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8

알라딘: 다시없을 그 사람, 권근술

알라딘: 다시없을 그 사람, 권근술







313쪽

책소개

언론인이자 평화운동가인 권근술 선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기리는 추모문집. 권근술 선생은 동아일보 기자였던 1975년 언론자유를 위한 투쟁 과정에서 해직당한 후 해직기자로서 평생 바른 언론을 위해 헌신했고, 1988년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을 표방한 <한겨레> 창간위원으로 참여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6년부터는 남북평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해 2016년까지 <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2020년 3월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의 친구와 동료, 후배들이 올바른 언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걸어온 반듯한 사람 권근술의 생전 모습을 담았다. 자유 언론 운동과 북녘 어린이를 위한 인도적 지원을 펼쳤던 권근술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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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자유언론운동, 한국 언론의 상처 치유에 기여 이부영 ㅣ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6
사랑에 빚진 사람들의 기억과 약속 이기범 ㅣ 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 8

1. 다시없을 그 사람, 권근술
다시없을 그 사람을 추모하며 ㅣ 김창효 14
권근술, 반듯한 사람 ㅣ 김도현 20
내 친구 해직기자 권근술 ㅣ 육길원 26
가시지 않는 자유언론에의 타는 목마름 ㅣ 박종만 34
60년 함께 걸어온 ‘우리’ 대견하네 ㅣ 이부영 42
청람문화사를 모르시나요? ㅣ 백영서 46
“남북 어린이들이 평화롭게 만나는 ‘이사장님의 꿈’ 이룰 날 오겠지요” ㅣ 김윤선 54
아직 끝나지 않았다! ㅣ 이기범 60
권근술의 헌신! 어린이어깨동무의 꿈은 이루어진다 ㅣ 정성헌 68
그 사람ㅣ 권유석 74

2. 자유언론의 길
<한겨레> 창간 과정과 권근술 ㅣ 이원섭 87
자본으로부터의 독립, 경영자 권근술 ㅣ 김성수, 박태웅 109

3. 남북평화의 길
타고난 ‘균형’, 천부적 ‘염치’ ㅣ 김영철 143
남북 어린이들이 평화롭게 만나는 미래를 꿈꾸며 ㅣ 최혜경 149

4. 권근술이 남긴 글
어린이어깨동무 170
한겨레 214
권근술이 권근술에게 266

5. 연보 290
6. 사진모음 292
7. 기사목록 298
마무리하며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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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근술이만큼 반듯한 사람, 그러면서도 반듯한 체하지 않는 사람을 이 시대에서 나는 보지 못했다. 그의 반듯함은 세속의 처세나 높은 사람의 요구에 맞춘 반듯함이 아니다. 정론과 품위, 격조, 지절을 갖춘 그런 반듯함이다.
김도현 ㅣ 대학 동기동창
> 권근술, 반듯한 사람 중


‘우리는 평생을 해직기자로 살았소. 앞으로는 해직기자라는 소리 좀 들리지 않는 세상이 오면 좋겠소’ 권근술의 말대로 우리들이 품었던 청운의 꿈은 독재 권력과 그에 빌붙어 구명도생한 동아일보사에 의해 “너덜너덜 산산조각”이 났지만, 긴 세월의 좌절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가시지 않는 자유언론에의 타는 목마름’으로 살아온 지난 날들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박종만 ㅣ 동아일보 10기.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
> 가시지 않는 자유언론에의 타는 목마름 중


“분단의 외딴섬 한반도에는 기이한 삼대의 삶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함께 살다 헤어진 통한의 세대, 서로 얼굴도 못 본 채 등져온 갈등의 세대, 그리고 언젠가는 더불어 살아갈 미래의 세대입니다. 통일된 나라에서 같이 살 막내둥이 어린이 세대와 어른들이 함께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어깨동무 씨동무, 친구가 되는 일, 곧 ‘통일 연습의 장’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외딴 섬’ 삼대가 어깨동무를 해 함께 할 일을 ‘통일 연습’이라는 말로 표현한 이 기막힌 상상력! 그의 타고난 균형, 천부적 염치, 인간에 대한 예의에서 비롯된 창조적 발상의 힘이 아니겠는가?
김영철 ㅣ 어린이어깨동무 운영위원,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 타고난 ‘균형’, 천부적 ‘염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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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한겨레 신문: 한겨레 신문 2023년 3월 15일자



저자 소개
지은이: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다시없을 그 사람, 권근술>,<자유언론 40년>,<자유언론> … 총 3종 (모두보기)
1974년 대통령 긴급조치로 인해 유신헌법을 반대하는 모든 행위를 보도할 수 없게 되자, 같은 해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 180여 명은 언론자유 쟁취를 골자로 동아자유언론실천선언을 했다. 이를 빌미로 박정희 정권은 광고주를 압박하여 광고를 끊게 하였으나, 각계각층의 유료격려광고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부의 탄압과 광고 중단 장기화로 1975년 3월 17일 자유언론에 앞장섰던 130여 명의 기자가 해고되었다. 이들은 3월 18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자유언론수호를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의 활동은 한국 언론사와 민주화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국민주 신문 <한겨레> 창간에 밑거름이 되었다. 2001년 2월 19일 정부는 이 활동을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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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어린이어깨동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다시없을 그 사람, 권근술> … 총 1종 (모두보기)
1996년 한겨레신문사,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설립추진본부, 공동육아연구원이 주관한 북녘 어린이 돕기 캠페인 ‘안녕? 친구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 권근술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뜻을 모아 ‘남북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평화로운 만남’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단법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를 창립했다. 이후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남녘 어린이를 포함한 동아시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평화교육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0년 법인명을 <사단법인 어린이어깨동무>로 변경하고, 더욱 폭넓은 한반도 평화구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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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언론인・평화운동가 권근술 3주기 추모 문집 출간

평생을 자유언론과 한반도평화를 위해 헌신한 권근술 어린이어깨동무 명예이사장(전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3주기를 맞아 그 뜻을 기리는 추모문집이 나왔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와 어린이어깨동무가 함께 펴낸 <다시없을 그 사람, 권근술>은 그의 친구와 동료, 후배들이 그의 삶과 현재 우리 삶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제 ‘자유언론과 남북평화의 길’은 고인의 평생 화두였다.

책을 펴낸 어린이어깨동무 이기범 이사장은 “권근술 선생은 평생을 언론자유와 남북평화를 이루는 데에 힘을 쏟으셨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면서 일하셨고, 사람을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일하셨다. 그 삶의 길에서 만났던 분들이 자신들의 인연을 글에 담았다”고 밝혔다.

책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부 ‘다시없을 그 사람, 권근술’에서는 지인, 가족의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 2부 ‘자유언론의 길’에서는 <한겨레> 창간과정과 경영자 권근술을 조명했고, 3부 ‘남북평화의 길’에서는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설립과 <어린이어깨동무> 활동을 담았다. 마지막 4부에서는 권근술 선생이 직접 쓴 칼럼, 사설, 연설문 등과 함께 말년에 쓴 ‘짧은 자서전’ 중 일부를 가려 실었다. 고인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책 말미에 사진모음과 기사목록을 더했다.

권근술 선생의 기자로서의 삶과 평화운동가로서의 삶은 생전에도 조명된 바 있으나, 이번 추모 문집 발간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경영자로서의 면모는 이목을 끈다. 고인과 <한겨레> 시절을 함께 보낸 김성수(더블비큐코리아 사장), 박태웅(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은 "권 대표는 존경스런 기자 선배였을 뿐 아니라, 충심을 다해 한겨레가 자본으로부터 독립하기를 바랐던 유능한 경영인이었다. 언제든 영업을 위해 허리를 굽힐 줄 알았고, 한편으로 저돌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벤처사업가였다."고 회상했다.

권근술 선생은 동아일보 기자였던 1975년 언론자유를 위한 투쟁 과정에서 해직당한 후 해직기자로서 평생 바른 언론을 위해 헌신했고, 1988년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을 표방한 <한겨레> 창간위원으로 참여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6년부터는 남북평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해 2016년까지 <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2020년 3월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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