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2

알라딘: 반일 종족주의 by 이영훈 / 김낙년 / 김용삼 / 주익종 / 정안기 / 이우연

알라딘: 반일 종족주의 by 이영훈 / 김낙년 / 김용삼 / 주익종 / 정안기 / 이우연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 거짓말의 나라_이영훈

1부 종족주의의 기억
01 황당무계 『아리랑』_이영훈
경찰의 즉결 총살 / 이유 없는 대량 학살 / 환상의 역사

02. 한 손에는 피스톨을, 다른 한 손에는 측량기를_이영훈
국사 교과서의 40% 수탈설 / 피스톨과 측량기 / 수탈설의 뿌리는 전통문화

03. 식량을 수탈했다고?_김낙년
쌀의 ‘수탈’인가 ‘수출’인가? / 조선인의 쌀 소비 감소가 곧 생활수준의 하락을 뜻하는가? / 당시 농민들은 왜 그렇게
가난을 벗어나지 못했나? / 맺음말

04. 일본의 식민지 지배 방식_김낙년
일본은 식민지 조선을 어떻게 지배하려고 했을까? / 식민지 조선 경제에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을까? /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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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강제동원’의 신화_이우연
역사왜곡의 출발 / ‘강제징용’이라는 허구 / 한국 교과서의 역사왜곡 / 역사를 왜곡하는 ‘강제징용 노동자상’

06. 과연‘강제노동’ㆍ‘노예노동’이었나?_이우연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들은 노예처럼 일했다 / 작업배치부터 조선인을 차별? / 조선인의 산업 재해율

07. 조선인 임금 차별의 허구성_이우연
정치적 목적의 임금 차별론 / 조선인-일본인 임금 격차의 실태 / 어느 탄광 『임금대장』으로 본 조 선인-일본인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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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육군특별지원병, 이들은 누구인가?_정안기
육군특별지원병제란? / 육군특별지원병이란? / 제국의 첨병, 조국의 간성

09. 학도지원병, 기억과 망각의 정치사_정안기
학도지원병제란? / 학도지원의 총수와 실태 / 천재일우의 기회 / 둔갑하는 학도지원병 / 기억과 망각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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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애당초 청구할 게 별로 없었다_주익종
청구권 협정에 관한 오해 / 청구권 협정은 한일 간 상호 재산, 채권채무의 조정 / 청구권 교섭–무상 3억 달러로 타결된
경위 / 개인 청구권까지 모두 정리되었는데도…

11. 후안무치하고 어리석은 한일회담 결사반대_주익종
장면 정부의 청구권 교섭 / 1960년대 야당의 한일회담 무조건 반대 / 누가 진짜 굴욕적이었나

2부 종족주의의 상징과 환상

12. 백두산 신화의 내막_이영훈
백두산 체험 / 소중화의 상징 / 민족의 아버지와 어머니 / 백두 광명성의 출현 / 남북 공명의 정신사 /백두산 천지의 네 사람

13. 독도, 반일 종족주의의 최고 상징_이영훈
참된 지식인은 세계인 / 『삼국사기』의 우산국과 울릉도 / 『세종실록지리지』의 우산과 무릉 / 15세기 초까지도 한 개의 섬 / 팔도총도 / 떠도는 섬 / 안용복 사건 / 우산도의 종착지 / 환상 판명 / 석도의 실체 / 일본의 독도 편입 /한국의 독도 편입 / 내 조상의 담낭

14. 쇠말뚝 신화의 진실_김용삼
역술인, 지관을 쇠말뚝 전문가로 동원 / 주민 다수결에 의해 ‘일제가 박은 쇠말뚝’으로 결정 / 측량기준점(대삼각점)을 쇠말뚝으로 오인

15. 구 총독부 청사의 해체__김용삼
김영삼 대통령의 느닷없는 결정 / 민족정기 회복 사업 대대적으로 벌여 / 총독부 청사에서 중앙청으로! /“부끄럽고 청산해야 할 역사 지우기”가 그 목적? / 반달리즘식 문화 테러

16. 망국의 암주暗主가 개명군주로 둔갑하다_김용삼
망국의 주요 원인은 외교의 실패 / 일본이 민비를 시해한 이유는? / 러시아 황제에게‘조선 보호’요청 /일부 학자들, 고종을 개명군주라고 미화

17. ‘을사오적’을 위한 변명_김용삼
정상적인 외교 절차 무시하고 고종에게 조약체결 요구 / 기회주의로 일관한 고종 / 이완용이 아니라 고종이 ‘조약체결’어명 내려

18. 친일청산이란 사기극_주익종
제헌국회가 추진한 건 반민족행위자 처벌 / 친일파 청산론으로 탈바꿈해 되살아나다 / 반민족행위자 처벌을 친일파 청산으로 바꿔치기

19. Never Ending Story_주익종
박정희 정부의 국내 청구권 보상 / 노무현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사업 / 노무현 정부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사업의 과오

20. 반일 종족주의의 신학_이영훈
브로델의 역사학 / 불변의 적대 감정 / 토지기맥론 / 유교적 사생관 / 전통과 유교의 상호작용 / 민족 형성의 원리 / 신채호의 『꿈하늘』 / 민족의 신분성 / 종족주의 신학

3부 종족주의의 아성, 위안부

21. 우리 안의 위안부_이영훈
갈등의 원인 / 위안부의 만연 / 한국군 위안부 / 민간 위안부 / 미국군 위안부 / 정치적 접근에 대한 의문 / 어색한 불균형

22. 공창제의 성립과 문화_이영훈
성 지배의 긴 역사 / 기생제 / 공창제의 시행 / 소수를 위한 특권적 매춘업 / 군 위안시설로서 공창제 / 매춘업의 대중화 / 조선풍의 공창제 / 호주제 가족 / 가정윤리와 성문화 / 저항과 탈출 / 매춘업의 역외 진출

23.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_이영훈
공창제의 군사적 편성 / 위안소의 실태 / 강제연행설 / 여자정신근로대와 혼동 / 터무니없이 과장된 수 / 동남아 위안소 / 어느 위안소 조바의 일기 / 방패사단의 위안부 문옥주 / 과연 성노예였던가 / 다시 ‘우리 안의 위안부’로 / 폭력적 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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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해방 40여 년간 위안부 문제는 없었다_주익종
오랫동안 위안부는 거론되지 않았다 / 위안부는 단지 불행하고 불쌍한 여성 / 한 일본인의 사기극과 위안부 가짜 기억

25. 한일 관계 파탄 나도록_주익종
정대협의 공세 / 일본 정부의 사과 / 정대협, 일본 정부의 사죄를 거부 / 일본 정부의 위로금 지급 시도 / 정대협의 위안부 여론 몰이 / 정대협과 문재인 정권, 2015년 위안부 합의마저 폐기 / 강제동원? / 일본군 위안소 운영은 성노예 강간범죄? / 한일 관계 파탄이 목적

에필로그 — 반일 종족주의의 업보_이영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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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 53 당시 조선의 농민, 특히 소작농이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것은 결국 농업 생산성이 낮았고, 토지에 비해 인구가 넘쳐나다 보니 소작농에게 불리한 지주제가 강고하게 존속하고 있었다는, 전통 사회 이래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산미증식계획이 쌀의 증산을 어느 정도 가져왔다고 해도 이러한 틀을 깰 정도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 더보기
P. 72 2016년부터는 사회단체들도 역사왜곡 운동에 나섰습니다. 소위 ‘강제징용 노동자상’이라는 동상을 설치하자는 운동입니다. 이는 민노총과 한노총, 정신대대책협의회 등이 주도하는 ‘일제하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추진위원회’에 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동상은 2016년에 서울 용산 기차역 10미터 앞에 처음으로 세워진 뒤, 같은 해에... 더보기
P. 112 학도지원병은 일제의 기만과 선동에 넘어간 바보천치도 아니었지만, “쇠사슬에 묶여 일본군에 끌려갔다”는 강제동원의 피해자 혹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헌신했던 민족의 투사’는 더욱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일본 국민이었고, 유년기부터 출세주의 근대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사실상 첫 세대였습니다. 그 점에서 학도지원병제는 조선... 더보기
P. 170 1951년 8월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에게 다음과 같이 회신하였습니다. 읽으면 등골이 서늘할 정도로 정확한 대답이었습니다.

독도, 다른 이름으로는 다케시마竹島 혹은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으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서 우리 정보에 따르면, 통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이 바윗덩어리는 한국의 일부로 취급된... 더보기
P. 179 영춘면장이자 현지 주민인 우계홍 씨는 저에게 “그것은 일제가 박은 게 아니라 해방 후에 주민들이 북벽 아래 뱃줄을 묶기 위해 박아놓은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우계홍 씨는 “군청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여러 차례 설명했지만, 아무리 얘기해도 귀담아 듣지 않는 바람에 일제가 박은 쇠말뚝으로 둔갑하고 말았다”고 허탈해 했습니다. 강원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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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영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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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85). 지곡서당芝谷書堂에서 한학을 공부하였다(1977~1982). 한신대학 경제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거쳐 2002년 이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7년에 정년을 하였다. 경제사학회, 한국고문서학회, 한국제도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2018년 현재는 이승만학당의 교장을 맡고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후기사회경제사朝鮮後期社會經濟史』(한길사, 1988), 『수량경제사로 다시 본 조선후기』(공저, 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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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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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일본 동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제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식민지기의 국민계정 통계를 추계하였고 이를 해방 후와 연결한 성과를 『한국의 경제성장 1910-1945』, 『植民地期朝鮮の國民經濟計算 1910-1945』, 『한국의 장기통계: 국민계정 1911-2010』으로 펴낸 바 있다. 현재는 경제 및 사회 분야의 장기 역사통계를 정비하고 이를 집대성한 통계집을 발간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작 : <반일 종족주의>,<한국의 장기통계 2 (양장)>,<한국의 장기통계 1 (양장)> … 총 13종 (모두보기)

김용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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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 시절, 국가 근대화에 동참했던 분들의 활약을 밀착 취재했다. 이 책은 학창 시절까지 박정희에 대한 존재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가 국가 근대화에 동참했던 분들의 고견을 듣고, 인터뷰를 하면서 뒤늦게 박정희의 진면목을 발견한 것에 대한 참회록이다.

대전고, 중앙대 문예창작과,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조선일보 기자, 시사월간지 <월간조선> 편집장, 경기도 대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감사를 역임했다. <월간조선> 기자로 활동하며 50여 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전.현직 국가원수 4명을 특종 인터뷰했다. 또한 황장엽 ... 더보기


최근작 :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반일 종족주의>,<6 .25=""> … 총 29종 (모두보기)

주익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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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박사(한국경제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실장을 지내고 현재 이승만학당 교사로서 유튜브 ‘이승만TV’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대군의 척후: 일제하의 경성방직과 김성수.김연수》(2008), 《고도성장 시대를 열다: 박정희시대 경제외교사 증언》(공저, 2017저) 등이 있으며, 좌편향 교과서를 바로잡는 교과서포럼의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2008) 편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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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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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3~2000년 교토대학 경제학연구과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제학 박사학위(일본경영사 전공)를 취득했다. 1996~1998년 일본학술진흥재단(JSPS) 특별연구원, 2001~2005년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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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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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에서 조선후기 이래 산림과 그 소유권의 변천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하버드대 방문연구원, 규슈대 객원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다.『한국의 산림소유 제도와 정책의 역사 1600-1987』(일조각, 2010), Commons, Community in Asia, (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Press, 2015, 공저), 등의 논저가 있다.


최근작 : <반일 종족주의>,<한국의 장기통계 : 국민계정 1911-2010>,<한국의 산림 소유제도와 정책의 역사, 1600~1987> … 총 4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기억과의 투쟁,
그 진실된 역사에 대한 명쾌한 응답!”

아무런 사실적 근거 없이 거짓말로 쌓아올린 샤머니즘적 세계관의,
친일은 악(惡)이고 반일은 선(善)이며 이웃 나라 중 일본만 악의 종족으로 감각하는 종족주의.
이 반일 종족주의의 기원, 형성, 확산, 맹위의 전 과정을 국민에게 고발하고 그 위험성을 경계하기 위한 바른 역사서!

지금 우리는

지금 이 나라는 경제, 정치, 사회의 모든 방면에서 언제 가시화할지 모를 잠재적 위기다. 그로 인해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최저임금의 과격한 인상은 자영업자와 영세상공인의 존립을 위협하고 서민의 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정부는 이 모든 결과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악성의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실태와 특질을 알지 못하는 아마추어 집권 세력이 분배 지향과 규제 일변의 정책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 상황은 더욱 암울하다. 2014년 세월호가 침몰한 이래 한국의 자유 시민은 상상도 하지 못한 엄청난 변고를 경험했다. 지금도 그 일들을 회고하면 정신이 혼미하다.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 일련의 정치과정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가가 권력을 잡을 경우 얼마나 큰 혼란을 자초하는지를 교과서적으로 잘 보여 주었다. 이것은 앞으로 몇 년이고 이어질 엄청난 갈등과 그에 따른 파국을 예견하고 있다.
사회는 어떠한가. 그야말로 이 나라는 거짓말 천지이다. 위증죄와 무고죄가 일본의 천 배나 된다. 각종 보험사기가 미국보다 백배나 난무하고 있다. 정부지원금의 3분의 1이 사기로 줄줄 새고 있다. 민사소송의 인구당 건수는 세계 최고이다. 한국인의 숨결엔 거짓말이 배여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주장에 대부분의 한국인은 한숨으로 동의 할 수밖에 없다. 하루하루 그에 고통 받으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거짓말에 관대한 타락한 정신문화는 이 나라의 정치와 경제를 정체의 늪으로 이끌어 간다. 2019년의 한국은 여전히 국민 모두에게 우울한 나날이다.

거짓말하는 개인, 거짓말하는 사회, 거짓말하는 국가

어느 사회가 거짓말에 관대하다면 그 사회 저변에는 그에 상응하는 집단 심성이 불변의 추세로 흐르게 된다. 그것은 한마디로 물질주의다. 돈과 지위야말로 모든 행복의 근원이라는 가치관, 돈과 지위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행동 원리, 이런 것이 물질주의다. 물질주의 문화는 거짓말에 대해 관대하다. 한국 사회가 유난히도 물질주의적인 것은 이미 여러 연구자에 의해 여러 지표로 지적되고 있는 바이다.
더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시야에서 물질주의 근원을 추구해 들어가면 한국의 역사와 함께 오래된 샤머니즘을 만나게 된다. 샤머니즘의 세계에서 선과 악을 심판하는 절대자 신은 없다. 샤머니즘의 현실은 벌거벗은 물질주의와 육체주의이다. 샤머니즘의 집단은 종족이거나 부족이다. 종족은 이웃을 악의 종족으로 감각한다. 객관적 논변이 허용되지 않은 불변의 적대 감정이다. 여기선 거짓말이 선으로서 장려된다. 거짓말은 종족을 결속하는 토템으로 역할을 한다. 한국인의 정신문화는 크게 말해 이러한 샤머니즘에 긴박되어 있다.
이 같은 한국 사회의 형질이 대외적으로 일본과의 관계에 이르면 더없이 거센 종족주의로 분출된다. 아주 오래전부터 일본은 원수의 나라였다. 반일 종족주의의 저변에는 그렇게 역사적으로 형성된 적대 감정이 깔려 있다. 중국에 대한 적대 감정은 역사적으로 희박하였다. 그래서 반중 종족주의라 할 만한 것은 없다. 오히려 중국에 대해서는 조선왕조가 그러했듯이 사대주의의 자세를 취하는 수가 많다. 중국이 고약한 말을 해도 분노하지 않고, 고약한 짓을 해도 참고 지내기 일쑤이다. 한국의 민족주의에는 자유로운 개인이란 범주가 없다. 두 이웃 나라를 대하는 태도도 그 미숙한 세계관으로 인하여 현저히 불균형하다. 한국의 민족주의를 종족주의로 고쳐 부름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일 종족주의는 1960년대부터 서서히 성숙하다가 1980년대에 이르러 폭발하였다. 자율의 시대에 이르러 물질주의가 만개한 것과 공통의 추세였다. 반일 종족주의에 편승하여 한국의 역사학계는 수많은 거짓말을 지어냈다. 이 책 대한민국 위기의 근원『반일 종족주의』가 고발하는 몇 가지는 그 모든 거짓말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거짓말은 다시 반일 종족주의를 강화하였다. 지난 30년간 한국의 정신문화는 그러한 악순환이었다. 그 사이 한국의 정신문화는 점점 낮은 수준으로 추락하였다.

거대한 문화 진영에 돌진하는

한국의 민족주의는 서양에서 발흥한 민족주의와 구분된다. 한국의 민족주의에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개인이란 범주가 없다. 한국의 민족은 그 자체로 하나의 집단이며, 하나의 권위이며, 하나의 신분이다. 그래서 차라리 종족이라 함이 옳다. 이웃 일본을 세세(歲歲)의 원수로 감각하는 적대감정. 온갖 거짓말이 만들어지고 퍼지는 것은 이 같은 집단 심성에 의해서다. 바로 반일 종족주의 때문이다. 이를 그냥 안고선 이 나라의 선진화는 불가능하다. 선진화는커녕 후진화할 것이다. 거짓말의 문화, 정치, 학문, 재판은 이 나라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 그러한 위기의식으로 이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자 6명이 온몸으로 반일 종족주의, 그 거대한 문화 권력의 진영에 돌진하는 것으로 집대성되었다.

북 소믈리에

한국의 반일주의란 거짓으로 쌓아올린 바벨탑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불편하며 심지어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이영훈 교수 등 저자 일동은 어디까지나 연구에 의해 검증된 사실에 입각해서 기존 통념을 비판하고 자신의 주장을 폈다. 이 책에 불만을 품는 사람들은 이 책의 주장이 결과적으로 현 한일 대립 상황에서 일본을 편드는 것이라 비난할지 모르나, 저자들은 학문을 직업으로 하는 연구자로서 학자적 양심에 따라 이 책을 썼음을 자부한다. 저자들은 입장을 달리하는 이들의 이 책에 대한 학술적 비판을 환영하며 이 책에 대한 한국 지식사회의 진지한 검토를 바라고 있다.


일본의 식민 지배에 대한 한국인의 통념을 정면 부정

책은 프롤로그와 본문 3부 및 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다. 1~3부가 각기 11개 장, 9개 장, 5개 장, 도합 25개장이며,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까지 더해 총 27개장이다.

「프롤로그」에서는 대한민국이 거짓말의 나라가 되었음을 통박(痛駁)하고, 나라가 파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이 책을 읽을 것을 당부한다.

1부 「종족주의의 기억」은 한국인이 일본의 식민 지배와 그 후의 한일협정을 어떻게 잘못 기억하고 있는지를 다루었다. 예를 들어 한국인들은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과 같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일본이 토지조사사업이나 전시 노무동원 때 조선인 토지를 빼앗고 조선인을 마구 학살했다고 믿고, 쌀이 수출된 것을 쌀을 빼앗긴 걸로 간주하며, 모집과 관알선 등 기본적으로 자의로 일자리를 찾아 일본에 건너간 것을 강제로 동원되어 노예처럼 사역당한 걸로 본다. 아울러 매국적이고 굴욕적인 한일협정 때문에 식민지 지배에 대해 제대로 배상을 못 받았다고 기억한다. 이런 기억이 반일주의가 자라나는 토양이 되었다.

2부 「종족주의의 상징과 환상」은 반일 종족주의의 형성과 확산에 관한 것으로, 백두산 신화, 독도 문제와 망국 책임 문제, 과거사 청산 문제를 다루었다. 특히 백두산은 남북한 모두에게 민족의 발상지일 뿐 아니라 ‘백두혈통’으로 상징되는 북한 신정체제의 토대라는 것,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그 존재를 인지하지 못한 독도를 마치 조선왕조가 영유해 온 것처럼 강변하는 것, 일제잔재 청산이라는 명분으로 구 총독부 청사를 철거해 대한민국 역사를 지운 것, 반민족행위자 처벌 문제를 친일파 처벌로 바꿔치기해서 대한민국의 건국세력을 친일파로 매도한 것, 반일 종족주의의란 민족 단계에 이르지 못한 종족 수준의 대외 적대감정이라는 것 등을 주장하였다.

3부 「종족주의의 아성, 위안부」는 반일 종족주의의 강력한 근거지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파헤친 것이다. 정대협 등 한국의 위안부 운동가가 조장한 ‘일본군 위안부=강제동원된 성노예’설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으며, 조선왕조의 신분적 성 지배제도로서 기생제가 일제에 의해 공창제로 재편된 바 그를 전시기에 일본군이 군 위안소로 활용한 게 일본군 위안부 제도라는 것을 밝혔다. ‘강제연행’과 ‘성노예’는 사실적 근거가 없는데, 그럼에도 정대협 등 위안부 운동가의 선전 선동 때문에 위안부 문제가 증폭되어 한일 간 외교 관계가 파탄 위기에 직면했음도 밝혔다.

「에필로그」에선, 샤머니즘과 물질주의, 집단주의에 포획된 한국의 정신문화가 종족주의를 낳았고, 이는 대외관계에선 인접국 중 일본에 대해서만 적대적인 반일 종족주의로 폭발하였는데, 국민 다수가 이런 무녀의 진혼굿에 사로잡혀서는 대한민국은 쇠망할 수밖에 없다는 강력한 경고를 발하였다.

예를 들어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에는, 일본이 토지조사사업을 할 때 주재소장이 그에 항의하는 조선 농민을 즉결 처분으로 총살했다거나 일제말 일본의 비행장 건설에 조선인을 동원하곤 공사가 끝나자 1천명의 조선인 노무자를 학살한 것으로 서술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다(책 1장). 소설이라고 아무 이야기나 지어내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또 아래 이미지 사진처럼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 헌병이나 경찰, 관리가 조선 소녀를 강제로 끌어가 위안부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지만, 원(元) 위안부 중 소수의 증언만 있을 뿐이며, 다수는 모집원의 사기성 취업 권유나 부모, 친척, 친지에 의한 인신매매로 위안부로 간 것이었다(책 23장, 25장).

노무자 역시 강제동원(징용)되어 임금도 못 받고 노예처럼 혹사당한 것처럼 알려져 있으며, 그 이미지에 따른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전국 도처에 세워지고 있으나,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 강제징용된 조선인 노무자의 사진이라 하여 초등학교 6학년 사회과 교과서에 실은 사진은 실은 1920년대 일본 홋카이도 개척 토목현장에서 노예처럼 사역된 일본인들의 사진이었다. 일본인 노동자 인물을 모델로 하여 서울 용산역 앞을 비롯해서 전국 각지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세우고 있다. 가짜 사진으로 일본의 강제노무동원을 비판하고 있는 셈이다(책 5장).

일본의 식민 지배에 대한 한국인의 기억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수십 년간의 수많은 한국 근현대사 연구를 통해 일본의 식민 지배에 관해 많은 사실들이 밝혀졌지만, 한국사 학자들과 교육자들은 반일 종족주의의 필터를 통해 반일 종족주의에 부합하는 사실들 혹은 거짓들로 교과서를 쓰고 국민의 집단 기억을 재생산해 왔다. 이제 이 기억에 메스를 댈 때가 되었다.

일본과의 갈등을 증폭시켜 한일 우호 협력 관계를 파탄 내다

이처럼 잘못된 기억으로 현재 한일 간에는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이 조장?격화되고 있다.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은 옛 일본제철(주)를 승계한 일본 기업 신일본주금(주)에 해방 전 조선인 노무자를 징용한 데 대하여 1인당 1억 원씩의 위자료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는데,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1965년 한일협정으로 양국 간, 양국 국민 간 일체의 청구권이 소멸되었다고 맞섬으로써 양국 간에 심각한 갈등이 벌어졌다.
한국 대법원의 판결은 대법관들이 해방 전의 한일 간 노동이동의 실태 및 이승만 정부 이래의 한일 청구권 회담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식민지 지배의 피해를 배상하라고 명령한, 수습 불가능한 대형 사고라는 게 이 책의 주장이다(프롤로그 및 10장). 청구권 회담의 의제는 식민지 지배의 피해 배상이 아니라 한일 간 채권 채무, 청구권의 상호 조정이었으며, 어렵사리 13년 만에 타결을 지어 그 후 50년간 협정을 준수해 왔는데, 느닷없이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식민지 지배의 피해를 배상하라고 명령을 내렸으니, 이는 청구권 협정을 폐기한다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 가히 평지풍파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또 문재인 정부는 전임 박근혜 정부가 일본 아베 정부와 맺었던 위안부 협정을 2018년 12월 사실상 폐기함으로써 한일 갈등을 조정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일본군이 위안소를 설치하고 그 운영을 관리 감독한 점에서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일단의 책임이 있다. 그래서 일본 정부가 사과하고 위로금을 지급하려 했음에도, 한국의 위안부 운동단체가 막무가내로 그를 거부했고, 문재인 정부는 전임 정부의 합의까지도 뒤집어 폐기했다. 이로써 위안부 문제는 전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일본군 위안부보다도 훨씬 더 심각했던 해방 후 한국군 위안부와 민간 위안부 및 미국군 위안부 문제에는 눈을 감고, 오직 일본군 위안부만 문제 삼아 온 위안부 운동단체의 행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21~23장 및 25장).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그 후의 한일 관계에 대한 오늘날 한국인의 기성 통념을 이 책에선 정면 부정한다. 오늘날 대다수 한국인이 학교 교과과정이나 여러 영화, 각종 역사서적에서 접한 대로 “일본이 식민 지배 35년간 한국인을 억압, 착취, 수탈, 학대했으며, 그럼에도 그 후 일본은 그를 반성, 사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통념이 사실에 근거한 게 아님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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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분포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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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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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도서로 지정될까봐 얼른 구매했습니다.
걸배 2019-07-06 공감 (32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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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는 개인, 거짓말하는 사회, 거짓말하는 국가
프롤로그를 읽는 것만으로도 불편하다
대한국민 모두가 이 책을 읽는다면, 이후의 세상은 분명 지금과는 다른 세상일 것이다
하민혁 2019-07-04 공감 (2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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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호흡의 대화체로 구성된게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쉬워 마음에 든다. 그렇지만 내용은 가볍게 다뤄질 수 없는 징용, 위안부, 독도, 일제시대의 경제 등에 관해 쌓여온 통설을 묵직한 해머로 내려찍는 내용이다. 나는 이 저자들의 주장에 동의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김현규 2019-07-08 공감 (18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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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로 일본을 미워하는것일까? 아니면 일본을 미워하도록 교육받은것일까?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꼭읽어보기 바람.
식인참치 2019-07-17 공감 (17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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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실에 당당해야 합니다. 이제 식민지 근성을 버리고 당당히 진실을 마주합시다.
백화진 2019-07-12 공감 (1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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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직시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무심코 2019-07-10 공감 (1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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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선전선동의 도구로 다루며 입맛에 안맞는 역사는 뻔뻔하게 왜곡하는 이들 제외 모든 정상인이 읽어봐야 할 책. 왜 일제시대를 직접 겪어본 노인들보다 겪어보지도 않은 젊은이들이 일본을 더 미워하게 되었는지 그 경위를 알 수 있다.
bottle tree 2019-07-17 공감 (1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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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던 2019-07-12 공감 (9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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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부터 ‘거짓말의 나라‘이다. ˝광기서린 증오의 소설가˝ 조정래가 쓴 <아리랑>을 필두로 전교노 잡부들과 종북좌파 등이 날조한 거짓의 역사와 현재를 팩트로서 맹폭하는 책이다. 글맹이나 완전 뇌세척을 당한게 아니라면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속았는지를 알게돼 부끄럽고 분노하게될 것이다.
들짐승 2019-07-08 공감 (9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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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듬까지 잘못 가르쳐서 비뚤어진 역사 인식을 바로 잡는데, 중요한 길라잡이 필독서 입니다.
이영훈 교수님과 共著 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Iris 2019-07-20 공감 (7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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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감정을 이용한 여론 선동이 심각한 지금, 자료를 통해 일제시대의 삶을 바라보는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
bono7811 2019-07-29 공감 (5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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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는 북한의 공포에 사로잡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빨갱이‘로 매도한 잘못을 저질렀다. 87민주화로 자유를 손에 넣은 우리는 이제 반일종족주의에 사로잡혀 ‘나‘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을 ‘친일파‘, ‘토착왜구‘로 매도하며 애국을 강요한다. 역사는 반복될뿐인가? 안타깝기만하다.
iamX 2019-08-03 공감 (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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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도 중요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유로운 사고가 필요한것이지 왜곡된 감정을 심어놓는것이 아닙니다.
역사를 바로 알리고 그것에 대한 판단은 각 개인의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무엇때문인지 국민이 성장하는것이 두려운가봅니다.
알퐁스 2019-07-15 공감 (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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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이 오래전 집필한 근현대사 재인식부터 후속서들을 애독하고 있습니다. 실증보단 정치력을 다루며 민족을 벼랑끝으로 안내중인 자들이 이 저서를보며 부끄러워했으면 합니다.
뮤즈 2019-07-25 공감 (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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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처음에 설마로 읽었지만 명확한 팩트로 집어주니 내가 그동안 받은 교육을 확인조차 하지 않고 그냥 스펀지처럼 필터링 없이 받아들였다라는 것을 알게 된것 같습니다.
머를볼까 2019-07-22 공감 (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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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이 진실인지 모르는 현재의 세태에 균형적 시야를 제공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만에하나 문재인 정부가 옳은 길을 가더라도 세상에 영원한 선과 악은 없기에 그에대한 반대적 사고를 가진 이 도서는 좋은 대항마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항상 정반합의 합일을 이루며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syong3106 2019-07-22 공감 (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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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우리 역사에 대해서도 당당히 마주할 자세가 되어 있는 지식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
브렌델 2019-08-03 공감 (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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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아픈법
Monsieur_J 2019-08-07 공감 (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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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교육을 바로 잡아주는 책이다.
진실에 가까워지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고슴도취 2019-08-05 공감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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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사람들 별 평점은 5점이 많고 반면 구매하지도않고 읽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은 쓰레기라고 별점 1점 주는 책. 선택은 당신이 직접 읽어보고 내리시길...
슈루룩 2019-08-13 공감 (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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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짜사학자들이 샤머니즘 반일종족주의에 결속하여 수십년간 감추어온 진실을, 전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실증사학의 길로 밝힌 대한민국에서 실로 가장 개혁적이고 위대한 저서.
rkddnr1101 2019-08-07 공감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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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난 뭘 배웠던 것인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대부분 날조였고 근거없는 거짓말이었다. 내가 배웠던 것은 역사가 아니라 소설이었구나...
리모건 2019-08-08 공감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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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의 정체성 정치를 하기 위한 도구로서 영원히 피흘리며 고통받는 박제 인형이 아니라 근대라는 격랑의 시기를 그 나름 열심히 살아가던 조상들의 ‘진짜‘ 삶이 읽히는 책.
마사 2019-08-10 공감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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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역사교육들은 모두 거짓이었다. 머리를 후두려 맞는 듯한 충격을 느낀다.
먀므 2019-08-10 공감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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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최고 역사책 80년 동안 한국 역사책은 이 교수님 것 외에 잊어라, 이 책이 역사책이다.
byh 2019-08-14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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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정립이 됨. 기성 정치인들이 극도로 싫어할만한 책으로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있음.
치옹 2019-08-13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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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편이 아니면 항상 불편한 그들이 읽지도 않고 평점 테러를 저지르는군요. 역시나 집단으로 몰려 다니며 테러가 습관인 사람들. 있는 그대로 사실을 받아들여야 현재와 미래가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진실이이긴다 2019-08-11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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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와 날조로 망해가는 대한민국에 학자적 양심으로 이 책을 출간하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안중호 2019-08-08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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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불편해 하는 자들이야 말로 진정한 파시스트 아니겠는가?!! 그동안의 터부시 되던 역사적 의문들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팩트로 구성된 책
정우상 2019-08-13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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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않은 사람들의 별점테러가 저렇게 있다는 자체가 반일종족주의의 산 증거
애꿀라 2019-08-11 공감 (1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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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의 과거를, 일본은 한국의 미래를 겨눴다고 어느 교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우리의 미래를 겨눈 일본 때문에 이제 우리는 비이성적인 반일감정에 빠져있을 여유가 더이상 없습니다.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진짜 일본의 모습과 저력을 직시할 때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람지 2019-08-12 공감 (1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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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광풍 시대에 이런 책을 내놓으신 작가님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학자적 양심이 뒷받침되지 못했더라면 이런 용기가 나올수가 없었겠죠. 새로운 진실에 눈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몬스터맘 2019-08-10 공감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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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순위에선 확고한 1위인데 여기 알라딘 평점분포는5개와 1개가 바이모달을 이루는 것이 재밌네. 왜 그럴까? 그 답이 이 책안에 있다.
밑에 책도 안사고/안보고 ㅂㄷㅂㄷ거리는 반일종족들 보고있으니 졸잼^^
sumoverpath 2019-08-15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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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필독서로 지정해야한다. 세뇌된 우리 국민들이 빨리 깨어나서 팩트와 사실위에 나라를 세워야한다 지금 욕하는 사람들은 책도 안읽어보고 반일교육받은 그대로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그 교육이 알고보니 사실이 아니었다면 당신의 분노는 허구인것이다.
왓업왓업 2019-08-09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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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감성에 치우친 민족주의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tmdgud98 2019-08-08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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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답답한 시국에, 그야말로 사이다 같은 책
ryu1522 2019-08-06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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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치우친 역사, 거짓을 정의라 생각하고 보태온 역사를 지식인의 양심을 가지고, 객관적 사료를 가지고 냉철한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insight를 주는 너무나도 좋은 책입니다.
귀동이 2019-08-08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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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점에서 탁월하다.
첫째, 실증사학이라는 과학적 방법론의 일관된 적용과 해석.
둘째, 통설을 거부하고 금기를 꿰뚫어버리는 학자적 강단.
나이로비 2019-08-12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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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것은 금서이다. 이것이 역사다. 진실을 마주하는 담대함! 좌익들은 빈정대고 이죽거릴 것이 아니라, 이영훈 교수가 제시한 역사적 증거에 대해 반박할수 있는 증거를 가져 오면 된다.
하와이코나커피 2019-08-13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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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기 한국인들의 삶을 사료를 토대로 담담하게 쓴 걸작. 식민지 시대를 공부하면서 들었던 여러가지 의구심이 해결되었으며 그동안의 오해들이 말끔히 사라졌음. 지금의 혼란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
sainthong 2019-08-13 공감 (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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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점을 준 사람들 치고 어느하나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댓글이 없다.
이젠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바라볼때가 되지 않았는가?
이민욱 2019-08-15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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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이 진보진영을 비판하니까, 이 책이 지들 편인줄 아는 천박한 자칭 가짜보수들. 정신차리시길~!
산골 2019-08-23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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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샀단 이유만으로 일베나 친일파라는 모욕을 주는 집단을 고소하고 싶습니다. 책 내용은 읽어 보지도 않고 정치적 성향으로 무작정 까 내리는데 자유 민주주의라느니 자유 의사라느니 개소리만 하지 정작 프레임 씌워서 까는 건 독재자보다 더 한데요?
책책책 2019-08-10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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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주는 책
성주지기 2019-08-13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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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 중입니다. 현실을 제대로 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한는 한국민이 되길 바랍니다.
bokbaksa 2019-08-11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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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고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아이들이게 반드시 읽혀야할 책
sentbon 2019-08-11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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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석성지기 2019-08-09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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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동에 넘어가지 않고 역사를 바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한다.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역사관 속에서 편협되게 살아왔는지 너무나 부끄럽다. 이 책에 반발감이 든다면 스스로 좌파나 종북이 아닐지 의심해 보라
spesest 2019-08-08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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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
손유리 2019-08-13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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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사고를 객관적 팩트로 뒤엎는 혁신적이고 용감한 책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스스로를 세뇌하고 있는지, 얼마나 잘못 인식하게 있는지를 과학적 근거적 수치적으로
설명하는 쉬운 논문이고 논문을 기초로 풀어쓴 책으로 보면 됩니다. 무척 쉽게 읽혀지니
꼭 구매해서 읽어보세요.
나나나 2019-08-14 공감 (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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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읽으셔야할 책입니다. 읽고나서 비판할수 있을까요?
youmjina 2019-08-08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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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하지만 각종 자료에 근거한 역사적 진실이 우리가 바라는 것과 다르다해서 왜곡하거나 외면할 수는 없는 것이다. 진실을 기반으로 과거를 제대로 알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갈때만 똑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dragon 2019-08-15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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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언제나 불편하다. 불편하다고 해서 항상 달콤한 말만 받아 들이면 위험하다. 역사인식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이 책을 읽어보고 일본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기를 바란다. 특히, 좌파 사상에 물든 국민들이여. 눈을 뜨길 바란다.
ESCA 2019-08-12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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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라도 역사를 사실그대로 보고싶다. 그동안 세뇌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도투라지 2019-08-09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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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분포도가 극과 극이네요.
호불호가 있다는건 분명 매력이 있다는 것
독사 2019-08-13 공감 (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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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역사관을 교정하여 바른 생각의 토대를 마련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주찬양 2019-08-12 공감 (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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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불편한 진실도 있는 것 같고, 말과 선전선동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성, 과학성, 논리성, 연속성, 체계성, 본질적 실력이 있어야 일본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도록 한 대단히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강추~~~
uhs5200 2019-08-11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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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장 중에도 잘못된 관점의 접근 이 있겟지만 그부분은 전문가들 끼리 학술적으로 반박하고 논쟁해야 할문제 인것 같네요. 최근에 문제되고 마녀사냥당하는 도화선이 된 이책 프롤로그에 ‘한국이 거짓말의나라‘ 라는 표현이 거짓이아닌 진실로 와 닿네요.. 후대의 평가가 궁금한 책.
어머님께효도르 2019-08-14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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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았던 시대에 일어났던 쇠말뚝제거, 총독부건물해체 부분을 읽으며 느꼈다. 시간이 흐른 후 40대가 되어서 바라보니, 그때도 현대화된 사회였는데 그저 풍수지리가의 말을 듣고 그 소동을 벌인걸 생각하면 정치인들은 그저 자신의 치적을 위해서 이웃나라를 이용하는것 같다.
행복한 플로우 2019-08-18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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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역사에 열등감에 빠져있는 한국사회. 자본주의 거짓선동꾼들은 사라져야함.. 1시간당 1000만원 강의라. 하~~~~ 양심..
에필로그 2019-08-14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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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하는 책!
hwiwoon77 2019-08-09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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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찾기 힘든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책.
쿠지라 2019-08-08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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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산사람도 별표를 줄수있는 시스템이지?
carmen6 2019-08-17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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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치지말고 읽고 판단하라.
학자들이 소신으로 사실들을 제시한 글이다. 읽고 판단해도 늦지 않음.
kurame 2019-08-15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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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chrtn 2019-08-10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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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책
BOK92 2019-08-12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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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 가진 사람만 사는 나라에서 두눈 달린 사람으로 사는 기분이다. 우리들만의 정의를 부르짖기보다는 진실에 기반한 역사와 자유를 수호라려는 성숙한 시민사회가 되길 기원한다
widix 2019-08-11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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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한국근대 역사책입니다.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말똥구리 2019-08-12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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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에 사로잡힌 역사관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된 책이다. 부끄러운 역사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일때 참된
미래가 있다.
daesun58 2019-08-13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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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비난하는 사람은 많지만, 반박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 사실
라인하트 2019-08-16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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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시겠습니까?
회색 영역을 클릭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승경 2019-08-11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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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읽었습니다..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에든버러 2019-08-13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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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게 별점 테러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발심에 더해 경제사학자로서의 이영훈교수님이 사회주의 사학자들과는 다르게 얼마나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논지를 전개하시는지 알기에 교수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읽기 전에 미리 별점드립니다.
아름드리 2019-08-13 공감 (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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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새벽 2019-08-11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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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샀지
최유경 2019-08-24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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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될까 얼른 샀습니다2 새로운 시각을 주는 책
aeges 2019-08-16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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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새롭다가 조화랄까 생각에 잠시 고뇌하다
부봉 2019-08-19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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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주는 사람들 특징 : 구매자 아님 ㅋㅋ.. 책도 안 사면서 평점테러만 하네 ㅋㅋㅋ... 책이나 사서 읽고 댓글 달든가..
진준태 2019-08-25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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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한줄 요약하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책을 읽는 내내 거짓말하는 학교와 언론에 내가 개돼지처럼 살았고
알면 안되는 것을 알아버린 금서를 본것 같은 느낌이 우선 들며
모든것을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혼돈의 시대로의 진입...
앞으로 정신문화의 대각성의 시대로 발전 희망
comewhatwill 2019-08-19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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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 항상 이해가 않되던 끊어진 내용들이 있었는데 이책을 보니 비로소 퍼즐이 맞춰지고 어째서 그렇게
전교조 선생들이 왜곡된 반일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주입했는지 이해가 됨. 그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조차도
정권을 잡기위한 수단이었을뿐... 극일 하면 설자리가 없어지니 반일로 밀어붙임.
고구마맨 2019-08-18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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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아닌 머리로 생각해야할 시점...이젠 그만 과거는 내려놓고 미래를 생각 합니다.
dhleekr 2019-08-16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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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도 구역질 나는 사람이 구역질 난다 그래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져서 구매했습니다.
syc1001 2019-08-21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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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거짓말쟁이 나라인가? ㅠ 이 책을 읽으며 반일에 대한 내 감정은 객관적이고 이성적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서점에서 읽다 화가나서 돌아왔지만 다시 구매하여 읽은건, 현실을 냉철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다. 좋은책이다. 나처럼 공교육을 받고 자라온 30대에게 추천한다.!!!
siin 2019-08-17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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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국 덕분에 이 책을 샀다. 역사적 사실은 누가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곤 하지만, 적어도 객관적 자료에 대한 검토 후에, 올바른 해석도 가능할텐데, 지금까진 그저 편협한 시각에 입각한 선동에 휘둘려 온 건 아닌지. 적어도 읽어는 보고 비판했으면...
햇볕한줌 2019-08-22 공감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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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지 않았다.사지도 않았다. 난 리뷰도 안단다.
그런데 사지도 않고 보지도 않은 책을 왜 리뷰를 쓰는가
그건 보지않아도 꼭 보아야 할 책이기 때문이다.
진짜 진실과 팩트가 있기 때문이다. 진실을 마주하기 싫다면 일본의 우익과 같은 것이다. 이젠 한국도 귀와 눈이 열려할 때이다.
주승규 2019-08-13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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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실증주의에 바탕을 둔 예리하고 솔직한 책..이 시대에 정말 학자로서 용기가득한 책이다. 감탄하게 되네요. 선진국이 되려면 한국인이 한번은 다시금 돌아보고 생각하고 봐야 하는 이야기 같다. 그래야 더 이상 정치놀음에 놀아나지 않는 선진 시민이 될테니까.
heilie 2019-08-17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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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스탠스를 넘어서 한번은 반드시 읽어봐야하는 책
Kulio 2019-08-16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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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뒤덮인 시대에 양심과 용기를 가지신분들이시네요... 역사를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GOTH 2019-08-16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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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근대사 서적
bookchon 2019-08-13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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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선동에 휘둘리지말고 똑바로 보고 현명하게 판단하자
북구청늘푸른 2019-08-17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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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왜곡은 우리나라가 하고 있었다니. 반일 종족주의를 타파하고 이성적인 세계 시민이 됩시다.
시그널 2019-08-17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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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근거한 내용이 일반적 상식이라 배웠던 내용과 달라서 흥미로웠습니다 이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로 쓴 다른 의견의 책도 보고 싶네요
피곤한 뱀눈 2019-08-16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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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역사도 죄악입니다 여태 민족이란 미명하에 자행되었던 부끄러운 과거 차라리 바로 보고 깨닫고 반성하고 미래를 새롭게 사는것이 옳은 일입니다 용기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klaatulover 2019-08-16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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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시겠습니까?
회색 영역을 클릭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2019-08-19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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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를 던졌으니 시대는 답해야합니다.
근현대사가 얼마나 부실한 건축물었는지
이 책을 읽으며 절감하며 통탄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좌우를 떠나 깊이 읽고
선지식의 진위를 고민해야 합니다.
꿈돌이 2019-08-16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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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을 바꾼 책중의 한권입니다. 이 땅에서 자유인으로 살아간다는 가치에 대해 요즘 사색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한돌 2019-08-22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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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과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
분열책동과 선동에 휘둘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라후 2019-08-19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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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한번은 읽어야할 필독서!
エリカ 2019-08-16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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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근거해서 상식에 반박하는 책입니다. 마음은 불편하지만 인종차별적인 반일과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김연수 2019-08-20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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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개 돼지로 표현하는 것 자체에 혐오했던 내가 .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처럼 맞춤의 표현이 없었구나라고
느꼈던 책이었다.
읽고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바이블처럼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ysylovemj 2019-08-23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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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충격적이지만 이게 진실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imyoj 2019-08-21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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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근거없이 친일을 비난하는 반일보다, 최소한 여러 근거와 연구를 제시하는 이 책이 훨씬 낫다.
ajaeng8059 2019-08-20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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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이성적이어야만 한다.
tmxkqotnl 2019-08-19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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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어주셔서감사합니다
1237jinju 2019-08-16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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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전기자님의 좌파가 장악한 대한민국도 추천합니다. 한국인들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도서들이 요새 많네요...
주님을존경함 2019-08-22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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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에 관한 최고의 책




한국인을 오래도록 지배해 온 내면의 정서, 반일감정의 실체를 파헤치는 책이다.



저자들은 한국인이 가진 이 공통된 감정을 민족주의가 아니라 종족주의라 표현했는데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



일본에 대해 선조들이 남긴 14세기 이후의 기록들을 보면 한결같이 일본을 부족사회에 있어서의 적 종족 (enemy tribe) 으로 상정하고 일본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우리의 마음과 뇌의 창 (window) 을 막아왔다.



지금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쇠말뚝사건, 역사교과서, 천황의 호칭, 전범기업 불매운동, 끊임없는 배상요구 등은 옛날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인들은 아직까지 심성속에서 굳어진 반일종족주의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그 저열한 종족주의적 감정이 강화되고 있다. 당연히 일본과의 관계는 다시 중세, 고대로 돌어가고 있다.



책의 전반부는 각 주제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그 진의를 알고 있는 주제들이다.



각종 소설, 영화에 나오는 일정기에 관한 악의적 왜곡들, 토지수탈설/식량수탈성의 허구, 모집/알선/징용의 진실, 청구권 협정의 본질, 백두산 신화의 내막, 고종을 근래들어 갑자기 개명군주로 탈바꿈시킨 정치/역사집단의 의도, 리앙쿠르 암초 문제 등이 그러한 것들이다.



이 책의 후반부는 위안부문제를 다뤘다. 민감한 주제인 만큼 나도 모르게 앞서의 주제들을 읽을 때와는 다르게 긴장감을 안고 읽었는데 곧 그 긴장이 풀렸다.



위안부에 관한 설명이 이 책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위안부문제 연구는 불균형적, 감정적이다. 불균형적이라 표현한 이유는, 예를 들어 도서관을 방문해보면 위안부의 실체에 다가가는 연구서적은 없거나 한권이 서고에서 썩고 있는 반면, 그 연구를 한 학자를 비난하는 책은 수십권 대출대에 꽂혀있기 때문이다. 발간되는 책의 수뿐만 아니라 연구의 수도 불균형적이다. 감정적이라 말한 이유는 이미 뻔히 밝혀진 통계적 오류나 조작 또는 만들어진 증거, 사회과학에 있어서 강건한 증거가 될 수 없는 증언들에 기초한 연구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일간 큰 문제가 된 위안부문제에 관한 학문적 진전은 이제껏 없었다고 생각한다. 감정에 호소하고 거짓된 사진을 만들고 확산시키는 행동들에 휘둘렸을 뿐이라 생각한다. 물론 박유하 등의 일부 학자들이 위안부 모집이나 전선후방에서의 위안부실태 등에 관해서 단편적인 실증자료를 선보여 이에 관한 학문적 진전은 조금 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위안부파트를 맡아 쓴 이영훈은 위안부의 역사성/동시대성에 주목한다. 조선조 무인양반들이 남긴 일기 (난중일기, 부북일기 등) 를 읽다보면 전투나, 훈련에 관한 내용보다는 오늘은 기생 누구와 잤다, 어제는 누구 목사가 계집종을 보내주어 누구랑 잤다는 기록이 압도적이다. 그러한 기록과 통계는 625전쟁때나 그 후 50, 60년대의 우리의 일상속에서도 고스란히 살아있다. 역사속 그리고 현시대속의 위안부에 대한 조명은 일본군 위안부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다.



그 다음 이영훈은 기생제에서 공창제로의 치환을 설명하고 일정기에서의 공창제 대중화를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그 대중화된 공창제가 중일전쟁 이후에 위안부제로 전환되는데, 위안부제를 설명함에 있어서 위안부 경제생태계를 도입해 논증한 부분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공창제에서 위안부제로의 전환과 위안부제가 보장한 수급/공급 시장의 성립과 그 생태계는 위안부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도구라 생각하고 허물어지기 어려운 논증이라 생각한다.



내가 아는한 이 책이 위안부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책이고 최고의 책이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보석같은 이해를 얻기 위해서 그 긴 역사성에 주목하고 동시대성을 고발하면서 그 역사적 비정함/모순성에 대해 통합된 경제생태계로서의 통찰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자가 경제원리로 역사를 바라보고 실증적으로 사고한 경제사학자이기 때문이리라.



저자의 학문적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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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규 2019-07-13 공감(118)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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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를 외면하는 종북좌파 기레기들의 발악




이 책이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기사 등을 요약한 것이니 자세한 것은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라.



먼저 죽창가를 선창하며 페북으로 온갖 저질스런 언동을 일삼아온 조국이 또 나섰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5일 극단적 반일·국민 편가르기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반일 종족주의>에 대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매도하면서도 팩트에 기반한 비판은 하지 못했다.



조국은 자신의 페북에 글을 올려 지극히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반일 종족주의> 일부 내용을 언급하며 "이런 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학자, 이에 동조하는 일부 정치인과 기자를 '부역·매국 친일파'라는 호칭 외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종북좌파들이 제기하는 프레임을 보면 팩트로서 말문이 막히면 친일파 어쩌구 하며 그 사람을 인신공격하는게 주특기이다. 조국의 선동삐라에 의하면 내가 친일파요 부역자가 됐다.



자나깨나 국민편가르기 하면서 이게 내년 총선에 유리하다고 총선전략을 짜며 나라를 나락에 빠뜨리고 있는 그들은 매국군주 고종의 신하 을사오적에 비견된다고 할 것이다.



다음으로 저자 이영훈 교수 등에 대한 MBC 기자 등의 몰상식한 기습 강제취재사건 들이다.

이영훈 교수는 출근길에 집근처에 잠복해 있던 MBC 박 모 기자 및 PD와 맞닥뜨렸다. 이영훈 교수는 인터뷰를 거절했지만, MBC 취재팀은 이를 무시하고 계속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50m가량 이영훈 교수를 따라갔다.



MBC 기자가 “왜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현 정의기억연대)에는 공개토론을 제기해놓고 MBC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영훈 교수는 “내가 정대협에 공개토론을 요청했다고 해서 MBC 인터뷰에 응할 의무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영훈 교수는 “MBC는 공영방송”이라며 인터뷰를 강요하는 MBC 기자에게 “나는 MBC가 공영방송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대꾸했다. 이영훈 교수는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일주일 전 나에 대한 왜곡보도를 했다"고 지적하고, "이렇게 기습 취재하고 촬영하는 건 내 인격권에 대한 침해”라며 인터뷰 중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MBC 기자는 “과거 위안부 생존자들에게 사과했다가 입장을 번복, ‘위안부 희생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춘했다’고 책에 표현한 이유가 뭔가”라는 등의 질문을 계속 던지며 인터뷰를 강요했다. 이 교수는 "내 책에 다 나와 있다. 책은 읽어보고 그런 소리를 하느냐"며 인터뷰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다. 그래도 MBC기자가 계속 질문을 던지며 마이크를 들이대자 참다 못한 이영훈 교수는 자신의 얼굴을 향한 마이크를 내리치고 기자의 뺨을 때렸다.



MBC 기자가 “지금 내게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하자 이영훈 교수도 “이런 식의 취재 자체가 폭력이라면서 내 행동은 정당방위라고 반박했다. 이영훈 교수는 “책을 읽고 문제가 있으면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하거나, 공개 토론회에 초청해 진행할 일이지 갑자기 찾아와 사람의 일상을 침범하고 초상을 침해하면서 무슨 요구를 하느냐”고 따졌다.



이영훈 교수는 경찰서에 같이 가자고 요구하는 MBC 기자에게 “당신들이 다 촬영했으니 알아서 하라. 아파트 주변에 숨어 있다가 불쑥 인터뷰를 강요하는 것도 법을 위반한 행위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몇 차례 거절하고 경고했음에도 계속 따라 붙으며 인터뷰를 강요한 것도 폭력이고 인격권 침해 아닌가.내 행동은 정당방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에 대한 MBC의 기습 취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며칠 간 이영훈 교수, 김낙년 동국대 교수, 이우연 낙성대연구소 연구원 등이 펜앤마이크에서 방송을 마치고 나올 때에도 MBC기자들이 따라붙어 인터뷰를 요구했었다.



한편 지난 7월 30일에는 “서울의소리” ‘응징취재팀’을 자처하는 이들이 서울 봉천동 낙성대연구소에 가서 매국노운운하면서 <반일 종족주의>저자 중 한 명인 이우연 박사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으며, 또한 공저자인 “김낙년 교수가 펜앤드마이크에 출연한 뒤 대담을 마치고 나오자 펜앤드마이크 사옥 앞에 잠복하고 있던 MBC 기자가 김낙년 교수에게 인터뷰를 강요하기도 했다.



MBC가 이우연박사를 강제인터뷰하는 장면 등은 유튜브방송 펜앤드마이크에 편집없이 올라와있으니 시청해보시라.



이영훈 교수는 MBC 측에 방영 등 금지 가처분신청을 하면서 “공영방송이 파파라치같이 명백한 불법행위 자행”했다고 비판하며 이승만학당, <반일 종족주의> 필자들에 대한 좌파의 지속적인 공갈협박은 사실(fact) 확산을 막기 위한 의도된 작전이라고 말했다.



과거와 달리 일방적인 선전선동 나팔에 현혹되는 개돼지같은 국민들은 확 줄었고 그런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아 간판뉴스 시청율이 1%대에 머물러 광고도 팔리지 않자 거액의 적자로 회사의 존립자체가 위협받는 MBC의 막장 드라마라고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기 홍위병들의 별점테러이다. 이들은 책을 읽지 않았거나 아니면 글맹인지 읽어도 무슨 얘기인지 모르고 그냥 드루킹댓글 분탕질하듯 하는데 내가 유시민 등의 좌파 작가책에 비판댓글을 쓰기만 하면 즉각 삭제해버리던 알라딘서재관리자가 이런 허접한 댓글을 그냥 방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종북좌파와 그 홍위병들은 날조된 역사교과서와 전교노 잡부들에게 워낙 세뇌된 탓인지 팩트와 진실을 아는 것을 두려워하고 부정하기 바쁘고 나아가 팩트를 말하는 사람을 비아냥거리고 인신공격만을 가하는 것이다.



아무튼 정규재주필이 이 책의 출판기념회에서 이 책이 백만권정도 팔리면 대한민국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는데 많이들 사서 읽어보시고 주위에도 선물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에도 희망도서로 신청해주기를 바란다.



거짓에 기반한 선동에 속아 우주에서 단 한번뿐인 당신의 인생이 그 불순한 누구의 하찮은 도구로 전락할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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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짐승 2019-08-06 공감(10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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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직시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다


현 대한민국 상황은 여러모로 좋지않다.이 책은 이런 근본적인 것에 직면하게 만든다.불편한 사실을 직시하며 진실에 다가간다.대한민국의 교육 또한 한번쯤 되돌아보게한다.하지만 이 사실은 우리가 직시해야하는 진실이다.왜 대한민국은 불편한 진실을 언급하지 않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고슴도취 2019-08-05 공감(7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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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읽어봐야할 책


일본을 싫어하는 국민의 한 사람이지만 모든 역사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일본이 잘못한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지만 우리는 피해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라는 편협된 시각은 잘못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 정치권의 내로남불적 사고와 행동은 위험하다. 잘못을 깨닫고 성찰하는 국민들이 있어야 나라가 발전한다.
이소룡 2019-08-08 공감(6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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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혐한 서적이, 한국에서는 친일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된다.




저자 이영훈은 대표적 뉴라이트 지식인으로 자신이 연구한 '식민지 근대화론'을 책 소개처럼 학문적 접근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일본의 한반도 침략을 정당화하는 이론적 도구로 쓰고 있는 친일 지식인이다. 이 책을 사려는 독자 중에는 순전히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한국 근대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학문적 관점을 기대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나, 여러분이 염두해야 할 점은 이 책의 목적이 그들이 겉으로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순전히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찬양과 더 나아가서는 그와 맥락을 같이 하는 이승만과 박정희의 통치를 정당화하려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 이영훈의 역사 인식에 동의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 열광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독자라 할지라도 이 책을 구매하길 바란다. 일본이 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한국을 경제적으로 공격하는 이 시국에서 최소한 어떤 이들이 진정한 토착 왜구이며, 그들이 어떤 논리와 이념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가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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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dlsqhd 2019-07-24 공감(57)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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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딘에서 사서 읽은 책 중에서 최고의 걸작


문장 하나 하나에서 진리를 탐구하는.. 그리하여 영혼이 자유롭고 싶은 노 학자의 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검증된 지료와 데이터를 근거로 거짓을 거짓이라고 말할수 있는 작가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겠지요. 구역질난다는 사람들, 한번 끝까지 읽어 보세요. 작가의 치열한 지적 노력의 결과물을 보고 느끼시는게 많을 겁니다. 저는 오히려 이 책에서 대한민국의 희망과 향기를 맛 보았습니다.
Yskim0715 2019-08-09 공감(4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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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내용을 역사책에 쓰는 나라, 불쌍한 국민들. 나는 이제 진실을 알아야겠다.


지금까지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쓴 한국사에 속아왔던 사실에 분노한다. 거짓된 역사를 기술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그것이 도리어 애국심이라고 자위했을 역사학자들이 지금이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솔직해져야 한다.부끄러운 역사도 사실대로 배우고 가르쳐서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어야 미래를 위해 책임감있는 자세이리라...이 책을 읽고나서 지금까지 내가 알아왔던 모든 것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치관의 혼란을 느낀다.현재 우리가 안고있는 모든 문제는 정작 우리의 진실하지 못함에서 발생했다는 생각마저도 든다.
Grapevine 2019-08-10 공감(4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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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한 종족주의를 일으키는 책




지금 쓴 것은 서평의 시작점에 불과하다. 바쁜 시대에 이렇게 서평을 위한 프롤로그를 쓴 적이 없다. 왜 이 글을 썼냐면 뉴라이트가 그동안 벌인 행적 가운데 이 책을 발간해서 그동안의 역사전쟁과 맞물리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라이트 안에서 젊은 일베들이 세운 단체 이름이 투르스포럼이다. 뉴라이트도 세대 교체 중이다. 이들이 벌이는 역사 전쟁은 세대를 바꾸면서 이어가고 있다. 이를 모르고 이 책만 접하면 이들의 선동에 납득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자기 외엔 진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이비 종교집단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뉴라이트의 주장에 대한 전제를 살펴보자.

[논리]

1. 일본 강제 합병은 강제적인 불법 통치가 아니라 합법적 통치다.




2. 일제 강점기가 합법적 통치기간이고 조선총독부는 합법적 통치 기관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비롯한 모든 항일운동 단체는 불법적 테러집단이다.




3. 매국친일파라고 알려진 사람들은 합법적 통치 기간동안 벌인 행위는 매국친일 행위가 아닌 합법적 통치 행위에 맞게 반응한 것이다.




4. 광복 이후 매국친일파는 반성이 필요없으며, 그들이 관여한 근대화 과정은 매우 칭찬할 만하다(그들 밑에서 개고생한 일반 국민과 엔지니어에 대한 공로는 싹다 잊고..)




[위 논리를 위해 벌인 일]

5. 이 모든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역사교과서 고치기다. 이점은 일본 아베가 벌인 행동과 동일한 일이다. 아베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한국은 박근혜 때 역사 교과서 수정하려다가 실패했다.




[뉴라이트의 허점과 나의 비판]

6. 뉴라이트는 경제학자들이 현재가 아닌 과거를 대상으로 연구한 학자들이 주류이다. 그래서 이들은 숫자로 환원시켜서 설명한다.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언어, 숫자, 이미지 등이 사용되는데 숫자로만 설명하면 상황을 너무 단순화시키고 보는 여러 배경과 환경을 무시하는 한계를 보여준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숫자 환원주의로 쓰여진 책이다. 이들이 든 숫자 사례로 일제침략기가 미화되기엔 너무 빈약하다. (이들이 수치화해서 보여주는 데이타는 좋다. 하지만 해석이 편향되어서 왜 그렇게만 설명하는지 논리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




7. 어떤 의미에선 이 책이 나와서 잊혀진 역사의 경험이 다시 전승되기 시작한다. 나 또한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겪은 그 시대의 뼈아픈 경험을 이야기로 전해든 마지막 세대다. 역사 전공자가 아니지만 이 책이 보여준 허수아비 논증에 질린다. 차후에 세부적으로 논하겠다. 역사 전공자가 해야할 부분이지만 논리 검증이나 데이타 해석은 나 또한 가능하기에 시간을 들여서 논의할 예정이다.




8. 학자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책을 써서 기존 역사가 거짓말이라고 선동하면 학자 맞나?? 자연과학사를 보면 라부아지에가 말한 산소 반응이 현대 산소 반응과 다르다. 그러면 라부아지에가 거짓말했나? 학자들이 서로 논의하고 자료가 더 쌓이면서 변하는 것이다. 과학은 늘 변하고 업데이트한다. 역사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기존은 다 거짓말이고 자기 말만 다 맞단다..다른 자료 나오면 수정해야하는데?? 학자 정말 맞는지 궁금하다..학문 발전 과정도 모르고 과학철학도 모르는 문외한이나 속지!!




[아래 글은 책을 구매한 yes24에 쓴 서평]

최근에 친일을 주장하면서 아베에게 용서를 구해야한다는 부류와 SNS에서 대화를 했다. 일본이 정치문제를 경제로 제재한 것은 자유시장경제를 해친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저를 반일이라고 하면서 반일종족주의자라고 표현했다. 그말이 뭔가했는데 바로 이 책 제목을 보니 알겠되었죠. 그 토착왜구는 일본 아베에게 사과하고 위안부나 일제징용공 문제를 일본 요구대로 해야 한답니다. 그것에 반대하면 반일 종족주의자라고 합니다. 정말 어의상실이죠..

0. 솔직히 이책은 반과학적 사고를 깔고 있다. 최순실 대리청정을 비롯한 것을 숨기고 풍문을 예를 들어 거짓말이라고 전제하고 시작한다. 현대 과학과 공학기술로 최순실 테블릿 사건이 사실임을 입증했는데 아예 무시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풍문을 근거로 박근혜 탄핵이 거짓말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태극기 집회용 책이다. 헌법재판소 결정도 삭제하고 역사를 본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록한다. 보기 싫은 것은 거짓말이고 보고자한 것이 사실이고..불리한 것은 감추고 유리한 것이 박근혜 탄핵 보도의 사실이란다.. 이것이 저자의 역사관이다.

1. 역사책에서 극복되었다는 식민사관이 새롭게 리뉴얼되어 돌아왔다. 일본회의 소속의 아베 정권이 지지하는 극우 역사인식대로 역사책을 잘 녹여낸 소설이죠.

2. 역사가가 1차 사료, 2차 사료를 통해 해석하고 편집해야 하기 때문에 역사가의 역사인식이 중요한 출발점이죠. 신식민사관을 제대로 알아야 잘못된 전제도 발견하고 잘못된 사료 기술 논리도 보게 됩니다.. 그런 생각이 아닌 분은 시간과 돈이 아깝죠..

3. 식민사관 학자들이 왜 일본 극우 사관에서 못벗어난지 보고 싶다면 보시고 잘 판단하길 바랍니다. 교묘하게 핵심 사료는 아예 빼고 가짜 사료로 허수아비 논증의 오류를 범해서 사람 헥갈리게 하니 관련 내용을 모르면 사실 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순실관련 이야기나 이명박 관련 이야기를 보면 교묘하게 허수아비 논증을 합니다.

4. 비판적 사고 없이 책을 보면 식민사관이든 5급 국사 공부든지 암기과목이 됩니다. 늘 비판적으로 입증하면서 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돈이 아깝다. 태극기 집회용 책을 왜 돈 주고 사냐?? 우리가 겪은 사건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편집해서 호도하는데 역사 사료는 더 말할 필요 없다. 역사가가 필요 없다고 무시하면 희한한 결론에 다다른다. 또다르 사기 행각..역사가가 사기치면 역사가 소설이 된다.

아래 링크는 기사입니다. 참고하시길...
https://m.nocutnews.co.kr/news/5187153?source=http://m.face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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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ch21c 2019-08-08 공감(3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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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에 식민사관에 젖어있는 기득권의 주구들 작품


제목 그대로 친일에 식민사관에 젖어있는 기득권의 주구들 작품이다..기회만 닿으면 나라 바치고 엎드려 나라를 버릴 놈들의 작품이다..매국에 앞장서는 배웠다하는 놈들의 작품이다.매국과 식민사학에 절어있는 배웠다는 자들의 작품이니 소장해야한다.. 그리고 이 자들 잊지말아야한다..군함도와 강제징용, 위안부, 독립운동의 선열들 등등,이 나라를 지키려 목숨을 기꺼이 던지신 선열들에게 엎드려 사죄하라..사악한 매국노들의 작품이다..주권을 내던지고 노예로 살기를 원하는 자들이 유수 대학의 명예교수라니..대학도 이런 자들 되돌아봐야한다.부... + 더보기
자유인 2019-08-07 공감(3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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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찰하기


국가의 권력은 공의와 정의 그리고 대의를 추구하는 집단이 장악하지 않는다면 대중과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취하고 결국 그 국가는 망하게 된다. 처절하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무능력한 정부는 죄악이다.
적운산 2019-08-12 공감(27)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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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근대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이주영 교수님의 서양사 강의를 들었는데 서양 근현대사의 전개를 개인의 자유에 기반한 개인주의의 승리의 과정으로 보는 사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 이영훈 교수님의 책에서 그러한 사관이 한국사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민족주의나 유물론 사관에 매몰된 한국 사학계의 협소한 시각에서 벗어나, 한국 근대의 발현과 전개를 개인의 자유와 사적자치에 기반하여 설명하고 이를 실증적 연구로 뒷받침한 이영훈 교수님의 혜안과 학문적 정직성, 용기를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이영훈 교수 연구의 기반이 되는 근대의 의미, 그리고 그것이 한국사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빠진 것이 아쉽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사적자치를 근대의 출발점으로 보고 이런 근대적 가치가 한국사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졌다면 왜 이영훈 교수가 이후의 연구들을 전개하게 됐는지 독자들의 이해를 더 도울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이 부분이 궁금하신 분은 이영훈 교수의 <대한민국 이야기>나 이주영 교수의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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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gado01 2019-08-12 공감(2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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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상식은 지키자. 친일매국을 따로 논할 팔요가 없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2019년 8월 이제 무엇을 해야할지 명백해졌다. 친일청산 시작하자.
스케치북 2019-08-10 공감(2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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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없이 의문을 가져왔던 민족주의 역사인식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




정말 식민지 조선인은 일본인에게 노예처럼 사육되고 때리면 맞고 뺏으면 뺏기는 그런 무기력한 민족이었는가.




대학시절 사학과 수업들을 들을 당시에도, 이영훈 교수는 이미 식민주의 사관의 대표자로 찍힌 사람이었고, 이 교수의 논문을 읽고 열심히 반박하는 리포트를 몇 번이나 적어내야 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의견에 조금이라도 찬동하는 내용을 적으면 어김없이 체크표시가 달리고 교수의 친절한 정정문이 달리던 생각도 난다. 하지만 이미 그 때도 이영훈 교수의 논문들에는 쉽게 반박하기 어려운 설득력이 있었고, 이에 대한 반박의 내용은 그저 반박을 위한 반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그 때도 했던 것 같다.




이후 오랫동안 한일관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아왔지만, 근래 들어 점차 가중되는 일본에 대한 편집증적인 증오와 난무하는 선동적 행태들을 바라보면서, 여러 의문을 가지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의 일부를 민족사관으로 습득한 사회적 경험, 일정을 겪었던 나의 할아버지들과 할머니들에게 들었던 증언이라는 개인적 경험,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논리의 근거 및 객관성과 정합성, 흐름 등을 총체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나는 이영훈 교수의 주장에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기존 사학은 일본이 우리를 침탈하지 않았다면 우리 스스로도 뭔가를 해낼 수 있었다는 가정법에 기초한 주장을 하면서 우리 민족을 일방적 피해의 민족, 일본에게 수탈당한 노예의 민족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그들이 식민주의 사관이라고 비난하는 이 학자들은 정확한 사료의 채집과 분석을 통해 망국의 민중들이 강제로 일본의 식민체제에 편입되기는 하였으나 그래도 그들은 노예가 아닌 사람으로서의 삶들이 있었고, 제한된 상황에서도 먹고 살기 위해 나름의 선택을 통해 치열하게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다만 고대적부터 이어진 한반도 특유의 샤머니즘이 엉터리 민족주의, 그리고 물질주의와 결합하여 만들어진 피해망상에 찌든 종족주의가 국민의 사고를 지배하게 된 것이 문제이므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 패배의 역사관일지는 이 책을 직접 읽어보고 판단해 보는 것이 어떨까.




우리 사회와 역사에 만연하고 있는 날조와 선동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일침이야말로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념에 기초한 이분법적 매도, 당시 상황과는 유리된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짜집기하는 편취 행위,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내어 이를 민족 전체의 피해망상으로 부풀리는 그야말로 저열한 종족적 행위를, 이 책은 명백한 사실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시대상황에 근거한 해석을 통해 깨부수고 있다. 특히나 조선의 기생제-일본의 공창제-일본군의 위안부-해방 후 기지촌의 위안부-현대의 우리안의 위안부로 이어가는 위안부에 대한 분석은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논리전개와 통찰력, 체계적인 근거 자료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을 읽더라도 공감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여전히 민족변절자 토착왜구 사사카와 재단 운운하면서 매도해 댈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찬반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평생에 걸쳐 주변 모두에게 비난받는 연구를 하면서도 사실에 기초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역사의 틀을 마련했다는 업적은 존경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국민들을 이념의 늪에 빠뜨리는 것이 아닌, 사실을 냉정하게 제시하고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러한 연구자들이 보다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선입관에 얽매여 이영훈 교수를 저주하고 비난하기보다는, 사실에 의한 반박과 토론으로 한국의 편협한 역사학이 좀 더 건강한 정반합을 이루어 내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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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Yard 2019-07-24 공감(1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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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체크
yeom0402 2019-08-17 공감(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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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역사


우리는 거짓된 역사를 배우고 실아온 것을 깨닫게 하는 내용. 참 우울하게 만들지만 늦었지만 앞으로는역사를 똑바로 깨달아야 하는 우리의 현실
jang7079 2019-08-17 공감(7)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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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를 읽고


1. 들어가며


역사는 고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결코 독립적이지 않다. 비록 한 국가의 역사라 하더라도 주변국들과 복잡하고 다층적인 관계 속에서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시간의 축을 따라 진행한다.



역사에서 서로 무관해 보이는 사건들이 사실은 상호 연결되어 있다. 마치 복잡계이론처럼, 주변의 다양한 요인에 작용 하고, 복합되어 차츰 큰 영향력을 갖게 되고, 연쇄 반응으로 역사가 형성된다.



서구문명을 받아들여 메이지유신을 이룬 일본은 조선을 둘러싼 1894년 청일전쟁과 1904년 러일전쟁에서 모두 승리했다.

1905년 7월 미국으로부터 조선 지배권을 인정받는 카스라,태프트 밀약, 그 해 8월 영일동맹에서 조선보호권을 인정, 9월 포츠머스 조약에 따라 조선에서 러시아를 완전 배제했다.



마침내 1905년 11월 12일 일본 이토 히로부미가 高宗과 마주했다. 이때 이미 조선 운명은 결정됐다. 11월 17일 이완용과 하야시 곤노스케가 ‘을사조약’에 서명 날인했다. ‘을사조약‘은 조선이 망했음을 문서로 확인하는 절차일 뿐이었다. 결코 5敵 때문에 조선이 망한 것이 아니다.





조선은 전제정치 1인 통치 독재국가다. 亡國 주범은 주권자 고종이다. 고종은 王朝을 李氏家門 家業으로 간주했다.



고종은 왕조를 일본에 팔아넘겼고 그 一族은 일본 皇室 王公族 신분으로 편입 호의호식하였다. 그렇지만 2000만 백성은 망국노亡國奴 신세였다.



조선 망국의 막다른 골목, 아관파천한 길을 서울시가 ‘고종의 길’이라며 고종을 치켜세웠다.



‘5敵’ ‘고종의 길‘은 거짓 역사 상징이다. 대한민국은 ‘거짓말의 나라’다. 우리는 ‘거짓말 공화국’에 살고 있고, 국가가 조직적으로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로 국가가 운영되고 있다.



歷史가 多數에 의해 또는 북한 추종자들에 의해 거짓 조작되거나 왜곡 되고 있다. 역사학의 거짓말은 그럴듯한 학술로 포장되어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



2. 일제 토지 수탈



일제 때 조선 토지 40%가 강제 수탈됐다는 학설은 거짓말이다. 일제 토지조사사업 27년 후 해방됐다. 토지조사사업이 강제수탈 수단이었다면 해방 후 당연히 반환 요청이 있어야 했다. 우리 조상은 토지를 사람의 命脈 즉 목숨 줄(土地人之命脈也)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반환 요구가 없었다. 신고할 줄 몰라서 그랬다고 한다. 그러나 거짓말이다. 조선은 매 3년마다 호적신고를 했다.



소설가 조정래 <아리랑>에 일개 일본 경찰이 조선농민을 처형하며 잔인한 방법으로 토지 수탈 장면이 있다.



일제의 조선 합병은 개인 토지 수탈 목적이 아니라 조선을 부속 영토로 영구 지배 목적 병합이었다. 조선 전체를 일본으로 완전 동화 시키려는 거대 프로젝트였다. 전국 토지가 얼마인지, 토지 형질이 어떠한지, 누구 소유인지를 조사했다. 이것이 토지조사사업이다. 현재도 사용되고 있는 地番과 주소는 1910~ 1918년 토지조사사업에서 만들어 진 것이다.





3. 민족주의가 아닌 종족주의



민족이란 말의 사용은 20세기 初 최남선에 의해서다. 캐나다 앙드레 슈미드가 쓴 책<제국 그 사이 한국 1895~1919>에서 그는 한국 민족 의미는 친족 확장 형태라고 했다. 그는 한국 민족과 친족 연결고리는 땅과 관련된 풍수지리에 있다 했다.



일제가 한국인 억압과 차별에 대하여 최남선이 백성에게 공동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족’이란 개념을 전파했다. 백두산을 영산화하고 天池라 한 것도 국민 의식 고양에서였다. 천지는 큰 연못이란 의미의 태일택(太一澤)였다. 우리 ‘민족‘ 의미에는 배타적 토속 샤머니즘이 배어있다.



서양 민족주의는 중세 보편주의를 넘어 문화에 기초했다. 자유인, 자유로운 개인의 새로운 공동체 의식이 서구 민족주의다. 한국 민족주의는 그 자체가 하나의 인격을 갖는 집단이요 권력이다. 그래서 민족주의라고 할 수 없다. 우리만이 갖는 種族주의라고 보는 게 맞다. 한국의 민족은 자유로운 개인의 자유를 근간으로 하는 공동체와 거리가 멀다.



서강대 최진석 교수는 “나누어 구분하면 구분된 것이 이데올로기化 하고 集團化하여 권력이 된다. 구성원은 그 권력의 지배를 받게 되고 마침내 그 권력에 구속당하게 된다.”고 했다.



한국의 민족은 일반 民庶와 분리된, 그 위에 군림하는 독재주의나 전체주의 권력으로서의 민족이다. 그것이 북한 세습왕조 체제 김일성 민족이다.



지금 남한 민족주의는 북한 김일성 민족주의와 상당한 연관이 있다. 백주 서울 한복판에서 북한 세습왕조체제가 백두혈통이라고 공공연히 칭송하고 다닌다.



한국 민족주의는 種族주의 神學이 만들어낸 전체주의 권위이자 집단 광기의 폭력이다. 이 종족주의는 배타적이고 폐쇄적이며 적대적이다. 한국민족주의는 本質的으로 反日 種族주의다.



4. 위안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 후 지금까지 이 문제로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 길을 걷고 있다.



조정래 소설 <아리랑>, 어느 면장이 한 농민을 불러 놓고 "어쩔 수 없이 자네 딸을 위안부로 징발하네"라고 통보한다. 일본을 强暴한 종족으로, 한국인은 저항할 줄도 모르는 무한히 나약하고 비열한 존재로 묘사했다.



1996년 위안부 문옥주 씨가 사망했다. 일부에서 그녀를 민족 성녀로 추모한다. 그러나 그녀는 단지 자신과 주변에 충실한 여성이었을 뿐이다. ‘성녀’는 또 하나의 거짓 포장이다.



그녀가 죽기 전 동료위안부였던 모리카와 미치코에게 "나는 그냥 열심히 위안부 생활을 했어, (중략) 나는 군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싫지 않았어, 야마다 이치로는 좋은 사람이었어, 그만이 아니야 좋은 사람이 많이 있었어," 라고 했다.



그녀는 일본을 저주하지 않았다. 반일 운동가들의 적대감정과는 거리가 먼 정신세계였다.


해방 전 식민지 조선에선 여성 인신매매가 횡행했다. 가난으로 자기 딸을 팔아먹거나 남편이 자기 처를 팔기도 했다. 이건 범죄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됐다는 것은아니다. 前借金을 받은 부모 친척 결정에 따라 숙명처럼 모집업자를 따라가거나 오갈 데 없어서 업자를 따라간 경우가 대부분이다.



싱가포르 위안소 관리인였던 박치근 일기에 따르면 위안부는 성 노예라기보다는 성 노동자가 맞다.



2차 세계대전 독일이 패했을 때 수십만 명 독일 여성이 소련군에게 강간당했다. 그러나 독일은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전범국가라는 이유 때문이 아니었다.

노무현 정권 때 위원장 이해찬 위원 문재인 등 위안부 문제 민간공동의원회가 발족했다. 이 위원회가 1965년 한일협정 때 위안부 문제는 일괄 타결됐다고 결론지었다.



5. 마치며



거짓말공화국으로는 미래가 없다. 거짓말로 부풀리고 포장된 집단주의 민중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 전제정치가 자유 대한민국을 더 이상 흔들어서는 안 된다.



"‘자유 이념’을 맞아들인 구한말 개화 세력은 이후 친일파로 변신하였다. 해방 후 그들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제국주의 미국에 빌붙었다. 그래서 세워진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지금도 ‘자유‘ 운운하는 자들은 천박한 개인주의자로서 親日, 親美 세력 후예이다." 이것이 많은 한국인의 자유주의자에 대한 이해이다.



109년 前 나라를 망쳐본 민족이다. 아직도 나라가 망한 원인을 알지 못하기에 한 번 더 망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



정확히 말해 조선은 개인의 자유가 없었기에 망했다. 이해관계가 각기 다른 개인을 국가라는 질서체로 통합하고 나아가 번영과 평화를 이끄는 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다. 이를 추구하였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2019년 8월 25일

리더스 포럼

회장 박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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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 2019-08-25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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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마주하여 새로운 용기를 주는 책


여러 분야에서 이렇게 진실된 분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과 연구진분들께 감사드려요!!
첫걸음 2019-08-22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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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도서 될까봐 북컬랙터의 입장으로 수집 ㅎ
김성호 2019-08-21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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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읽어볼만합니다


좌우를떠나읽어보길 추천합니다
jbbravo 2019-08-13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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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반일 종족주의


이 책의 느낌은 학교폭력 가해자란 인상이다.피해자에 대한 반대만 있고 그에 대한 반박이나 반증이 없다.~~이 아니다, ~~~이 당토않다. ~~~은 거짓이다.라는 걸 말하지만 실상 ˝그래서 니 입장은 뭔데?˝ 란 질문엔 답을 내놓지 않는 책.이 책은 역사의 대한 진실이 거짓이라 말하지만 잘 읽어보면 이 책이 거짓임을 알 수 있다. 별0점을 줄 수 없는게 아쉬울 뿐이다.
아나하라트 2019-09-02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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