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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2003 "종교의자유 보장된 北 500여 가정교회 존재…'복음 통일' 외치기 전 북한 실상부터 공부해야"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종교의자유 보장된 北 500여 가정교회 존재…'복음 통일' 외치기 전 북한 실상부터 공부해야"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종교의자유 보장된 北 500여 가정교회 존재…'복음 통일' 외치기 전 북한 실상부터 공부해야"
[인터뷰] 'NK VISON 2020' 최재영 목사 "서구 기독교 관점으로 북한 교회 바라보면 안 돼"

기자명 이용필 기자
승인 2020.03.12 11:13



'북한 바로 알리기' 운동을 전개 중인 최재영 목사는 북한에 가정교회 500여 곳이 있으며, 종교의자유가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가정교회 교인들이 예배하고 있다. 사진 제공 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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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분단이 고착화하면서 한민족 북한은 가깝고도 먼 이웃이 된 지 오래다. 남북 관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요동쳤고 외세 영향에도 자유롭지 못했다. 복잡다단한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복음 통일'을 외쳐 왔다. 북한에 교회를 짓고, 공식·비공식으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복음 통일을 위한 노력은 부작용도 낳았다. 공격적으로 선교 활동을 펼친 일부 목회자는 북한에 억류되거나 강제로 추방당했다.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도 퍼졌다. 봉수교회·칠골교회 등은 대남 선전용에 불과하고, 오히려 '지하 교회'를 통해 많은 인민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지하 교회가 발각되면 신자들은 모두 감옥에 가서 고문을 당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북한 교회와 실상을 알리는 사역을 해 온 최재영 목사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소셜 무브먼트 그룹 'NK VISON 2020' 대표,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장이기도 한 최 목사는 북한 선교를 하기 전에 '이북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 시민권이 있는 그는 비교적 자유롭게 북한을 오가며 교회와 종교, 문화 등을 조사·연구했다.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고 대화 상대로 여기자 북한 당국도 적극 협조했다. 지난해 2월, 4월, 7월 각각 <북녘의 교회를 가다>·<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동연), <북 바로 알기 100문 100답 1>(사람과사상, 공저)을 펴냈다.

최재영 목사의 생각은 확고하다. 북한을 제대로 알아야 선교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으로 건너가 '복음 전파'를 외치기 전에, 북한이 어떤 체제로 돌아가는지, 인민은 무엇에 관심을 두는지 등 기초부터 공부하자는 것이다. 흔히 북한에는 종교의자유가 없고, 기독교인은 핍박을 당하고, 유명 교회는 북한 당국이 관리한다고 생각한다. 최 목사는 <북녘의 교회를 가다>에서, 이런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북한에도 정상적인 교회들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북조선 사회는 분명히 헌법에 종교의자유가 철저히 보장되어 있으며 종교를 억압하거나 핍박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종교를 적극 권장하지도 않는다. 다만 미국과 첨예하게 대결하다 보니 자신들이 지켜 온 자주성과 국가의 생존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유동성 있게 종교를 제한할 뿐이다." (21쪽)


"개신교는 전국적으로 500여 개의 가정교회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평양특별시, 남포시, 개성시,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는 물론이고 강원도, 량강도, 자강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천주교 측도 20곳의 가정교회가 존재하고 있다." (24쪽)


"우리 공화국 정부는 해방 후 그리고 전쟁 후 지금까지 시종일관 종교인들에게 신앙생활의 자유를 법적으로 담보해 주고 있습니다. 종교인들도 공화국 공민으로서 국가의 모든 정사에 참여하는 권리와 의무가 있고 자신들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무상 치료와 무상교육의 권리를 비롯해 모든 혜택을 동등하게 모두 다 받으며 생활합니다. -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서기장 오경우 목사" (70쪽)

한국의 보통 크리스천들이 지금까지 들었던 내용과 전혀 다르다. 최재영 목사는 북한과 북한 교회를 바로 알리기 위해 미국과 한국을 수시로 넘나들며 강연하고 있다. 최근 강연차 한국에 온 최 목사를 3월 6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만났다. 최 목사는 크리스천들에게 할 말이 많은 듯했다. 2시간 넘게 나눈 대화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한국교회 예배와 큰 차이 없어
주로 조국 통일 위해 기도
기독교 공동체, 주체 문화와 공존하며
민족종교화의 길로"


최재영 목사는 한국교회의 북한 선교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 <북녘의 교회를 가다>에서, 북한에 500개가 넘는 가정교회가 있다고 썼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북한에서는 지하 교회만이 진정한 교회라고 배워 왔다.

알다시피 해방 이후 김일성이 집권하면서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월남했다. 남은 기독교인은 김일성에게 동조했다. 6·25 전쟁 이후로 곳곳에 가정교회가 세워졌다. 북한에 하나뿐인 평양신학원을 통해 목회자가 지속적으로 배출되면서 가정교회가 존속됐다.

현재 북한 전역에 있는 가정교회는 500개가 넘는다. 내가 직접 각 도를 돌아다니며 확인했다. 북측 교회를 대표하고 이끄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 사무실에 가면 각 지역 가정교회 이름과 주소, 담당 교역자 이름이 적혀 있다. 가정교회와 마을 회관 같은 곳에서 예배하는 '처소교회'는 노동당과 내각 조그련이 승인하고 공인한 합법적 교회다.

- 예배 형식은 어떠하며, 주로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지 궁금하다.

형식은 비슷하다. 눈 감고 예배하면 한국교회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다. 기도하고, 찬송 부르고, 설교를 듣는다. 기도는 결이 좀 다르다. 남측은 개인의 복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지만, 북측은 주 내용이 조국 통일이다. 남측이 자주와 주권을 되찾고, 민족 공조를 이뤄 달라고 한다. 민족에 은혜를 내려 달라는 기도도 한다.

- 가정교회에는 주로 누가 다니나.

주로 중산층이 다닌다. 북한 사회 안에서 기독교인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로 통한다. 책임감 있고 신용이 있다. 기독교인들은 대개 깔끔한 이미지다. 주일에 여성은 한복을 입고, 남자는 양복이나 인민복을 입고 참여한다.

- 설교 시간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부자를 옹호 내지 찬양하지는 않나.

적어도 내가 들었던 설교와 기도에서 3대 부자를 찬양하거나 미화하는 내용은 거의 없었다. 봉수교회 등 여러 교회에서 설교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 번도 (북측이) 원고를 검열한 적 없다. 다만 설교에 정치성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한미 합동 군사 훈련 시즌이나, 미국이 군사적 행동을 취할 때는 노골적으로 비판하기도 한다.

북측 기독교인들은 김일성 배지(초상 휘장)를 달고 최고 지도자들 동상 앞에서 예를 갖추기도 한다. 이런 행위를 한국에서는 우상숭배나 신격화라고 단죄하겠지만, 북측 기독교인들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지도자에게 존경을 표현하는 방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인민은 정치를 신성하고 거룩한 것으로 여긴다. 따라서 북측에는 종교가 거룩하려면 정치적이어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돼 있다. 조그련뿐 아니라 불교도연맹, 가톨릭연맹 수장은 다 정치인이 맡고 있다.

- 북한 교회가 정치와 밀착돼 있다 보니 "순수한 교회로 볼 수 없다", "대남 선전용이다"는 주장도 나오는 것 아닐까.

북측 종교 지도자들의 정치적 성향은 북미 간 대결과 남북 대치 상황에서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 북한은 분단 이후 지금까지 주체사상으로 형성된 문화가 모든 사회 분야에 자연스럽게 토착화했다. 기독교 공동체는 주체 문화와 공존하며 현재 민족종교화로 가고 있다. 북한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독교를 자신들만의 민족종교로 정착시킨 셈이다.

일부 한국교회는 이런 상황을 무시한 채 '대남 선전용', '홍보용', '외화벌이용' 교회라고 비난한다. 믿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교회로서의 본질은 다르지 않다고 본다. 초창기 미국 선교사들은 우리나라의 자생적인 종교 문화를 모두 미신과 우상으로 치부했다. 이제 한국교회는 또다시 그런 방식을 답습해 북측 교회를 가짜와 우상으로 몰아붙인다. 이 세상에는 서로 다른 교회는 있을지언정 진짜 교회와 가짜 교회는 없다.

- 어찌 됐든 상당히 제한적이고 당국의 통제를 받는 건데, 교회로 볼 수 있을까.

교회가 맞다. 지금 한국 크리스천들 머릿속에는 한국교회, 미국식 교회, 미국이 전해 준 교회상이 들어가 있다. 한국교회 140년 전통과 정서의 관점에서 북한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가정교회를 재단하고 있는 것이다. 주체사상도 마찬가지다. 흔히 '주체사상=김일성주의'로 생각하지 않나. 주체사상의 진정한 의미는 민족 자주와 주권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북한이 주체사상을 통해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거나, 미국과의 대결 구도에서 인민들을 결집시키는 면도 있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북한의 가정교회는 주체 문화가 토착화한 독특한 북한식 교회다. 한국교회, 서구 교회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교회가 아니다"고 말하면 안 된다. 한국교회 안의 스펙트럼이 다양하듯이 북한 교회도 마찬가지다. 근본주의자도 있고, 중도 성향을 지닌 자도 있다.

최재영 목사와 북한 칠골교회 교인들이 예배하고 있다. 사진 제공 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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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교회는 존재하기 어려워
친일·친미·반공 미덕 삼아 온 한국교회
타 문화 통해 복음 재해석해야"


- 일부 기독교인은 북한에 지하 교회가 적지 않고, 북한 당국의 탄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가정교회와 지하 교회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지하 교회와 가정교회는 전혀 다르다. 북측은 가정교회를 공식 교회로 인정하지만, 지하 교회는 불법으로 간주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하 교회는 있을 수가 없다. 북한에 지하 교회가 있다는 주장은 사기다.

- 그렇다면 지하 교회가 있다는 주장은 왜 나오는 걸까.

북한 선교사들은 주로 북중 국경 지역에서 탈북자를 대상으로 선교 활동을 한다. 중국으로 건너와 상업 활동을 하는 북측 주민이나 탈북자를 중심으로 성경 공부와 제자 훈련 등을 한다. 후에 그들에게 지하 교회 설립 자금을 제공하고 북한으로 들여보내기도 한다. 그래서 지하 교회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북측 사회는 남한처럼 수평 조직 사회가 아니라 수직 사회다. 2500만 명의 거주와 활동 반경이 공개되는 시스템이다. 공장, 기업, 농장, 노동자 등 단위별로 계속 실시간으로 드러나는 조직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하 교회가 세워진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마 북한 선교사들이 지원해 준 교회나 교단에 보고해야 하니까 지하 교회를 세웠다고 이야기했을 것으로 본다. 이런 이야기가 부풀어지고 왜곡된 것 아닌가 싶다. 북은 일반 사회주의국가와 다르다. 인민은 어려서부터 철저히 주체사상으로 무장된다. 종교 자체에 관심이 없고, 일반 인민은 종교를 미신으로 간주하는 성향이 있다.

실제 내가 만난 북한 주민들도 종교에 관심이 없었다. 일요일이 되면 주민들은 대동강변에서 조깅과 에어로빅을 하고 낚시를 한다. 한강에서 보는 장면이랑 똑같다. 주민들은 나에게 일요일에는 쉬거나 잠을 자야지, 뭐하러 교회에 가냐고 하더라.

- 우리가 상상하는 북한과 너무 다르다. 예를 들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광훈 목사는 광화문광장에서 "김정은의 목을 쳐 주고 인민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했다. 전 목사같이 과격하게 표현하지는 않아도, 한국교회 많은 보수적인 목회자와 교인들이 비슷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나는 전광훈 목사와 같은 교단 출신이다. 전 목사의 가장 취약한 점은 역사의식 부재다. 독재하다 쫓겨난 이승만 찬양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른 것도 아니고 이승만 하야의 배경이 된 4·19 혁명 정신으로 문재인을 쫓아내자고 한다. 난센스다. 근본주의 신학관도 문제다. 하나님 음성을 들었다는 둥 신비주의를 앞세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친일·친미·반공을 미덕으로 알아 왔다. 미국식 제국주의가 기독교에 뿌리내렸기 때문이다. 광화문에서 나오는 반공 주장은 근거가 없다. 반공주의와 사대주의에서 우러나오는 추측일 뿐이다.

북한 선교는 내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민족의 관점에서 봐야지, 제국주의적 내지 공격적 선교 방식으로 가면 안 된다. 간혹 북한 당국에 체포되는 선교사·목사들이 있다. 이유가 있다. 예배 동참을 강요하고 전도용 CD·책자를 돌린다. 북한은 이런 걸 원하지 않는다. 또 그렇게 한다고 변하지도 않는다.

우리와 다른 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며 변화시키려는 태도는 폭력이다. 과거 미국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해 준다는 명목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제사 문화와 토속 종교 등을 우상숭배라는 이름으로 타파하지 않았나.

- 한반도 통일을 대비해 한국교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최재영 목사는 북한 교회를 주체 문화와 결합된 토속적 기독교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회 관점에서 북한 교회를 이해하면 안 된다고 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각 교단에서 '북 바로 알기'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북을 바로 알려면 미국도 바로 알아야 한다. 역사가 바로 보일 것이고, 교인들 기도 제목이 달라질 것이다. 그러면 신앙생활도 달라질 것이다. 지난 70년간 친일 세력이 반공 사상을 주입해 왔다. 특히 교회가 일조했다. 목사는 반공 투사가 됐고, 교회는 반공 강연장이 됐다.

한국교회는 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직접 가서 자료를 수집하고 책들을 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북한은 종교·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각 분야가 한 몸으로 이뤄져 있다. 종교 하나만 알아서는 도움이 안 된다. 북한 전체를 공부하고 난 다음 선교 정책을 펼쳐야 한다.

한국교회는 북한을 일방적 선교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문화 동반자라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북한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시혜자적 관점을 탈피해 상호 보완해 나가야 하는 존재로서 바라봐야 한다. 복음을 타 문화를 변화시키는 용도로 쓰면 안 된다. 오히려 타 문화를 통해 복음을 재해석해야 한다.

최재영 목사는 지난해 북한 교회와 종교에 관한 책을 펴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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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는 북한을 향한 한국교회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북한을 시혜의 대상이나 변화시켜야 할 존재로 접근하면,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녁의 교회를 가다> 구절을 인용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대북 지원 사역자들은 선교적인 목적하에 봉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은 때가 되거나 기회를 엿보다 주민들을 상대로 전도 행위, 예배 행위 등 선교 활동을 시도하려고 한다. 그리고 발각되면 경고 조치를 당하기도 하며 여러 차례의 경고를 무시할 경우에는 체포되어 억류되어 결국 재판을 받아 노동교화형 같은 실형을 언도받는다.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들은 지금까지 북이 가장 싫어하는 점령군식 혹은 제국주의식 선교 방법을 가장 최선의 방법인 양 밀어붙이고 있으나 선교적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북에서의 기독교 입지를 더 좁아지게 하고 말았다." (331쪽)


"그동안 전쟁을 경험한 남한의 올드 세대의 목회자들은 아직도 공산주의는 무신론이며 반종교적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공산주의는 악마'라는 공식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원칙적, 체험적 반공주의를 극복하고 넘어서야만 통일의 길목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적대 세력 – 냉소 세력 – 비판 세력들을 한국교회가 앞장서 이해 세력 – 우호 세력 – 소통 세력으로 변화시켜야만 통일이 가능할 것이다.

'북한은 악의 세력이므로 도와줘서도 안 되고 대화 자체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보다 북을 동반자의 입장에서 어려운 부분을 인도적으로 돕고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조국 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된다. 북한 선교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조국 통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인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기회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선교적 과제로 인식해야 하지 않을까?" (3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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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jin at 8:12 AM
Labels: 불교, 주체사상, 최재영, 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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