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7

뉴스앤조이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뉴스앤조이





전체기사의견(20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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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210.XXX.XXX.46)

함석헌 선생이 이 땅에 온 까닭
2001-03-15 15:26:51


뉴스앤 조이의 신앙적 정체성을 의심?
저는 뉴스앤조이를 하루도 걸러지 않고 모든 기사를 꼼꼼히 읽는 독자입니다. 정말 어떨때는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있어 기뻤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러 가지 의견을 가지고 토론해야할 것과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지켜야할 정체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련의 함석헌씨에 대한 한목사님을 위시한 기자님들의 글들은 뉴스앤조이의 신앙적 정체성을 의심케 하는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번의 기사 한 건의 문제가 아니라, 뉴스앤조이를 이끌어 가는 분들의 근본적신 신앙사상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함석헌씨에 대해서는 그가 남긴 민주화업적과 사상사적 업적에 대해서는 누가 감히 말을 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바른 신앙고백적 차원에서 이탈한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그를 끌어들여 기독교신앙과 신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느냐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요즈음 시대가 종교다원화의 시대이고, 종교간의 통합과 대화를 부르짖는 시대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함석헌씨가 굉장히 일조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성경을 하나님말씀으로 믿고, 거기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만을 참 유일한 하나님으로 믿는 일반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함석헌씨는 이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뉴스앤조이에 묻고 싶습니다.
1)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계시(말씀)임을 믿고 있는지?
2)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다는 구원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보는지?
3)함석헌씨와 같은 사람이 최고의 기독교 신앙인이며 사상가라고 정말 평가하고 있는지?




임홍규
(211.XXX.XXX.164)

한국교회에 희망은 있는가?
2001-03-15 08:36:04


아래 군목님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몇 말씀 올립니다.

귀 목사님께서는 이 뉴스앤조이가 한국교회에 유익치 않다고 보시는것 같습니다.

저의 견해로는 귀 목사님이 곡해하신것 같습니다.

새벽기도, 교회성장(부흥)이 우선이 아니라, 지금은 우리들의 신앙을 다시금 점검할 때라 생각합니다.

무엇을 했느냐? 가 아니라, 어떤 신앙으로 했느냐? 가 점검되어야 할 때입니다.

목사님들의 권위적인 외식으로 치우침이 통제되어야 할 때입니다.

이 바로이 섬이 교회의 부흥보다 하나님께 더 영광됨입니다.

천하보다도 귀한 정금같은 한 영혼을 얻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많은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또 화려한 것도 원치 않으십니다.
이런것들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이지요.

이 뉴앤조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심이 어떨까요?

귀 목사님에게는 아이러니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이 일은 하나님의 특명으로 진행되는 진도개 1 의 작전입니다.

지금은 심각한 위기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池道者 기성군목
(211.XXX.XXX.183)

한국교회에 희망은 있는가?
2001-03-15 07:02:15


그래도 전도하여 교회 성장 시키자.
그래도 전도하여 교회 성장 시키자.
신학자님들의 글을 읽어보니 참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들이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마 저들이 그 지성으로 전도하거나 성령님께, 말씀에 붙잡히는 노력을 하면 아마 아시아가 복음화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져봤읍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문제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부인하는 유럽의 신앙(신학)이나, "나는 하나님이 없다"라는 사실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일부진보신학자의 병든 신앙보다는 그래도 새벽기도하는 우리 한국교회 아줌마들의 부르짖음에 희망을 말할 수 없을까요.
전도합시다. 기도합시다. 하나님으로 일하게 합시다. 암환자가 있다고 할때 당신은 병걸렸으니 죽으라고 말해야 되겠읍니까.
그렇게 말한 그도 언젠가는 죽을텐데.
하나님 앞에, 진실되이 기도하며, 겸손한 모습을 신학자 목사님들께 보고싶다.
백두산부대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지도자 군목사



김한조
(165.XXX.XXX.185)

진정한 종교개혁은 진보도 보수도 아닌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
2001-03-16 13:50:56


조심스러운 반론
보수와 진보라는 구분을 무의미한 것으로 규정하면서도 스스로에게 보수라는 이름을 사용하려고 하는 것은 어색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입니다.

보수는 성경대로 하는 것이고 진보는 성경대로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성경대로 하는 방법에 대한 해석의 차이겠죠.

조영호님께도 약간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기존한 것들의 과함을 지적하는 것은 옳으나
그것을 대치하는 성경적인 방법은 과연 그것을
무시하거나 패지하는 것으로 가능할까요?"

위에 적으신 글을 그대로 인용했는데요, 각론적인 부분에서 제 의견을 일일히 밝히는 것은 도움이 안될 것 같고(처음 글 쓰신 분의 각론에 다 동의한는 것 아닙니다), 님이 질문하신 위의 질문에 "원칙적으로 그렇습니다"라고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삶을 그대로 따르기 위해서는 사고의 완전한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타협하는 것도 좋지만 그런 타협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불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는 성경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선행하느냐 하는 것이지 방법이 실천하기 어려우냐 아니냐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영호
(211.XXX.XXX.242)

진정한 종교개혁은 진보도 보수도 아닌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
2001-03-16 12:21:53


원론에는 공감하나 각론에는 ...?
님의 말씀은 옳습니다
그러나 제시하신 각론은 또 기존한 어떤 것을
부정하고 해체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대안으로는
부족합니다 주일개념을 없이 하고 한주간을 주일
처럼 살게하는 ...좋은 말씀이나 하루의 주일도
지킬 수 없는 현실과 신앙인이 태반입니다
십일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가 하나님의 것으로 원하시면
다 바쳐야 하지만 십일조 정도를 극복못한 사람이
전부를 다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기존한 것들의 과함을 지적하는 것은 옳으나
그것을 대치하는 성경적인 방법은 과연 그것을
무시하거나 폐지하는 것으로 가능할까요?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그것만을 위해서 2-3일씩
준비하는 목회자의 설교도 비판을 받고 감화력에
문제가 있는데 평신도들에게 강단권을 일상적으로
제공하고 목회자도 직업을 가지고 평신도의
한사람으로 교회를 섬긴다

은사나 전문성을 무시하고 발이 손노릇하는 것은
아닐지...
과도하고 인위적인 것은 버려야함을 동의 하지만
그것이 대안없는 조직을 부정하고 기독교를 하향 평준화 시키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성경의 교회와 교인,그리고 사역자들을 통해서
우리의 오늘을 고쳐가야 한다고 여깁니다








임홍규
(211.XXX.XXX.164)

진정한 종교개혁은 진보도 보수도 아닌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
2001-03-15 05:02:42


오직 그리스도의 성령을 받으라 !
귀하신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것을 이루심이 그리스도의 보내주신 영 곧 보혜사 성령으로 만이 가능함을 확인합니다.

그럼으로 이 모든것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신일 즉 십자가에서 마지막하신 그 말씀 "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을 정확히 증거하여 모든이들이 그 은혜안에 들게함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그 은혜를 알고 그 마음의 진정함으로 감사히 받는 자들에게는 정직한 영이 회복됨이요, 감사가있어,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자기도 속이고 하나님도 속이는 신앙의 패배자가 결코 되지않습니다.

이 기초적인 그리스도의 진리가 다양한 지식의 세계와 물질의 큰 유혹속에서 경히 간과함이 있음으로 그들에게 이기는 생명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너무들 높은 지식을 자랑삼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예수를 믿으려면 최소한 아큐가 100 이상은 되어야 믿지 그렇지 않으면 예수의 "예"자도 이해하기가 힘든 세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복음은 simple하여야한다. 순수하여야한다. 단순하여야한다. 누룩을 넣지 말아야한다. 기교가, 미사여구가 난무하면 할수록 그 순수함은 흐려진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그럼으로 지식을 자랑 삼지 말아야한다.
신학,박사란 말을 나는 싫어한다. 박사라니 ?

최고를 자랑삼으려하지 말아야한다.
너보다 높은 지식가임을 자처하지 않아야한다.

오직 상대의 심령에 합당한 진리로 그들을 그리스도에게만 인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하면 그들의 심령에 따라 역사하심으로 진리의 영인 성령을 받으리니 그제야 부활이요, 생명이니 그들이 비로소 세상의 그 모든 유혹을 이김이라, 이 이김이 우리 믿음의 목적이 됨입니다.

할렐루야 !



김성훈
(211.XXX.XXX.48)

사랑하는 사람만이 돌을 던져라
2001-03-17 11:48:10


비판만 잘 하고 들었어도..
한국교회가 그 동안 있었던 많은 비판들을 사랑으로 감싸안고 들었다면, 그리고 그것을 잘 분별하고 판단하여 교회의 것으로 삼을 수만 있었다만 지금의 아쉬움들은 많이 적어졌을것인데...

한국교회가 그동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자신을 비판할 수 있었다면, 그리고 그것에 대해 교회의 지도자들이 사랑으로 수용하고, 부족한것을 사랑으로 지도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아쉬움들은 많이 적어졌을 것인데...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 앞에 진실하였다면 교회의 교회됨은 더욱 아름다왔을 덴데...

한국교회를 사랑합니다.
때문에 한국교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아프게 들립니다.
하지만 그 목소리가 힘을 얻어야 겠습니다.

목회의 길을 가는 한 사람으로 조심스럽지만, 목회자들도 수용과 비판을 사랑으로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임홍규
(211.XXX.XXX.164)

사랑하는 사람만이 돌을 던져라
2001-03-15 03:42:53


궤휼이 없는 자는 돌을던지라 !
그렇습니다.

사명자만이 책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들의 하시는 일은 파괴가 아니라, 세우심의 일이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한 하나님의 일꾼만이 갱신과 개혁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의 선택받음을 입을 수 있는자는 그 어떤 궤휼도 없는자가 될것입니다.

할렐루야 !




임홍규
(211.XXX.XXX.164)

대덕골에서 온 편지
2001-03-15 03:52:06


아름다운 이야기-
소박한 아름다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경제의 오물이 난무한 이곳 서울에서 이런 소박한 심방 이야기를 들으니 고향생각이 납니다.

그래요 그 노모님 꼭 천국으로 인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상이 여러분을 알아 주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아시오니 그것이 하늘의 면류관이도다. 아멘 !



비평가
(203.XXX.XXX.66)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8 21:38:54


오이정환 필독!
님의 글을 보니 우리 시대의 평균적인 그리스도인의 수준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주 아픕니다. 그 정도의 판단력과 분별력으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나갈까 걱정이 됩니다.

성경정경론에 대해 정말 잘 알고 계시나요? 좀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지 않으신가요? 어떤 책들을 보셨나요? 외경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가지고 있나요?

로마 카톨릭에 대해 무얼 알고 있나요? 카톨릭에 대해 읽어 본 책이 몇권이나 되나요? 성경을 마리아 숭배의 원칙에 따라 번역한 최초의 카톨릭영어성경인 '라임스-드와이 성경'을 아시나요? 카톨릭에 대해 한번 토론해 볼까요?

한신대나 자유주의 신학 옹호하는 걸로 보니 님은 이미 '맛이 간' 사람 같습니다. 신학책 몇 권이나 보셨나요? 현대의 신학동향에 대해 잘 알고 있나요? 좀 정보와 자료가 부족하지는 않나요?

님이야 말로 '건방떨지'말기 바랍니다.







이명준
(211.XXX.XXX.233)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7 21:57:19


객관적인 시각...
뉴스앤조이가 너무 비판의식과 운동성만 지향하다 보니(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가치판단의 기준이 운동성(?)이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이군요.

그러면서 감으로도 대충 성향이 파악이 됩니다.
자기 성향만 고집하지 말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내용을 작성하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자유주의 이단 맞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자 중에는 동성연애자를 표방하면서 목사인 사람도 많고, 성경의 기적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일종의 옛날이야기처럼 취급하고 거기서 교훈만 얻어내면 된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며 성령님을 오시게 한다고 무당굿을 해버린 골때린 신학자도 다 이 부류의 일종이지요.

물론... 여호와의 증인이나 통일교도 자기들은 이단이 아니라고 하지요...
천주교 이단 맞습니다. 논쟁의 소지는 있지만...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도서출판 안티오크 간)라는 소책자를 읽어보십시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이단이라는 분은 안계시겠죠? ^^

외국에 자유주의 신학자가 많고, 한국에 천주교인이 하도 많다고 그사람들이 정통은 아닙니다.
이단은 아무리 수가 많아도 이단입니다.
아래 아랫분 숫자에 근거한 이상한 집단이기주의 논리를 펴지 마십시오.



성기문
(210.XXX.XXX.112)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7 13:19:45


아래분들 이야기가 다 옳습니다
함석헌이라는 인물과 사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기대합니다.



오이정환
(203.XXX.XXX.23)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7 12:40:20


아래 글들 말이져...
무교회주의가 성경을 인정 안한다느니,

성경의 정경성 운운하고. (정경이 주후 4세기가 지난 후에야 결정되었다는 건 알고 있남..

초대 교회는 지금의 카톨릭 같이 소위 '외경'이란 것이 성경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었고...)

한신대가 신학을 마쳤다고 그러고, (보수교단이 돈과 결탁해서 망친 게 아니구?)

자유주의 신학이 하나님을 부정한다는 둥...

(자유주의가 먼지는 알고 있을까? 그냥 나쁘다니까 나쁜 줄 알지.)

....

대체 알고나들 말씀 하시는 겁니까,

아님 알면서도 이미 가진 도그마를 헤치는 게 두려워 감추는 겁니까?

누가 한국 교회의 기독 사상이 소위 '정통'이랍니까?

기독교라는 나무가 길가의 잡풀 수준으로 좁은 줄 아십니까?

요 조그만한 땅덩어리에서 권력과 친분관계를 맺으며

발전(?) 시킨 신학이 정통이라구요?

기독교의 모습은 매우 매우 풍부합니다.

한국 교회가 소위 '정통'이라 얘기하는 건 그 끝의 조그맣디 조그만

한 부분에 불과하구요.

기독교란 큰 나무가 있다면 한국 기독교의 '정통'이란 그 한 끝의 한 가지에 불과하다구요.

....

제발들 '건방떨지' 맙시다.

하긴, 덮어놓고 카톨릭은 이단이다 하시는 분들이 쎄고 쎈 한국 교회니....





비평가
(203.XXX.XXX.66)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6 09:57:43


함석헌에게 '신화'를 입히지 말라!
유명한 사람이 죽으면 신화가 입혀지기 마련이다.

함석헌도 그런 경우다.

그를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종교다원론자에 불과하다. 기독교를 심하게 왜곡시켰고, 기독교신앙이 뭔지도 모르고 제멋대로 살아간 사람에 불과하다.

뉴스엔조이의 글들을 보면서 상당히 방향이 잘못되어 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글도 예외가 아니다. 무엇이 기독교이고 무엇이 '반'기독교인지를 분별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함석헌의 헛소리를 알기 위해선 그의 추종자이며 종교다원론자인 김진이라는 사람의 라는 책을 보길 바란다.함씨의 (그리고 그 책의 저자의)이단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오늘 한겨레에 보니 함석헌과 김재준, 김교신, 이용도를 아주 위대한 사람으로 승격시켜 놓았다. 난 전혀 동의할 수 없다. 특히 김재준이 한신대를 세워 얼마나 한국의 신학을 망쳐놓았는가를 아는 사람은 그럴 것이다.

함씨에게 '신화'를 입히지 말라!!!





평신도
(210.XXX.XXX.36)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6 00:44:18


함석헌옹(?)의 글이 전부 옳다고 보는가?
요근래 함석헌의 글이 많이 올라온다. 그런데 그 글이 일방적으로 함석헌을 높이는 글이라는 것이다. 그는 무교회주의자로서 성경을 부인하고 있는데 뉴스엔조이는 마치그가 생각하고 주장한 모든것이 이시대에 필요한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그의 모든주장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함석헌의 좋은 점과 고칠점을 같이 올려서 독자들로 하여금 판단하도록 한다면 좋을 것 같다.



목사
(211.XXX.XXX.220)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5 14:55:00


뉴조에 분별력이 있는가?
뉴조에 분별력이 있는가?

(함석헌 사상에 대해서 쓴 한종호기자의 글을 반박합니다)
뉴조에 글을 쓰는 기자들이 도대체 바른 신앙적인 분별력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일전에도 '열린교회'를 마치 이 시대의 대안적인 교회로 소개하더니 '함석헌'이라고요?
뉴조는 '에큐메니칼 운동', 즉 '종교다원주의'도 바른 신앙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인가요?
함석헌은 유영모의 제자로서 '씨알사상'을 제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은 유불선, 기독교, 등을 통합적으로 부르짖는 사상입니다. 또한 성경의 정경성을 인정하지 않는 자유주의의 대표적인 학자로 김교신도 이 사람들의 제자이기도 합니다. 2001년 3.15자 중앙일보 40판을 보세요. 함석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고, 또한 연재도 한다고 하니까 더 잘 알 수 있겠네요.

뉴조는 차라리 일반 신문처럼 개관적인 사실만을 보도하던지, 아니면 바른 신앙적 기준을 가지고 비판적 입장을 제시하던지 해야 할 것 아닌가요? 한국교회의 교권주의와 형식주의를 그렇게 비판하면서도 자신들은 또다시 비판받아야 할 내용을 좋다고 제시하는 입장은 도대체 자기모순이 아닌가요?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은 과연 올바른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뉴조에 글을 올린 기자들을 비판합니다. 성도들은 이런 부분에 깊이 이해가 없기 때문에 기자가 소개하면서 좋다고 하면 금새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한국교회의 성도들을 이런 일관성 없는 기준에 어떻게 내어놓겠습니까?
성도여러분 '함석헌'에 대해서 뉴조가 긍정적으로 올린 기사는 절대로 그대로 수용해서는 안됩니다.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사상을 어떻게 기독교의 신앙으로 이해하겠습니까?

뉴조의 기자들은 깊이 고민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조영하
(211.XXX.XXX.77)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5 09:48:36


죽은 사람은 좋은 점만 말해도 되는가
함석헌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시군요.

혹시 함석헌옹이 색마란 얘기는 못들으셨는지요.

함석헌같은 위대한 사상가는 여러 여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도 별로 상관없는 것인가요?

혹시 기자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되어 그러는 것인가요?

대형교회목사들의 약점은 그렇게 잘 비판하면서 함석헌의 여자관계를 그냥 넘어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브리스길라
(211.XXX.XXX.26)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5 05:53:44


아볼로의 글에 박수를 보내며...
아볼로의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론은 지조가 분명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뉴스에..."가 비기독교지인지?
의문이 갑니다.

정보전달을 할것인지?
비판을 할것인지 이문제 부터 정해 야지요






채대광
(211.XXX.XXX.32)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5 02:48:14


동의하기 힘듭니다.
본 글을 읽으니 처음에는 상당히 공감이 가다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가 쓴 뜻으로 본 한국역사 라는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분이 민족과 청년들, 민중들에게 가졌던 사랑과 관심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졌던 교회관(무교회주의)이나 종교통합운동(이라고 불리울 수 있다면)과 같은 굵직한 비전통적(여기서 전통이라 함은 성경적임을 뜻함)인 사상들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부분은 굉장히 귀에 거슬립니다. "함석헌의 정신은 워낙 광대하여 기존의 기독교 신학의 틀 안에 가둘 수 없었고, 기존의 교회주의적 고백으로는 성이 찰 수 없었다. 기독교가 둘러 처 놓은 울타리를 깨고, 그는 하나님의 육성에 담겨 있는 참이 무엇인가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도처에서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영이 하나님의 마음에 닿아 있으면, 참은 보인다는 그 신념이 그를 기독교의 이단자가 되게 하였으나, 종교간의 대화의 문을 열어 놓았고 서구에서 수입해온 기독교적 관점으로 멸시하며 지내온 동양정신의 깊이를 여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였다. "

이는 기본적으로 성경을 아는 독자또는 필자라면 동의하기 힘든 요소들이 많습니다. 모든 말씀은 기록된 말씀의 범위를 넘어가서는 제대로 된 검증을 받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위 글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가 무엇인지 밝히십시요.



모든 인간과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의 현상과 원인, 결과는 모두 말씀과 성령님의 조명을 받아야 합니다.




아볼로
(211.XXX.XXX.48)

2001년, 함석헌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1-03-14 15:50:50


위대한 함석헌? 위험한 함석헌!
"함석헌의 정신은 워낙 광대하여 기존의 기독교 신학의 틀 안에 가둘 수 없었고, 기존의 교회주의적 고백으로는 성이 찰 수 없었다. .... 새로운 세계였다"(위의 기사)
본 신문은 기독교 신문인가? 아니면 일반 언론신문이가? 나는 묻고싶습니다.
기독교적인 정체성을 포기하던지 아니면 글을 잘 쓰던지 해야하지 않을까요? 정통적이지 않은 사람을 좋게 소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명석과 같은 이단은 비판한다면 무엇인가 정신분열적(?)인것 같습니다. 3-1선언도 그렇고, 편집자들이 아마도 민족주의에 깊은 영향을 입었는가 보네요.
그리고 한겨레에서 종교비판하는 것과 본 신문에서의 논조와 무엇이 다릅니까? 손봉호 교수님이나 교갱협과 같은 건강한 비판을 합시다.
그리고 교역자나 성직자가 더이상 자정능력을 상실했다는 식의 표현은 매우 극단적인 표현입니다. 마치 때늦은 노동지 같아요. 저는 귀 신문사의 평신도만이 대안이라는 표현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성도가 대안이겠지요. 평신도와 성직자의 대립구도는 바람직하지도 않고 한국교회에 그리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이런 식의 비평(강 모 교수의 비판시리즈같은 전병욱 비판적 읽기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전병욱 목사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은 이미 사회에서 한물 간건 아닙니까?
물론 전체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자가 주관적 논지가 있는것은 좋지만, 신앙이 의심스러울정도로 막 나가서는 안되겠습니다. 꼭 신앙을 빙자하고 신앙사업은 거의 안하는 불경건한 언론메체인 CBS 랑 비스므레 한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약간 흥분되어 거슬리는 표현이 있다면 미안합니다. 한가지 귀사의 홈페이지는 매우 훌륭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한국교회에 도움이 되는 신앙 언론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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