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박유하 [오동진 평론] 영화 '퍼펙트데이즈'

Park Yuha
  · 
우연히 오동진 평론가의 <퍼펙트데이즈> 평을 들었는데、여러 가지가 걸렸다.
우선 이름을 두 사람이나 틀리게 발음. 오즈야스지로를 오즈야스히로로,히라야마를  히로야마로. 한 번이면 실수겠거니 하겠는데 끝까지 그랬다. 더구나 히라야마란 오즈영화의 주인공 이름이 아니었나. 
그보다 문제인 건 히라야마를 ‘지식인’으로 호명하면서(문고본을 읽고 팝을 들으면 지식인인가. 지식인은 책이 더 많아야 한다거나 소설과 에세이 아닌 학술서를 읽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의 “전후 지식인”관에 실어 해설하기 위해 무리했다는 의미),일본에서 패전이후 지식인들이 전전과 달리 소극적/개인주의적으로 가다 보니  사회적 욕망을 소거한 소시민적 삶을 추구했다면서 이 영화도 그런 일본관의 연장선상에서 해설하고 있었던 점.

그러다 보니 히라야마도 “일본사회가 힘들“어서  “사회적욕망을 포기하게 된” 지식인적 인물이 되는데, 더 문제는 그 배경에  ”정치와 문화가 다른“ 일본이 있고 ”70년 넘게 자민당이 독재를 하고 있다”는 이해. (언젠가부터 많이 듣게 된 기묘한 일본관을 다시 만나게 되어 귀를 쫑긋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이런 일본관의 출처를 혹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면 좋겠다.)

그래서 ”국민들은  각자도생”하는 사회라면서 “못 살더라도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솔루션은 자본주의적 방식이 아니다라는 깨달음을 주는 영화“라는 결론에서 386 세대의 전형적/피상적인 일본관을 다시 보고 말았다
그러면 이 영화를 제작한 유니클로 같은 대기업이 그런 생각으로 만들었다는 말인가. 그런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싶었다면 오히려 말단 청소부의 삶을 대기업 자본주가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아도 행복하다” 는 뜻으로 그리고 있다는 점에 포커스 맞춰 분노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오히려 “가붕개도 행복할 수 있다” 고 읽었다는 것이니 그렇다면 그야말로 자본주의의 레토릭에 넘어 갔다는 이야기가 된다. (유니클로가 유명감독에게 영화까지 만들게 했다는 점에서 프로젝트 선전을 독특한 방식으로 했다 싶긴 했지만, 나로선 ‘자본의 음모’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이런 식의 전도가 일어나는 건  관념이 앞서기 때문이다. 관념이 앞서면 정작 봐야 할 것이 보이지 않는 법이다. 
<퍼펙트데이즈>는 정치며 지식인까지 동원하지 않아도 충분히 감상가능한 영화다.
더구나 마지막장면이 최고라는데 나는 히라야마가 왜 우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보통 삶을 포기한 데 대한 회한이라면 “퍼펙트 데이즈는 없다“는 영화가 되는 거 아닌가.
====
Do-Eon Kim
영화를 꼭 봐야겠습니다.
21 m21 minutes ago
Reply
Park Yuha
15:00정도부터 퍼펙트데이즈 얘기.
김희숙 샘 진행은 좋았다.😊
https://youtu.be/qP_5O3Q97KM?si=WbdHo6SoegOUIMjo
[오동진 시네마] 화제작 줄줄이 폭망은 왜?...주목할 이 영화 '퍼펙트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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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시네마] 화제작 줄줄이 폭망은 왜?...주목할 이 영화 '퍼펙트데이즈'
[오동진 시네마] 화제작 줄줄이 폭망은 왜?...주목할 이 영화 '퍼펙트데이즈'
16 m16 minutes ago
Reply
Baek Jeongwoo
할많하않ㅡ보이지않는 걸 보았다 하고 들리지 않는 걸 들린다 하려면 이데올로기 밖에 방법이 없죠 ^^ 🙏
12 m12 minutes ago
Reply
David Yoo
교수님 글에 동의합니다!!
7 m7 minutes ago
Reply
Edited
Sanghoon Lee
믿고 거르는 오동진 영화평 내지 리뷰입니다. 일전 글에 이동진으로 돼있어 물론 이동진씨도 호평할 영화이긴 하지만 그리 어설픈 감상을 남발하는 이는 아닌데? 좀 의아했습니다
6 m6 minutes ago
Reply
Park Yuha
이상훈 아.수정해 둘게요.😅
4 m4 minutes ago
Reply


조미화
영화를 보기나 한걸까요? 주인공 이름부터 틀리다니요.
4 m4 minutes ago
Reply
차승민
저도 퍼펙트데이즈 봤습니다. 근데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그 유명하다던 마지막장면도 그랬습니다.
2 m2 minutes ago
Reply
차윤영
일본영화 평론은 이제 교수님이 하시죠 ㅎ
1 ma few second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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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시네마] 화제작 줄줄이 폭망은 왜?...주목할 이 영화 '퍼펙트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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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6 views  Jun 29, 2024  #원더랜드 #퍼펙트데이즈 #하이재킹
#오동진 #영화평론가 #퍼펙트데이즈 #칸영화제 #원더랜드 #하이재킹 

5시 오동진 시네마 : 요즘 극장가 화제작, 그리고 이것 '퍼펙트 데이즈'
(출연 : 오동진 영화평론가)

진행 : 김희숙 (기후환경디제이, 작가)
방송 : 2024년 6월28일(금) 오후 5시~7시30분
Transcript


0:00
네 0707 님이 원도 더워요
0:03
그러셨나요 오늘은 원도 더운가 봅니다
0:06
격주 금요일마다 좋은 영화 추천해
0:08
드리는 시간이죠 오동진의 시네마 레터
0:12
영화 평론가 오동진 선생님 모셨습니다
0:14
선생님 안녕하세요 철로는 밤은 좀
0:17
추워요 아 철 밤은 추 거 이제
0:19
대성산 적근산 뭐 이렇게 제가 군대
0:22
산을 거기서 했어요 아네 15사단 8
0:25
그 화천에서 했기 때문에 원하고 아주
0:28
가깝고요 거기가 밤에는 춥죠 낮에는
0:31
덥고 낮에는 덥고네 그 군복이 더워요
0:34
낙 아 그것도 있겠어요 진짜 복은
0:37
하복이 없으니까음 맞다 맞다 역시
0:40
오동진 선생님 모든 화제와 다 연결이
0:43
되는 지식 정보 창고 없을 때 군대
0:46
가서 진짜 정말 어린 나이에 그때
0:50
이제 28개월 반을 했거든요네 거의
0:53
거의 2년 반 정도 있었던 거죠네 그
0:56
어린아이를 참 19살 때 가셨어요
0:59
선생님 제가 아 마으로 19살 때
1:02
20살 때 간 거죠 그니까 살 때
1:04
가서 22살 때 나온 거죠 아
1:07
그러니까 예전에도 전쟁을 그런 나이
1:09
했을 거예요 맞아요 그 어린 총 어린
1:12
애들이 정말 총 들고 뭐 하는 거야
1:14
맞아요 맞아요 진짜 저 초등학교 때는
1:17
전쟁 화보를 보면 아저씨들이 우리를
1:19
지켜 주시는구나 했는데 언젠가부터
1:21
전쟁 화보를 보면 어우 이런 어린
1:24
사람들을 죽으라고 내보냈어요 생각이
1:26
들더라고 우크라이나 뭐 금 그
1:29
지구에서도 그러고 다 젊은이들이네
1:33
그렇죠네네 그만해야죠 전쟁 네네
1:35
맞습니다 선생님 그 지난번에 어 저희
1:40
방송 출연하신다고 원더랜드 시사회에
1:43
못 가셨다고 그랬는데요이 영화가 지금
1:48
어떤가요 안타깝게도 안 됐죠 너무 안
1:51
됐어요 안도이 탕웨이 나오고 그
1:53
탕웨이 나오고 수지 나오고 뭐 박보건
1:55
뭐 살벌 하거든요네데 그렇게
1:58
나왔는데도
2:00
하 너무
2:01
망했어요음이 정도까지 될 거라고
2:04
생각을 못 했는데네 어 이게 좀
2:07
분석을 해 봐야 될 정도로 너무 안
2:09
됐어요 그
2:11
영화는 착하고 아름답고
2:14
예쁘죠음 거기서 그쳐서 있 거 같아요
2:18
그니까 이제 이런게 있어요
2:20
그러니까이이 세상의
2:23
기술력이 특히 인공지능의 기술이 너무
2:26
너무 빨리 가니까네 영화가 뒤따라가지
2:29
못하는 거예요 수미차 그 이제
2:32
탕웨이가 사실은 죽은 거잖아요 AI
2:35
인공지능으로 태블 태블 태블릿 피스에
2:38
있는 거잖아요 아이가 언제든지 꺼내
2:41
볼 수 있는 거 그까 이렇게
2:41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까 옛날에
2:44
다마고찌 기억났어요네 그럼요네 그러면
2:46
담마 고치에 밥 줘야죠 키우잖아요네
2:49
키우잖아요 똥 치워줘 많이 들잖아요
2:51
근데 그게 AI 형이 돼서 모든
2:53
정보를 집적시켜 주면 쌍방향이
2:55
가능해진 거죠 그래서 뭐 대화도 하고
2:58
뭐 교육도 가르쳐주고 공부도
3:01
가르쳐주고 이런
3:02
건데네 이미 AI 어느 카페에 가면
3:06
그 서빙하는 AI 로봇이 있잖 로봇형
3:10
AI 나와 있잖아요 영화가 너무
3:13
늦었어요음 알파고가 나와서 이세돌과
3:17
바둑을 두고 있는데네 이게 지금
3:19
태블릿 PC 안에서 엄마가 있는게 좀
3:21
너무
3:22
늦었죠 그래서 저는이 영화를 봤을 때
3:26
사실은 문제 핵심은 그 탕웨이의 모
3:29
형 AI AI 모성을 가질 수 있느냐
3:32
이런 얘기잖아요 사실이 영화는 그거
3:35
말고 수지와 박복원 커플이 법
3:38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뭐냐면
3:41
박보검이 지금 그 코마 상태예요
3:43
그래서 AI 넣었어 그래서이이 여자는
3:47
매일 밤마다 매일 아침마다 박봉과
3:49
대화하고 같이 자고 사랑하고 살아요
3:53
그 정말 너무 아쉽지만 만져보지
3:56
못하고 뭐 같이 뭐 느껴보지 못해서
3:58
아쉽지만 음 그래도 나의 AI 있기
4:01
때문에 어쨌든 자기를 스스로 달리면서
4:05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깨
4:07
놨네 남자가음 그러 이제 남자 둘이
4:10
되는 거잖아요네 AI 박보검과 현실
4:13
속의 박보검이 이랬을 때 사람은 어느
4:17
쪽에 사랑을 선택할 것인가
4:19
아니면음 둘의 사랑이 어느 것이 더
4:22
본질적인 것인가 이런 거죠 어쩌면
4:25
여자는 어 박봉을 통해서 자기를
4:27
사랑했던 건 아닌가 이런 것 사랑에
4:30
대한 본질과 사랑에 대한 현상에 대한
4:32
얘기를 해줄 수 있는 것이 그 커플
4:34
얘긴데네 그 커플이 사이드로 가고
4:38
탕에 얘기가 모성의 이야기가 그게
4:40
메인으로 온 거죠 요걸 약간
4:42
뒤집었으며 얘기를 훨씬 더 깊고
4:45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영화가
4:47
아니었을까 근데 이제
4:49
그거를 아 그 뭐 이제 제작할 때
4:53
이제 그런 판단을 하겠죠 어느 것이
4:54
더 뭐랄까 더 그죠 대중적인 이런
4:58
생각 할 텐데 아마 그런 부분에서
4:59
약간 패착이 있었던 거 같고요 그런
5:01
부분이 어 대중들이 봤을 때 약간
5:04
올드 패셔너블하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5:06
있습니다 안타까운 영화로 좀
5:09
생각하고요네 충분히 잘될 수
5:11
있었는데음 그리고 기본적으로 선의가
5:14
있는 영화예요네 미덕 있는 영화고 어
5:17
김태영 감독이 좌절하지 않았기를
5:20
바라고 아 타이도 또 좋은 배우니까
5:24
또 좋은 기회가 또 있을 거라고
5:25
생각합니다 말씀 듣고 보니까 뭔가
5:28
이렇게 기술적 상 들어오는 영화는
5:31
우리가 미쳐 생각해보지 못한 것네
5:34
참아 생각하기 싫은 것 그거를 끝까지
5:38
끌고 가면서 생각하도록 만들고
5:40
상상하도록 만들어야 사람들이 더
5:42
자극을 받는 걸까요 또 하나는 그
5:45
근본적인 문제 또는 본질적인 문제에
5:48
좀 천착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니까
5:51
그 우주 공간의 얘기는 사실은 어
5:54
우주 공간에서 어떻게 생존하는 사실은
5:57
인간 생존의 문제이기도 하고 인존
5:59
본질에 대한 얘기를 묻고 있거든요네
6:02
그런 쪽에 좀 가져야 되는 거죠 삼채
6:04
그러면 우주 근원의 문제잖아요 삼채
6:07
정말 좋더라고요 선생님 추천받고
6:10
봤는데 그네이 도대체 우리가 이런
6:12
우주에서 어떻게 존재해야 되느냐 이런
6:14
것도 묻고 있는 거니까 기술력으로
6:16
따라가 가려고 하지 말고 그
6:18
존재론적인 얘기 질문을 가지는 그렇죠
6:21
그런 얘기를 해야지만 사실은 중화가
6:24
될 거예요 아 아 전 옛날 얘기
6:26
아니냐라고 생각하더라도 사실 묶어
6:28
있는 얘기가 항상 철학적인 얘기
6:29
이니까 사람들이 접근할 수가 있는데
6:32
그게 약간 이원화 되면 기술력은
6:35
딸리고 얘기도 약간 모자라고 이렇게
6:38
되면 이제 영화는 아기자기하게 잘
6:40
만들었지만 웰메이드에 불구하고
6:43
대중들이 많이 가지지 않는 거죠 그런
6:46
패착이 있었던 거 같아요네데 어쨌든
6:49
기술이 계속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6:51
더 빠르게 변하니까 영화를 제작하는
6:53
과정에서도 계속 발전을 할테니까
6:56
기술적 상상력만 가지고 승부를 보기
6:59
보다 거기에 본질적인 변하지 않는
7:01
질문을 던 져야 된다 그죠 AI
7:04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런 거
7:05
이런 얘기를 해 봐야 되는 거죠 그
7:07
그래서 물어봐요 저도
7:10
보면서에이 어 연애를 할 때네 때로는
7:14
상대가 귀찮을 수 있잖아요 응 내가
7:16
좋을 때만 만나주 그면 내가 좋을
7:18
때만 만나고 내가 편할 때만 만나면
7:20
되니까 그게 그게 영속성이 있을까
7:23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겠죠 아
7:25
다마고치 요새 안 키우잖아요
7:28
네네네 그런 질문들을 할 수 있는
7:30
영화들이 많이 나와야 된다고
7:32
생각합니다 아 그래서 수지 박봉원
7:34
커플의 이야기를 좀 더 좀 더 파고
7:36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어저 그때 저 쿵
7:39
하더라고요 왜냐면
7:41
수지가이 살아난 그 코마에서 깬
7:44
남자가 이제 막 적응을 못 하니까
7:47
환자 아아 사실 그니까 환 귀찮고
7:50
힘들죠 그 너무 힘들어 근데 욕할
7:52
수는 없고 그래서 혼자서 슬쩍 끊나
7:56
보는 거예요 아 AI 바고을 는 거죠
8:00
그때 제가 가슴이 쿵하고가 아 요런
8:03
얘기가 사실 진짠데 이런
8:04
생각했었습니다 그러게요 지금 우리가
8:07
누구를 사랑하고 있는가도 질문하게
8:10
만들고네
8:12
그 어떤 사람이 그런 얘기 하더라고요
8:15
어 우리들 우리 나의 가장 극한 일
8:19
가장 극도의 일부만이 타인의 일부만을
8:22
만날 뿐이라는 거예요 사랑을 할 때네
8:24
그니까 내가 나의 전부가 그의 전부를
8:27
만나거나 그녀의 전부를 만나는게
8:28
아니라 나의 극히 일부만이 타인의
8:32
일부만을 접촉하거나 만날 뿐이다
8:34
그거를 만약에 받아들이면 얘기는
8:37
굉장히 달라져요 그 인생관과 세계관과
8:40
연애관이 뭐 전부 가지려고 하지
8:42
않거나 또는 좀 자유롭게 놔두려고
8:44
하거나 이런 거겠죠 자기를 스스로
8:46
해방시키고 이런 건데 그런 얘기가
8:48
사실은 이런 AI 형 영어에도 많이
8:51
좀 들어가 있어야 된다고 저는
8:53
생각하는 편입니다
8:54
아네 진짜 제작하시는 분들이
8:57
귀담아들을 만한 전
8:59
전 제작자 오동진 선생님의
9:03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9:05
하정우 성동일 씨가 주연을 했던
9:08
하이재킹 이건 흥행이 좀 되고 있나요
9:11
안죠 아 이것도 안 되는
9:16
이거는네 그 뭐랄까 이렇게 마케팅하기
9:18
참 어려운 영화예요 이게 사실은 아
9:21
겉어 느끼기에 하이재킹 그니까 비행이
9:23
납치 사건이요 그럼 느끼기에 북한
9:27
쪽에서 납치한 것처럼 보이잖아요 네네
9:29
그렇게 홍보를 하면이 또 언제때
9:31
625때 얘기야 이렇게 얘기할 거고
9:33
또 그 얘기야 또 그 얘기야 뭐 또
9:35
남북 얘기 이렇게 얘기할 건데 사실
9:36
얘기가 북한에 납치한게 아니에요음
9:40
남한 친구가 북한으로 넘어가겠다고
9:43
납치한 거예요 자진 월봉 얘기고 자진
9:47
월봉 얘기가 이게 실제했던 일이에요
9:48
1971년에 그러면 우리가 많은
9:50
사건들은 역사적으로 알고 있는데
9:53
1971년에 대한항공 자진 월북 납치
9:55
사건은 잘 모르거든요 왜왜 모를까요
9:57
모르 저도 지금 처음 들어요 왜냐하면
10:00
한국이 반공 교육이 너무 심했기
10:02
때문에 자진 월북이는 것들은 있을
10:05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걸 감춰
10:07
왔어요 은폐시키고 역사적으로
10:09
노출시키지 않아서 이게 이게 볼 때이
10:12
실제 있었던 일이야 이런 이런
10:13
거거든요 그런
10:15
얘기여서이 이런 영화는 마케팅이 너무
10:17
힘들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10:20
데다가 아직도 많은 분들은이 얘기를
10:22
남북 분단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기
10:24
때문에 유교 전쟁 얘기 신물난다
10:26
이렇게 생각하셔서 이제 홍보가 잘 안
10:28
된 거죠
10:30
또 하나는 이거 이제 나는 그 이해가
10:34
가요 작가와 감독이이 영화를 비행기
10:38
안에서만 벌어진 액션으로 보여주고
10:40
싶었던 거예요 그게 더 박진감이
10:41
있으니까 이걸 뭐 앞에 앞뒤에 뭐
10:43
역사 문제 뭐 자회 문제 정치 문제
10:45
넣면
10:46
복잡하니까네 그 여러분들 기억하실지
10:49
모르겠습니다만 포울 그린 그리스라는
10:51
감독이 영국 출신의 감독인데 그
10:55
제이슨 누구죠 저 저 멧데이먼 나왔던
10:59
제이슨 본음 제본 아이덴티티이 시리즈
11:02
만들었던 감독인데요이 감독이 만들었던
11:05
플라이트 93이라고 있어요 이게 그
11:08
99일 비행기 납치 당시에 펜타곤으로
11:11
떨어질 비행기를 비행기 안에서
11:13
승객들이 싸워서 다른 곳으로 떨어져서
11:15
민간인 피해를 줄였던 그 사건이
11:17
있었는데 플라이트 94 그 안에서
11:20
기내 상황만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11:23
그런때 좀 차관을 했겠죠 기네 기네
11:26
안에서의 그 액션 신만 가지고 영화를
11:28
만들자네 좋은데 그래서 굉장히
11:30
서스펜스 있고 박진감도 있고 액션
11:33
감도 좋아요 잘 만든 영화예요 사실은
11:35
하이재킹 근데 제가 저의 불만은
11:38
지금의 젊은 친 관객들은 그 이유를
11:40
모르겠는 거야 이게 도대체 왜 이런
11:42
일이 벌어졌는지 아 그럴 수 있겠다
11:44
진짜 예 1971년 상황인데
11:47
1968년에 여러분들은 잘 기억하실지
11:50
모르겠습니다만
11:51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 습격했고네 무장
11:55
공비 사건 블로 납치 사건 있었죠
11:58
울진 삼척에서 대대규모 부전공이
12:00
들어왔었어요
12:01
68년에 70년이 한 남한 사회는
12:05
완벽한 레드 콤플렉스
12:07
사이였어요음 그런 사회에서 북한
12:10
가겠다고음 얘는 왜 북한을 가겠다고
12:12
했을까라는 것이 영화의 핵심적인
12:14
얘기거든요 아게 약간 거를 빠트리거나
12:17
하긴 했는데여 약해 자세하게 여러
12:20
가지 검열이 있지 않았을까요 자기 거
12:23
그냥 이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12:25
얘기보다는 젊은 애들은 액션을 더
12:28
좋아하니까 관객들 해서 액션을 더
12:30
보여주자 이렇게 생각했던 거 같은데
12:32
저는 여기에 또 패착이 있었다고
12:34
생각합니다 하이킹도 좀 아까운
12:36
영화예요 어 유튜브 실시간 댓글창
12:39
보니까 설령 님이 오동재 선생님
12:43
오셨어요 사하셨네 오늘 따라 말숙
12:46
하니 샤프한 모습 멋있습니다 검정테
12:50
검정티 입으셔서 그런가요 이거
12:52
들으시면 계속 검정만 입고 다니시는
12:55
거 아닌가요 하셨는데 진짜 검정
12:58
검정티 아 진짜 화면으로 보니까 그게
13:00
13:01
느껴지시나요음 제 후배 중에 방송인
13:04
중에 김태훈
13:05
씨라고네 팝 칼람 리스트음 아 그
13:09
친구 항상 저한테 우리한테 하는
13:11
얘기가 있죠 아 검은 안경 끼는
13:14
남자들의 모임이 있어 뭐 이런 얘기
13:16
하죠 아 그 태가 검은 분들끼리
13:19
모임이 좀 다른 느낌이 있어 이런
13:21
얘기 하죠 아 좀 좀 문화예술 쪽에
13:24
계신 분들 같은 느낌을 주죠 빠콩
13:26
님은 오동진 선생님 오셨다고 반가워
13:29
하시더니 너무너무 반가워요 하시더니
13:32
군대는 빨리 가는게 좋죠 저는 저는
13:36
딱 21살에 갔습니다 아 양력생일
13:39
논산 훈련소 입대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13:42
군번 하고 학번은 안 잊어버려요 특히
13:46
군번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아
13:48
남자분들은 군대에 다녀오신 분들을
13:50
서로 안 물어봐도 마음속으로 군번을
13:53
번 제가 3308
13:56
6695데 콩님도 군번 보내주시는거
14:00
아니에요네 그리고 오영석 님 야구
14:03
시즌만 되면 너무 힘듭니다 버스
14:05
운전하시다아요 야구 장합 지나다니기
14:07
때문이죠 김신조 사건 이웅평 사건
14:10
모두 기억합니다 그러셨나요네 그렇죠
14:12
아어 연배가 좀 되셨네요 하이재킹
14:16
영화 얘기하셔서 그 조성주 님도
14:19
오동진 선생님 더운데 방송국까지
14:22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14:24
그러셨는데 제가 예전에 땀이 굉장히
14:26
많았거든요네 아 아 여러분들 나이
14:30
먹으면 땀이 덜
14:33
난답니다 땀이 덜나요 그래서 그것도
14:36
약간 섭섭해요 어 그 더운 것도 더
14:40
타는 것도 젊고 건강해서 타는 거예요
14:42
그렇게 생각하시면 좀 편합니다 아
14:45
갑자기 무더위가 더 많이 느껴지시나요
14:47
지금 나는 젊어 그러면서 선생님이
14:50
일부에서는 흥행이 안 돼서 아쉬운
14:53
영화들 이렇게 좀 짚어 주셨는데요
14:55
2부에서는 어 이것만은 빠트리지 말고
14:59
꼭 보세요 제가 지금까지 선생님
15:00
추천하신 영화다는 못 봤지만 한번
15:03
추천하실 때 그 중에 하나는 봤는데
15:06
확률 100% 다 좋았어요 저는 그죠
15:09
최고의 띵작 저한테요 선생 그니까
15:11
지금 제가 소개해 드리려고 올올
15:15
상반기 올 한의 최고의 띵작 네네
15:18
퍼펙 데이죠네 아이 영화가 7월 4일
15:22
15:23
개봉되는데이 지금 몇 개의 극장이
15:25
깔려 있어요 예술 영화 관에서 이미
15:28
상영을 하고 있고
15:29
음 약간 뭐랄까 그 약간 일본식
15:33
마케팅을 하는 거 같아 퍼펙 데이즈가
15:35
예 왜냐면 이제 아직도 개봉을 안
15:38
했어 이런 거 있잖아요 계속 뭔가
15:40
이렇게 계속 뭔가 막 계속 흘리는
15:43
거예요 정보은 그래서 굉장히 궁금하게
15:46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입소문을
15:49
타게 만드는 그런 영화죠 빈 벤더스
15:52
독일 감독이 만드는 1번 영화예요
15:54
야쿠쇼 코지가 나오고요 세 가지만
15:58
생각하시면 돼요 네
16:00
벤더스는 아 오지야스 1호를
16:03
좋아해요음 오지스 1호가 1940년대
16:06
하고 50년대 활동했던 일본
16:08
감독이든 그죠 일본의대 감독하면 로자
16:11
아기라 오지아 스로 미조구치 겐지 뭐
16:14
이러잖아요 오지아 이로는 거기서 좀
16:17
독특한 감독이죠 왜냐면 아 일본
16:20
사회는 태평양 전쟁이
16:23
기준점이음 그 이후에 일본 사회의
16:27
지식인들이 어떤 생존 의 근거를
16:29
말했느냐 이런 거죠 군국주의와
16:32
집주위에 기대에서 살았던 사람들이네
16:35
거 그거에서 벗어나야 되잖아요 어
16:39
매우 개인주의적인 되거나 아니면 매우
16:41
소극적이 되거나음 그래서 소시민적
16:43
삶이라고 하는 것도 스스로 받아들이는
16:45
어떤 그런 모습들이 있어요 전형적인
16:48
그런 모습을 그린 영화가 오주 아스의
16:51
영화고음 뭐 오자스 맛 뭐 뭐 그런
16:55
동경 이야기 등등 뭐 이런 것들
16:57
있었죠네
16:59
오주아 스를 너무 좋아해서 빈
17:00
벤더스가 도쿄가는 영화까지 만들었어요
17:04
아 빈 벤더스는 예술가를 좋아해요
17:07
스스로가 예술 가지만 그래서 돈컴
17:10
노킹이란 영화를
17:11
보면 제 에드워드 에드워드 호퍼
17:15
그림이에요 그 그 영화의 쇼트 자체가
17:19
보 아마 김희숙 씨가 보셨을 거예요
17:21
그래서네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그대로
17:24
장생을 꾸려서 만든 영화예요 그니까
17:26
에워드 호에 대한 어떤 그오 로
17:29
바치고 있는
17:31
영화죠 예술가를 좋아하니까 휘나
17:33
바우이 다큐도 만들었어요 그 그런
17:36
김의 감독이에요 빈 벤더스는
17:38
그러니까이 영화는 사실은
17:41
어 빈 벤더스가 오지아 스 같은
17:45
마음으로 에드 에드워드 호포 아으로
17:49
그린 영화예요
17:51
오 매우 예술적 고향의 의지가 강한
17:55
거죠음 예술적 느낌이 강한 거고요
17:58
그리고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8:01
일본적 삶이라고 하는 것도 지금 어디
18:03
지점에 있느냐음 야 그 야쿠쇼
18:06
코지라인 그 주인공 히로야마 상이
18:09
주인공이 주인공이 이름이 히로야마네
18:12
히로야마 그 직업이 공중 화장실
18:16
청소부에네 근데 밤에는 어 윌리엄
18:19
포크너의 소설
18:22
읽고음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18:25
소설을 헌책방에서 사서 보고 이런
18:27
거죠고 어 어 그니까
18:29
지식인이네 지식인이 스스로 사회적
18:32
욕망을 제거했어요음 그러니까이 기업엔
18:36
귀천이 없는 거니까이 사람이 그
18:38
도쿄의 신에 있는 공중 화장실을
18:41
청소하는 것이 자기의 일상의 업무인데
18:43
그 업무를 끝내고 나서 스스로가 모든
18:46
관계를 끊고 혼자서 은둔 하듯이
18:48
살면서 자기가 갖고 있는 문학적
18:51
소양과 뭐 세상에 대한 자기의 어떤
18:54
삶을 스스로 갖고 나가는 얘기예요
18:57
한시간 4분 동안 대화를 하네 아
19:00
그러니까이 주인공에 대사가 안 나와
19:02
지로 영화도 보면 대사가 별로
19:05
없잖아요 대사 그래서 어 제가
19:07
오죽했으면 시간을 봤어요 첫대 사는게
19:10
한 시간 4분 째에요 아 그리고이
19:12
사람이 일상을 사는게 어 로테이션 될
19:15
거 아니에요 아침이 일어나 일어나는게
19:18
골목길에서 창문 밖에 골목길에 그
19:21
어떤
19:23
아줌마가 그 골목길 빚이라는 소리에
19:26
깨요 항상 새벽에 거기에 깨서 하체에
19:29
물 주고 씻고이 나가는 과정이 있을
19:31
거 아니에요 나가는 과정이 똑같을 거
19:33
아니요 루 루틴이 있을 거 아니에요
19:35
현관문에서 자기가가 가지런이 놓아
19:38
놓은 자기 물건을 챙기고 나가서는 뭐
19:40
밴딩 머신에서 어 경 하나 뽑아
19:44
마시고 이런 식으로 그리고 차를 탔을
19:46
때 오늘 날씨가 흐리면 뭐 페일 블루
19:49
아이즈를 듣고 루 리드에 날씨가
19:51
화창하면 애니멀의 하우스 오브
19:54
라이징선 듣고 이렇게 카 카세
19:56
테이프가 있고 그 일단 루틴을 깨면
19:59
안 돼요 일상의 평화를 지키는 것은
20:02
지루함이 지루함의 반복이 있죠 근데
20:05
그게 30분이야 그래서 제가 30분
20:07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그게 반복될지
20:09
아 그러면이이 에피소드를 두 시간짜리
20:11
하니까네 번 반복한다는 얘기야이 이런
20:14
생각 한 거죠 그래서 정 설마 그렇
20:17
겠냐마는 정말 그렇다면 이것도 새로운
20:20
형식이야네 이랬어요음 물론 아네 번을
20:23
반복하지 않습니다만 그네 번의 반복
20:26
속에서 일상을 깨는 에피소드가 끼어
20:29
들죠 왜 아니겠어요 근데 어쨌든 제가
20:32
말씀드린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20:34
자기의 개인의 어떤 평화를 지키기
20:36
위해서 어찌됐든 루틴을 지키려고
20:39
안간힘을 쓰는 한 중년 남자의 어떤
20:42
중년 남자 지식인의 모습이 이상하게음
20:47
눈물나요음
20:49
아 일본 사회가 힘들어요 지금 사실은
20:54
그러니까
20:55
어 어 이런 얘기가 좀 어떻게 실지
20:59
모르겠습니다만 지식인들이 사회 사회적
21:02
욕망을 포기하게 하면 안 돼요음
21:04
건강하지 못하다고 전 생각을하고 일본
21:07
사회가 지난 역사에서 그런 것들 많이
21:08
포기하게 만든 거
21:10
같고요음 제가 가끔 말씀드린 거지만
21:13
정치와 문화가 따라 놓는 아주
21:14
결정적인 사회가 일본 사회예요 일본에
21:17
그 70년 넘게 자민당이 독재를 하고
21:19
있고 뭐 올해 장기 직권을 하고 있고
21:22
일본의 정치와 일본의 민중적 삶은 좀
21:24
달라요 그러니까 정치는 정치대 가고
21:28
그 국민들은 국민들 각자 도장하고
21:30
있어서 너무 개인화된 사회 그
21:32
사회에서 자기 스스 스스로 사회적
21:34
개인적 욕망을 제거한 한 지식인의
21:36
일상의 모습 이건 사실은 그렇게 아름
21:39
뭐랄 그렇게 행복한 모습은
21:41
아니지만음 어쩌면 어 히로야마 같은
21:45
사람에게는 저것이 평화일기 다시
21:48
군국주의로 선택할 수는 없고 다시
21:50
집주위를 선택할 수도 없고 사회적
21:52
뭔가 일체감을 가지고 공동체라는
21:54
이름으로 이렇게 뭔가 이렇게 회라
21:56
되는 것들도 싫고음 그랬 때 는 좀
21:59
못 살더라도 좀 저지대의 삶을
22:02
살더라도 어 공중 화장수에 청소부
22:05
하더라도 자기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킬
22:07
수 있다면 저것도 괜찮은 삶일 수
22:08
있다는 거죠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22:10
작품이 퍼펙 데이예요 이게
22:13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관객들한테 어떤
22:17
반응을 얻을지 굉장히
22:19
궁금해지네요 저는 많이들 좋아할 것
22:22
같아요 왠지 느낌이 어 이게 제 그
22:25
대중적인 영화는 좀 아 아닙니다만네
22:28
아 한국에서 이제
22:31
영화적 지식을 갖고 계신
22:34
분들이라면 한국의 한국적 사회 한국
22:37
사회가 갖고 있는 지금의 어떤 여러
22:38
가지 생각들에 대해서 반추하게 할
22:41
거예요 우리가 지금 어디로 가고
22:42
있는가 우리의 삶은 과연 행복한가
22:44
사람이 행복하다는 건
22:46
무엇인가 만족하고 산다는 건 무엇인가
22:49
이런 거죠 그러니까 잘못을 때는 소비
22:52
욕망을 억자 못하거든요이 히로야마
22:54
이제 나이를
22:55
먹었으니까네 그런 욕망도 죽일 수
22:57
있었겠습니다만 어쨌든 사회적 욕망과
23:00
소비적 욕망이라고 하는 것이 어
23:02
어디가 끝간데 갈 끝간데 없이 가고
23:04
있는가 이런 것들도 생각할 수 있고요
23:06
세상의 어떤 그
23:09
솔루션은 자본주의적 방식이 아니에요
23:11
사실은 매우 그 왜 그 뭐 그 그
23:16
작가들도 많잖아요 그 은둔해 사는
23:18
작가 이런 이런 작가들 마치 그
23:21
마크트웨인 럼 그 전원해 살거나
23:26
스스로 고립돼서 살 살아는 삶 속에서
23:29
그이 삶의 만족도를 그 이치를 깨닫는
23:32
사람도
23:33
있겠죠이 삶의 행복이라고 하는 것이
23:36
결국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완성되지
23:38
않는다 이런 깨달음을 줄 수도 있는
23:40
영 영화가 제가 봤을 땐 퍼펙
23:42
데이입니다네 퍼펙 데이도 노래
23:45
제목이아요 그렇죠 루리드 아 그래서
23:48
퍼펙 데이라고이 이름을 그대로 썼구나
23:52
저는 이게 데비 보이가 불렀나 루드가
23:55
불렀나
23:55
이렇게 그렇죠네 저 벨벳 언더
23:59
그라운드 그렇죠 1960년대와
24:01
70년대에 팝부 망을 좋아하시는
24:03
분들이라면 반드시 추천드릴 수 있는
24:05
영화가 퍼펙 데이도 합니다네 퍼펙네
24:09
빈 벤더스의 퍼펙 데이즈 7월 4일에
24:12
개봉관에 걸린다고 하니까 이많 많이
24:15
여기저기서 조그맣게 이렇게 흘리면서
24:18
입소문이 나도록 하는 세련된 마케팅을
24:20
하고 있네요 교묘한 마케팅 하고
24:22
있습니다 바 야쿠 야쿠 조 코지가 어
24:25
생일이 1월 1일이에요 음제 1월
24:29
1일입니다 선생님
24:31
오늘 군원 얘기하시고 생일 얘기하시고
24:33
안성기 씨가 1월 1일입니다 그래서
24:35
제가 이제 두 분을 만났을 때 우리가
24:37
사실은 옛날에 사명 지였다네 아 다
24:39
같이 태어났다 그런 얘기를 하고
24:41
했었죠 아 직접 만나셨나요 제가 이제
24:44
한참 기자 할 때 뭐 안성기 배우는
24:47
자주 인터뷰를 했었고요 야쿠쇼 커지도
24:50
일본 운학이 영화 때문에네 그
24:53
1999년도 영화인데 제 일본을
24:55
갔어요 가서 학기 때문에
24:58
단독 인터뷰도 했었고 뭐 로자 기호
25:01
시의 뭐 휴어 영화 때문에도 인터뷰
25:04
했었고 많이 했었죠 좋은 배우고
25:07
저는 나이를 먹으면서 연기가 넣다는
25:10
것이 이런 것이구나 이런 배우구나
25:13
그러니까 배우라고 하는 사람이 아
25:16
기가 해 근데 저는 어 마지막 장면은
25:19
어 야쿠쇼 코즈의 정말 연기
25:22
최고의 빛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그
25:26
장면이고이 내에서 나무지 연상 탔잖아
25:30
아네 이거는 제가 전혀 이일을
25:32
제기하지 않는 오 나무지 연상을 탈
25:35
수 있을만한 탈만한 작품에 나온
25:37
거죠네 대사는 1한시간 4분의 첫
25:40
대사가 나오는데 시분 그러니까 대사
25:42
없이 연기를 한다는 것도 참 그러네요
25:44
자꾸 하늘만 보는데이 사람이 히로
25:46
야마가 그 표정이 그 그때마다
25:49
바뀌어요 어 그런 표정 연기 너무
25:51
잘하고 아우라 연기를 되게 잘하고요
25:54
그러니까 그 야쿠쇼 코지는 정말 좋은
25:57
배우입니다네네
25:58
선생님 오영석 저희 청취자분이 논산
26:01
훈련소 1352
26:03
25입니다 오동진 선생님 오시 가문의
26:06
영광입니다 그네 숙 씨는 저 그 왜
26:09
군번이 왜 1로 시작하고 3번 3로
26:11
시작하지 모르시죠 모르죠이 논산이
26:13
1번 저처 신교대는 삶 아 그렇구나
26:17
원 남자 들기만 아 이제 저도 하나
26:20
알았어요 그 두 번째로 또 퍼펙
26:24
데이즈 말고 추천해 주실 영화가
26:26
있다면요 어 사실은 아 말씀하실
26:29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데요 7월
26:31
2일부터 6일까지 7월 2일부터
26:33
6일까지 6일까지 들꽃 영화 지에서
26:35
장탄 영화들 다 모아서 들꽃 상영회
26:38
합니다 들꽃 영화제는 선생님께서
26:40
주관하시는 우리나라 독립영화 영화제
26:42
어와 두죠네 그래서 거기서 이제
26:44
15개 부분의 상을 탄 작품들을 다시
26:47
모아서 재상영을 하는데음 대상을 탄
26:50
작품이 절해 고도예
26:53
절해고도 절해 고도도 여러분들께 꼭
26:56
권해드리고 싶은 작품이고 네 아
26:59
한국의 독립영화들이 정말 그 엣지가
27:02
있고 결기가 있고 잘 만듭니다 그래서
27:05
어이 7월 1일부터 6일까지 장마지만
27:08
장마지만 장마의 영화 보기 더
27:12
좋죠네 분위기 있잖아 비가 막
27:14
쏟아지면 또 못 오시니까 맞다 자리
27:17
이동을 해야 되니까네 이제 어쨌든
27:19
하필또 비가 온다고 하지만 그래도
27:22
이제 그 비해 우중 분위기에서 한국의
27:24
독립 영화들을 좀 즐겨 주셨으면
27:26
좋겠습니다 그리고
27:28
제가 한국의 독립 영화만 소개하기가
27:31
좀 그 그래서 일본 작품 두 편을
27:34
제가 가지 갖고 캐나다 영화 세 편을
27:36
가져왔거든요 일번 영화 중에 옆
27:38
얼굴이라는 영화 있어요네 그런 작품도
27:41
좀 기억해 두셨다가 보시면 좋을 것
27:43
같고 어 영상 자료원에 홈페이지에
27:46
들어가시면 이제 상형 스케줄이
27:49
나와요네 제일 중요한게 제가 예전에도
27:51
말씀드렸죠 다 무료입니다 아 그냥
27:55
와서 영화 보시면 되고 만약에 영화를
27:57
하루에 두 편 보시잖아요
27:58
그럼 제가 화장품도 드려요 어허
28:01
진짜요 제가 많이 드려요 제 마음도
28:05
드려요 아네 선생님 마음까지 여러분
28:08
오늘의 기후 밴드에 저희가이 상형
28:10
스케줄 올려 놓겠습니다 7월 2일부터
28:13
6일까지 들꽃 영화제 서울상암동
28:17
영상자료원 수원에서 오실 거면 아침
28:19
일찍 나오시면 됩니다 화장품 제화 두
28:22
개 드리겠습니다 수원이라 하면 오늘의
28:24
기후 청취자 하면 원이라고 하시면 두
28:27
개네 남부에서 가시는 분들 제가
28:29
주최하는 거기 때문에 제 맘대로 할
28:30
수 있습니다 아
28:33
그여 일본과
28:37
캐나다는 캐나다 영화까지네 아 캐나다
28:40
영화는 옛날 영 공적 명령이란
28:42
70년대 영화도 있고요음 어 캐
28:45
캐나다 영화 제가 이제 제가 저의
28:47
꿈은 들꽃 영화상 들꽃 영화제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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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독립 영화들 막 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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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예요 일본 영화도 독립 영화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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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있고 캐나다도 있거든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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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교류하게 하고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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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감독들이 캐나다 가서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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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일본 가서 활동하면 좋잖아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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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것들의 가격 역할을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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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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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어 예 돈 대신 저희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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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이제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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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렇게 다섯 편 정도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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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머지 15편 한국 영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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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을 하고 있습니다네 여러분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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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밴드에서 들꽃 영화제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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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봐주세요 의 평론가 오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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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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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도 좋은 영화 소개 많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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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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