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jin Pak
18 May 2018 · Shared via AddThis ·
[남북관계] 태영호 전 공사에 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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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최고존엄·체제 헐뜯고 판문점선언 비방”
태 전 공사 “북 체제안전 보장은 김일성 가문 세습 보장
북-미 정상회담서 진정한 핵폐기 합의 불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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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 북한이 태영호를 욕하는 것은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한국인이 태영호를 추방하라는 것은 한국의 국가정당성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 홍준표를 추방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물론 태영호나, 홍준표와 의견이 같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의견을 달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말이다.
조선중앙통신 “최고존엄·체제 헐뜯고 판문점선언 비방” 태 전 공사 “북 체제안전 보장은 김일성 가문 세습 보장 북-미 정상회담서 진정한 핵폐기 합의 불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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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태영호 전 공사를 “인간쓰레기”라고 비난한 이유
조선중앙통신 “최고존엄·체제 헐뜯고 판문점선언 비방” 태 전 공사 “북 체제안전 보장은 김일성 가문 세습 보장 북-미 정상회담서 진정한 핵폐기 합의 불가” 언급조선중앙통신 “최고존엄·체제 헐뜯고 판문점선언 비방” 태 전 공사 “북 체제안전 보장은 김일성 가문 세습 보장 북-미 정상회담서 진정한 핵폐기 합의 불가” 언급
6박정미, Park Yuha and 4 others
북한이 태영호 전 공사를 “인간쓰레기”라고 비난한 이유 : 국방·북한 : 정치 : 뉴스 : 한겨레
북한이 태영호 전 공사를 “인간쓰레기”라고 비난한 이유
등록 :2018-05-16 12:08수정 :2018-05-16 15:41
조선중앙통신 “최고존엄·체제 헐뜯고 판문점선언 비방”
태 전 공사 “북 체제안전 보장은 김일성 가문 세습 보장
북-미 정상회담서 진정한 핵폐기 합의 불가” 언급
태영호 전 북한공사. 공동취재사진북한이 16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기로 한 남북 고위급회담을 ‘중지’(연기)한다고 남쪽에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언급한 이유에는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함께 ‘인간쓰레기들의 놀음’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는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최근 행보를 문제 삼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태 전 공사는 14일 국회에서 “북한이 요구하는 ‘체제 안전 보장'은 결국 김일성 가문의 세습통치가 영원히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북핵을 완전히 폐기하려면 군사적 옵션이나 국가적 경제 제재를 밀어붙이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등 북한 체제와 비핵화 의지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조선중앙통신>(중통)의 16일 새벽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을 규탄’ 보도를 보면 “천하의 인간쓰레기들까지 ‘국회’ 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판문점 선언을 비방중상하는 놀음도 버젓이 감행하게 방치해놓고 있다”는 대목이 나온다. 이날 북쪽이 남쪽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부분 가운데 하나로, 이는 지난 14일 태 전 공사의 기자간담회 발언 내용 등을 지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통>은 이어 “선의를 베푸는 데도 정도가 있고 기회를 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썼다.
태 전 공사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북 정상회담과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주관한 강연에서 “북한이 요구하는 ‘체제 안전 보장'은 결국 김일성 가문의 세습통치가 영원히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핵 폐기 과정이 북한의 절대권력 구조를 허무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미 정상회담에서 ‘진정한 핵 폐기’에 기초한 합의가 나오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가장 민감해하는 ‘최고존엄’과 ‘북한 체제’를 모두 건드린 것이다.
태 전 공사는 이어 “시브이아이디(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 핵폐기, CVID)는 (국제사회의) 강제 사찰, 무작위 접근이 핵심”이라며 “이것이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하려면 북한이 붕괴한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면서 “(북-미 정상은) 시브이아이디가 아닌 에스브이아이디(충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 핵폐기, sufficient,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ing), 즉 핵 위협을 감소시키는 핵 군축으로 갈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남은 선택은 ‘핵 있는 평화', 핵 있는 북한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점점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 이어진 ‘3층 서기실의 암호-태영호 증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김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핵무기가 ‘강력한 보검'이자 ‘확고한 담보'라고 말했다”면서 “이것을 내려놓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당시 전원회의에서 “(핵·경제) 병진노선이 위대한 승리로 결속”됐다면서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것이 당의 (새로운) 전략적 노선”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가 전략의 핵심을 ‘핵’에서 ‘경제’로 바꾼다고 공식 선포한 것이다. 하지만 태 전 공사는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뺀 채 핵에 대한 김 위원장의 ‘표현’만 언급했다.
<중통>이 이날 태 전 공사를 빗대 ‘인간쓰레기’라고 한 것은 그가 북한 체제와 현재 김 위원장이 4·27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등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데 대한 대응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우리 국내정치를 이해하는 방식이 아직 안 된다는 게 드러난 것”이라면서 “북한이 우리 내부에 대해 염두에 두는 부분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정부에 주어진 과제 중 하나다. 그 차원에서 북한을 설득하는 작업과 함께 우리 내부 합의를 만들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844838.html?fbclid=IwAR2zW-NXLsLmzNyqnIUHY-ONXlBLKMTiIjAPupnj_jDPmsYIe2u9UY7So6M#csidx0ef4555c7e3006abdf1f388f9c871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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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라떼
2018.05.16 04:07
이 쓰레기는 왜 화해 무드를 깨고 지랄이냐..그럼 전쟁이라도 해야된단 말인가? 북한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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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이
2018.08.08 12:56
태영호는 문대통령을 비난하는 친박같은자들 앞에서 연설하게 하는가?(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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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sdusrud
2018.05.28 04:26 · 공유됨(1)
황장엽이나 태영호같은자들을 배신자 인간쓰레기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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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카
2018.05.19 03:26
얘 좀 수상해. 망명을 빙자한 이중간첩 아님? 정은이가 사실 핵 포기 하기 싫어서 미리 보내놓은 인간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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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2018.05.18 09:34 · 공유됨(1)
냄비근성, 감성근성 조센징아 좀 똑 바로 살아라. 사정하고 애걸복걸하고 뭐든 다 들어주고 심장까지 다 주면 정은이가 대문을 활짝 열어 준대? 말 한미다가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지만 실제 그런일이 일어나냐? 물어보자, 너희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이게 그냥 나왔냐? 분석하고 테스트하고 가격산정 하고 이렇게 해서 너희들 손에 들어 간거 아냐? 단지, 갖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과 회사에가서 슬픈 눈으로 감정에 호소해서 받아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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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경
2018.05.18 08:46 · 공유됨(2)
국민들 모두 살얼음판 걷는 기분인데 갑자기 이런게 어디서 튀어나와서 주댕이를 함부러 놀리고 있지? 이런ㅅㅋ 잡아가라고 있는게 국정원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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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seFish93
2018.05.18 08:45 · 공유됨(2)
국민들 모두 살얼음판 걷는 기분인데 갑자기 이런게 어디서 튀어나와서 주댕이를 함부러 놀리고 있나? 이런ㅅㅋ 잡아가라고 있는게 국정원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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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왕
2018.05.17 03:31 · 공유됨(1)
북에서 온 아이들 먼저 북으로 다 돌려보내자~~~
이넘들 훼방꾼 노릇만 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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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18.05.17 11:57 · 공유됨(1)
일단 문부터 열고 기다리면 알아서 체제는 무너질텐데
굳이 전쟁하겠다고 달려드는 이유를 모르겠네.
이 협상 깨지면 전쟁에 준하는 비상 시국이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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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2018.05.18 09:27 · 공유됨(1)
@자작나무 키득키득 넘 순진하셔.... 정은이가 바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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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림
2018.05.17 08:44
북한이 진정평화를 원하는 태도로 보이냐 웃기네 정신들차려 저게 사람이면 인권먼저 해결해야지 그게 진정평화로 가는 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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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18.05.17 12:06 · 공유됨(1)
@조정림 애도 아니고...앤가?
인권이 먼저냐? 문따는게 먼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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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2018.05.17 06:03 · 공유됨(1)
현재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은 정은이다. 김일성, 김정일로 이어지는 역사에서는 살라미전술로 톡톡 재미를 봤지만 이제 어떠한 전술도 상대방이 다 알아차린 마당에서는 더 이상 써먹을게 없다. 그러니 정은이는 핵을 놓을까 말까 저울질이나 하고 뭘 뾰족한 수도 없고 글자 그대로 좃댔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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