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혁명
근면혁명 (킨벤카쿠메이, 영국:Industrious Revolution)은 에도시대 농촌부에서 생긴 생산혁명이다. 산업혁명 ( 공업화 )이 자본 ( 기계 )을 이용하여 노동 생산성 을 향상시키는 자본 집약·노동 절약형의 생산 혁명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가축 (자본)이 실시하고 있던 노동을 인간 가 어깨 대신하는 자본 절약·노동 집약형의 생산 혁명이며, 이를 통해 일본인 의 「근면성」이 길러졌다고 한다 [1] .
에도시대 농오지방 농촌부에 인구 의 증가에 따른 가축의 감소를 관찰한 역사인구 학자 의 속 수융 에 의해 1976년 에 제창되어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에 의한 근면혁명(industrious revolution)이라고 명명 되었다 [2] .
배경 [ 편집 ]
일본에서는 무로마치 시대 말부터 에도시대 초기에 걸친 16-17세기는 경지면적이 급증한 시대이다. 이것은 치수·관개 기술의 발달에 의해 해안 평야부 의 개척이 가능하게 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에도시대에 있어서의 경지 개발의 3분의 2는 17세기 중에 행해진 것이었다. 또 인구에 대해서도 17세기 중에는 급속한 증가가 보여 1600년에 있어서 약 1500만명이었던 것이 18세기 초반에는 약 3000만명에 달하고 있었다 [3] [주석 2] .
그런 가운데 농촌사회도 변모한다. 중세에는 명주 가 명자 · 피관 을 동원한 대규모 농업 경영이 일반적이며, 유사하게 그것이 그대로 전투 집단으로서 기능했다. 그러나 평화로운 시대가 찾아오고, 개척이 진행됨에 따라 명자층은 평야부에 진출해 자립하고, 17세기 중반에는 일부부와 그 직계 가족에 의한 소규모 가족 경영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어 있다. ( 소농 자립 ) [4] .
그러나 17세기 말에는 평야부도 대부분이 개발되어 18·19세기에는 경지면적은 뻗어 고민, 인구도 약 3000만명으로 정체하고 있었다 [5] [주석3] . 이런 상황 속 자기 책임 하에서 경영 판단을 하게 된 소농들이 생산 확대를 위해 취한 행동, 그것이 근면 혁명이었다.
산업혁명과 근면혁명 [ 편집 ]
근면혁명이란 축력(자본)을 인력(노동)으로 대체하여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자본절약·노동집약형 생산혁명이다. 즉, 18-19세기에 영국 에서 흥미로운 산업혁명(공업화)이 기계(자본)의 사용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자본 집약·노동 절약형의 생산 혁명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동시기 일본에서는 자본(가축)을 노동으로 대체한다는 산업혁명과는 반대 방향으로 진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
일본과 잉글랜드에서 이러한 대조적인 생산혁명이 진행된 원인은 토지의 광협에 요구된다 [7] . 원래 영국은 일본에 비해 이용 가능한 토지에 대한 인구는 희박해, 해외 식민지의 획득에 의해 그것은 보다 현저한 것이 되어, 노동자 1인당의 생산성 향상이 요구되었다. 한편, 일본에서는 17세기 말에는 가경지의 대부분이 경작지화되고 있어 단위면적당 생산성 향상이 추구되었다 [8] .
산업화 이전의 농촌에 있어서 자본의 투하에 의한 노동 생산성 향상이란, 영국에서 산업 혁명에 앞서 진전한 농업 혁명 과 같이 대량의 가축 사용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것은 대규모 농업 경영에 적합하다 했다. 그러나 토지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그 토지마다 적합한 작물의 선택이나 2기작 · 2 모작 과 같은 고빈도의 토지 이용, 세세한 손질을 필요로 하고, 그것에는 소규모 농업 경영이 적합하다 했다.
일본에서는 17세기 중반에는 농업 경영의 대부분은 소규모 가족 경영이 되고 있었지만, 그들이 생산 확대를 위해 실시한 고빈도의 토지 이용은 지력 유지를 위한 노력을 요구해 에 의한 노동의 필요성을 높이고, 또 농가를 시장경제에 통합하게 되었다. 에도시대에 있어서 지력은 심경이나 비료의 대량 투입에 의해 유지되었지만, 그 이전에 우마에 끌어당긴犂은 소형·경량인 것으로 괭이 를 사용한 사람 손에 의한 개간이 심경에는 향하고 있었다 [9] . 비료에 관해서도 중세에는 스스로 사토야마에서 초목의 잎을 채집하여 비료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16·17세기에 개척이 진행된 평야부에서는 주위에 채집 가능한 장소는 적고, 하야시노도 경작지화한다 그 중에서 자급비료의 입수는 곤란해졌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효과가 높은 비료가 요구된 것도 있고, 에도시대에는 굶주림 이나 유해 등의 금비 라고 불리는 구입 비료가 주류가 되고 있어 , 이것은 농가에 현금 수입 을 필요로 하여 상품작물의 재배나 부업에 의한 수 공업품 의 생산을 촉구했다 [11] .
이용 가능한 토지가 감소함에 따라 사료 확보와 인구를 지지하는 식량 생산이 경쟁하고, 또한 축력의 유효성이 저하되는 가운데 가축의 사육은 고비용화되고 있었다 [12] . 농가는 비료의 구입·투하라는 일종의 투자를 통해 기업 경영적 측면의 강화를 요구받아, 최소 비용·최대 효율의 경제 원리에 근거한 행동을 일으켜 가축의 사육을 그만두고, 축력에서 인력으로의 이행을 진행했다. 오와리번 이 다스리는 농오 지방에서는 1810년경의 가축 사육수는 1660년경에 비해 약 45%로 감소, 특히 생산성이 높은 평야부에서 현저하게, 임야를 이용할 수 있어 비교적 사육 비용이 들지 않는 산간부에서는 완만하고, 가장 저하율이 적은 것은 우마를 수송에 사용하는 도기 생산지대였다 [13] . 이렇게 줄어든 가축을 대신하는 에너지는 인간이 부담하게 되었지만 18세기에는 인구의 증가는 두드러지고 있으며 [주석 3] 소농 자립에 의해 경제적 인센티브를 얻어 생산 확대를 도모하는 농민들 는 자발적으로 근면하게 일하고 근로시간은 장시간화되어 [주석 4] , 근로·근면을 존중하는 윤리관이 형성되어 갔다 [14] .
근면 혁명의 성과 [ 편집 ]
생산성 향상 [ 편집 ]
근면혁명을 통해 토지생산성은 향상된다 [15] . 경지 1 반당 실수석고(전농업생산물을 쌀로 환산한 생산고)는 에도시대 초기에는 0.963 석 이었지만, 에도시대를 통해 오른쪽 어깨 상승으로 계속 증가한 결과, 메이지 초기에는 1.449석에 달했다. 미국 생산에 한하면 메이지 초기의 1878-82년경에서는 1 헥타르 당 2.53 톤 (1반당 1.69석)으로 이것은 70-80년 후의 다른 아시아 국가에 필적하거나 웃도는 수준이었다 [16] .
1인당 생산성도 향상된다 [17] . 17세기 대개후 시대에는 농업생산을 웃도는 총 인구의 증가가 보이기 때문에 인구에 대한 농업생산성은 떨어진다. 그러나 인구·경지면적의 증가가 둔화하는 18세기 전반부터 생산성은 상승으로 바뀌고, 특히 19세기 후반에는 급증하고 있다 [18] . 여기에는 부업에 의한 수공업 생산고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농민 1인당 생산성은 보다 현저하게 상승했다고 추정할 수 있으며, 에도시대에 서민의 생활에 여유가 생겨 대중문화가 화 열린 것도 생산성의 향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19] .
여력의 형성 [ 편집 ]
생산성의 향상은 서민생활에 여유를 낳아, 식자율의 향상이나 대중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 [20] . 에도시대 농민의 장시간 노동에는, 윤리관이나 경제적 필요에 육박되었다고 하는 면 뿐만이 아니라, 소농 자립에 수반하는 예속으로부터의 해방이나 자립 경영의 보상이라고 하는 의미도 가져, 또 노동에 대해서 생활의 향상이라는 보상도 전망되었다. 중세의 농업 노동자는 아마도 예속적인 입장에 있었지만, 소농 사회가 형성되는 가운데 노동의 자립성이 강해지고 [21] , 농민은 근로에 의한 성과를 스스로의 수입으로 함으로써 부의 축적이 가능해져,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의식주의 모든 면에서 생활에 향상이 보였다 [22] . 중세에는 아자부가 사용되고 있던 의류는 목면 의 국내 생산의 확대와 함께 면포가 주류가 되어, 영양면의 개선은 평균 여명을 신장시켰다 [23] . 민가의 구조도 17세기 중반을 경계로 모습을 바꾼다. 그때까지는 지면에 직접 기둥을 묻은 간단한 굴립 오두막이 일반적이었지만, 초석 위에 기둥을 세워 토간 대신 판 바닥을 사용한 정교하고 오래 머무는 주거로 변모를 이룬다 했다 [24] .
또한 생산성 향상은 소득 증가에 그치지 않고 여가를 낳아 휴일·제일 증가로 이어졌다 [25] . 근세에 있어서의 휴일은 마을 공동체내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일수는 지역·촌락마다 마을 거리이지만, 그 원형은 빠른 곳에서 17세기 중, 늦어도 18세기 중반에는 제정되어 약 20-30일 정도였다 . 그러나 이른 곳에서 18세기 후반, 대부분은 19세기 중에서 휴일은 증가하고, 많은 것은 30-60일, 최대로 센다이 번의 80일에 이르고 있었다 [26] [주석 5] .
근면성 [ 편집 ]
서유럽에서 근면을 미덕으로 하는 윤리관은 개신교주의 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일본인의 「국민성」이라고도 불리는 근면성은 근면혁명, 즉 경제원리에 준한 에도시대 농민의 행동에 의해 길러진 것이다 [27] . 그리고 근면혁명의 성과가 감쇠하지 않고 공업화가 이뤄진 것이 근대 일본 발전의 토대가 되고, 또 현대에 있어서 자주 지적되는 '일본인의 과도'의 원인이 되고 있다 [28] .
다만 에도시대 농민의 근면성과 현대인이 생각하는 근면성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공업화 이전의 농촌 사회에서는 사교와 노동이 혼연한 가운데 자연의 리듬에 맞추어 과제가 수행되는 「과제 본위」라고 불리는 일의 방법을 하고 있어, 그것은 시간을 신경쓰면서 일하는 사람 는 낭비적이고 긴장감이 부족하다고 간청되는 것이었다 [29] . 에도 시대에는 계획적인 농업 경영이 요구되어 농서 중에서도 그 소중함이 강조되어, 「1년의 합계는 설날에 있다」 「때는 돈이야」 보이는 것처럼 계획적인 행동과 시간의 중요성이 인식되었다 [30] . 그러나 이것은 공업화를 경험한 인간이 중요시하는 정시성과는 다른 것이고, 메이지 초기에 일본에 방문한 서양인 중에는 「일본인은 게으른 민족」으로 간주하는 사람도 존재했다 [31 ] .
쇄국에서의 근면 혁명 [ 편집 ]
에도시대에는 쇄국 정책이 채택되어 해외와의 무역이 제한되었으나, 그 중에서 근면혁명은 목면이나 도자기 등 주요 수공업품의 국내 자급을 가능하게 했다 [32] . 쇄국정책하에서도 사구라고 불리는 대외접촉 루트가 존재하여 이를 통해 무역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수출의 주력이었던 금·은·구리 광물자원의 국내 생산량이 감소하면 무역이 제한되게 돼 수입품의 국산화가 진행됐다. 17세기에 있어서 수입의 주력은 생사였지만, 17세기 말부터 18세기에 걸쳐 막부가 수입 제한을 하면 국내 생사 생산량이 급증해 그 구멍을 메운다. 생사 대신 수입의 주력이 된 설탕에 관해서도 19세기 초에는 국산 백설탕이 수입당을 압도하고 일본 경제는 사실상 '폐쇄체계'라고 부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근면혁명명론의 수용 [ 편집 ]
1976년에 하야미가 근면혁명명론을 제창하면 일본에서는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가와카쓰 히라타는 자신의 「해양론」중에서 「일영 양국은 17세기까지 목면・도자기 등의 물산을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에 의지하고 있었다.그러나, 영국은 본국・신대륙・인도의 삼각 무역에 의한 해양 형 자급권, 일본은 국내에서 육지형 자급권을 형성함으로써 아시아 의존으로부터의 탈각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것은 산업혁명·근면혁명의 2개의 대조적인 생산혁명을 계기로 한다 . 33] , 「동아시아 발전 경로 론」[주석 6] 을 제창한 스기하라 카오루 는 글로벌 히스토리 연구의 관점에서 「토지가 희소하고 노동력이 풍부한 동아시아에서는 근면 혁명으로 보이는 노동 집약적인 발전경로가 형성되었다”고 파악하고 있다 .
또, 하야미에서 근면혁명이라는 용어를 들은 양데프리스( fr )는 산업혁명 전야의 유럽 노동집약적 수공업의 발전을 근면혁명이라고 부르며 근면혁명과 산업혁명은 연속적인 것으로 포착 [35] , 근면혁명명론은 그 적용 범위 확대의 가능성이 모색되고 있다 [36] . 그러나 하야미는 "근면혁명은 공업화와 대립하는 개념"으로 외압 없이 자발적으로 공업화로 발전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37] .
각주 [ 편집 ]
주석 [ 편집 ]
- ↑ a b c 하야미・미야모토 1988 40페이지를 바탕으로 하마노 2009 에 따라 1600년의 인구를 1500만명으로 수정하고 있다.
- ↑ a b 1600년경의 인구에 관해서는, 1500만 인설 외에 1800만 인설, 1200만 인설이 존재해, 아직 결착은 붙어 있지 않다. 본고에서는 하마노 2009 에 따라 중간치인 1500만 인설을 채용한다.
- ↑ a b c 18세기 이후의 인구의 정체는, 하나는 생활 수준의 향상을 위해 씨닝 이나 만혼화라고 하는 인구 억제 가 행해진 것에 의하지만, 출생율이 낮고 또 사망률이 높았던 도시부가 「개미지옥」으로서 기능하고 있던 것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38] . 또 지역마다 상황도 달라, 상품작물의 재배나 수공업이 발전한 중국·시코쿠·규슈 지방에서는 인구가 증가, 한랭화의 영향을 받기 쉬운 오우와 대도시를 안은 관동에서는 감소, 중앙부에서는 정체 , 결과적으로 전국적으로는 정체하고 있었다 [39] .
- ^ a b 속수는 가축의 감소와 근로를 미덕으로 하는 윤리관의 형성으로부터 노동시간의 장시간화를 추측했다. 한편 사이토 1996 은 노동시간에는 하루의 노동시간과 그것에 노동일수를 곱한 연간총근로시간의 2종류가 존재함을 지적하고 다케다 2008 은 휴일 증가에 따라 연간총근로시간은 감소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 ^ a b 이러한 공적·정례의 휴일 이외에, 「소원 놀이 날」 「불시 놀이 날」이라고 불리는 부정기의 휴일이나 봉공인에게 주어지는 사적인 휴일도 존재했다. 소원 놀이 날·불시 놀이 날은, 정례의 놀이 날(휴일) 이외에 일일 때마다 마을 관리인에게 소원해 휴일이라고 시켜 버리는 것으로, 19세기에 격증하고 있다. 또 봉공인을 안고 있는 호농은 공적인 휴일 이외에 사적인 휴일을 마련하고 있었다. 분정 6년(1823년)에 야마토국 에서 기록된 농서에서는 공공휴일은 남성 27.5일, 여성 28.5일이지만, 봉공인에게 사적인 휴양일을 주었기 때문에 연간 실업일수는 남성 240일, 여성 300일이었다. 이러한 사적인 휴일을 마련할지, 아니면 그것을 공적인 휴일에 편입하는지는 지역사회의 존재와 관련이 있었다. 인구의 희박한 센다이번에서는 봉공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취급하고, 또 인접 지역으로부터 사람을 불러오기 위해서 공적인 휴일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40] .
- ^ a b 동아시아는 유럽과는 다른 노동 집약적 발전 경로를 추적했다고 하는 것.
전거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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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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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다 하루토『일과 일본인』 쓰 쿠마 서방 , 2008년. ISBN 978-4480064066 .
- 후루카와 사다오『마을의 놀이 일 ―휴일과 젊은이들의 사회사』평범 사 , 1986년. ISBN 978-4582822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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