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7

알라딘: 김영주 순이 우키시마호



알라딘: 순이




순이 | 10대를 위한 책뽀 시리즈 2
김영주 (글),서지함 (그림)리잼20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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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00자평(0)리뷰(2)

143쪽
152*223mm (A5신)
200g
ISBN : 9788992826198

목차


1. 노란 꽃잎이 다 어디 갔지?
2. 넌 참 좋겠다
3. 어부바
4. 정말? 진짜로?
5. 여우야, 안녕!
6. 바보멍텅구리들
7. 오미나토항
8.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9. 배가 출발할 거래요
10. 우키시마호
11. 콩나물시루 같아
12. 배가 움직여요!
13. 해야 해야 붉은 해야
14. 고개를 고개를 넘어간다
15. 눈깔사탕
16. 에라, 이 후레자식들아
17.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18. 굼벵이 만세!
19. 마이즈루항
20. 내 동생들이면 얼마나 좋을까
21. 부엉 걱정마라 붓!
22. 못찾겠다 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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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영주 (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 대학원 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3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떠다니는 사람들』 『자산 정약전』 『책쾌』와 동화 『선생님, 길이 사라졌어요』 『순이』 『빨간수염 연대기』 『가나 오투암의 여왕 페기린 바텔스』 『광대 달문』 공저 『못다 이룬 꿈도 아름답다』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달리기 1등 대작전>,<맨발의 평화운동가 비노바 바베>,<광대 달문> … 총 19종 (모두보기)



최근작 :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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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책


그런 책이 있다 만든 이의 진심이 느껴지는 책 책을 둘러싼 사람들의 오롯함이 전해지는 책 그런 책들은 대개 겉모양이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다 <순이>는 누구에겐가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책이다. 말간 동심을 간직한 사람들에게 동심을 갖지 못한 쓸쓸한 이들에게 <순이>를 권한다. 작가의 속 깊고 따스한 서술과 함께 삽화를 통해 변해가는 <순이>모습을 따라가는 것도 괜찮은 감상법이다.
진선미 2008-09-04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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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시마호 사건을 아세요?


한 나라 국민으로서 그 나라의 역사에 대해 모르는 점이 더 많다면 그것은 실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학교 다닐 때에나 기본적인 지식을 외우는 수준에서 알고 있는 것이 전부였던 나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됨으로서 그전과는 다른 시선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모르고 있다면 당연 내 아이에게 알려줄 수 없고 역사적 사실의 전달과 그 의미를 생각하는 힘은 길러질 수가 없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나라의 역사라는 것은 사실과는 다르게 왜곡되어 전해지는 경우도 많다. 왜곡의 진위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하며 궁금증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늘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한 듯하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단순 지식의 암기보다는 재미까지 더해지는 그야말로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키시마호’라는 사건에 대해서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전혀 알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우리나라 역사에 이런 흔적이 남아 있을 줄이야...... 그 사건은 그야말로 우리 민족의 고통과 아픔이 담겨져 있었다. 그러한 생소한 역사적 진실을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서 우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책이 바로 <순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픈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면서도 아이의 시선으로 서술해 가는 과정에서는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잔잔한 감동이 이어지며 긴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다른 자료들도 찾아보면서 좀 더 많은 깊이를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절대 잊혀져서는 안 될 이 사건을 되새기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교훈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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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2008-08-14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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