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7

읽기의 말들 : 이 땅 위의 모든 읽기에 관하여, 박총



알라딘: 읽기의 말들 : 이 땅 위의 모든 읽기에 관하여 - 이 땅 위의 모든 읽기에 관하여




읽기의 말들 : 이 땅 위의 모든 읽기에 관하여 - 이 땅 위의 모든 읽기에 관하여 
박총 (지은이)유유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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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편집 회의
"잊고 지낸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고 싶다면"
“많은 경험 가운데 가장 행복한 것은 책을 읽는 것이에요. 아, 책읽기보다 훨씬 더 좋은 게 있어요.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이지요.” 시간을 두고 같은 책을 다시 읽으며, 그때의 순간과 지금의 순간을 포개어, 그대로 남은 것과 사라져버린 것과 아직 찾지 못한 것을 떠올려본 이라면, 보르헤스의 이 문장을 읽으며 옅은 미소를 짓지 않을까 싶다. 지금 나처럼 말이다.

이 책에는 이렇듯 한동안 잊고 지낸 독서의 입구와 출구 그리고 통과 지점을 돌아보게 하는, 그리하여 내가 무엇을 읽어 왔고, 어떻게 읽고 있고, 어디로 읽어가고 있는지를 살펴보게 하는 ‘읽기의 말들’ 120가지가 담겨 있다. “그저 펼치는 것만으로 어디든 데려다주는 건 책밖에 없지 않니.”에서 시작해 “어떤 책이든 언제나 너무 길다!”는 플로베르의 푸념 아닌 아쉬움으로 끝나는 이야기 속에서, 이 땅 위에 존재했을 갖가지 읽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읽기에 왕도가 없듯 이 책 역시 그러하다. 어디를 펼쳐도 각기 다른 읽기의 풍경이 펼쳐지니, 그저 구경하듯 지나쳐도 괜찮고, 어느 길에선가 저자가 앞서 걸어간 흔적을 발견해 따라가도 상관없다. 어디에서 어떤 책을 읽든 "책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놀라울 정도로 특이한 비밀결사를 구성"하기 마련이니, 이것이야말로 책 읽기의 진짜 쓸모가 아닐까. 일단 그렇게 믿으며 나의 읽기를 이어간다, 당신의 읽기를 기다리며.
- 인문 MD 박태근 (2017.12.15)


상품 정보 및
주제 분류

제공 파일 : ePub(54.89 MB)
TTS 여부 : 지원 

종이책 페이지수 266쪽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터치, 크레마 샤인



 [세트] 문장 시리즈 (총5권)



책소개
책읽기란 도대체 써먹을 데가 없다고 고백하지만 문학평론가 고故 김현의 말을 빌려 쓸모없음의 쓸모를 힘주어 이야기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문학은 써먹지 못한다는 것을 써먹고 있다. 문학을 함으로써 우리는 서유럽의 한 위대한 지성이 탄식했듯 배고픈 사람 하나 구하지 못하며, 물론 출세하지도, 큰돈을 벌지도 못한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그러한 점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유용한 것은 대체로 그것이 유용하다는 것 때문에 인간을 억압한다.”

그러면서 “유희로서의 독서. 지식축적이나 자기계발에 하등 도움이 안 되는 순수한 쾌락을 위한 독서”를 하자고 외치지요. 하지만 저자에게 이런 독서는 “우리의 생존과 번식에 기여하지는 않으나 우리의 존재를 지탱해 주는 것, 우리를 무릎 꿇지 않고 꼿꼿하게 서서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들
문장 001
|
문장 120
고마움의 말들


책속에서


첫문장
어린 내게 책은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마법의 양탄자였다.





저자 및 역자소개
박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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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난다는 박총은 작가이자 목사다. 인생이 비루하나 꽃과 책이 있어 최악은 면했다는 그는, 어쩌다 공돈이 생기면 꽃을 살까 책을 살까 망설이는 순간을 사랑한다. 서른 해를 길벗 한 안해(아내) 및 네 아이와 더불어 수유리 삼각산 자락에서 다복하게 산다.

소싯적에 가난도 어머니의 한숨도 잊을 수 있어서 책으로 달아났고 사춘기엔 문학소년입네 하며 보들레르와 로트레아몽을 끼고 다녔으며 성인이 돼서 내세울 거라곤 알량한 지식이 전부라 책을 팠다. “매번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걸 알면서도 책은 내게 희구와 전율을 주...더보기


최근작 : <읽기의 말들>,<내 삶을 바꾼 한 구절>,<헤아려본 세월> … 총 14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우주삼라만상이 책이다-나는 책을 읽는다
읽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바로 그 책만이 아니라 사람책, 자연책, 인생책 세상 모든 것을 책 삼아 읽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읽는, ‘읽기’라는 행위가 삶을 이루고 이끌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사람. 이 책의 저자가 그렇습니다.
물론 시작점은 책이지요.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일찍이 일만 권의 서책을 거느리고 싶었던 나는 돈을 버는 나이가 되자 청계천 헌책방 골목을 돌며 책을 쓸어 모았다. 붉은 노끈으로 책 더미를 묶어 양손에 들고 오는 날은 끼니를 걸러도 배가 불렀다. 책 무게가 쏠리는 손가락이 끊어질 듯 아팠지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통증이라 불렀다.” 하지만 생활의 무게는 결국 책의 양보를 요청합니다.
이렇게 무겁고 자리만 차지하는 것 같은 책. 그래도 읽으면 뭔가 유익한 것이 나오긴 하는 걸까요? 돈이라도 벌게 해 주든가 출세라도 하게 해 주든가 어딘가 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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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말들  




올해 유유출판사의 마지막 책인가?




올 4월에 읽은 『쓰기의 말들』 부제 :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을 위하여라면, 『읽기의 말들』의 부제는 이 땅 위의 모든 읽기에 관하여다.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아니고 빨강과 녹색의 조합은 출판사의 의도였다면 박수를 보낸다. 작가 김영하의 <산문 세트>처럼 시리즈로 나왔으면 하는데, 다음편은 '보기' 정도 될라나?(말하고 지우고 싶은 심정이다) 작가이자 박총 목사의 머릿말만 읽었을 뿐인데 책에 대한 이해력과 소화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 방대한 양의 책을 읽었으리라 짐작해본다. 등장하는 참고문헌들과 아포리즘(120개) 이 너무 많은데-가끔 읽은 책이 나오면 어찌나 반가운지-책의 여백에 적바림도 적어보고, 일일이 인스타 해시태그에서 검색하여 스크랩도 해보고, 중고서점에 검색하는 시간이 썩 나쁘지 않았던 주말 하루였다. 백독이 어려워 읽기에 관한 책을 편다면 부디 이 책일 수 있습니다. 단, 슬로우리딩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독서가 무익하다고 하면 거짓이겠으나 유익을 캐내기 위해 책장을 넘긴다면 평생 읽는 책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고, 책을 읽는 내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다. 책읽기의 묘미가 여기에 있다."







<등장하는 책들>

1. 사이토 다카시 -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2. 신성석 - 읽어야 이긴다.

3. 김정진 - 독서불패

4. 이현주 - 읽는 삶, 만드는 삶

5. 김무곤 - 종이책 읽기를 권함

6. 가쿠타 미쓰요 -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7. 리처드 바크 - 기계공 시모다

8. 카를로 프라베티 -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9. 마하트마 간디 / 함석헌 역 - 간디 자서전

10. 오카자키 다케시 - 장서의 괴로움

11. 다니엘 페나크 - 소설처럼

12. 앤 패디먼 - 서재 결혼 시키기

13. 릭 게코스키 - 아주 특별한 책들의 이력서

14. 올더스 헉슬리 - 멋진 신세계

15. 파스칼 메르시어 - 리스본행 야간열차

16. 니나 상코비치 - 혼자 책 읽는 시간

17. 정은숙 - 책 사용법

18. 피에르 바야르 -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19. 발터 벤야민 - 베를린의 어린 시절

20. 칼비노 - 왜 고전을 읽는가

21. 알베르토 망구엘 - 독서의 역사

22. 프리츠 오르트만 - 곰스크로 가는 기차

23. 카잔차키스 - 그리스인 조르바

24. 밀란 쿤데라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25. 박균호 - 아주 특별한 독서

26. 정은지 - 내 식탁 위의 책들

27. 시미즈 이쿠타로 - 교양인의 독서생활

28. 헤르만 헤세 - 독서의 기술

29. 괴테 - 파우스트

"한 쪽 한 쪽 이 책 저 책 읽어 갈 때면! 그러면 긴긴 겨울밤도 정겨워지고 축복받은 삶의 느낌에 몸이 따뜻해지지요. 아, 멋진 양피지 책을 펼치기라도 하면 온 하늘이 나를 위해 땅으로 내려온 것 같지요."

30. 톨스토이 -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31. 도미니크 로로 - 심플하게 산다

32. 에르네스 뜨 디므네 - 생각의 기술

33. 와타나베 쇼이치 - 지적생활의 발견

34. 베른하르트 슐링크 - 책 읽어주는 남자

35. 베르나르 베르베르 - 황혼의 반란

36. 칼 마르크스 - 자본론

37. 루이스 버즈비 - 노란 불빛의 서점 :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좋아. 책들이 정말 멋지잖니."

38. 이반 일리치 - 텍스트의 포도밭

39. 로널드 라이스 - 나의 아름다운 책방

40. 김영하 - 읽다

41. 레몽 장 - 책 읽어주는 여자

42. 양즈랑 -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

43. 피에르 부르디외 - 구별짓기

44. 트리나 폴러스 - 꽃들에게 희망을

45. 가와이 하야오 - 읽기 힘, 듣기의 힘

46. 오르한 파묵 - 새로운 인생

47. 해럴드 블룸 - 교양인의 책읽기

48. 로알드 달 - 마틸다

49. 리처드 바크 - 갈매기의 꿈

50. 다니엘 페나크 - 소설처럼

51.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월든

51. 프리모 레비 - 이것이 인간인가 : 아우슈비츠 생존자에 관한 이야기

52. 김이경 - 마녀의 연쇄독서

53. 앙드레 지드 - 지상의 양식

54. 말콤 글래드웰 - 아웃라이어

55. 파스칼 키냐르 - 떠도는 그림자들

56. 하바 요시타카 - 책 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

57. 마루야마 겐지 - 소설가의 각오

58. 이유경 - 독서공감, 사람을 읽다

59. 김현 - 행복한 책읽기

60. 미시마 유키오 - 금각사

61. 리베카 솔닛 - 걷기의 인문학

62. 김승옥 - 무진기행

63. 몽테뉴 - 수상록

64.







<용어>

* 보바리즘 [Bovarysme] : 상상이나 소설 속으로 도피하는 것.

* 적바림 : 글로 간단히 적어두는 일, 또는 그 기록.

* 나르시시즘 [Narcissism] : 자기 자신에게 애착하는 일. 자신이 리비도의 대상이 되는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기애(自己愛)라고 번역한다.

* 스노비즘 [snobbism] : 고상한 체하는 속물근성, 또는 출신이나 학식을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일.

* 간서치 (看書癡) : 지나치게 책을 읽는 데만 열중하거나 책만 읽어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비유

* 파시즘 [fascism] : 1919년 이탈리아의 B.무솔리니가 주장한 국수주의적·권위주의적·반공적인 정치적 주의 및 운동을 말한다.

* 판옵티콘 [Panopticon] : 프랑스의 철학자 미셀 푸코가 컴퓨터 통신망과 데이터베이스를 개인의 사생활을 감시 또는 침해하는 대상으로 비유하여 사용한 말

* 브리콜라주 [Bricolage] : 손에 닿는 대로 아무것이나 이용하는 예술 기법.

* 휴브리스 [Hubris] : "지나친 자신, 오만, 오만에서 생기는 폭력"이다. "insolence or outrage(오만 또는 난폭)"를 뜻하는 그리스어 hybris에서 나온 말

*



어떤 책은 그 안에 이상적인 도서관을 담고 있다.
- 망구엘

페이지 : 15

그저 펼치는 것만으로 어디든
데려다주는 건 책밖에 없지 않니.
- 가쿠타 미쓰요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중에서

페이지 : 18

책을 읽어서 고통이 사라진다면 그건 진짜 고통이 아닙니다.
책으로 위안을 주겠다는 의도 자체가 인생의 고통을 얕잡아 본 겁니다.
- 샤를 단치

페이지 : 22

이 세상 모든 책들이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아
하지만 가만히 알려 주지
그대 자신 속으로 돌아가는 길
- 헤르만 헤세

페이지 : 23

책은 거칠게 다루는 것이 좋다.
나중에 헌책방에 팔기 위해서라도 깨끗하게 보겠다는 식의 구두쇠 발상은
버리는 것이 좋다.
- 다치바나 다카시

페이지 : 30

무언가를 읽는다는 행위는 그 자체로
정신에 때가 끼게 하고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
- 장 그르니에

페이지 : 36

책은 읽을 때에만 책이다. 읽히지 않으면 활자가 찍힌 종이더미일 따름이다. 하여 모든 책은 책장을 넘겨 줄 손길을 갈망한다.
페이지 : 44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진실보다는 자기 진실이 훨씬 더 중요하다.
우리의 내면을 억압적으로 지배하며 우리 자신이 되는 것을 가로 막는 것, 곧 교양 있는 사람으로보여야 한다는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는 자만이 자기 진실에 이를 수 있다.
- 피에르 바야르 -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중에서

페이지 : 47

인생은 짧다. 이 책을 읽으면
저 책은 읽을 수가 없다.
- 존 러스킨

페이지 : 84

읽지 않은 책을 읽은 척하다보면 정말로 읽어 볼 기회도 늘어나기 때문
- 가토 슈이치

페이지 : 99

돈처럼 책은 항상 순환해야 한다. 돈과 책은 되도록 많이 빌려주고 빌려 오라. 하지만 책을 더 그렇게 하라. 돈보다 책이 무한을 더 잘 표현하기 때문이다. 책은 친구를 한 명 이상 만들어 준다. 온 마음과 정신으로 좋아하는 책을 갖고 있으면 풍요로워진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면 세 배로 풍요로워진다.
- 헨리 밀러

페이지 : 167

"나태는 모든 악덕의 시초이며 모든 덕의 압권이다."
- 프란츠 카프카

페이지 : 174

"독서란 권태가 자기애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머쥐는 행위"
- 에밀 파게

페이지 : 174

책을 둘 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살기 좋은 그 어떤 설계도 무시하고 자기 주변에 책을 쌓아 두는 겁니다.
- 오사다 히로시

페이지 : 178

"다시 읽는다는 것은 다시 살아간다는 것이다."
- 에밀 파게

페이지 : 184

책을 읽는 이상 모든 페이지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린고비의 경우다.
이것은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반드시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못지않게자린고비다.
- 시미즈 이쿠타로

페이지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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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2017-12-16 공감(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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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읽기의 말들 : 이 땅 위의 모든 읽기에 관하여  


총님의 글은 향기가 난다 어떤 글은 꽃향기가 어떤 글은 책향기가어떤 글은 사람냄새가 난다시와는 거리가 먼 나도 글에 운율이 담기는 걸 보니어느새 내 생각에도 향기가 묻은 듯하다이 향기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는 생각해봐야겠지만책을 읽는 동안에, 읽은 후 여운이 가시기 전까지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큰 즐거움을 누렸다. 덤으로 좋은 책들도 소개받을 수 있었던 책읽기였다.
저마다의 진실 2018-04-25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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