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31

조선영화 금희와 은희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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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0


금희와 은희의 운명 2부 (1974) - The Fate of Kum Hui and Un Hui -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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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part is available here/1부: https://www.youtube.com/watch?v=tYrR1CeTcys The classic North Korean movie from the 1970s shows a story of a divided twin baby girls. Both become dancers, Kum H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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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희와 은희의 운명 1부 (1974) - The Fate of Kum Hui and Un Hui - Part 1.
12K views5 months ago

Second part is available here/2부: https://www.youtube.com/watch?v=gLGpIR3YA10&feature=youtu.be The classic North Korean movie from the 1970s shows a story of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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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희와 은희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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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희 | 2012.06.11 17:16:05댓글: 12 조회: 1841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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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쩍 딸랑 입장권 돈만 쥐고 이십여리 거리의 로두구까지 걸어서 조선 영화 "금희와 은희의 운명"을 본 적이 있다.코물 이리 씃고 저리 씃는 요 어린시절에도 눈물 똑똑 떨구며 울던 기억이 새롭다... 기억은 잘 안 나는데...하여튼 동생 은희가 남조선에 팔려 가 갖은 고생을 하고...어른의 돼 기생집(지금은 뭐 노래방이라 하나?..)에서 노래부르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 하는 내용...그리고 금희는 인간의 락원(?)의 북조선에서 근심걱정없이 잘 살아가는 내용 .... 하여튼 이 시절에는 눈물 없이는 볼수 없었던 영화였다... ...
이 같은 운명은 현재 나의 주변에도 일어나고 있다.한 피줄의 삼형제 아재 형제들은 북조선.남조선 그리고 이 대륙(머...옛날엔 고구려라고도 햇다나...)에 나누어 살고 또한 그들이 처한 운명 눈물겹다... ...
나 어릴 때의 시절...그 당시엔 우리 연변사람들이 북조선으로 막 들어가고 들어오는 시기 였다고 한다. 나의 큰 아재도 그 당시 북조선에 진입...근데 갑자기 무슨 정책으로 국경선의 긴급봉쇄...하여 나의 이 아재는 이렇게 북조선에 버려져(?) 살기 돼였는데...그후 남매 대 여섯명 딸린 남자한테 시집가고...하여튼 자기 자식은 없고(불임증이 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 이렇게 남편공대 잘하고 요런 남매들을 코물 눈물 씻어주며 인젠 다 성가시키 보냈다는 얘긴데... ...그후 중국과의 관계의 온화.. 생계을 위한 발악... 보따리 달랑 들고 여기 연변에 와 형제,친척들이 내놓은 재봉침,라디오...하여튼 돈 되는 모든것을 꿍지고 지고 ...이렇게 여러해 여러번 왔다갔다 하는 발악에 그래도 늙으막에 거기서는 먹고 입는 문제을 기본상 해결한다는 내용...헌데 문제는 그의 늙그막의 운명이 였다...재산 탐욕에 ...그렇게 애지중지하며 키운 자식들이 늙고 병든 자기 아버지가 죽자 ...얼마후 지붕 뚫고 친입...있는 재산(?)을 다 털어가는 망극을 벌였다는 현실이 였단다...마지막 ...중국의 조카한테...미국돈 1딸라만 보내달라 하고 애원에 가까운 처절한 목소리 한번 남기고...종무소식... 인젠 생사도 알수 없는 현실...아..아 아재는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 .... 한국과의 무드가 좋아지고 있던 시기...나의 둘 째 아재는 연변 어느 시골에서 남편잃고 어린 자식 키우며 농사일에 아득바득...많은 세월이가고...자식도 다 커가고...아무튼 ... 결국 한국결혼의 역사의 흐름에 오른다...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가혹한다....언어의 장벽,못 사는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만 야유와 멸시,치욕을 밥먹듯 하여야만 하는 현실... ... 남편이라고 하는 사람의 무관심과 질타...그래도 살아야 한다는 독한(?) 마음은 식당,모델..도우미...하여튼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일을 서슴치 않는다... ... 십여년이 지난 지금,먹고 입는 문제는 기본상 해결...그래도 여전히 모텔에서 힘겹게 늙은 몸을 이끌며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 만년에 고향에서 죽고 싶다는 안타까운 심정...이러한 심정은 이 넓다넓은 대륙이 국적이란 장벽으로 받아주지 않는단다...아...아....무심함이여..
... ... 나의 막내 아재...한국행도 막바지에 오르내리는 시기... 힘겨운 가난한 어느 연변시골에서 드디어 돈 되는 한국행에 오른다....오년간의 피와 눈물이 나는 노력...옛날보다 많히 나은 한국인의 편견이라지만...그래도 갖은 천대와 멸시.치욕을 받으며...그래도 늙그막 생활이 보장되는 생활의 여유가 있게 됐다는 현실.... 참으로 운명이란 ....

... ...노력해도, 발악해도 개변되지 안되는것이 타고난 팔자,운명이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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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57) - 2012/06/11 18:09:28

노력해도 발악해도 개변 되지 않지만 거기서 멈추면 않되겟죠
화이팅

(♡.26.♡.168) - 2012/06/11 18:10:07

음~~~~~~~아~~~~~~안타깝군요!

부자되자e (♡.10.♡.74) - 2012/06/11 21:06:42

좋은글 이네요~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136.♡.113) - 2012/06/11 21:21:29

금희와 은희의 운명을 보면서
저도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갑자기 어버지가 잠든
쌍둥이딸들을 바라보면서
불러주었던 자장가가 생각나네요~~

잠자거라 아가야~
내사랑 아가야.....

나루희 (♡.245.♡.116) - 2012/06/11 21:28:02

...그렇네요...잠 잘 자거라 ..아가야...눈물이 당그랑... ...잠 잘 자는 세상이 어디에 잇으며 어떻게 하면 잠 잘자는 아가들을 볼수 잇을고?...

빛바랜 (♡.238.♡.91) - 2012/06/11 21:51:52

양애리 생각이 막연이 떠올라서...
공감가시는분들 제밑에 덧글 좀... ㅋㅋ

(♡.136.♡.113) - 2012/06/11 22:09:58

양애리 ?ㅎㅎ
님은 제사엔 관심이 없고
제밥에만 눈길이 가시나봐여~ㅎㅎㅎ

빛바랜 (♡.238.♡.91) - 2012/06/11 22:45:20

하두 인상있는 유저라서 ㅎㅎㅎ

정글법칙 (♡.212.♡.38) - 2012/06/11 22:31:17

현대판 금희와 은희의 운명이네 휴~ 불쌍한 ...
일블만 보내달라는 말에 뭉클해나네여
어떻게 중국들어오지 조카들이 있다는데

가을속동화 (♡.245.♡.208) - 2012/06/12 11:15:51

좋은 글이였네요, 뭐라 더 말하수도 없고, 그냥 생각에만 잠기게 되네요

(♡.93.♡.139) - 2012/06/12 14:41:06

안타깝습니다. 북조선에 잇는 동포들이~~~

나루희 (♡.161.♡.92) - 2012/06/13 17:25:09

...잃어버린 기억에 소중한 충언올시다...하도 어릴 쩍 보았던 기억이라...참 기억력이 대단하십니다...괜찮다면 다시 그 줄거리를 듣고 싶습니다...ㅎㅎ 그리고...술책은 ...아니고 아재들이 운명이 그래갔고...또한 전 제목에 그다지 신경 안씀니다...그저 생각 가는대로 그래로 즉시 써버리는 습관이 있어서...충고 고맙게 승인합니다... 뭐...대상타는 작품도 아니고 이지간 하도 심심하고 지-랄이 나여 이런데 잘 들림니다...누구한데 바란것이 (리풀...등..) 없고 그저 저의 생각과 판단에 의존하는 데면데면하는 사나이로 받아 들여 주소서...ㅎㅎㅎ 좋은 하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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