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2

민속원 - 북조선실록 31∼43권 / 98∼114권 경남대 ‧ 북한대학원대 | 코리아 데이터 프로젝트 크라운판...

민속원 - 북조선실록 31∼43권 / 98∼114권 경남대 ‧ 북한대학원대 | 코리아 데이터 프로젝트 크라운판...






민속원
27 November 2019 ·



북조선실록
31∼43권 / 98∼114권

경남대 ‧ 북한대학원대 | 코리아 데이터 프로젝트
크라운판 | 각권 평균 760쪽 | 각권160,000원
초판 1쇄 세트(10권) 3박스 한정판 4,800,000원
ISBN (세트) 979-11-964923-0-4
간행 총괄 김광운(북한대학원대학교 디지털자료센터장)

북한 연구를 위한
편년별 사료집 󰡔북조선 실록󰡕 작년에 이어서 30권 발간

- 처음 출간했고, 계속 간행하다.
북한 연구의 기초로 사용할 사료를 수집 정리 가공 작업을 통해서 의미 있고 중요한 나아가 근본적인 편년별 사료집을 세계 최초로 간행하였다. 편년별로 사료를 입력(맞춤법), 가공(오류 수정), 편집하였고, 관련 사진과 각주도 넣었다.
올해는 1949년 7월 1일부터 1950년 6월 30일(31권∼43권), 1953년 7월 1일부터 1954년 4월 8일(98권∼114권))까지 30권을 간행하였다. 1950년 7월 1일부터 1953년 6월 30일까지는 자료 수집·정리에 더 힘을 쏟아서 2020년 5월 발간분부터 순차적으로 포함할 것이다.

- 대한민국은 지금 북한 지식, 정보 과잉상태?
최근 북한에 대한 관심이 최고도로 높아졌고, 북한 지식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지금’ ‘평양’에 한정된 그리고 북측에서 허용한 것들이다. 북한당국은 문서를 체계적으로 통제, 왜곡해 왔기 때문에 우리가 써먹을 수 있는 필요한 자료를 찾는 것이 어렵다. 국내외 어디에도 󰡔로동신문󰡕 조차 결호 없이 소장한 기관이 없으며, 괜찮은 ‘북한 연표’ 도 없다.

- 북한 연구에 필수적인 1차 사료의 체계적 정리, 가공, 활용 시급
우리가 필요한 데 맞춰 쓸수 있는 북한 지식 정보의 수집-정리-가공-자원화가 필요하다. 이 책의 발간 목적이다.

북한 사료는
무엇에 써먹을 수 있는가?

- 북한 사료는 무엇을 이야기 해줄 수 있는가?
역사는 과거 경험의 결집체이다. 즉,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의 창고’인 것이다.
우리가 역사 사고력(Historical Thinking)을 키우려면, 사건의 발생시점과 연대기적 순서에 따른 인관관계를 설명해야 하며, 반드시 전문가에 의해 가치 평정 받은 자료 즉, ‘사료’가 필요하다.

- 이 사료집은 20년 이상 준비과정과 여러 사람의 협력작업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사료집은 ‘사실로서의 역사’,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작업은 정확한 역사인식을 위한 ‘창고’ 짓기와 북한 관련 지식 · 정보를 아는 것,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채워나가는 것일 뿐이다. 따라서 기록물의 가치 평정에서 가급적 일관성 유지를 위하여 자료 선별은 한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였다. 사료에는 반드시 전거를 달았으며, 필요한 경우 각주도 붙였다.
그러나 더 중요한 역사의식의 문제 즉, 현재의 북한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모름지기 사료 이용자의 몫이다.

북한 문헌 비판과 활용: 역사인식에서 역사의식으로

- 사료집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연표식으로 제시된 사료를 스스로 해석하고, 문제의 발단, 전개, 결과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사료 관련 인물의 작성 의도, 개인적 특성, 가치관,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들, 복잡한 외부조건 등에 대한 전체적 이해와 상상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사료가 다룬 기본 질문을 이해하고, 자료 필자의 목적, 시각, 가치관을 파악하며, 사실과 해석, 주장을 변별해야 할 것이다.

- 사료집은 어떻게 이용해야 하나?
북한 체제‧지도자‧사상에 대한 생각, 주민의 가치관, 행동, 제도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시대와 지역적 특성을 유연하게 분석, 해석할 수 있다.
대조적인 서술과 주장들에 대한 자료적 검토 확인이 가능하다.
‘절대’ ‘무조건’ 또는 ‘불가피성’을 주장한 견해들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 수 있고, 현재 이슈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해 볼 수 있다.
작성:북한대학원대학교 디지털자료센터장 김광운(010-5249-8334 ; gokim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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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갑로 대단한 업적입니다.ㅎ

그러나 저 전집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을겁니다.…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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