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1

아사히, 북일 회담 이용 3선 굳히려는 아베 - Newspro Inc.



아사히, 북일 회담 이용 3선 굳히려는 아베 - Newspro Inc.

아사히, 북일 회담 이용 3선 굳히려는 아베 Posted by: 편집부 in Headline, Topics, 국제 2018/06/20 22:36 0 140 Views 아사히, 북일 회담 이용 3선 굳히려는 아베 – 북일회담 이용해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3선 노리는 아베 – 학원 비리 문제 당내에 비판의 목소리 없어 – 2005년 ‘스톡홀름 합의’ 수용하는 결단 내릴 가능성도 있어 지난 토요일(16일), TV에 출연해서 아베 총리는 ‘아직 못다 한 일이 많다’며 3선에 대한 의욕을 밝혔다. 주간 아사히는 학원 비리 문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지금, 9월에 있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3선을 하기 위해 북일 회담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북미 회담 후, 아베 총리는 여러 매체에서 북조선의 납치 문제를 자기 손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주간 아사히에 의하면 납치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전혀 못 찾고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북일 회담 개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은 아베 정권이 3선을 위해서 북일 회담을 이용하려 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사히는 아베 총리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는 한이 있어도 북일회담을 하려 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기사는 북조선 문제에 정통한 고미 요지 도쿄신문 해설위원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중대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2005년 ‘스톡홀름 합의’에 따라 북조선이 내놓은 납치 피해자에 관한 보고서 내용을 일본 정부 관계자는 알고 있고, 그 내용은 도저히 일본이 받아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결국 이 보고서 내용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고미 해설위원은 말한다. 아울러 기사는 아베 총리와 총리 부인을 둘러싼 학원 비리도 전혀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이지만, 자민당 안에서 비판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고이즈미 신지로 부간사장(고이즈미 전 총리 아들)이 학원 비리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 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이에 대해 아무도 호응하지 않고 있다. 기사는 이렇게 문제가 많은 정권인데도 재선에 대해 의문시하는 소리가 당에서 들리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아마도 자민당 안에서는 아베 총리의 재선이 기정사실화된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한다. 다음은 2018년 6월 29일 호 주간 아사히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김명호 기사 바로가기 : https://bit.ly/2tcfPt0 金正恩に頭下げてでも…3選決めたい安倍首相 김정은에게 머리 숙이면서까지, 3선을 노리는 아베 총리 歴史的な米朝首脳会談に便乗したい安倍首相(c)朝日新聞社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에 편승하고 싶은 아베 총리 拉致問題は米朝共同声明に盛り込まれず、解決の道筋は見えないままだ。それでも政府は、日朝首脳会談の開催に向けて動きを加速している。 납치 문제는 북미 공동성명에 포함되지 않았고 해결의 실마리는 못 찾은 상태다. 그래도 정부는 북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9月に行われる自民党総裁選で3選への踏み台にしたいとの安倍晋三首相の意向が透ける。金正恩・朝鮮労働党委員長にひれ伏してでも実現へと動くだろう。 9월에 있을 자민당 총재 선에서 3선을 향한 발판으로 삼으려 하는 아베 신조 총리의 의향이 숨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에게 비는 한이 있어도 회담은 실현될 것이다. 政治ジャーナリストの角谷浩一氏が指摘する。 정치 저널리스트 가쿠타니 고이치 씨는 지적한다. 「安倍首相は3選のため国内政局にうまく利用しようとすると思いますが、会談に向けて日朝間の信頼関係が全く構築されていません。安倍首相には、戦後賠償や経済支援のお金を出しますということくらいしかカードがないのではないか」 “아베 총리는 3선을 위해 (북일 회담을) 국내 정국에 교묘하게 이용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회담을 위한 북일 간의 신뢰 관계가 전혀 구축되지 않았다. 아베 총리에게는 전후 배상이나 경제 지원 등, 돈을 내놓겠다 정도 밖에 카드가 없을 것이다.” 拉致問題解決を手柄にしたい安倍首相だが、実際は目論見通りにはいきそうもない。2014年5月、北朝鮮が拉致被害者の再調査を約束した「ストックホルム合意」は、その後まったく成果を上げていない。 납치 문제 해결을 자기의 공적으로 하고 싶은 아베 총리지만, 실제로는 생각대로 될 것 같지 않다. 2014년 5월, 북조선이 납치 피해자에 대한 재조사를 약속한 ‘스톡홀름 합의’는 지금까지 아무 성과를 못 내놓았다. 北朝鮮問題に詳しい東京新聞論説委員の五味洋治氏は、安倍首相は重大な選択を迫られるだろうと指摘する。 북조선 문제에 정통한 도쿄신문 해설위원 고미 요지 씨는, 아베 총리는 중대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日本政府は北朝鮮側の報告書を秘密裏に目にしたといいます。その内容は、拉致被害者全員の帰国を目指す日本にとって、とても公表できるものではなかった。突っぱねると、北朝鮮側は『これ以上どうすればいいんだ』と態度を硬化させたそうです。安倍首相は結局、この再調査の結果を認めざるを得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最近、官邸筋から『苦しく難しい選択を迫られる』という声が聞かれました」 “일본 정부는 북조선 측의 보고서를 비밀리에 봤다고 한다. 그 내용은 납치 피해자 전원 귀국을 목표로 하는 일본에서는 도저히 공표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보고서를 거부했고, 북조선은 이 이상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게 됐다고 한다. 아베 총리는 결국, 이 재조사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른다. 최근에 총리 관저 관계자에게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들린다.” 森友・加計問題も解決の糸口さえ見つからない。籠池泰典・前森友学園理事長が「昭恵夫人から『良い土地ですから前に進めてください』とのお言葉を頂いた」と発言した14年4月の交渉記録を公表しなかった問題で、綻びが出た。財務省の太田充理財局長は、交渉記録について「作った記憶がある近畿財務局の職員はいる」と認めながら、結局発見できなかった。 모리토모, 가케 학원 문제도 해결의 기미조차 안 보인다. 가고이케 야스노리 전 모리토모 학원 이사장이 ‘아키에 총리 부인이 좋은 땅이니 계획을 진행해 달라고 했다’라고 밝힌 2014년 4월의 협상 기록을 공표 하지 않은 문제에서 학원 비리가 시작되었다. 재무성의 오타 미노루 이재국장은 협상 기록에 대해, ‘만든 기억이 있다고 하는 긴키 재무국 직원은 있다’라고 하면서도 결국 기록을 찾지는 못했다. 逢坂誠二衆院議員(立憲民主)がこう批判する。 오오사카 세지 중의원(입헌민주당)은 이렇게 비판한다. 「安倍首相と昭恵氏の不始末を財務省理財局に押しつけて、政治の側は誰も責任を取ろうとしない。動かぬ証拠が出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強弁し続ければ問題をやり過ごすことができるなんてことが許されていいわけがない」 “아베 총리와 아키에 부인이 저지른 잘못을 재무성 이재국 탓으로 하고, 정치가는 아무도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나왔는데도 억지를 부려서 무마하려고 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 自民党内でも、小泉進次郎・筆頭副幹事長が、森友・加計問題を調査する特別委員会を国会内に設置することを求めている。だが、前出・角谷氏はこう嘆く。 자민당 안에서도 고이즈미 신지로를 필두로 부간사장이 모리토모, 가케 문제를 조사할 특별 위원회를 국회 내에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 나온 가쿠타니 씨는 이렇게 개탄한다. 「小泉氏の提案にも、誰も反応しようとしません。散発的に石破(茂)氏や竹下(亘)氏ら幹部が政府の対応を批判しても、かき消されるだけで塊になっていかない。民主主義が崩れかけているときに、安倍さんの3選を容認するのかという議論が自民党内で湧き起こらないのは、深刻な事態です」 “고이즈미 씨의 제안에 아무도 반응을 안 한다. 산발적으로 이시바 시게루 씨나 다케시타 와타루 씨 등, 간부가 정부의 대응을 비판해도 말살해 버리고 큰 목소리를 만들어 내질 못한다. 민주주의의 붕괴가 우려되는 지금, 아베 씨의 3선을 용인해도 되느냐는 목소리가 자민당 안에서 나오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安倍3選はもはや党内では既定路線のようだ。 아베 3선은 이미 자민당 내에서는 기정사실인 듯하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https://thenewspro.org/2018/06/20/abe-attempts-to-use-the-north-japan-summit-for-the-third-t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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