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7

알라딘: 사랑과 자본 - 카를과 예니 마르크스, 그리고 혁명의 탄생



알라딘: 사랑과 자본 - 카를과 예니 마르크스, 그리고 혁명의 탄생






사랑과 자본 - 카를과 예니 마르크스, 그리고 혁명의 탄생

메리 게이브리얼(저자) | 천태화(역자) | 모요사 | 2015-05-05 | 원제 Love and Capital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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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 992쪽 | 158*230mm | 1545g | ISBN : 978899706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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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 최종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미국에서 한 해 동안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 수많은 도서들 중에서 이 책이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큼 훌륭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껏 출간된 마르크스의 여느 전기와는 판연히 다르다. 죽었지만 죽지 못하고 유령이 되어 지상을 떠돌던 마르크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살이 있고 피가 도는 살아 있는 마르크스를 비로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 마르크스의 맨 얼굴은 사랑의 신열에 달뜬 청년, 아이의 재롱에 헤벌쭉 웃는 아버지, 생활의 무게에 짓눌린 가장, 숱한 좌절 속에서도 꾸역꾸역 살아갈 수밖에 없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초상이다. 거기에는 경외나 적의 없이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낯설지 않은 삶이 있다. 카를 마르크스 역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인간이었던 것이다.

전문 전기 작가인 메리 게이브리얼이 그리는 마르크스는 배경과 완벽하게 융화되어 살아 숨 쉰다. 저자는 마르크스의 특별함을 칭송하는 대신, 시대 속에서 고뇌하는 지식인을 말한다. 그리고 때로는 역사책을 방불케 할 정도로 세세한 배경과 사건 묘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전혀 따분하지 않다. 독자는 저자의 안내에 따라 시끌벅적한 런던의 빈민굴에, 피비린내 풍기는 파리 코뮌의 현장 한가운데 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문
프롤로그 1851년 런던

1부 마르크스와 남작의 딸
1 1835년 독일 트리어
2 1838년 베를린
3 1842년 쾰른
4 1843년 크로이츠나흐

2부 망명가족
5 1843년 파리
6 1844년 파리
7 1845년 파리
8 1845년 봄, 브뤼셀
9 1845년 런던
10 1846년 브뤼셀
11 1847년 브뤼셀
12 1848년 브뤼셀
13 1848년 파리
14 1848년 봄, 파리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동아일보
- 동아일보 2015년 5월 16일자 '책의 향기'
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15년 5월 22일자 '출판 새책'





저자 : 메리 게이브리얼 (Mary Gab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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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베테랑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파리 소르본 대학과 메릴랜드 미술연구소에서 수학했으며, 아메리칸 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년 넘게 워싱턴과 런던에서 로이터통신의 국제부 편집자로 일했다. 첫 책 『악명 높은 빅토리아: 빅토리아 우드헐의 생애(Notorious Victoria: The Life of Victoria Woodhull, Uncensored)』는 1998년 『뉴욕타임스』에 주목할 책으로 선정되었고, 2002년에 출간된 두 번째 책 『수집의 기술: 에타와 클레리벨 콘의 초상(The Art of Acquiri...




역자 : 천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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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사랑과 자본』, 『보수주의자들은 왜?』, 『데스스토커』, (전2권), 『데스스토커: 혁명』(전2권)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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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도 마성도 벗어던진 ‘인간’ 마르크스

이 책은 2011년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 논픽션 부문 최종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미국에서 한 해 동안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 수많은 도서들 중에서 이 책이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큼 훌륭하다는 것이다. 무엇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드는가.
이 책은 지금껏 출간된 마르크스의 여느 전기와는 판연히 다르다. 죽었지만 죽지 못하고 유령이 되어 지상을 떠돌던 마르크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살이 있고 피가 도는 살아 있는 마르크스를 비로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 마르크스의 맨 얼굴은 사랑의 신열에 달뜬 청년, 아이의 재롱에 헤벌쭉 웃는 아버지, 생활의 무게에 짓눌린 가장, 숱한 좌절 속에서도 꾸역꾸역 살아갈 수밖에 없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초상이다. 거기에는 경외나 적의 없이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낯설지 않은 삶이 있다. 카를 마르크스 역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인간이었던 것이다!
마르크스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오해를 받은 인물 중 한 사람일 것이다. 그의 필생의 저작, 『자본론』이 스스로 말하기 시작하면서 역설적이게도 저자는 잊혀갔다.『자본론』은 지구의 반에서 경전이 되었고, 나머지 반에서는 금서가 되었다. 한쪽에서는 동상이 세워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연일 저주와 악담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므로 『자본론』이 말을 멈추기 전까지 우리가 보았던 인물은 실제로 이승에 살았던 마르크스가 아니었다. 그것은 『자본론』이 자신의 형상으로 빚어낸 창조물이었다. 그 속에는 “『자본론』은 그걸 쓰면서 피웠던 담배 값도 벌어주지 못할 것”이라고 투덜거리던 인간 마르크스는 없었다.

사랑과 혁명, 그리고 마르크스의 여인들

『자본론』이 아닌 마르크스에게 눈을 돌리자마자 우리에게는 그의 가족이 보인다. 허랑한 남편 또는 아버지로 인해 곤궁한 삶 속에 시들어버렸을 것이라고 추단, 또는 고의적으로 왜곡되었던 그들의 인생이 실은 마르크스의 사업과 얼마나 긴밀히 그리고 능동적으로 연관되었는지 이 책은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저자에게 중요했던 것은 『자본론』이 아니라 그것의 완성에 바쳐진 한 가족의 삶이었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은 마르크스가 아니라 그와 그의 가족들이다.
사실 마르크스의 자녀들은 빈곤에 익숙해져 있었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집필하기 시작한 1851년까지 자식 중 둘이 영양 결핍으로 죽었고, 그 작은 시신들은 다른 아이들이 먹고 뛰놀던 방 안에 궤짝같이 허름한 관 속에 눕혀져 있었다. 한때 프로이센 남작의 딸로 미모에 대한 찬사를 한 몸에 받던 마르크스의 아내, 예니는 빚쟁이들에게 돈을 갚기 위해 은식기부터 신발까지 세간살이를 가지고 전당포를 전전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아이들이 노는 공간은 항상 망명객들로 북적였는데, 그곳은 늘 시가와 파이프 담배 연기로 자욱했으며, 아이들의 귀는 상스러운 대화와 혁명의 단어들로 채워졌다. 그런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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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귀환 네오 ㅣ 2015-05-16 ㅣ 공감(3) ㅣ 댓글 (2)


네,,다시 마르크스의 계절입니다만,,기존의 선동만 하던 유형에서 탈피한 다른 접근 방식의 스토리입니다,,사랑와 자본은 마르크스와 예니에 대한 '사랑'이야기입니다만,,여기에는 양념으로 마르크스와 렌넨의 차마 주위에서는 입에 담지 못할 불륜드라마가 있습니다만,,최근의 막장드라마보다는 대단히 낭만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리고 있죠,,헌재에서 간통이라는 죄명이 형법조문에서 사라졌다고 해도 그 위법성까지 인정한건 아니죠,,이혼소송이라도 하면 그 이혼사유가 그 간통을 저지른 배우자에게 고스란히 귀책사유로 넘어가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위자료를 물러줘야할지도 모릅니다만,,그동안 쌓아놓은 재산이 많다면 모험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물론 마르크스가 살았던 시대는 젠틀한'맨'들의 시대였기 때문에,,불륜을 저지를만도 했을련지도 모르겠군요,,마르크스의 사랑은 그야말로 그가 저술한 책따위는 잊어버릴 정도로 지고지순한 것이었습니다,,참,,이렇게 보헤미안기질이 있던 사상가가 돈에 찌들어 살았다니 얼마나 가슴아픔 일이 겠습니다까..만약에 제가 그 당시에 살아다러면 그의 스타기질을 알아보고 재빨리 슈퍼스타 k에 출연신청을 대신해주고 싶을 정도인데요,,물론 그의 인세수입에 한몫할 생각도 있습니다만,,그가 남긴 저서들을 모조리 모으는 저같은 그의 추종자는 이루말을 할수 없을 정도의 비통함이죠,,이 책이 2011년 전미도서상 최종후보까지 올랐다는 홍보글을 읽고 도대체 수상작이 어덯길래 이런 훌륭한 책을 제챠쓸까라는 호기심에 그년도에 수상작을 찾아봤습니다,,네,,스티븐 그린블렛의 1417년 근대의 탄생이었습니다,,이,,책은 그당시에 번역도 상당히 빨리되어 구입해서 읽어본 기억이 남지만,,그렇게까지,,인상적인 느낌은 전혀 들이 않았습니다,,더불어 다름이 아닌 퓰리처상 인물부분에도 최종후보였습니다,,그 당시에는 아직 이책은 번역이 되지는 않았지만..조지캐논이 수상을 하였더군요,,이 책은,,냉전시대의 국무장관이었던 그의 세계를 전체적으로 조망한겁니다만,,번역이 될지는 미지수네요,,좋은책임에도요,,물론 어느책이 좋다고 우열을 가리는 것은 미련한 일이 아닐수 없죠,,책은 다 좋은 거니깐요,,아무튼,,마르크스가 사랑을 가지고 있는 뜨거운 열정의 남자라는 것은 보여줍니다,,그가 단지 자본론에서 논리만 세운 사람이었다면 결코 보봐리부인같은 사람을 불가능했을 것입니다,,약간 이분 즉흥적인 면도 있는 예술가시죠,,그러나,,다만 아쉬운것은 그 사랑늘 하기 위한 총탄이 언제나 부복했습니다,,지금같았으면,,민폐남이라고 불리며 어느 여성도 거들떠 보지 않았을텐제요,,데이트비용을 내지 않는 남성 매력없잖습니까,,거,탁하고 호기롭게 스파케티도 즐기면서 와인도 한잔해야하는데,,그때도 이런식사비용이 전혀 저렴한것이 아니었기에 항상 그는 빚에 쪼들리면서까지 낭비하는 버릇은 있어서 가끔은 그와 같은 부르조아 흉내는 낼수 있었습니다..자 이책을 읽는 것은 지금은 속물을 벋어던지는 로맨스을 한다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공산주의와 비견할 만큼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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