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7

알라딘: 김영주. 책쾌


알라딘: 책쾌
책쾌  
김영주 (지은이)이리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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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장본
336쪽
135*200mm
437g



책소개
2007년 <떠다니는 사람들>, 2011년 <자산 정약전>에 이어 작가 김영주가 세번째로 선보이는 역사 장편소설 <책쾌>. 전작의 내공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완성된 역사소설이 바로 이 책이다. 서점의 설립이 금지되었던 조선시대에 서적의 유통을 담당하던 책 거간꾼, 책쾌 조생의 이야기를 잔잔하면서도 긴박하게 그려내고 있다.

조생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책장수이다. '조신선'이라고도 불릴 만큼 행적이 기이했던 인물이었다. 지식과 학식을 고루 갖춘 조생은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거간꾼이 아니었다. 책을 보는 안목 또한 뛰어나 당시 지식인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추천하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그들과 책 내용을 비롯하여 사회, 역사 전반에 대해서도 토론을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었다.

작가 김영주는 영.정조 시대부터 조선 말 흥선대원군 시대까지 백 년의 세월을,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때로는 거침없이 쏟아지는 폭포수처럼 담아내고 있다. 또한 그 당시 집필되고 유통되었던 책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금오신화>, <전우치전>, <서유기> 등의 짤막한 내용 소개와 그 책들을 바라보는 인물들의 생각이 담겨 있어 그 시대의 사회.문화상을 엿볼 수 있다.


추천글

책을 덮자 가슴 한구석이 뭉클했다. 내가 마치 붉은 수염 휘휘 날리며 한양을 누비던 책쾌 조생인 것만 같았다. 위로는 궁중 대작, 아래로는 웃음을 파는 노류장화까지, 조생 같은 이가 있어 한 시대의 문화가 물처럼 흘렀겠지. 그대로 한 편의 드라마다. 상상력은 역사와 또 이렇게 절묘한 궁합을 이룬다.
- 김남일 (소설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12년 01월 14일 교양ㆍ문학 새책



저자 및 역자소개
김영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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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 대학원 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3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떠다니는 사람들』 『자산 정약전』 『책쾌』와 동화 『선생님, 길이 사라졌어요』 『순이』 『빨간수염 연대기』 『가나 오투암의 여왕 페기린 바텔스』 『광대 달문』 공저 『못다 이룬 꿈도 아름답다』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달리기 1등 대작전>,<맨발의 평화운동가 비노바 바베>,<광대 달문> … 총 19종 (모두보기)
김영주(지은이)의 말
조선왕조는 정책적으로 서점의 설립을 금하거나 억제하였다. 통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그 때문에 서적의 유통은 책 거간꾼이란 뜻의 책쾌(冊?)라 불리던, 떠돌이 책장수들이 담당할 수밖에 없었다.
강압과 차별이 난무하던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책쾌 조생은 1720년 전후부터 1870년 전후까지 붉은 수염 휘날리며 동서남북 존비귀천을 가리지 않고 나는 듯 달려 책을 팔았다. 반세기 넘는 재위기간 동안 영조는 무시로 금주령을 선포하였다. 그런 중에도 그는 술 외에는 어떤 음식도 입에 대지 않았으며, 사시사철 삼베옷 한 벌에 짚신 한 켤레만을 꿰차고 다녔다. 그런 그를 두고 정약용은 ‘붉은 수염을 한 사람으로 우스갯소리를 잘 하였으며, 눈에는 번쩍번쩍 신광이 있었다.’며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 수록된 「조신선전曺神仙傳」을 빌어 ‘붉은 수염에 혹 무슨 이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하였다. 조수삼은 역시 ‘그의 모습은 사십 남짓 돼 보였다. 손꼽까.보니 벌써 사십 년 전 일이다. 그런데 지금도 늙지 않았으니 정말 보통 사람과 다르다.’고 묘사하였다. 유만주가 쓴 『흠영欽英』과 서유영의 『금계필담錦溪筆談』등에도 그에 관한 일화가 여럿 실려 있다.
그렇듯 많은 이들로부터 신선이라 회자되던 그가 하늘이 부여한 책임을 다하고 마침내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가기까지, 척박한 걸음걸음을 견디게 해주었던 건 다름 아닌 사랑이 아니었을까. 나는 믿는다.

책쾌 조생을 지금 이곳에 나는 듯 내달리게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절망과 좌절을 삼켜야 했던지. 무릎을 꺾인 채 두 번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듯, 자괴감에 휩싸인 것이 몇 번인지 모른다. 그럼에도 연꽃에 담긴 애잔함을 솔개의 비상으로 승화시키고 싶다는, 열망에 의지해 기어이 신발 끈을 고쳐 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이들의 애정과 배려 덕분이었다. 제각각의 모양과 색깔을 띤, 무조건적인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결코 다다를 수 없었음을 나는 믿는다.
안성호 대표와 편집팀원들을 비롯하여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준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 2011년 신묘년 끝자락에서



출판사 제공 책소개
홑겹 삼베옷에 붉은 수염 휘날리며 조선 팔도를 날아다녔던 책 거간꾼 조생,
그의 가슴팍과 소맷부리 안에 이 세상 모든 책과 백 년의 역사가 담겨 있다.
역사소설『책쾌』는 기이한 행적으로 ‘조신선’이라 불렸던
조선시대 대표적인 책장수 조생의 삶을 추적한다.

작가 김영주의 세 번째 장편소설 『책쾌』
2007년 『떠다니는 사람들』, 2011년 『자산 정약전』에 이어 작가 김영주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역사 장편소설 『책쾌』! 전작의 내공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완성된 역사소설이 바로 이 책이다. 서점의 설립이 금지되었던 조선시대에 서적의 유통을 담당하던 책 거간꾼, 책쾌 조생의 이야기를 잔잔하면서도 긴박하게 그려내고 있다. 독자들은 한 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책을 덮자 가슴 한구석이 뭉클했다. 내가 마치 붉은 수염 휘휘 날리며 한양을 누비던 책쾌 조생인 것만 같았다. 위로는 궁중 대작, 아래로는 웃음을 파는 노류장화까지, 조생 같은 이가 있어 한 시대의 문화가 물처럼 흘렀겠지. 그대로 한 편의 드라마다. 상상력은 역사와 또 이렇게 절묘한 궁합을 이룬다. _김남일(소설가)

신선이라 불렸던 책쾌 조생
조생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책장수이다. ‘조신선’이라고도 불릴 만큼 행적이 기이했던 인물이었다. 항상 나는 듯이 뛰어다녔으며, 행색과 외모 또한 특이했다. 계절에 관계없이 홑겹으로 된 삼베옷을 입었고, 수염이 붉었으며 세월이 흘러도 늙지 않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가슴팍과 옷소매에 책을 넣어 다녔는데 그 책을 다 꺼내면 방 안 가득 수북이 쌓일 정도였다고 한다. 지식과 학식을 고루 갖춘 조생은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거간꾼이 아니었다. 책을 보는 안목 또한 뛰어나 당시 지식인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추천하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그들과 책 내용을 비롯하여 사회, 역사 전반에 대해서도 토론을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었다.

아주 먼 옛날이었나 보다. 멀고 먼 미래였는지도. 산 연못가에 기대앉아 세상의 서책이란 서책은 모두 읽었다. 더 이상 읽을 서책이 없을 정도였다. 불현듯 세상이 궁금해졌다. 쓰고, 짓고, 읽고, 평하고, 분석하고, 시비하고…… 그곳 서생들과 신선놀음을 하고 싶었다. 조선의 선비들만큼 서책을 즐겨하는 곳은 없다 하여 찾아왔건만…… 신선놀음은 고사하고, 서책을 접하기조차 열악한 여건투성이였다. 그런 중에도 서책에 대한 열망만큼은 어찌나 뜨겁던지. 애서가들의 갈증을 도저히 모르쇠 할 수 없었다. 차마 그대로 떠날 수가 없었다. _본문 p.171

조생은 많은 책쾌들이 죽임을 당했던 ‘명기집략 사건’ 속에서도 유유히 살아남아 책 거간꾼의 삶을 이어갔다. 이 사건으로 그의 신비스러운 행적과 명성은 더욱 널리 전해졌다. 영조 시대 박필순의 상소로 ‘명기집략 사건’은 시작되었다. 청나라 주린의『명기집략』이란 책에는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고려 말의 권신 이인임의 아들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조선의 정통성에 반하는 이 책을 조선왕실은 금서로 지정하고 유통을 금했다. 그런데 이 책이 책쾌를 통해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는 내용의 상소였던 것이다. 이에 크게 노한 영조는 『명기집략』을 모두 불태우고 이를 유통시킨 책쾌들과 책을 구입한 사람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죽이거나 유배를 보냈다.

그의 가슴팍과 소맷부리 안에 이 세상 모든 책과 백 년의 역사가 담겨 있다
작가 김영주는『책쾌』를 통해 백 년의 역사를 물 흐르듯 펼쳐놓고 있다. 영 · 정조 시대부터 조선 말 흥선대원군 시대까지 백 년의 세월을,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때로는 거침없이 쏟아지는 폭포수처럼 담아내고 있다. 백 년의 이야기를 마치 일 년, 한 달의 일이라도 되는 것 마냥 조근조근 들려준다. 그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보면 어쩔 땐 산도깨비 같은 모습으로, 또 어쩔 땐『금오신화』의 「만복사저포기」에 나오는 양생과도 같은 모습으로 책쾌 조생이 옆에 와 있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또한 그 당시 집필되고 유통되었던 책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금오신화』, 『전우치전』, 『서유기』, 『색경』 등의 짤막한 내용 소개와 그 책들을 바라보는 인물들의 생각이 담겨 있어 그 시대의 사회 · 문화상을 엿볼 수 있다. 그 뿐 아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사도세자, 정약용, 박지원 등 조생의 고객이자 벗이었던 역사 속 인물들의 소소한 일상까지도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접기




평점
분포
    
9.3


    


한없이 짧고도 긴, 길고도 짧은, 지금 여기에 존재한 책임을 마친 책쾌 조생과, 잔 가득히 달빛 안주 삼아 술 한잔 하고 싶다. 책장을 덮을때까지 지극히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사랑의 기억, 책.  
appletreeje 2012-01-19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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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이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진행이 ‘쾌’하다. 단숨에 몇 세대를 아무렇지도 않게 훑는 깔끔한 문장, 환상적 요소, 역사적 사실에 하이랜더 식 비애까지 안겨주는, 뭐 이런 책이 다 있지?  
에르고숨 2012-02-10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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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수염 휘날리는 책쾌 조생. 항상 나는 듯이 뛰어다녔고 세월이 흘러도 늙지 않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책쾌 조생. 매력 철철 넘치는 책쾌 조생..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다.  
잘잘라 2012-01-1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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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 있게 읽히면서도 감정선의 깊이를 잃지 않는 작품. 흥미진진하다.  
문플라워 2012-02-25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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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뗄 수가 없었습니다!  
루루 2012-06-07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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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쾌 - 김영주  






오래전 이십대 시절. 그때는 책 세일즈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사무실에 찾아 온 한 사람이 책을 권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세계문학전집이었다. 삼성출판사 판으로 80여권이 되는 것. 할부로 책을 사고 밤마다 세계문학전집을 읽는 재미에 빠져 있었다. 한국문학전집 류의 책에서부터 사상책들. 책을 좋아하는 내게 책 세일즈 하시는 분은 아주 가까운 친구였다. 일이 없어도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 지금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를 만나기로 하면 서점에서 만나기로 해 책들을 뒤적거리고, 컴퓨터를 켜고 제일 먼저 찾는 것도 인터넷 서점이다. 그리고 잠시 짬이 날때 책 대여점에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나. 책을 빼고는 제대로 무언가를 할수나 있으려나 싶게 책에 빠져 사는 사람이다. 책은 나의 일상.



한겨울에도 홑겹 삼베옷에 붉은 수염을 휘날리며 조선 팔도를 돌아다니며 책을 가져다 주는 이, 조생의 이야기이다. 그가 가슴팍과 소맷부리에 손을 넣기만 하면 마치 요술처럼 책이 나오는 이. 책 거간꾼으로 또는 기이한 행적으로 '조신선'이라 불렸던 조생의 삶을 다루었다. 또한 조선의 아픈 역사와 함께 우리를 역사속으로 이끌어간다. 영조가 재위하고 있을때 책을 좋아하는 사도 세자의 만남과 뒤주속에서 죽어간 세자를 안타깝게 그리던 사람. 책쾌 조생이 만난 사람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들의 이름도 거론된다. 박지원, 박제가, 유득공, 그리고 정약용 등. 그들이 책이 필요하면 언제 어느때고 바람처럼 나타내 책을 건네 주었던 사람이다.



서적들의 통제를 용이하게 하기위해 서점 설립을 금하였다고 한다. 책을 읽거나 팔러 다니는 책쾌들을 잡아 들여 죽게 하고, 아주 멀리 흑산도나 제주도로 유배를 보내기도 했다. 모든 사람들이 잡혀 들어갈때도 살아남은이가 조생이다. 책의 유통을 막던 시절에도 책쾌가 있었으니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책을 보는 것은 아닐지. 조생에게는 고향과도 같았던 용이와의 만남과 이별도 애틋하기만 했다.



"이걸 어디서 구했어요?"



"하늘이 내게 명하기를 세상의 책을 모두 알리라 하였거든."



그러고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라도 책을 구해 읽고자 했던 것 같다. 바로 지금의 우리의 모습처럼. 그래서 조선의 영조가 그렇게 서점 설립을 금하고 책 보는 사람, 책 보따리를 들고 팔러 다니는 사람들을 잡아들였는지도 모르겠다. 왕의 말보다 더한 파급력을 갖게하는 내용의 책을 금하기 위해서 말이다.



책쾌 조생이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때문에 집중력이 약간 흐트러진 면이 있었다. 이웃 분의 리뷰에서처럼 나도 이 책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면 굉장한 재미를 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회, 한 회 조생이 만나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그리고 영조에서부터 100년간의 역사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할 것 같다. 책 좋아하는 사람은 조생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에 또 흠뻑 빠져서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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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 2012-03-05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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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수... 




책장수 조생... 책이 귀하던 시절...구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구할 수 없었던 시절...

지식인들의 전공서적 또는 일반 백성들, 규방,기방 등에서 읽고 싶어했던 소설들...

그런 책들을 구해다 독자에게 제공함을 업으로 삼았던 사람...

그냥 책만 구해주는 것이 아니라 책 내용을 환하게 꽤 뚫어 필요한 사람에게 적시, 적소에 제공할 줄 알던 지금으로 따지면 일급 사서쯤 될까나



이 책을 보며 사서라는 직업의 의미를 새삼 깨닫는다

어떤 도서관에서는 분류나 마크 같은 도서 장비작업을 사서 본인이 하지 않고 외주업체에 맡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분류를 하기위해선 책을 들여다 봐야 하고 만져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그로 인해 책의 내용을 파악, 이해하여 이용자가 도서관왔을때 그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권할 수 있게 된다.



백성들의 알 권리를 인정치 않는 지배세력에 의해 책쾌들이 많은 수모를 당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들의 노력이 이어져 이 땅의 많은 이들의 지식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에 박제가 등의 주청으로 상설서점이 개설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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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13-05-03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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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스케치의 캐릭터 




이런 수준의 판타지는 못마땅하다.
영조시대 부터 100년이 넘는 시간을 살아가는 조생은
발을 땅에 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같다.
문장에 그믐달과 해를 따돌리며 바람처럼 거리를 누비는 것도 그렇고
선도 박지원, 정약용, 무엇보다 사랑한 여인 용이 조차
그는 무엇에도 메임이 없고 남김이 없다.

책 뒤에 김영주가 조생은 신선이라고 말하는대
그가 신선이라 해도 인간의 세상에서 살았을 때는 좀더 뚜렷하게 표현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의 캐릭터는 참 당황스럽다.
스토리라인의 그림도 너무 흐릿해.
기승전결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소풍간 마을의 풍경화를 흐릿하게 그린느낌.
캐릭터와 스토리의 리얼함이 떨어진다.
판타지 소설은 그것이 허구의 시대 허구의 이야기라도 진짜처럼 그려내는것이 재미의 관건이다.

책쾌는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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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쥐만세 2012-06-05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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