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인
구로다 후쿠미 (지은이),김수향 (옮긴이)창해2002-05-25
서울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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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282쪽152*223mm (A5신)395gISBN : 97889791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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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여행 > 서울/수도권 여행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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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일본에 한국의 이모저모를 취재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소개해 왔던 일본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의 서울 가이드서. 우리에겐 너무 익숙한, 하지만 외국인의 눈엔 전혀 새로운 서울 구석구석을 만나볼 수 있다.
설렁탕은 선농제라는 제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인사동에서 파는 물건과 똑같은 것을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 가면 더 싸게 살 수 있다, 누죤, 문정동 아울렛 등이 두산타워보다 더 싸다는 등 어지간한 한국 사람보다 더 촘촘한, 일본 리포터의 발로 뛴 먹거리 볼거리 현장을 통해 새롭게 서울을 즐길 수 있다.
목차
1. 전문상가에 비친 서울의 생활
2. 마음의 특효약 한국 목욕
3. 골동품의 세상 서울
4. 서울의 맛 도감
5. 한국 한방의 세계
6. 전통을 지키는 거장들
7. 서울의 패션 경향과 대책
8. 잠만 잘 순 없다
9. 평범한 관광지 안내
특별대담 - '역사가의 양심을 걸고'
후기를 대신해서
저자 및 역자소개
구로다 후쿠미 (?田 福美)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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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필가. 1956년 출생. 도호가쿠엔(桐朋學園) 대학 연극과 졸업. 배우로서 활약하는 한편, 예능계의 손꼽히는 한국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0년대부터 한국을 오가기 시작, 30여 년에 걸쳐 방송, 저작물, 강연 등을 통해 한국 이해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일본조직위원회 이사,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 등을 역임. 그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2011년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흥인장> 수훈. 저서에 『서울 마이 하트』, 『서울의 달인』 시리즈, 『구로다 후쿠미의 한국 둘러보기∼서울 근교 여 섯 가지 여행』 등 다수. 접기
최근작 :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자 놀아보세>,<사랑하므니다> … 총 4종 (모두보기)
김수향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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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재일동포 3세로 도쿄에서 태어났다. 1999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편입한 후 학생 시절부터 프리랜서로 일본의 방송, 신문, 잡지 등의 코디네이터와 기자, 번역가로 활동했다.
최근작 : <킨교풍 일본소품 D.I.Y> … 총 3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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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쫄지 마, 더 잘할 수 있어>,<나는 악녀가 되기로 결심했다>,<울랄라 가족>등 총 91종
대표분야 : 일본소설 14위 (브랜드 지수 188,862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8위 (브랜드 지수 80,60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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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도 모를 이야기... 새창으로 보기
사랑하므니다라는 책보고 이 책을 낸 줄 알았는데..마침 보게 됬습니다. 여러 종류의 시장설명부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먹는 것까지 짤막짤막하게 정리를 잘해 놓은 것 같습니다.(역시 정리 잘한다는 일본인의 성격때문인가요?) 제일 앞장은 지도이고 물건 가격, 고르는 법까지 꽤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더군요. 고생많이 했다더니..진짜 그랬을 것 같습니다.
나는 솔직히 한국인이라 이 책에 나온 내용이 신기하거나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모르는 것이 많았을 뿐이지... 그러나 '일본에선'이라고 책 귀퉁이를 차지한 하늘색 글상자의 일본풍습에 대한 내용은 신기했죠.
이 정도 책이면 일본인 뿐 아니라 한국인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라면요. 그런데...컴퓨터나 전자제품쪽으로는 관심이 없으신지(일본의 아키하바라..인가 하는 거대 상가때문에 굳이 실을 필요가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곳은 나름대로 세세히 설명하시면서 용산전자상가는 잘못하면 바가지 쓴다는 내용이 없더군요.(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후후..)
그리고 근거있는 소리인지 모르지만 보석 사우나같은 것은 왠지 광고 그대로 써놓은 느낌입니다. 완전히 만병통치더라구요. 원적외선 이야기부터 시작해서...(사람몸에서도 원적외선은 나온다던데...)
p.s.일본에..한의사가 없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에도 있으므로 일본에도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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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2-11-08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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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애정이 묻어 있는 가이드북 새창으로 보기
외국인이 한 나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이 일본인인 경우는 특히 그럴 것이다. 물론 일방적인 상업주의로 포장된 허세 가득한 그런 케이스가 있기는 하지만, 진정 좋아해서 그러는 것과 돈을 벌기 위해 그러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서점에서 유명한 외국의 도시들을 소개한 가이드북들을 보면서 왜 서울을 소개한 책들은 이리도 드물까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우리는 겸연쩍게도 일본인에 의해 그런 책을 손에 넣게 되었다. 일본 방송인인데 나이든 사람임에도 날렵하고 미인인 구로다씨가 주인공이다.
물론 이 책이 대단한 완성도를 지닌 훌륭한 가이드북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냥 일본인의 관점에서 한국의 서울을 좀 꼼꼼히 뒤졌다는 것이 돋보이는 점이랄까? 물론 나름의 역사의식을 가지고 한일간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한 것들 역시 좋게 봐줄만하다. 전반적으로 관심과 애정이 돋보이는 책이라 하겠다.
나는 서울을 잘 모르지만 서울이 따른 대도시에 비해 딱히 매력적이란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먹을것 풍부하고 놀것 풍부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돈 없으면 참 비참한 도시가 서울 아닌가? 물론 어디는 안그렇겠냐마는...
난 서울이 좀더 깨끗하고 문화적인 향기가 깊어지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란다. 뒤죽박죽으로 수많은 간판들이 뒤엉켜 참 무질서하고 무미건조한 느낌만 드는 서울이 결코 좋게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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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ce 2003-05-25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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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내의 달인 새창으로 보기
딛고 사는 고장에 대해 샅샅히 들여다 볼 그런 공력을 들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오히려 곁에 있기에 무심히 넘어 가는지도 모른다.이 책이 단순한 관광안내서를 뛰어 넘을수 있었던 것은,우리네 삶의 터전에 대한 저자의 곰내나는 애정과 관심 때문이다.서울이 아닌 다른 고장에 살면서도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은 것도, 저자인 구로다 후쿠미의 서울에 대한 저인망식 탐험 탓도 있지만, 담뿍 스민 애정의 공력을 책속에서 충분히 인지 할수 있다는 이유가 더 크다.딛고 사는 우리네 고장에 대해 정작 이 땅의 주인인 우리들은 얼마만큼의 애정을 가지고 사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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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2-08-10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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