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9

당당뉴스 전석호의 생명농업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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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호의 생명농업 특강] [생명칼럼] 축산물(2)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새창] 당당뉴스 운영자 2009-04-21
[전석호의 생명농업 특강] 동물도 행복 누릴 권리 있다! - 양계를 중심으로 [새창]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20
[전석호의 생명농업 특강] 먹거리의 신학 [새창] 당당뉴스 편집실 2009-02-13
[전석호의 생명농업 특강] 생명농업의 특성-양분(조화와 균형)의 문제 [새창] 당당뉴스 편집실 2009-01-27
[전석호의 생명농업 특강] 생명농업의 특성-식물의 완전성에 대하여 [새창] 당당뉴스 편집실 2009-01-03


[전석호의 생명농업 특강] 생명농업의 소극적인 면과 적극적인 면에 대하여 [새창] 당당뉴스 편집실 2008-12-29
[전석호의 생명농업 특강] 생명농업과 건강 우리의 사명 [새창] 당당뉴스 편집실 2008-12-26
[전석호의 생명농업 특강] 잠! 멀칭 안한 자연채소 먹거리, 그리고 당뇨 이기는 법! [새창] 이필완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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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농업의 소극적인 면과 적극적인 면에 대하여[전석호 목사의 생명농업을 위한 강좌 2] 생명농업의 특성
당당뉴스 편집실 | webmaster@dangdangnews.com





입력 : 2008년 12월 29일 (월) 15:55:24
최종편집 : 2009년 02월 12일 (목) 13:39:01 [조회수 : 2927]

2. 생명농업의 소극적인 면과 적극적인 면



지난 번에는 생명농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다양하게 전개되는 생명농업의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다 근본에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생명농업의 소극적인 면과 적극적인 면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지만(즉 생명농업이 아닌 것과 생명농업인 것) 이것은 농업인이나 전문종사자들에게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어 이 내용은 생략하고 바로 생명농업의 특성에 대해서 살펴보고 합니다.

3. 생명농업의 특성(1)

생명농업의 특성 중에 가장 중요한 면은 식물의 완전성입니다.
(식물자체의 완전성-양분의 충만성입니다.)(창세기 1장 29,30절, 2장 7절)

지난 번에 생명농업이란 『인간의 온전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온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이다.』라고 정의를 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온전한 농산물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온전한 농산물이란 하나님이 창조하신 데로 식물의 고유한 특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창세기 1장 25, 29,30에 보면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모든 동물이나 식물의 종류데로 각각 그 특성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선악과의 유혹에 빠지고 생산자들은 물질의 유혹에 미혹되다보니 지금의 먹을거리는 어느덧 창조의 특성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사라진 창조의 특성(온전한 농산물)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식물의 완전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식물의 완전성이란 창조시 각 식물의 고유한 특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특성이 그대로 살아있기 위해서는 물, 온도, 양분(비료,퇴비), 생(성)기, 정성(애정) 등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지면관계상 이번 호에는 물(습도)의 문제만 서술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무의 경우 옛 우리 선조들의 문헌에는 아주 좋은 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무를 사용해 보면 옛날처럼 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날의 무는 재배법에서 그만큼 부실하게 재배되었음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를 키울 때 크게 해야 많은 돈을 받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크고 빨리 키우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퇴비(비료)는 물론 조금만 가물어도 바로 물을 줍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세요.
무가 가뭄을 탈 때 사람도 같이 가뭄을 타지 않겠습니까? 일반적으로 가을에 비가 오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면 가뭅니다. 그럴 때 농부들은 물을 주기 시작합니다. 워낙 가물면 물을 줘야하겠지만 지나치게 많이 주면 무는 클지 모르나 그 속에 가뭄을 이겨내는 미네랄은 거의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 웬만한 가뭄에는 물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금년 같은 가뭄이 심한 가을이었지만 인위적으로는 무에 물을 한 번도 주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면 무는 스스로 물을 찾아 땅속 깊이 까지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그렇게 될 때 그 무는 많은 미네랄을 함유하여 무 본래의 성질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무가 약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퇴비를 많이 줘도 식물은 뿌리를 깊게 내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작물을 가꿀 때 그 작물의 특성을 따라서 그 작물에 맞게 퇴비도 시비하고 가꾸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과다한 시비로 작물들이 벌레가 좋아하는 체질로 만들어 각종 질병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농축산물은 화학농법과 성장촉진제를 통해서 정상적인 성장보다는 급속한 성장을 하여서 출하됩니다. 이러한 농축산물은 겉모양은 크고 실해 보일지 모르나 내용적으로는 부실하기가 그지없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모르고 매장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이 무는 작은데 왜 비싸냐고 합니다. 무가 일반 무보다 다소 작더라도 그 속을 생각해야지, 겉만 보고 크면 비싸도 상관이 없고 작으면 싸야 된다는 생각을 앞으로는 바꾸시기 바랍니다.

인삼과 산삼을 비교해 보십시오. 산삼이 훨씬 더 작습니다. 그러나 산삼은 인삼에 비해 수천 배 이상 비쌉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몸체는 작아도 내용은 매우 충실합니다. 수 십 년, 수 백 년 동안 각종 미네랄을 흡수했기 때문에 그 약효는 실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인삼은 만들지 몰라도 산삼은 절대로 만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무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원리는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이 몇 달간 밭에서 자랐습니다. 한쪽은 일방적인 퇴비와 수분을 공급했습니다. 한쪽은 가급적 자연스럽게 자라도록 했습니다. 크기는 조금 작을지 모르나 생명농업으로 재배한 무는 일반농업으로 재배한 무와 비교할 때 마치 인삼과 산삼의 차이와 비슷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생명농업으로 재배한 무는 다소 작을지라도 일반 무보다 내용적으로 본다면 수 십 배 더 비싸게 줘야합니다. 이러한 무는 약입니다. 이것을 먹을 때 질병치료는 물론 겨울철 감기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가 꼭 작은 것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 날씨에 따라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가뭄이 심한 가을이었다고 가정을 했을 때 중요한 것은 사람도 가뭄에 시달렸기 때문에 나와 같은 환경에서 자란 것이야 말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됩니다. 만약 가뭄이 심한데 계속 물을 주어서 키운 무라면 그것이 과연 가뭄에 시달린 나의 몸에 맞는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워낙 가뭄이 심하면 어느 정도 물을 줘야지만 인위적으로 크게 키우기 위해서 물을 많이 준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감기가 걸려서 목에 가래가 생기면 무를 강판에 갈아서 꿀이나 조청에 넣어 삭힌 후 그 즙을 먹게 되면 가래가 삭혀집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물을 많이 주고 퇴비도 많이 주어서 키운 무가 과연 가래를 삭힐까요? 옛날에는 1개만 먹어도 효과가 있지만 요즘 무는 잘못사면 100개를 먹어도 옛날의 1개만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어떤 무가 가래를 삭힐까요? 요즘 암 환자에게 야채스프가 유행입니다. 과연 어떤 무가 효과가 있을까요? 무엇을 보고 그것을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요즘의 무나 배추로 김장을 담으면 구정이지나면 김치가 바로 물러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래서 김치냉장고가 만들어졌지요.(김치냉장고의 문제점)
또한 곧 겨울이 다가오는데 현대인들 대부분이 겨울철에 감기로 고생을 합니다. 감기는 아주 물리치기도 쉽고 걸리지도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혈압이나 당뇨는 쉽게 고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고생을 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글로써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정농강좌에 오시면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현대농업은 그 생산기술이 고도로 발전하여 식물의 크기, 모양, 색깔, 당도, 향기, 맛, 냄새 등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데로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이 본래 만들어낸 식물의 고유한 특성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그러니 배추는 배추 맛이 나야하고 무는 무맛이 나야 되는 데 창조의 특성이 사라지다보니 요즘의 농산물은 거의가 제 맛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다음 번에 계속)

* 글쓴이는 현재 정심원(正心園)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농생협 이사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아래 사진 참조

뿌리의 중요성
(아래의 사진들은 정심원의 06년과 08년도의 가을무의 사진들이다.
금년에도 가을 가뭄이 심했고, 06년에는 무 파종 후 1달간 비가 오지 안했다.
그래서 무의 뿌리가 잘 발달되었다. 시중에는 이런 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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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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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농업의 특성-식물의 완전성에 대하여[전석호 목사의 생명농업을 위한 강좌 3] 지산지소 순산순소의 원리에서 생각해보면
당당뉴스 편집실 | webmaster@dangdangnews.com





입력 : 2009년 01월 03일 (토) 09:38:02
최종편집 : 2009년 02월 12일 (목) 13:38:34 [조회수 : 3728]







3. 생명농업의 특성-2 (창세기 2장 7절, 3장 19절)

생명농업의 특성 중에 가장 중요한 면은 식물의 완전성입니다.
(식물자체의 완전성-양분의 충만성입니다.)

식물의 완전성을 이해하는 데는 온도, 습도, 양분(비료,퇴비), 생기(성기), 정성(애정) 등등이 있는데 지난 호에서는 습도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온도의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현대 농업의 기술은 식물의 크기, 모양, 색깔, 당도, 향기, 맛, 냄새 등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데로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온도 하고 제초문제도 해결하기 위해서 요즘 농촌에서는 거의가 비닐을 사용하여 멀칭을 하고 있습니다. 온 들판이 비닐로 덥혀져 있습니다.





비닐의 사용이 농부에게는 매우 편리한 것이어서 대표적으로는 양파나 마늘 감자 고구마, 그리고 고추를 비롯해서 각종 야채류나 잡곡류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비닐이 농사짓기에는 매우 편리하지만 작물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내는 데는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작물의 건강과 고유한 미네랄 형성에 도움이 안 됩니다. 비닐멀칭을 하면 지상부 위의 온도는 정상이지만 비닐 속은 고온이 되어서 식물 스스로도 온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병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즉 지상부는 온대(아열대)성이지만 지하부는 열대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작물 스스로도 온전한 미네랄을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외형은 비슷하나 속의 실상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마치 인삼과 산삼의 차이가 나듯이.......

그래서 고추농사하시는 분들을 보면 장마 전까지는 잘 자라던 고추가 장마가 끝나자마자 상당수의 고추가 탄저병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당수의 식물들이 온도의 불균형으로 약해집니다. 그리고 식물의 고유한 특성이 결여됩니다. 특히 양파와 마늘의 경우 매우 중요한 식품인데 요즘의 양파 마늘은 매우 허약해져 있습니다.

마늘은 항암효과가 크다고 하고 양파는 콜레스톨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중국집에 가서 음식을 먹어보면 꼭 양파가 나옵니다. 그것은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만약 자장면이나 기타 중국요리를 먹는데 양파가 없다면 우리는 금방 고혈압에 걸릴 것입니다. 이미 암, 당뇨, 아토피뿐만 아니라 고혈압환자도 10%가 넘었다고 합니다.

지난 호에서 설명한 무를 보건데, 과연 비닐멀칭한 양파와 비닐멀칭안한 양파와의 효능은 얼마나 차이가 클까요? 전에 별로 없었던 고혈압환자가 왜 많이 발생할까요? 일반적으로는 고기나 기름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들 하나 저가 보기에는 제대로 된 양파를 먹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양파가 양파로서의 구실을 못하기 때문입니다.(비닐 멀칭이 원인) 아마도 앞으로 고혈압환자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입니다. 즉 비닐 사용한 만큼, 그 양파를 먹은 만큼, 고혈압환자가 나타 날 것입니다.

둘째로 온대(아열대)성에 살고 있는 사람이 열대성작물을 만들어 먹는다면 사람의 몸도 균형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즉 한국 사람이 태국의 농산물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몸은 온대성 날씨의 영향을 받는데 열대성이 들어오면 영양의 균형을 잃게 되어 작물과 마찬가지로 쉽게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쉬운 예로 겨울철에 여름철 음식을 먹으면 감기가 쉽게 걸리고 걸린 감기도 잘 낳지 않습니다. 올 겨울에 한 번 실험 해 보십시오. 감기가 걸리면 토마토를 계속 먹어 보십시오. 토마토를 계속 먹고 있는 한 여러분의 코에서는 계속 콧물이 나올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15일 아니 한 달도 갈 것입니다. 고로 제일 미련한 주부가 겨울철에 열대성 과일을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입니다.(예-바나나, 수박, 토마토 등등)

오늘날 소위 말하는 영양학이라는 것이 인간의 건강을 얼마나 망치는지 모릅니다. 그저 무슨 성분이 어디에 좋다든지, 무슨 병에는 무엇을 먹어야 한다는 식의 영양학은 사람을 얼마나 피곤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단순히 현대의 영양학적인 접근이라면 왜 하나님이 다양한 식물의 종을 만들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의 열매를 맺게 했겠습니까? 아직까지 인간은 창조주의 영양학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인간이 어찌 그 오묘하고 신비한 맛과 향, 영양을 만들어 내겠습니까?

흔히들 일본이 모방의 천재라고 합니다. 일본인들은 웬만한 것은 다 모방해서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못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김치입니다. 객관적으로 일본의 농산물은 한국의 것 보다 우수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무, 배추로는 김치가 되지 않습니다. 단지 기무치만 될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물(습도)과 온도의 문제입니다. 우리나일본과 한국은 같은 위도(緯度)와 경도(經度)권 일지라도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많습니다. 즉 일본은 섬나라이기에 습(음)의 나라이고 한국은 건(양)의 나라입니다.

다시 한 번 지산지소 순산순소의 원리에서 생각해보면,

옛날에는 멀리 가고 싶어도 멀리 갈 수 없으므로 자기가 있는 곳에서 난 것을 먹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어떤 작물을 심었을 때 대게는 잘 자라는데 만약 비가 안 오면 그 작물은 가뭄에 비례해서 뿌리를 깊게 내립니다. 또 바람이 많이 불면 작물도 그 바람에 따라 시달리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추위나 더위나 장마나 가뭄이나 사람과 작물이 같은 환경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 할 수 는 없지만 우리와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작물은 우리에게 필요한 알맞은 미네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 2장 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 3장 19절) 인간은 흙에서 왔으므로 신토불이(身土不二) 즉 신토일체(身土一體)입니다. 인간의 근본은 흙과 생기입니다. 흙으로 지음받은 인간이 흙의 요소를 버리면 병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온도와 습도는 흙의 성분을 인간에게 가장 알맞게 식물에다 넣어주는 요인입니다.

이제 수입 수입농산물이 개방되어 우리나라 농촌은 매우 위태롭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오는 농산물은 우리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아열대 지역이라서 우리의 것보다 맛이 더 우수할지라도 신토일체(身土一體)의 바른 가치관이 확립될 때 수입농산물을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지난해 모 교회에 가서 강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오라고 해서 속으로는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안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강의에서 무비닐멀칭 양파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는데 그렇다면 그러한 양파를 사먹는 노력을 해야 되는데 별로 안한 것 같아서 어차피 실천을 하지 않는 교회라면 뭘 또 가서 다른 강의를 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전화하신 분이 말하기를 그 때 제 강의를 듣고 20년 넘게 고지혈증으로 고생했던 환자가 양파를 먹고 낳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생협에 가입하여 양파뿐만 아니라 기타 먹을거리를 구입하려 생협매장에 다닌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시 고지혈증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그분 스스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나 다 기름관계이니 사촌이 아니겠는가? 해서 무비닐멀칭 양파를 사서 먹고 고쳤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무나 양파가 사람을 살립니다.(감기나 고지혈증)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의 질병이 대부분 먹을거리에서 옵니다. 여러분 암, 아토피, 당뇨, 고혈압 등등은 매우 고치기가 어렵지만 조그만 생각을 달리하면 고치기가 아주 쉽습니다.(다음번에 계속)

글쓴이 전석호 목사는 현재 정심원(正心園)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농생협 이사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정심원 http://cafe.daum.net/jcccj 010-7266-0842 061-858-3623
정농생협 http://www.jungnong.com/ 대표전화 02-404-6247

아래 사진은 2008년도 정심원의 무비닐 멀칭재배의 양파 - 뿌리발달이 좋다.








생명농업의 특성-양분(조화와 균형)의 문제[전석호 목사의 생명농업을 위한 강좌 4] 이번에는 식물의 완전성 3번째 강의입니다
당당뉴스 편집실 | webmaster@dangdangnews.com

입력 : 2009년 01월 27일 (화) 10:15:15
최종편집 : 2009년 02월 12일 (목) 13:38:06 [조회수 : 3460]


3. 생명농업의 특성-3 (갈 5:22~23, 민수기 20장)

식물의 완전성 3번째로 양분(조화와 균형)의 문제입니다.



식물의 완전성을 이해하는 데는 온도, 습도, 양분(비료,퇴비), 생기(성기), 정성(애정) 등등이 있다고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그동안 습도, 온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양분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농업에 있어서 양분(퇴비)의 질과 량이 매우 중요한 관건입니다. 비료와 농약, 퇴비의 질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한 번 생각하기로 하고 이번호에서는 양분(퇴비)의 양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양분의 불균형(부조화)에 대해서 즉 양분의 과다시용(사용)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사람이나 식물이나 모든 질병은 영양의 과부족입니다. 너무 많아도 문제고 적어도 문제입니다. 식물도 자라는 시기시기마다 알맞게 양분이 공급되어야 우수한 농산물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도 유년기와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가 각각 특성이 있듯이 식물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자연농업에서는 이것을 영양주기이론이라 하는데 이는 식물의 각 단계(영양성장기, 교대기, 생식생장기)에 따라 필요한 영양이 공급되어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따라서 작물의 성장과정을 면밀히 살펴서 영양시비를 하여야 합니다. 즉 시기시기마다 필요한 영양들이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기(適期) 적비(適肥) 적량(適量)을 강조합니다.(이 영양주기이론을 처음으로 말한 사람은 일본의 우이노 우에야스이다.)

그 동안 친환경농업육성법이 만들어지고 친환경농산물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저변에는 단지 화학비료만을 배제하고 퇴비를 많이 넣으면 좋다는 인식이 농민들의 의식속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상당부분 바르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의 농산물은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양분 즉 퇴비의 과다시용(사용)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상당수의 야채들이 질소과다라는 것입니다. 식물에 질소질 양분을 많이 주면 질산염을 만들어내고 그 질산염은 우리의 건강에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한 때 친환경농산물의 질산염수치가 매우 높다는 모대학 교수님의 연구가 발표되어 소비자단체들의 질타를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겨우 친환경농업을 일으켜 세우려하는데 초를 치는 결과가 되어서 모두가 당황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교수님의 발표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친환경농산물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이 모두들 조심스러워 하는 바이지만 이제는 좀 더 실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하면 암환자를 비롯한 불난치병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양분(양양)의 불균형으로 오는 피해는 2차 3차의 문제를 계속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정말 조화와 균형이 맞는 영양공급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퇴비를 많이 주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한 때 농민들은 많은 퇴비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즉 질소의 과다시비였습니다. 그 결과 식물들은 빨리 자라지만 약하게 되고 벌레들이 좋아하는 체질로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니 해충들이(청벌레나 진딧물 등등)이 발생하게 되고 그러면 일반농민들이야 농약을 치면 되지만 친환경농업을 하는 농민들은 미생물재제를 농약대신 사용합니다.

그 미생물재제는 대부분 벌레들이 먹거나 맞아서 죽게 만듭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붕소나 망간, 아연 등등을 넣어서 만듭니다. 이것이 사람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작은 벌레들이 먹게 되면 창자가 터진다거나 상당히 타격을 받아 죽게 됩니다. 그러나 영양의 시비가 잘못되어(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계속 해충이 나타나면 농민은 계속 미생물재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작물도 문제가 되지만 나아가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치지 않겠습니까?

섬과 바닷가 가까운 곳에서 오래 살아온 필자로서는 귤껍질(패화석)을 엄청나게 많이 밭에 넣은 것을 심심찮게 보아 왔습니다. 그러면 석회의 과다문제로 인한 문제는 없을까요? 또 일부 과수농가들(어떤 품종은 자주 사용함)이 자주 사용하는 미생물재제속의 미량요소들 과연 안전할까요? 그러니 잘못하면 좋다고 비싸게 주고 사먹고 나서 도리어 해를 입는 결과가 도출되는 것입니다.

가까운 예로 여러분들의 화단을 잘 살펴보십시오. 상당수의 화단에 진딧물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질소과다 상태인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적당하게 투여해야 되는데 실재적으로는 많이 투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구체적인 연구자료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연구가 미진하고 기준도 마련되어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최근에 이르러 일본의 예술자연농업(일명 무투입농업)이라는 것이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인간이 농사지을 때 일체의 비료나 퇴비를 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즉 인위적인 양분시용은 안되고 자연적으로 양분이 형성되어 작물이 자라야 우수한 농산물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실험을 했는데, 대표적으로 농산물의 부패시험을 통해서 질소 과다를 증명하기를 질소가 많은 농산물은 쉽게 썩고 부패한다는 것입니다.(아래 사진 참조)

성경 갈라디아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든 성령의 열매중 절제가 가장 뒤에 나오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절제되지 아니하면 문제가 되지요. 이 진리는 모든 면에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적을 베푸실 때도 가능한 자연의 법칙과 절제의 법칙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 예로 구약성경 민수기 20:1~11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에서 물이 없으니까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20:5에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그 때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로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했습니다.

저의 생각에 기왕에 물을 주시려면 반석보다는 냇가를 쳐서 물을 강물처럼 흐르게 하면 목욕도 하고, 마음 것 물놀이도 하며 좋았을 것인데 왜 반석을 치게 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에서 충분한 야채를 섭취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하시므로 오늘날 시판되는 미네랄 물을 만들어서 그들이 야채를 먹지 못해서 오는 미네랄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하신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일찍이 특수 암반층에서 미네랄을 추출하여 농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물의 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우리가 농사를 지어보면 어떤 한 품목을 계속 농사지을 때 그 작물의 필요한 미량요소가 결핍되면 질병이 발생하므로 다른 작물들을 돌려가면서 짓습니다. 이것을 윤작이라 합니다. 어떤 양분이 지나치게 많아도 문제가 되고 적어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안식년을 강조합니다. 사람만 아니라 땅도 안식년을 갖습니다. 그렇게 되 때 그 1년 동안 앞으로 6년간 필요한 미네랄이 보충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들어 넣은 양분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특수한 미네랄은 인간이 만들어 넣을 수 없습니다. 우주적인 작용에 의해서 생성되는 양분은 사람이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철저히 성경적 교훈을 본받아야 합니다.(절제)

양분의 과부족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묘한 문제입니다. 인간의 욕망이 들어가는 만큼 이 조화는 깨어질 것입니다. 이 조화가 깨어지는 만큼 인간은 질병에 시달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자본주의가 극치를 달리고 있는데 생명인 이 농산물이 생명이 아니라 물질이 되어버리니 이 조화와 균형은 당연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결과 인간은 엄청난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다음호에 계속)


글쓴이는 현재 정심원(正心園)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농생협 이사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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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농생협 http://www.jungnong.com/ 대표전화 02-404-6247

일본의 무투입농업의 실험 사진

자연재배, 유기재배, 일반재배 농산물 부패상태


















자연재배농산물은 가라앉지만 일반농산물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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