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30

박정미 비호감 김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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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비호감 김여사


김여사는 확실히 여자들이 싫어할 스타일이다. 너무 여자다운데다 여자들의 게임규칙을 잘 알고 적극적으로 그 게임에 참여하는 열성파이기 때문에 주위에 있으면 피곤해지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여사가 승부욕을 드러내고 참여한 게임의 전선은 외모경쟁부터 시작해서 학벌, 경력, 결혼, 돈, 사회적지위의 향상 등 전방위적으로 펼쳐져있다. 

누구보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던 김여사는 대부분 자기 힘으로 그 게임에서 승리해왔는데 (머니게임은 엄마가 부자니까 출발점의 불공정성이 있었다고 치자) 가장 큰 문제는 최근 남편의 대선승리로 사회적지위경쟁의 최정점에 올랐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중전마마, 알파걸의 위치에 우뚝 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이다.
이것은 여러 문제를 불러일으키는데 무엇보다 게임규칙의 공정성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진보적 여성운동가들이나 학구적 엘리트여성들의 한탄과 공분을 사고 있다는 점이 제일 크다. 그들의 시각은 언론을 통해 일반여성들과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들이 보기에 김여사는 게임의 가장 저열한 부분을 공략한 하수 중의 하수로서 명예롭지 못하게 승리를 쟁취한 약삭빠른 여우다. 김여사의 승리는 페미니즘의 기본노선을 알지도 못하는 여자의 페미닌적 승리이고 진지한 남녀관계와 연애와 결혼의 공정경쟁을 흐리는 행위인 것이다.
무엇보다 나쁜 것은 당당한 여장군이 아닌 여우전략으로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바로 이 점이 최근 김여사의 사회적 활동에 제동을 거는 측들의 가장 기본적 정서배경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학벌과 돈과 경력과 결혼과 사회적지위경쟁에서 정도란 무엇일까. 과연 정도는 따로 있을까.
김여사는 별로 커트라인이 높지 않은 대학에서 학벌레이스를 시작했다는 약점을 끊임없이 석사과정,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자신을 갈아넣어서 이력란에 고학력 기재사항을 쟁취해낼 수 있었다. 그렇다고 그게 저열한 것인가? 고등학교 때 반짝 공부를 잘해서 스카이를 나온 사람만이 양반신분을 취득할 수 있다는 순혈학벌주의를 찬성하지 않는다면 김여사의 상승에의 의지와 열정을 오히려 높이 사야 하지 않을까.

김여사는 전시회 포트폴리오에 애매하게 학력을 기재해서 과대포장한 저열함이 분명 있었지만, 그래서 앞으로도 공식화된 라인에서 제어할 필요성이 있지만 이 점은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정정했다는 점을 고려해주면 안될까.

성형과 연애문제도 그렇다. 거기에 정도가 있다면 무엇일까. 여자가 사랑을 얻기 위해 외모를 가꾸고 다양한 전략을 쓰는 것은 동서고금의 모든 여자들이 다 해온 일이 아니던가. 그리고 성형천국 한국에서 김여사의 성형만이 과도하게 문제되는 건 아닌가, 말이다. 
김여사가 저렇게 여성스럽지만 않았어도, 연예인급으로 이쁘지만 않았어도, 성형한 티가 나지 않았어도 말도 안되는 쥴리논란의 표적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참 아쉽다. 김여사가 스카이출신만 되었어도 이 과도한 우려는 불식되었을텐데 참 아쉽다.

 페미니즘이 권장하는 이상적 모델과는 다르게 남녀간에는 대등한 경쟁적관계가 사랑과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서로의 모자란 점을 채워주는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더 창조적인 생의 에너지를 주고 성공한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둘 다 잘난 싸르트르와 보봐르는 계약결혼에서 치열하게 대치하다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으리라. 그래서 로댕은 까미유끌로델을 포옹했던 손을 풀고 아내 로즈뵈레의 품안으로 돌아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고액연봉을 받고도 결혼당시 전재산이 꼴랑 2000만원인 남자와 보유현금만 50억이 넘는 여자, 회색파카를 교복처럼 입고 핫바지처럼 굵은 바지통을 고집하는 남자와 저가브랜드부터 명품까지 가격불문하고 패션을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는 여자는 잘 어울린다. 장군처럼 거센 기상을 가졌지만 순진한 남자와 빈틈없이 세상의 욕망의 미로를 꿰뚫어보며 자기남자를 품어줄 수 있는 여자는 참 잘만났다.

허허실실 윤대통령의 빈 곳을 옹골차게 메꿔주며 자신도 더불어 상승하는 실실허허 전법의 보완관계라고나 할까.

 아마도 진보적 여성운동가들에게는 미쉘ㅡ오바마 커플이 이상적인 결혼상일 것이지만 윤대통령이 오바마랑 다른 스타일이듯 미쉘과 다른 김여사의 능력과 역할을 인정해줄 수 있다고 본다. 

김여사는 학구적 페미니즘이 가리키지 못하는 다른 측면의 여성적 아름다움과 여성고유의 생의 개척의지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보가 아니다. 대통령과 나라를 위해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 믿고 맡겨도 될만큼 영민한 사람이다.

김여사를 비호감으로 보는 편견의 눈을 버리면 대통령부인으로서 김여사가 새롭게 보이지 않을까. 대한민국 최초의 자기직업을 가진 대통령 반려자로서 김여사를 새롭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여성으로서 자신을 갈고 닦아 자기분야에 성공한 전문가로서 그 능력을 인정하고 김여사의 사회적 행동에 좀 더 너그러워지지 않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김여사는 내게도 선뜻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 아니다(나는 이쁜 여우과 여자들과는 한평생 친구가 되어본 적이 없다). 속내가 시커멓게 보이는 요란한 팬클럽의 행태에는 걱정도 되고 눈살을 찌뿌리게 된다. 
하지만 지금의 김여사에 대한 안티경향은 과도하다는 생각에 윤대통령에 대한 팬심을 기울여 글을 끄적여본다.

(사진은 페친 윤일원님의 페북에서 슬쩍! 훔쳐왔슴미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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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comments
강지연
늘 느끼지만 글을 너무 잘 쓰십니다. 무엇보다 생각이 독창적이십니다
Reply3 h
강지연
그리고 이런 현상 진짜 있어요
Reply3 h
박정미
강지연 앗! 고맙습니당. 우울한 장마기운이 싹! 가시는 칭찬이십니다.
Reply3 h
Heungki Min
강지연 공감하시는군요.
제가 그래서 찐팬입니다^^
Reply3 h
박정미
Heungki Min 고맙습니당! 장마철이라도 마음만은 보송보송 즐거운하루가 되시기를요^^
Reply2 h


Jeonghoon Oh
하하...학구적 페미니즘이라..뭔가 잘 보신 듯
Reply3 h
박정미
Jeonghoon Oh 제게도 그런게 있으니까 보이겠죠? ㅎ
Reply3 h


김대호
저로서는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현상을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ply3 h
박정미
김대호 세상에나! 천하의 이론가, 김소장님이 이해 못하는 부분을 제가 설명한 게 되나요? 고맙습니다!
Reply3 hEdited


Jungeun Kim
역시 언니글은 언제나 심금을 울려요~ 우선은 마음 한켠을 열고 지켜봐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Reply3 h
박정미
Jungeun Kim 우와! 정은이가 내 글에 찬동의사를 보여주니 너무 기쁜 걸! 내 대학선후배 중에 이글을 보고 돌을 던지지 않을 유일한 사람이 바로 너인가보다.^^
Reply3 h
Jungeun Kim
박정미 누구의 어떤 생각이든 돌을 던질 이유가 있을까요...ㅎㅎ
Reply3 h


Taekho Park
ㅋㅋ다 공감이 갑니다.
딱 마음에 들지 않는 한가지 지점은 그들이 신조처럼 부르짖는 불공정 입니다.
김여사와 김여사 모친의 치부과정이 권력을 이용한 술수와 사기술 입니다.… See more
Reply3 hEdited
박정미
박택호 그 문제는 조금 다른 측면이긴 하지만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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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hoon Oh
박택호 당구 500이 문제가 되나요? 만일 그렇다면 바둑 1급은요? 골프 싱글은요? 혹시 피아노나 미술도 안되나요? 그리고 부동시 군면제가 왜 문제가 되죠? 법으로 부동시를 면제사유로 했고, 윤석열이 그 기준에 해당돼 면제 받았다면 도대체 뭐가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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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수
맞는 말 70%, 틀린말 30% ^^
Reply3 h
박정미
김석수 저는 이해하자고 쓴 글인데 비판거리가 왜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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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hoon Oh
박정미 선생님 말씀 대부분 다 맞습니다. 맞는 말 99% 이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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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수
박정미 말 자체는 맞는 부분이 많으나, 흐름을 보자면 빠정치를 선도하는 빠논객들 출발이 이래요... 처음엔 객관성을 유지하지만 지지자들과 어울리다보면 보이지 않는 힘이 작동하는 수순에 들어가고, 결국 그리 됩니다. 친노 논객 변희재 등이 변화하는 과정의 출발이 이랬어요...다만 나는 친노라는 말도 듣고 비노라는 말도 들었는데, 그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어요... 맞는 말도 지지자들과 엮이면 또다른 차원이 되는 법이니 조심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벌써 댓글 보면 그 반응들이...
Reply2 hEdited
박정미
김석수 무슨 말씀인지 알아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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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수
박정미 지지자를 의식하는 흐름인 듯해서 걱정인데, 알아들었다면 내가 고맙죠. 영혼은 맑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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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김석수 반대편을 설득하는 글은 못되고 같은편 위안용에 그치는 건 아닌가, 저도 조금 망설였죠.^^
Reply2 h


정명희
저는 그저 대통령부인으로만 봐도 좋을 듯. 너무 개인적 일에 열과 성을 쏟지 않는가 생각해요. 지금은 대통령의 아내로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소화하면 좋겠어요. 남편 덕분에 있는 영광도 님편 때문에 생기는 상처도 있겠지만 평생 함께하는 부부가 더 중하지요. 대통령이야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가 맞지만 배우자까지 그걸 요구하면 너무 무겁겠지요. 출퇴근 하는 대통령이시니 가정에서는 달콤한 행복을....
Reply3 h
박정미
정명희 나토 순방길에 비행기트랩을 내리며 두 손을 꼬옥잡고 걷는 대통령부부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 장면에서 이 글이 태어난 것 같아요. 두 사람의 관계가 선명하게 드러나보였어요.
Reply3 h


박인성
적지 않은 부분 공감합니다. 그렇다해도, 아무튼 윤통이 가급적 나서지 않게 하겠다고 한 약속은 명심해 주기를 바랍니다. 집무실 이전 약속 지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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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박인성 저도 약속은 지켜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김여사에게는 무리한 요구가 될 것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Reply3 h


박흥재
되지 못한 여자
갖지 못한 남자
여기에
하지 못한 사람
하지 않은 사람
더해야겠습니다-..ㅎ
Reply3 h
박정미
박흥재 보어와 목적어가 생략된 문장이라 다양한 상상을 하게 되네요^^
Reply3 h


Jang-Hyun Kim
내가 보기에는, 정치경력이 거의없다보니 윤 대통령은 아무리 뒤집어 봐도 결정적 꼬트리 흠도 없는데, 김 여사는 항간에 떠돌던 미운x 시리즈에 부합되는 게 너무 많아요. 대표적인 게 “공부도 못하는 게 얼굴은 이뻐…”등등
그리고 좌파들이 원래 가지고 있는 여성관으로 열심히 씹는 것!
Reply3 h
Paul Shin
뛰어난 분석입니다. 박선생님의 탁견은 차차 사람들 속으로 편안히 가라앉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그 분의 이천만원은 결혼때 부친께서 따로 주신 것이랍니다. 하하^^
Reply3 h
박정미
신평 푸하핫! 이천만원마저 급히 입금된 부모님의 선물이로군요. 결혼식때 윤대통령 부모님이 얼마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셨을까요.
Reply3 h
Paul Shin
박정미 참 대단한 분이지요!^^
Reply2 h


이헌목
열등감 있는 사람들의 괜한 트집이라 생각됩니다.
Reply2 h
박정미
이헌목 근데 많은 여자들이 열등감이 많아요. 특히 학구적여성운동가들의 가장 아픈 지점을 찌르고 있는 거죠. 지금 김여사의 존재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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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진
미운털이 참 많은 여자인듯..제가 보긴 이쁘기만 해요 ㅎㅎ 전 이쁜 여자 좋아합니다.
Reply2 h
박정미
권해진 앗! 권선생님과 이 지점에서 살짝 견해가 갈리는군요. ㅎㅎㅎ
Reply2 h


Young Dae Noh
참 잘 쓰셨습니다.
공감합니다.
그런데 볼때마다 화장이 과도하다는 점이 제눈에는 좀 거슬리네요. 좀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으면 하는.
Reply2 hEdited
박정미
노영대 네. 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Reply2 h


Jingak Kim
문서나 학력위조등의 위법행위로 인한 부당이득을 취했는지등이 주요한 이슈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입니다.그리고 공정을 모토로 세운 정부라면 공정하게 조사하고 공정하게 처벌받은후에 이런 얘기가 나오면 좀더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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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Jingak Kim 저도 그 쪽을 주의깊게 봤는데 사실 그 부분은 크게 법적으로 문제될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쪽 업계가 그런 이력과장에 너그러운 분위기이고 부당이득을 따지기에는 너무나 인과관계가 모호해서요. 다만 도덕적으로 비난은 정당했고 그래서 사과하고 수정한 것으로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Reply2 h
Jingak Kim
박정미 직접 조사안하고도 법적으로 문제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신다니 대단한 고수이십니다.그런 혜안을 공정한 잣대로 균형잡힌 시각으로 판단하시는 분이시군요.우리나라 검찰과 언론도 그정도의 혜안과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다면 국제적인 위상이 더욱 올라갈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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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Jingak Kim 일리있는 지적이라는 거 인정합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비꼬며 마음 상하게 댓글을 다시면 서로에게 뭐가 나아지나요?
일거수일투족 다 법으로 걸고싶어하면 뭔들 걸리지 않겠습니까.
상식적 판단력을 유지하는 분인줄 알고 제가 소통하고 싶어하는 잘못을 저질렀군요.
Reply1 hEdited
Jingak Kim
박정미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좀더 상식적으로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누구는 이력 과장 의혹에 너그럽고 누구는 이력 과장 의혹에 호되게 당하고 하는 것이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는 사회에서 일어난다면 누가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는 사람을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볼 까 싶습니다만...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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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Jingak Kim 그만두죠. 또 조국일가수사와 맞비교하고 싶어하시는 듯한데. 제가 두사안을 놓고 또 되풀이 하고싶진 않네요.
좋은날 되세요. 저도 바싹 약이 올랐는데 진각님도 저도 풀고 하루 잘 지내십시다.
Reply1 h
Jingak Kim
박정미 왜 조국일가수사를 언급하시지요? 요 몇달사이에 벌어진 일들이 과연 공정하고 상식적인지 궁금한 사항이 없으신가 봅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산업용 전기요금은 그대로 둔채 가정용 전기요금은 인상, 각종 공공요금은 인상하면서 임금인상은 안된다고 하고 옆집보다 전기 많이 쓰는지 확인해야 할 상황까지온 것 등등...이런 것들이 공정과 상식에 맞는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하루 잘 지내십시요.
Reply1 h


Albert Park
약한 고리라 생각되는 지점을 공격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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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Albert Park 대통령 본인에 대한 우회적공격루트라고들 하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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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규
좋은 분석글입니다. 공유하겠습니다.
저는 쥴리설로 대변되는 김건희라는 여성 향한 공격을 집단 이지메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이 혈연 지연 등으로 끼리끼리 뭉치는 패거리 원숭이떼 사회에선 그 어느 곳보다 이지메가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바탕에 상대 진영을 악마화하는 적대적 진영정치가 깔려있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쥴리설 같은 조작성 마타도어도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렇게 집단 이지메하던 대상이 신데렐라 동화처럼 왕비가 되었으니..사사건건 꼬투리 잡는 시선을 50%에 달하는 반윤석열 진영이 거두기란 불가능하리라고 봅니다. 하긴 또다른 50%인 반문재인 진영에서 지난 5년간 김정숙 여사 향해 쏘았던 시선이 또 그러했으니..결국 김건희 여사가 지혜롭게 대응하며 5년 내내 감수해야할 몫이라고 봅니다

단, 한가지 바램은 바비 인형 같은 행색에선 보다 벗어나기를..보다 수수하고 자연미 그 자체의 모습으로 국민들에게로 다가서기를 바랍니다. 마침 바이든 질 여사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라(Just be yourself)"고 조언을 했더군요. 제가 볼 땐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여성으로 보여지기 때문인데, 그런 자신감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Reply1 hEdited
박정미
정중규 아! 과한 화장과 머리스타일에서 자신감의 결여를 보고 계셨군요. 저는 넘사벽 예쁜 분이라 그쪽으로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고수들 눈에는 보이나봅니다. 바이든여사도 고수네요.
변변찮은 글 공유해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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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브라운관에 나오는 여인들 중 안고친 여인보기 힘들고 특히 나이든 여인이 그렇게 매끈한 경우는 대부분 보톡스를 맞거나 당긴 거 같은데 요즘 아나운서들 처럼 코를 보기싫게 세운것도 아닌데 김여사가 뭐가 그리 심하다고 그러는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미님이 아주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현실의 기레기와 혐오층들의 행태를 잘 지적했습니다. 보기만 좋던데요. 그죠....잘 읽고 갑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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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김홍석 제가 여친들과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가진 것들이 더 한다고요. ㅎ
참 예쁜 분인데 화장법과 헤어스타일이 과해서 손해를 보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차츰 나아지시리라 믿습니다.
Reply1 h


Bong Hee Lee
여성을 아직도 조선시대 시각으로 보는 군중들이 많아서~~
과거 노무현태통령 재임시 부부가 고졸이라는걸 가지고 입방아찟던 사람들보다 의식수준이 더 내려간듯 합니다.
Reply1 h
박정미
이봉희 아! 그러고보니 권여사에게도 그런 저질 지적질이 쏟아졌었죠. 저는 평소에 윤대통령을 보수의 노무현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유사점이 또 하나 추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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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현
미쉘-오바마 커플을 한국 진보 여성운동가가 이상적으로 본다는 대목에서 한동훈 커플이 떠올랐어요. 한동훈이 대통령 되면, 대통 부인에 대한 문제는 아무 문제 없겠어요.ㅋ
Reply1 h
박정미
홍주현 너무 한장관에 푹 빠지신 거 아닙니꽈! 지금 여기서 한장관부부가 왜 나옵니꽈!
(진보가 찍소리 못할 막강화력을 골고루 구비한 커플이라는 점에는 억만배 동의!)
Reply59 mEdited


박희철
Reply32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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