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의 이념과 명상 - 제2판
틸만 페터 (지은이),김성철 (옮긴이)CIR(씨아이알)2020-05-04
초기불교의 이념과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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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쪽152*224mm289gISBN : 979115610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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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저자가 탁월한 문헌학적 소양과 탄탄하고 깊은 사유로써 붓다의 깨달음과 그 방법, 그리고 그것의 발전과정을 분석하여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율장 등에 나타난 녹야원에서의 ‘첫 설법’을 분석하면서, 붓다가 발견한 실천적 중도가 바로 4정려이고, 바른 삼매로 규정되는 4정려를 획득하기 위한 예비과정을 포함한 것이 8정도이며, 그것을 담은 이론적 구조가 4성제임을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다. 그리고 ‘해탈도의 전형적 서술’에 나타난 4정려에서 4성제를 인식한 후 해탈한다는 설명은 허구적인 이론의 구성물임을 밝히고 있으며 그러한 이론이 성립하게 된 이유도 제시하고 있다.
붓다는 비록 4정려라는 선정의 방법과 4성제의 인식을 통해 해탈했다고 간주되었지만, 이후 불교 명상에서 주류적 위치를 차지한 방법은 식별적 통찰이라고 불리는 것이었다. 그것은 인격의 구성요소를 무상하고 고통스러우며 따라서 자아이거나 자아에 속한 것이 아님을 분석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모든 욕망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이다. 여기에 우파니샤드사상과 샹카 철학의 영향을 지적한 것은 당시 인도사상계 전반을 통찰한 결과 가능한 것이다.
목차
서 론
참고문헌과 약호
최고층 불교의 개요
Part I 정려 명상
1 / 붓다, 중도 곧 정려 명상을 발견하다
2 / 첫 번째 설법
3 / 8정도
4 / 4성제
5 / 붓다의 완전한 정각
6 / 정려도의 자세한 서술에 나타난 정려의 예비과정
7 / 4무량
8 / 해탈적 통찰과 루(漏)의 파괴
Part II 식별적 통찰
9 / 식별적 통찰
10 / 12연기
11 / 완전한 파괴의 부정
Part III 영역 명상
12 / 더 인위적인 명상 형태
13 / 생존의 세 영역
Part IV 업
14 / 고대의 업
15 / 후대의 발전
부록: 「앗타카박가(Aṭṭhakavagga)」의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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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틸만 페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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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라이덴대학 교수. 독일 계통의 네델란드 학자로서 인도학과 불교학을 전공하였다. 주요 저서로 Erkenntnisprobleme bei Dharmakirti(H. Bohlaus Nachf., Kommissionsverlag der Osterreichischen Akademie der Wissenschaften, 1964), Studien Zur Lehre Und Entwicklung Sankaras(Brill in Komm, 1979), The Khandha Passages in the Vinayapitaka and the Four Main Nikayas(Verlag der Osterreichischen Akademie der Wissenschaften, 2000)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초기불교의 이념과 명상> … 총 3종 (모두보기)
김성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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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류코쿠대학 불교문화연구소 외국인 특별연구원, 동국대, 전남대, 금강대 강사,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정려의 구성요소를 둘러싼 여러 학파의 해석 (1)」, 「원효 『기신론』 주석서에 나타난 『능가경』 인용 양상」, “Wonhyo’s View of the ?layavij??na” 등이 있고, 저역서로는 『유식과 유가행』, 『여래장과 불성』, 『산스크리트 입문 I, II』, 『라싸 종교회의』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원효, 불교사상의 벼리>,<불성론>,<대승불교의 보살> … 총 16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초기불교에 대한 또 다른 접근 방식, 그리고 붓다의 가르침
이 책은 저자가 탁월한 문헌학적 소양과 탄탄하고 깊은 사유로써 붓다의 깨달음과 그 방법, 그리고 그것의 발전과정을 분석하여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책에는 율장 등에 나타난 녹야원에서의 ‘첫 설법’을 분석하면서, 붓다가 발견한 실천적 중도가 바로 4정려이고, 바른 삼매로 규정되는 4정려를 획득하기 위한 예비과정을 포함한 것이 8정도이며, 그것을 담은 이론적 구조가 4성제임을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다. 그리고 ‘해탈도의 전형적 서술’에 나타난 4정려에서 4성제를 인식한 후 해탈한다는 설명은 허구적인 이론의 구성물임을 밝히고 있으며 그러한 이론이 성립하게 된 이유도 제시하고 있다.
붓다는 비록 4정려라는 선정의 방법과 4성제의 인식을 통해 해탈했다고 간주되었지만, 이후 불교 명상에서 주류적 위치를 차지한 방법은 식별적 통찰이라고 불리는 것이었다. 그것은 인격의 구성요소를 무상하고 고통스러우며 따라서 자아이거나 자아에 속한 것이 아님을 분석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모든 욕망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이다. 여기에 우파니샤드사상과 샹카 철학의 영향을 지적한 것은 당시 인도사상계 전반을 통찰한 결과 가능한 것이다.
12연기설은 이 식별적 통찰 방법의 발전과정에서 성립한 것이다. 나아가 붓다가 사용한 실천적 무아설이 붓다 열반 이후 어느 시점에서 형이상학적 무아설로 변화하였으며, 이것이 독자부의 유아론적 인격 이론에 대한 반동이었음을 지적하는 대목은 충격적이기까지 한 탁견이다.
이 책에서는 또한 카르마, 곧 업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본래 최초기 불교에서는 구원의 기획에서 문제시되지 않았던 업이 중요시되는 이유와 그 배경, 그리고 그것의 발전을 대승불교의 기원 문제와도 관련시키면서 서술하고 있다. 엄격한 사문적 업관념 대신 재가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 유연한 업관념의 확산은 선업 혹은 이타행의 축적이라는 방식으로 대승불교 수행도의 하나로 통합된다. 이는 현대 한국불교가 갖고 있는 중요한 문제의식 중 하나인 사회참여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실마리를 준다.
또한 이 책은 한국 불교계 전반에 스며든 편견, 곧 ‘이것만이 불교’라든지, 다른 모든 것보다 우위에 있는 ‘단 하나의 명상 방법’이라든지, ‘이것만이 불설’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의 지양에 귀감이 될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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