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손민석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러시아관(觀) 채널 설명서

채널 설명서

. 3. 23. 오후 2:20 채널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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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읽는 사람

채널 설명서

0. 이 채널을 방문해주시고 구독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채널을 이용하기에 앞서 이 채널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려 합니다. 이 채널의 운영자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이 채널의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어떤 분들이 이용하셨을 때 가장 효율성 있는 활용이 가능할지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1. 이 채널의 운영자는?
이 채널의 운영자는 한국을 포함한 현대 사회 일반을 이해하는데 있어 전근대 농민의 토지소유구조와, 구조를 분석할 방법론인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이 필수적이라 믿고 관련된 책을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주 관심사는 역사학, 전근대사 등이지만 현재와의 비교 속에서 전근대사의 의미를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20세기 현대사, 마르크스주의 이론사 등과 같은 현재와 관련된 많은 분야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주제를 마르크스주의 역사이론에 맞춰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2. 이 채널의 지향점과 앞으로의 계획은?
이 채널은 기본적으로 레닌의 사상체계에 관한 연구노트를 연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
며, 관련 내용은 향후 출판될 예정으로 출판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레닌 자체만을 다루기보다는 '레닌이 살았던 시대'와 그에 대한 레닌의 인식, 그리고 이 둘을 바라보는 오늘날의 우리의 시선을 담으려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주로 다루는 분야는 19~20세기 초의 러시아 역사와 레닌의 사상, 그리고 오늘날의 현실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여러 학술논문들에 대한 요약 및 개인적인 연구가 될 예정입니다.
이 채널에서는 레닌의 사고체계의 발전을 적게는 5단계, 많게는 6단계로 나누어 고찰합니다. 각각의 단계는 근대사회 혹은 근대국가가 사회를 포섭하는 과정에 대한 레닌의 대응을 나타냅니

2022.02.23. 오후 3:55
손민석
47 20
혁명 읽는 사람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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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러시아관(觀) - 러시아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 너무 길어서 1부와 2부로 나눠서 올릴 예정입니다. 1부의 내용은 1860~70
년대까지의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러시아와 근대세계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
로 러시아 사회를 바라보는 그들의 관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공부하면서도, 그리고 연구노트를 적으면서도 현재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겹
치는 지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폴란드 독립에 관한 마르크스와 엥겔
스의 입장을 오늘날의 우크라이나 독립에 비추어 사고하는 글을 따로 한번 정
리해보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우선 러시아 사회에 대한 분석과 이러한 분석이
전제로 하고 있는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근대 세계에 대한 입장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중간에 이론적인 부분이 있어 다소 혼란스러우실 수 있지만, 역사책을 보신
다는 느낌으로 편하게 술술 넘기시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떠한 수준에
맞춰서 올려야 좋을지 아직 찾아가는 과정이라 지난번의 글보다는 다소 난이
도가 있는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아직 편집 과정이 초보라 어떤 방식으로 가
공해 올려야 좋을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사진이나 도표 등을 더 많이 작성하려 했는데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주석을
달려고 했는데 주석을 달 방법이 없어 각주로 옮기다가 일단은 모든 각주를
제거한 상태로 올립니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넓은 이해 바랍니다. 첫주라
2022.03.04. 오후 11:50
손민석
2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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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읽는 사람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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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대해 그리 웅성거리느냐, 너희 떠벌이들아.
왜 러시아를 파문하겠다 위협하느냐.
... 두어라: 이것은 슬라브 간의 다툼이니.
... 그리고, 우리의 피로 되찾아질 유럽의 자유, 명예, 평화라고?
참으로 엄청난 말들을 하는구나 - 해보아라!
... 그러니 어디 보내봐라, 서구인들아.
너희의 비통한 아들들을.
우리 러시아의 들판에는 그들을 위한 자리가 있다.
그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관을 묻을.
러시아의 비방자들에게 - 알렉산드르 푸시킨(번역 : 손민석)

한마디로 부르주아지는 자신들의 형상에 따라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이진우 역, 책세상, 2002)
 우리는 부르주아 사회가 16세기를 두 번 경험했다는 것, 바라건대 첫번째 16세기가
그를 탄생시켰지만 이제는 조종을 울려줄 16세기를 경험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
네. 부르주아 사회의 원래 임무는 적어도 대략적이나마 세계시장을 형성하고 그에 기
초한 생산을 형성하는 것이네.
마르크스가 맨체스터에 있는 엥겔스에게, 런던, 1858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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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읽는 사람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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