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알라딘: 대한민국 인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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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맥지도 - 대한민국 주류사회 파워엘리트 그룹 인맥관계 해부도
서울경제신문 편집국 (지은이)홍익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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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서재 18호(인문/사회/역사/과학/예술/청소년 분야 도서 2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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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쪽
책소개
'서울경제신문'의 기자들이 매달려 촘촘히 들여다 본 <대한민국 인맥지도>에는 가장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50인’이 실려 있다. 앞으로 10년 후, 한국을 진정한 선진 사회로 이끌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사람들의 예상 리스트다. 그리고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의 모든 인적 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담았다.

책을 읽고 나면 비단 여기 실린 인물이 아니더라도 사회 전반의 인맥지도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질 것이다. 또한 독자들은 이 수많은 인물들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대한민국의 10년 후를 내다보고, 나아가 한국 사회에 흐르는 거대한 조류를 짚어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part 1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50인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50인 /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호(號), “우리가 선진국 도약 앞장선다”

part 2 파워 그룹 파워 인맥
MB의 사람들 / 재계 2·3세 경영인 / 법조계를 움직이는 사람들 / 영남대가 뜬다

part 3 관료사회를 파헤친다
경제관료 인맥지도 / 경제 정책의 힘, 모피아 / 모피아의 맞수, EPB / ‘컬러풀’ 지식경제부 / ‘경제 디자이너’ 한국은행 / ‘협상의 산실’ 통상교섭본부 / 국토해양부 / 보건복지부 / 고용노동부 / 교육과학기술부

part 4 차기 대선주자 인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 이재오 전 특임장관 /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 김문수 경기도지사 / 손학규 민주당 대표 /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part 5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금융감독원 / 금융권 고대 인맥 / 해외파 전성시대 / 여성 파워 / 증권업계 / 자산 운용업계

part 6 기업을 움직이는 사람들
삼성그룹 / LG그룹 / 현대차그룹 / SK그룹 / 포스코 / 롯데그룹 / 현대중공업/ 한진그룹 / STX그룹 / GS그룹 / 두산그룹

part 7 기타 업계
100대 건설사 / ‘건설 종가’ 현대건설 출신들 / 건설 CEO사관학교 대우건설 / 통신업계 / IT 벤처업계 / 벤처업계 / 중소·중견기업 / 식품업계 / 의료계

part 8 문화와 예술
공연·영화계 / 미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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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계 2.3세 경영인의 인맥
김태현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재계 2·3세들은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교육 받으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고 새로운 경영 사조나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는 센스가 뛰어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다만 선대 회장들과 달리 과감한 투자 등 리스크를 감수하는 도전 의식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이 적다는 것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분석했다.

2·3세 경영인 중 최근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보폭을 넓히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다. 이 사장은 2010년 말 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그룹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사장은 특히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실력자들과 잇따라 교류를 가지며 세계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현대차의 글로벌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기아차 사장으로 있으면서 ‘디자인 경영’을 통해 기아차의 내수 판매와 수출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경영의 귀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주요 권역별 해외법인장 회의를 주재하는 등 현장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적극적인 M&A로 롯데그룹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동빈 롯데회장의 행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신 회장은 공격 경영을 통해 보수적인 롯데의 기업 문화를 확 바꿔 재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이 1조 5,000억 원에 말레이시아 석유화학 기업 타이탄을 인수하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 부회장이 주도한 이마트발 가격 파괴 정책은 유통업계 전반에 확산되며 대형 마트 간 치열한 할인 전쟁을 이끌어 내는 기폭제가 됐다. 그는 또 온라인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 아래 대대적인 공격 경영을 추진 중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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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1년 9월 30일자 '북카페'



저자 및 역자소개
서울경제신문 편집국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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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움직이는 77인의 금융인>


최근작 : <대한민국 인맥지도>,<한국을 움직이는 77인의 금융인> … 총 2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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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장자 잡편>,<장자 외편>,<장자 내편>등 총 90종
대표분야 : 고전 9위 (브랜드 지수 324,491점), 에세이 29위 (브랜드 지수 192,076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우리 사회 각 분야 파워엘리트 그룹의 인맥관계를 파헤치다!
박근혜,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 손학규, 문재인, 안철수 등 차기 대선주자들의 인맥관계에서
행정부 각 부처 파워엘리트 그룹의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를 이끄는 정관계 핵심 파워들의 내밀한 인맥관계를 통해 내일의 대한민국을 발견한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
10년 후 대한민국을 이끄는 거대한 동력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건희, 정몽구, 구본무, 최태원, 이재용, 정용진, 정의선, 신동빈 등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 대한민국의 돈줄을 쥐고 흔드는 재계와 금융계의 합종연횡 뒤에 숨어 있는 놀라운 인적 네트워크!

주류사회의 인맥을 알면 당신도 오피니언 리더가 될 수 있다!
내일의 대한민국 최고 리더로 성장할 각 분야 파워엘리트들은 누구인가? 경제, 금융, 과학, 문화예술, 시민사회 핵심인물들의 학연, 지연, 혈연으로 얽힌 인맥을 알면 당신도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 수 있다!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50인의 인맥을 시작으로
정치 사회 문화 저변의 인맥구조를 파헤침으로써
한 다리만 건너면 연결된다는 대한민국 인맥의 실체를 알아본다.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인맥’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렇다면 소위 ‘엘리트 그룹’의 인맥 지도는 어떨까? 우리는 늘 정치, 경제, 금융, 문화예술, 과학,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주류를 차지한 사람들이 어떻게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지, 그 단편만 봐왔다. 이 책에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우리 사회 리더들의 인맥관계’를 학연, 지연, 혈연에서 SNS까지 모두 파헤쳤다.

인맥의 줄기는 사실 인간이 사는 세상 어디에서든 존재한다.
끈끈한 인맥의 힘을 통해 거대한 국가의 수레바퀴가 굴러간다.
인맥은 사회를 이끄는 힘이 될 수도 있고, 부패와 불평등으로 몰고 가는
양날의 칼이라 할 수 있다.

『서울경제신문』의 모든 기자들이 매달려 촘촘히 들여다 본 <대한민국 인맥지도>에는 가장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50인’이 실려 있다. 앞으로 10년 후, 한국을 진정한 선진 사회로 이끌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사람들의 예상 리스트다. 그리고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의 모든 인적 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담았다. 책을 읽고 나면 비단 여기 실린 인물이 아니더라도 사회 전반의 인맥지도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질 것이다. 또한 독자들은 이 수많은 인물들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대한민국의 10년 후를 내다보고, 나아가 한국 사회에 흐르는 거대한 조류를 짚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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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대한민국 라인을 한꺼번에 헤집어 볼수 있는 책이다.
한갑부 2011-10-14 공감 (0) 댓글 (0)



대한민국 인맥 지도를 읽고

『대한민국 인맥 지도』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한 가정을, 한 사회를, 한 국가를 움직이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것들이 인물에 의해서 창조되고, 운영되고,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인물들이 많은 기관이나 직장이나 사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우선적인 요소인 것이다. 한 직장에 새롭게 부임한 관리자의 인물 됨됨이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 직원들 간에 인화는 물론이고 공동으로 하는 일들도 잘 될 수가 없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좋은 관리자는 역시 직원들 간에 인화를 바탕으로 인간적인 접근으로 서로 상생하는 마음가짐만 갖는다면 저절로 그 직장은 앞서갈 수가 있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판단이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끼리 인과관계가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것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엮어져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사회를 움직이는데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파워엘리트 그룹도 바로 이런 인맥관계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언론지의 중추적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제신문 편집국에서 편집한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파워엘리트 그룹의 인맥관계로써 박근혜,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 손학규, 문재인, 안철수 등의 차기 대선주자들을 포함하여서 행정부 각 부처 파워엘리트 그룹의 인적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정관계 핵심파워들의 내밀한 인맥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발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이건희, 정몽구, 구본무, 최태원, 신동빈, 정용진, 이재용, 정의선 등이 어떻게 경쟁하고,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놀라운 인적 네트워크 등을 밝히고 있다. 또한 주류사회 인맥을 담당하고 있는 정치, 경제, 금융, 관료사회, 문화예술, 시민사회 핵심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인맥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히고 있다. 이러한 인맥의 흐름과 네트워크 등을 알아 놓는다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또한 특별히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파워엘리트 50인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10년 후 대한민국 최고 리더로 성장할 각 분야의 엘리트들이기 때문에 기억하고서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어쨌든 부단히 노력하여 우리 한국에서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중요한 것은 세계와의 경쟁이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돌입하였기 때문이다.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우리 훌륭한 대한민국의 인물들이 앞으로 많이 나와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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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사 2011-10-14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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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맥지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생기는 것이 인연이다. 인연이 모아지고 사람이 모아지면 만들어 지는 것이 인맥이라고들 하는데 이 인맥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쩌면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와는 상관이 없지만 지금 대한민국을 끌어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의 사람관계는 어떻게 생성이 되었을까? 책은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50인을 선정하여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물론 내가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던 인물도 있지만 좀 생경한 인물도 있다. 다만 사람을 선정하는 것에 있어서 어디까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정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좀 남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들 50인을 시작으로 바로 등장하는 것은 대통령의 인맥이다. 참 많은 사람들이 언급이 되고 있으며 대통령의 일생을 거치면서 사회적으로나 시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여가는 인맥이 참 막강하고 오랜 시간 연을 가지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사람을 중심으로 그러니까 대표적인 사람을 중심으로 방계 인맥이 형성이 되고 그 인맥이 다시 그 사람을 중심으로 인맥을 만들어 갈 것 같은데 결국 그렇게 한 다리 건너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많은 인맥을 형성하는 방법들이 있겠지만 책에 나오는 대표적인 인물들의 인맥 쌓기의 방법을 보면, 인맥은 크게 가족을 중심으로 친척 혹은 결혼관계를 중심으로 쌓아 올린 인맥을 중심으로 시작을 하는 것 같다. 재벌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2세 3세의 형제간 인맥 그리고 이들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을 하면서 쌓아 올린 인맥 물론 재벌 2,3 세 뿐만 아니고 우리나라 굴지의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인맥은 그렇게 만들어 졌을 터이니 말이다. 그리고 그 다음 인맥은 지역을 통한 인맥 좀 이 부분이 정치적으로는 질타를 많이 받아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인맥이라 하면 인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재계는 같은 일을 하다 보면서 경쟁 혹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인맥을 말할 수 있다. 그렇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연결이 되어있다. 지도층이라 할 수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나 또한 그렇게 인맥을 만들고 살고 있을지 모른다. 그런 인맥이 과연 좋은 인상으로 남을 수 있을까?











우리사회는 인맥이라는 것으로 얽힌 부정적인 관념이 많다. 그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지만 서로에게 마이너스의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을 거쳐 만들었다는 이 책이 언급하는 내용 역시 어쩌면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자신의 생각과 세상이 다르게 움직인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으로 혹은 아니면 그들의 업적과 공로가 크다면 긍정적 시너지 효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게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친한 사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친구 사이 선후배 사이처럼 편하게 이해관계가 없는 관계로 유지 된다면 아마도 인맥이라는 단어는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단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나이가들 수록 친구가 그리워진다고 한다. 그렇게 이해관계가 아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의 인맥을 한 번 그려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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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자 2011-10-23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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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 곧 힘이다!




‘인맥이 곧 힘이다.’







학교 다닐 때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하 지극히 많은 말들을 들었지만 그 때는 별로 감흥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보니 그 말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대학 시절의 교수님들 또한 나의 인맥이다. 인생의 선배님으로써 인생 고민은 물론이고, 학문적인 조언까지 구할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이시다.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사람의 인맥 네트워크는 넓고 단단하며, 그럴수록 성공의 확률이 더 높아진다 한다. 우리 사회에서 성공의 핵심열쇠는 ‘인맥’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자기 혼자 살 수 있다는 힘이 있다고는 하지만 혼자 해결 할 수 없는 어려움 또한 있기 마련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인맥이다. 그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면 금방 해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도움을 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지니스 뿐만 아니라 정치에서도 인맥의 힘은 통한다. 인맥은 기존의 인맥을 바탕으로 점 점 더 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 정치적인 힘과 세력을 키우기에 유리하다고 한다.


하지만 인맥이라는 것이 부정적인 느낌도 강한다. 사람을 연결하는 거대한 줄기라는 인맥은 학연, 지연뿐 만아니라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점을 연결고리로 삼아 부정한 비리를 저지르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회사 내에서 인맥을 바탕으로 한 라인을 구성하기도 하고, 우리의 정치와 경제계 인사들 또한 그들만의 인맥을 통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서로 경쟁하기도 한다. 이렇듯 비주류들은 배제하고, 기득권층의 주류들만의 리그를 벌이는 것이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 인맥은 고여서 썩은 물 같은 존재이다.

같은 고등학교 출신, 같은 대학교 출신이라면서 똘똘 뭉치는 그들을 보면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에게는 너무 가혹한 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주요 요직들은 전부다 능력보다는 지연이나 학연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아무런 인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좌절감을 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 재계를 비롯하여 학자, 금융, 문화 예술에 이르기 까지 폭 넓은 인맥들을 파헤쳐 보면서 인맥의 힘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문화 예술 쪽 부분의 인맥들에 대한 정보가 너무 약한 것이 아쉽다. 아무튼 향후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50인들이 자신의 유기적인 인맥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한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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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슨 2011-10-24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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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인맥지도 - 한국의 파워엘리트들


얼마전 매일경제신문 산업부에서 '재계3세 대해부'(http://shhwang2007.blog.me/60134826508)라는 책이 출판되었다. 이 책은 현재 우리나라 대기업들을 이끌고 있거나 앞으로 이끌게 될 3세대들에 대한 인물 분석을 한 책이다. 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매우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서울경제신문 편집국에서 출판된 책으로 단순히 기업에 종사하는 인물들을 분석한 책이 아니라 제목에서처럼 대한민국의 파워엘리트들에 대한 인맥 분석을 한 책이다. 정부에 종사하는 관료들을 중심으로 시작해서 차기 대선주자들의 인맥들을 분석하였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벌들, 기타기업들, 밴처기업들에 대한 인맥들을 분석하였다.


우리 사회가 학연과 지연이 만연한 사회라는건 이제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역시나 우리나라를 이끌고 가는 사람들은 서로서로 얽히고 섥힌 관계임을 이 책을 보면 적나라하게 알 수 있다. 이렇게 방대한 책을 어떻게 만들어낸 건지 궁금할 정도로 사람 이름이 많이 등장한다. 역시나 아직도 우리나라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가 주름잡고 있는게 현실이고 현재의 MB정부 하에서는 고려대가 강세인게 뚜렷하다. 어느 조직의 리더나 마찬가지로 조직을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믿을만한 사람을 채용하는게 당연하게 생각되는게 사실이고 이러한 믿음은 결국은 학연,지연으로 나타나게 되는거 같다. 무조건 학연,지연이 나쁘다고 할 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처럼 폐쇄적인 사회에서는 그들만의 리그에 낄만한 여유가 없다는게 많이 아쉽게 느껴졌다.


특히나 정관계부처의 집단 이기적인 모임들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대부분 고시를 합격해야 하며 위에서 당겨주고 밑에서 밀어주고 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서울대, 고대 집단들도 일반적으로 아는 사실과 다름이 없다. 물론 우리나라가 몇다리만 건너면 다 친척이라는 우스개소리도 있지만 읽으면서 너무한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생각보다 방대한 양의 책이고 대부분 인물의 인맥을 중심으로 서술되는 내용이라 쉽게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각 분야별로 나뉘어져 있기에 처음부터 순차적을 읽지 않아도 괜찮은 책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서두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50인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경기도지사 '김문수'와 최근 서울시장 후보인 '나경원'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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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doyou 2011-10-22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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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맥지도





‘인맥’. 정계, 재계, 학계 따위에서 형성된 사람들의 유대 관계. 이 말을 자연스럽게 입에 올리게 될 즈음, 부쩍 어른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전에는 가족, 친척, 친구 등등 나를 둘러싼 자연스러운 ‘관계’였을 뿐인데, 언제부터인가 성공하기 위해선 그 인간관계는 ‘관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다들 입을 모은다. 그렇다. 너나없이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외치는, 소위 ‘인적 네트워크’의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며칠 전 서점에 잠깐 들렀더니, 인맥이 돈이다, 성공하는 인맥관계의 노하우, 인맥경영, 인맥기술... 등등 인맥관리에 대한 책들만 코너가 별도로 만들어져 있을 정도였다(심지어 <인맥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같은 책도 있었다. 이제는 아이한테도 ‘친구랑 사이좋게 놀기’를 ‘인맥 쌓기’로 이야기해줘야 하는 것인가? 왠지 무서워졌다).



528쪽에 달하는 두껍고 방대하고 독특한 이 책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정관계 핵심 파워들의 내밀한 인맥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발견’하게 할 목적으로 쓴 것이라 한다. 먼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50인, 앞으로 한국 사회를 이끄는데 앞장설 인물들의 예상 리스트가 실려 있다. 그리고 2부부터 이명박 대통령, 관료 사회, 차기 대선주자들의 인맥에서부터, 금융 시장, 기업계, 그리고 문화 예술계(예상대로 가장 마지막에 빈약하게 실려 있다)까지 대한민국 사회 전반 각 분야 리더들의 인맥관계들을 그려냈다.

사진을 넣은 간략한 인물소개와 인맥의 흐름도(?)를 도표로 제시하고 설명해주기 때문에 많은 인물들을 다루고 있어도 이해가 쉽다. 하지만 인물 설명에 있어서는 아쉬운 점이 남는다. 언론사에서 만든 책이니만큼 인물 서술에 있어서 자유롭지 않은 한계가 당연히 있을 거라 예상했고 많은 인물들을 다루다보니 분량의 제한도 있겠지만, 인물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두루뭉술하고 긍정적인 면에만 초점을 맞춘 듯했다. 기자들이 쓴 책이니만큼 그 인물에 대한 에피소드나 일반인은 모르는 사소한 정보들이 인물 설명에 붙어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은 사람에 따라서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익숙한 인물들도 많았지만 이름조차 생경한 인물들도 꽤 있었던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는 뉴스나 신문을 접할 때 더 잘 보이고 들리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움직인다는 그들만의 연결고리, 그 철옹성 같은 인맥들을 보며 ‘힘없고 빽없는’ 한 개인으로서 어쩐지 힘이 빠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연, 학연, 혈연으로 얽힌 ‘인맥’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개인적 능력뿐 아니라 인맥관계도 능력의 일부이며 자산이라 믿는 사회, 그런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들을 살면서 많이 봐 와서일까.



[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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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잼 2011-10-23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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