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31

05 태극기도 일제 잔재라고 외치는 오성철교수는 제 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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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도 일제 잔재라고 외치는 오성철교수는 제 정신인가?

국가안위 2005.09.12 17:32 조회 수 : 828 추천:2





웃끼는 열린당 정봉주의원 주최 광복 60돌기념 토론회

한겨레 신문에서 보도 내용으로, 서울대 오성철 교수의 주장입니다.



오성철 교수(서울교대)는 9일 국회 교육위 소속 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 주최로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60돌·일제잔재 60돌 기념 ‘교육문화에 대한 반성’ 토론회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교육칙어’는 ‘국민교육헌장’으로, ‘히노마루’는 ‘태극기’로, ‘기미가요’는 ‘애국가’로, ‘황국신민서사’는 ‘국기에 대한 맹세’로 바뀌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수학여행이나 소풍도 국가주의·민족주의·반공주의 관련 유적지를 주로 답사한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다.


한마디;

제가 보기에는 너무 과민 반응이 아닐까요?
모든 것을 일제 잔재라고 하는 것은 어불 성설입니다. 일본도 서구 교육을 받아 들이면서 배운 것입니다.
게다가 소풍이나 유적지 답사는 신라시대 화랑도가 제일 먼저 해오지 않나요?

오성철 교수님!

제가 반론은 아니지만, 오성철 교수님의 짜 맞추기식의 무조건적일 일본 잔재라는 논리에 미국, 캐나다 및 다른 나라의 교육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1. 태극기, 즉 국기는 어느 나라에도 있습니다. 게다가 국기에 대한 예는 미국 캐나다는 물론 선진국에서도 행해 집니다.

2. 자국의 애국가는 어느 나라에도 불러지는 곡입니다. 예로, 캐나다 초등학교(캐나다 Grade 1)의 교실에서 아침에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오! 캐나다(캐나다의 애국가)" 를 부르는 일입니다(기립 자세에서).

3. 미국이나 캐나다의 학교에도 수학 여행과 소풍이 있습니다. 소풍이나 여행은 자연과 사회 학습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4. 유적지 답사? 캐나다 초중고교 학교는 물론 유치원에서 자주 유적지(캐나다 개척시대 마을) 방문을 합니다.

유적지 방문은 신라 화랑도가 최초 실시 하였다고 봅니다. 일본의 신도 성립이 삼국 시대 영향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주장 합니다. 이에 신라의 화랑도 정신도 일본에 영향을 끼쳐다고 봅니다.
근세기 일본에서는 신라의 화랑도 연구가 많이 행해졌고,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이것을 본떠, 자기들의 교육으로 삼은 것 같기도 합니만, 유적지 방문, 소풍이 일제 잔재라고 없애겠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어쩌자는 것이입니까?

5.국민교육 헌장요?
어느 나라던지 교육방침(지침)이 있습니다. 박정희가 만든 것이라 모든 것이 일제 잔재라고 하나요? 당시로써는 국민 교육 헌장은 우리나라 문맹 퇴치와 국민 교육 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 했다고 저는 봅니다.

만약, 위의 이것들이 모두 일제 잔재라고 할지라도, 외국(일본의 제도에서 온 것이지 일본이 서구 제도를 받아 온것인지)의 제도를 무조건 반대 할 수 는 없습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릴 필요가 있습니다.



-기사 내용-

“애국조회, 운동회, 소풍, 주번, 교훈…일제 잔재요”

[한겨레 2005-09-09 19:48:56]

[한겨레] 애국조회, 수학여행, 운동회, 소풍, 두발검사, 반장과 주번 제도, 교훈과 급훈, 교문 앞 규율부원들의 등교 지도와 복장검사….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관행들이 일제가 천황제 국가 형성에 필요한 국민을 길러내려고 시행한 학교 규율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성철 교수(서울교대)는 9일 국회 교육위 소속 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 주최로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60돌·일제잔재 60돌 기념 ‘교육문화에 대한 반성’ 토론회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1968년 국민교육헌장 반포로 전면 재정비되어 70년대에 확고히 정착한 학교 규율·관행들은 1930년대 후반 일제가 황국신민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도입한 각종 규율 등과 너무도 닮았다고 오 교수는 주장했다. 그는 이런 규율장치들은 식민지 시기에는 천황제 이데올로기와 결합됐고, 70년대 이후엔 반공·민족주의와 결합됐다고 지적했다.

‘교육칙어’는 ‘국민교육헌장’으로, ‘히노마루’는 ‘태극기’로, ‘기미가요’는 ‘애국가’로, ‘황국신민서사’는 ‘국기에 대한 맹세’로 바뀌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수학여행이나 소풍도 국가주의·민족주의·반공주의 관련 유적지를 주로 답사한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다.


박철희 경인교대 교수도 과도한 학력 경쟁과 입시 위주 교육이 일제 강점기에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제가 3·1운동 이후 고등보통학교(보통학교 이후의 학제)의 학제를 연장해, 학제상 일본의 고등교육기관과 연결시켰다”며 “모든 과목 시험을 일본어로 치르게 함으로써,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기 위한 각종 입시준비교육 양태가 등장했다”고 분석했다. 또 입시과목 위주의 교육, 진학반-취업반 구분, 보충학습과 설치, 자율학습 실시 등이 그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이런 관행들이 만들어내는 인간형은 종소리가 울리면 5분 안에 운동장에 줄을 맞추어 집합하고, 대열에서 이탈하는 존재를 불편해하는 ‘전체주의적 인간’이라고 요약했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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