적 이익을 지키려다 입은 상처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13세기 페르시아의 시인 루미는 ‘상처는 인간에게 빛이 들어오는 통로... 더보기
이 책은 국민 여러분께 보내는 저의 진솔한 고백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힘이 아니었다면 이재명은 없었습니다.
또 국민 여러분의 뜻이 아니라면 앞으로의 이재명도 없을 것입니다.
- 서문 중에서

언젠가부터 나는 엄마에게 도시락 하나를 더 싸달라고 했다. 자취를 하며 점심을 있는아이들과 나눠 먹기 위... 더보기 - 정이
P. 58 결국 나의 목표는 천천히 수정돼갔다. 홍 대리 되기가 아니라. 홍 대리들이 없는 세상‘이어야 했다. - 정이
P. 103 어차피 시작한 것,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개업하겠다. 그래서 약한 자를 돕겠다. 검은 그림자 속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보겠다.
약자들에게 힘이 되어 보겠다는 결심은 막연했지만 마음에 들었다. -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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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재명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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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경상북도 안동의 깊은 산골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성남시 ‘동마고무’ 공장에서 소년공생활을 시작했다. 야구 글러브 공장에서 일하다 프레스에 왼쪽 팔뚝이 찍히는 산업재해를 입어 장애 등급(6급)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군대도 면제되었다. 열일곱 살 사춘기 시절 장애인이 된 처지와 암울한 현실에 비관, 두 차례 자살을 시도했다. ‘죽을힘으로 살자’고 작정하고는 처절하게 공부했다. 1년 만에 중학교 검정고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해 1982년 중앙대학교 법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1986년... 더보기

최근작 : <대한민국 대통령>,<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 총 16종 (모두보기)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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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산업의 연계ㆍ콘텐츠 장르 간 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문화콘텐츠는 창작을 위한 자원이자 창작의 과정에서 파생되는 자원이며 또 다른 문학 작품의 자원이 됩니다. 본 연구소에서는 국내외 문화 원형 자원을 발굴하여 창조적 변용을 통한 OSMU(One Source Multi Use) 방식의 콘텐츠 생산 및 인문학적 콘텐츠 연구의 결과물을 문자 매체(출판) 형태로 간행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작 :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올 댓 셰프>,<올 댓 드라마티스트> … 총 12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재명의 꿈과 삶!!
이재명 후보의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웹 자서전’ 단행본 출간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 블로그에 연재하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웹자서전’을 책으로 다듬어 펴냈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4개월간 sns에 연재되는 동안 한 회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의 꿈과 삶을 알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화전민의 집에서 태어나 열세 살에 소년공이 되었던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공단으로 돌아가 노동자의 벗으로 살다 시장이 되고 도지사를 거쳐 유력 대선 후보에까지 이르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실하고 소박한 사람들, 가진 게 없어 서러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보겠다.’ 그는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국민여러분께 보내는 이재명 후보의 진솔한 고백

이 책은 국민 여러분께... 더보기


북플 bookple

나는 영남에서 태어났고 그중에서도 보수 색이 강한 서부경남에 살았다. 처음 가져 본 투표권으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찍었다. 당시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정말 대단한 토론을 했었다. 얼핏 본 토론에서 한나라당 정책위원장의 논리정연한 정책 설명에 대단함을 느끼기도 했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눈 뜨고 보기에도 민망하고 부끄러운 수준의 토론이었음을 생각하면... 더보기
stormpy 2022-04-07 공감 (10) 댓글 (0)



대한민국 역사상 역대급 정치인이라고 단언합니다
코튼 2022-04-03 공감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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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자서전이 아닌 우리나라의 현대사가 다 나와있네요 필독서 입니다
sunnyme1004 2022-03-27 공감 (2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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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상 역대급 정치인이라고 단언합니다
코튼 2022-04-03 공감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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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대서사시.
대한민국을 위해 출판되다.
Benjamin 2022-03-27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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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진정한 정치인 감동 그 자체
명혜 2022-03-26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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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알면 알수록 대단한 사람이다. 모를 때는 언론만 보고 욕했지만, 알면 절대 욕 못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욕한 스스로 부끄러워질 뿐.
rkfkae 2022-07-01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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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에서 약자를 위한 삶을 살아 온 이재명 이야기

나는 영남에서 태어났고 그중에서도 보수 색이 강한 서부경남에 살았다. 처음 가져 본 투표권으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찍었다. 당시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정말 대단한 토론을 했었다. 얼핏 본 토론에서 한나라당 정책위원장의 논리정연한 정책 설명에 대단함을 느끼기도 했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눈 뜨고 보기에도 민망하고 부끄러운 수준의 토론이었음을 생각하면 정치는 퇴보하는 것일까 시민들의 삶이 퍽퍽해서 민주주의를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것일까 잠깐의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의 의지와 달리 뽑힌 노무현 대통령은 겪을수록 좋은 점이 많았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당당함이 좋았다. 나라의 변화는 스펙트럼처럼 나타나기 때문에 좋아지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망치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그저 국정 운영에 얼마나 진심인지만 보았다. 국민들에게는 몸을 한 없이 낮췄지만 법조 카르텔과도 맞서고 언론과도 맞섰다. 미국에게는 작전통제권을 내놓으라 하고 반대하는 장성들에게는 호통을 쳤다. 일왕과 만날 때에도 머리를 숙이는 일이 없었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아주 당당하게 얘기했다. 나의 눈에 노무현 대통령은 보수주의자였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내 머릿속에는 그다지 임팩트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 어느 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어 있었다. 많은 기득권들에게 공격당하는 그를 보며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여러 단체와 진행했던 대담이라던지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으로 진행했던 일들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대선 후보로 외롭게 고공 분투하는 그를 보며 거칠지만 인간 냄새나는 사람인 것 같았다
노무현재단에서 진행하는 <알릴레오 북>에 출현한 이재명 후보와의 얘기를 들으며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누구보다 처절하게 지금의 위치까지 온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구입하였다. 사실 궁금한 정치인들의 책은 한 권씩 사보기도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책이 가장 많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책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책도 오세훈 서울 시장의 책도 있다.

자서전이라는 것이 미화를 기본적으로 하기 때문에 모두를 믿지는 않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워딩과 평소의 행동을 비교해보면 감을 잡을 수 있기도 하다. 사실 이 책의 내용의 대부분은 알릴레오 북에서 들었던 많은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

이재명은 지극한 실용주의자이며 현실주의자이다. 저 멀리 보이는 대의보다 공장을 다니는 여동생의 아픔이 더 가까웠던 사람이다. 기득권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 주위에다가 자신의 소명을 끊임없이 얘기하고 다녔다. 따신 밥을 먹고 따뜻한 방에 들어가면 다시 차가운 거리로 나올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랬다. 사회 운동 같은 것은 부잣집 애들이 하고 가난한 애들은 공부해야 한다고 얘기했던 그는 운동한 친구들에게 늘 부채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판검사를 거치지 않고 20대에 바로 인권 변호사의 길로 들어선 것도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으리라.

이재명은 권력을 잡기 위해서 무언가를 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권력이 필요했다. 파크뷰 특혜사건을 폭로하다가 검사 사칭 공범으로 유죄를 받았고 성남시립의료원 건립을 추진하다가 특수공무집행 방해로 유죄를 받았다. 2주 넘도록 20만 넘게 서명에 참석했지만 시의회는 47초 만에 폐기해 버렸다. 우리나라 기득권 세력이 국민들의 의견을 얼마나 하찮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볼 만한 대목이었다. 그는 결국 성남 시장이 되어 성남시립병원을 짓는 데 성공한다.

'내가 여기까지 온 것도 대단한 것이다. 지금부터 얻는 것은 덤이니 잃어도 좋다.', '우리가 양심을 팔려면 얼마나 받아야 할까?'라는 대목에서 그가 왜 거칠고 직진만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변호사 시절에는 끊임없이 공부했고 이길 수 없는 소송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가 공약 이행률이 98%에 달하는 것은 아마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것은 약속하지 않는 그의 성격에서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대선이 끝나고 되돌아볼 필요가 있었다. 비난만 가득한 그런 책들은 보고 싶지 않았다. 좋을 것 같은 사람이 왜 좋은지가 궁금한 것이지, 싫은 사람이 더 싫어질 이유를 찾는데 에너지를 쏟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약자였고 자라서는 약자의 편이고 싶은 사람이었다. 못 먹었던 것이 기억나서 무상급식을 시작했고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부러워서 무상 교복을 만들었다. 다친 팔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던 기억이 성남시립병원으로 이어졌다.

가진 자가 가진 자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이치일 수 있다. 유한계급들은 그들의 계급을 지킬 필요가 있다. 힘도 있는데 뭉치기도 엄청 잘 뭉친다. 힘이 없는 자들은 힘이 없는 자들 것을 뺏는다. 힘이 있는 자들의 것은 원래 내 것이 아니었단 생각이 든 것일까? 요즘 게시판을 보면 투우장의 소처럼 국민들끼리 싸운다. 기득권들은 스낵을 들고 구경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국민이 주인이라고 맨날 외쳐본 들 무슨 소용일까? 우리의 칼 끝은 기득권을 향하지 않고 서로를 겨냥하고 있는데..

대선 이후로 부쩍 정치, 사회 서적에 눈이 간다. 언론들은 저널리즘을 잃었다. 같은 정책이라도 누가 말하냐에 따라서 완전 다른 태도를 보인다. 그래서 직접 눈으로 좇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잘 정리된 한 편의 논문 같은 기사를 읽고 싶다. 신변잡기식 기사는 연예 섹션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 접기
stormpy 2022-04-07 공감(1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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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두시간 정독하게될정도로 고난을 의견은 힘이 생겼어요
데지 2024-10-20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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