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31

‘구국(救國)’의 불이 새롭게 타오르는 ‘강남금식기도원’ : 목회/신학 : 크리스천투데이 ChristianToday



‘구국(救國)’의 불이 새롭게 타오르는 ‘강남금식기도원’ : 목회/신학 : 크리스천투데이 ChristianToday




‘구국(救國)’의 불이 새롭게 타오르는 ‘강남금식기도원’
송경호 기자 입력 : 2016.08.13 20:00

강남에서 기도의 산으로…제2의 사역 펼치는 김성광 목사


▲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강남금식기도원에는 한국교회의 내로라하는 목회자, 신학자, 부흥사 등과 함께 하는 ‘100만명 구국통일 기도축제’가 한창이다. 원장 김성광 목사(강남순복음교회)가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10만교회 부흥, 선진한국, 기독교국가 남북통일” 1년 365일 24시간 강남금식기도원장 김성광 목사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맴도는 주요 메시지다. 어느새 고희(古稀)를 맞이한 그이지만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일생을 불살랐던 느헤미야처럼,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회복을 소원하는 그의 마음은 열정적인 사명으로 충만하다




모두가 더 크고 화려한 건물을 지어 도시 중심으로 모여들 때 그는 과감하게 기도의 산으로 사명의 근거지를 옮겼다. 그동안도 그래왔지만 교회와 나라를 바로세우고 선진한국, 통일한국을 위한 ‘구국(救國)’으로서의 교회의 역할을 위해 사명을 다하고자 함이다.



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강남금식기도원은 요즘 뜨거운 성령의 불이 꺼질 틈이 없다. 한국교회 대표 목회자들과 함께하는 ‘100만명 구국통일 기도축제’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이는 김성광 목사가 강남구 대치동에 있던 교회를 천호동으로 작게 이전하고 선택한 최우선이자 가장 중요한 사역이다.


강사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충만하다’고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다. 김동길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 김진호 목사(전 감리교 감독), 오관석 목사(하늘비전교회 원로), 고용수 박사(전 장신대 총장), 정장복 박사(전 한일장신대 총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오성춘 박사(장신대 초빙교수),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김인환 박사(감신대 이사장) 등 70명에 달하는 강사진들이 쉴 틈 없이 영력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 목사가 경기도 청평에 쓰러져가는 우사를 개축해 강남금식기도원을 설립한 게 1983년. 그 쓸모없던 땅이 30여년 만에 연간 1백만 명에 달하는 기도의 일꾼들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기도원으로 변모했다. 실패와 절망, 질병과 가난에 빠진 수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다시금 행복을 찾고 든든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변화되었다.




▲강남에 있던 교회를 정리한 뒤 구국기도회를 최우선의 사역으로 정한 김성광 목사(좌측). 순복음 교단에서 ‘신앙의 어머니’로 불리는 모친 최자실 목사는 그의 신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최자실 목사와 그의 사위인 조용기 목사 그리고 젊은 시절의 김성광 목사가 함께 한 모습 ⓒ 김성광 목사 제공


오래전부터 김 목사는 교회사적 수도원 제도와 기독교 영성운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장신대와 연세대에서 영성신학에 대한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0년대 성장이 크게 둔화되어 갔던 한국교회의 분위기와 총체적인 위기해 처했던 당시 국내 정치 상황에서 김 목사는 초교파적인 기도처가 절실하다는 소명이었다. 교파를 초월한 제직의 영성훈련으로 교회의 내적, 외적 성숙을 통해 나라를 선진국화해 통일해야 한다는 철학이 강남금식기도원의 설립 배경이다.


김 목사에게는 그의 모친이자 순복음 교단에서 ‘신앙의 어머니’로 불리는 故 최자실 목사의 영향을 빼놓을 수 없다. 만나는 사람마다 ‘할렐루야’라고 외쳐 ‘할렐루야 아줌마’로도 알려진 최 목사는 늘 “살면 전도요, 죽으면 천국”을 외치며 세계선교의 복음 전파자로서의 삶을 일생의 사명으로 여기며 살았던 인물이다.


40세의 늦은 나이에 순복음신학교에 입학해 만난 조용기 목사와 함께 성도 5명을 이끌고 서울 대조동에서 천막교회를 시작한 일화는 유명하다. 대조동 천막교회는 오늘날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교회로 성장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전신이다.


6.25 전쟁 후 가난으로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믿음과 용기를 불어넣은 최 목사는, 나중에 사위가 된 조용기 목사와 함께 한국과 전 세계를 돌며 놀라운 성령운동에 불을 지폈다.


13세 초등학교 나이에 집에서 가족과 시작된 대조동 천막교회에서부터 참여한 김 목사는 일관되게 목회자와 신학자의 길을 걸었고, 경제 중심지인 강남에 수천 명이 모이는 교회를 세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선진 국가의 진로를 제시했다


모친의 이름을 딴 ‘오산리 최자실 금식기도원’에서 부원장으로 있으며 작은 기도처를 국내 최대 규모의 기도원으로 발전시킨 그는 ‘금식과 기도’로 한국교회의 부흥과 민족의 구원을 위한 금식기도처가 강남에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모친과 함께 청평에 강남금식기도원 세웠다.


김 목사는 기도원의 기원을 초대교회에서 찾았다. 콘스탄티누스 대제 시절 교회가 로마제국으로부터 공인 받은 이후, 권력으로 타락하면서 교회의 부패가 급격히 시작됐다. 교회가 대형화 하면서 돈이 많아지자 지도층의 부패가 빨라졌고, 수도원은 이로부터 교회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번성했다.


김 목사는 긍정적인 믿음과 축복의 메시지를 통해 낙심하는 성도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고 최고의 행복을 누리고,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한다는 분명한 목회철학을 갖고 있다. 국가와 개인의 삶은 긍정적인 신앙 안에 세워져야 하며 국가는 말씀과 정의에 입각해 정치하고 선진국이 되어 세계선교를 이루어가야 한다는 신념이다.



▲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강남금식기도원의 모습. 구국기도의 핵심 장소인 식물원 예배당(우측)과 베데스다 성전. ⓒ크리스천투데이 DB



▲강남금식기도원의 사랑숙소(좌)와 기도굴 ⓒ크리스천투데이 DB


강남금식기도원은 하나님의 섭리 아래 금식기도를 통한 기적의 체험으로 21세기 영성을 이끌어가는 기독교인들을 양성한다. 김 목사는 “세상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 있으므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성공의 기본”이라며 “수많은 성도들이 문제를 갖고 기도원에 찾아 금식과 기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 받고 기쁨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기도원의 홈페이지에는 이같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회복을 통해 영육간에 고침과 치유를 받은 성도들의 간증이 수시로 올라온다.


특히 김 목사는 “교회는 성도들에게 구원받고 정의로운 사회를 지향하는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천만 민족복음화, 10만교회 선진한국, 기독교국가, 남북통일’이라는 중장기적 목표아래, 강남금식기도원은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정치와 사회를 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성숙된 신자로 거듭나도록 이끌고 있다.


기도원의 하루는 오전 5시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11시 오전예배, 오후 3시 성령대망회, 오후 7시 저녁예배, 오후 11시 30분 철야기도회가 쉬지 않고 진행된다. 연중무휴, 24시간 기도회도 사명 있는 교역자들로 진행되고 있다.


김 목사는 “하루에 3번씩 무릎 꿇고 기도한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천사로 지켜 보호하신 것처럼 환란과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회개 기도하면 도우시고 축복하시고 죽을병도 고쳐 주시고 환란에서 구해주신다”며 “나아가 이 시대가 처한 상황은 한국교회가 기도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시대적 사명’을 앞에 놓고 함께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기도원 홈페이지 www.kangnampm.or.kr/kor
기도원 연락처 031-584-1001(내선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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