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명상 - 파칭코(Pachingko)라는 소설을 읽던 중 떠오른 유샤인의 생각과 느낌...
파칭코(Pachingko)라는 소설을 읽던 중 떠오른 유샤인의 생각과 느낌...
유샤인
http://www.kb34.net/xe/index.php?mid=religions&document_srl=192163
2020.08.30 06:06:59 (*.120.253.193)
파칭코라는 단어를 내가 처음 접한 것은 일본에서 파칭코로 갑부가 된 재일교포들이 남한에 투자자들로 진출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그들은 거의 일본의 조선인 깡패조직이라고 소개되는 기사를 읽었을 때 였고, 처음으로 파칭코가 무엇인지 알게도 되었었다. {이 소설에 나오는 파칭코 소유자/운영자는, 말씀되로 살다 일본 교도소에서 고문당하다가 죽기전에 석방되의 거의 순교하다싶이 한, 존경할 만한 목사님의 아들로서 정직하고 깨끗한 파칭코 경영자였기에 주변 사람들에게서 많은 오해를 받으며 살았지만 파칭코 주변에서 주로 일어나는 많은 어두운일들에는 관여 않은 선의의 사람으로 소개된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최근에 (2020) 미국에서 유명작가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여성, 이진민(https://www.minjinlee.com/) 님이 쓴, 4대에 걸친 조선계 일본인들의 삶에 근거한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 질 거라는 소식에 그 책을 사서 읽기 시작하였다.
작가는 한국인 이세이기에 일본에 정착한 한국계 일본인들의 생활에 관심 갖게 되었고 남편이 일본에 직장을 갖게 되어 미국에서 도쿄로 이사가게 되어 2007-2011까지 일본에 살면서 이 소설에 나오는 사람들이 살았던 일본 치하를 철저히 조사하였나 보다.
일본 식민지얐던 한반도 부산 영도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살게된 한 여인을 중심으로 일본인들에 의해 차별받으며 살았던 조선인들의 삶을 잘 그려 낸 책이다.
그동안 모르고 지낸 많은 역사적 일을 이 소설을 통해 많이 알게 되었다.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지도자가 아녔다면 우리 세대도 조선 시대의, 일본인들에게 멸시받으며 살아 야 했던 그 당시의 조선인들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족속들이었을 것이라는 것을 이 소설을 읽다 보면 깨닫게 된다...
그래도 다행히도 선교사들의 영향이 있어 깡패 적인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들이 돈과 정권의 세력으로 많은 사람을 비참한 삶으로 몰고 갈 때에도 참 진리가 그들 속에서 빛나고 있었음을 보게도 된다.
하나님의 손길이 있어 다행히도 이승만과 박정희 같은 뛰어난 영도자 밑에서 우리 세대는 그래도 민주화도 이를 수 있었고 미국과 일본의 덕으로 지금의 경제적 부강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남한사람들이 있어 좌파 정권이 득세할 수 있는 상황까지 역사는 변천하여 왔으니....
이 유샤인이 보기에 대한민국은 이미 좌파의 문화선동에 쓰러져 갔다는 것을 인정 않는 남한 사람들은 한번 쎄게 하나님으로 부터 당하고 나야 정신 차릴 듯 보인다..
문재인을 두둔하는 많은 사람이 천주교 신부 중에도 많을 뿐 아니라 개신교 목사 중에도 적지 않은 수 자가 있으며 나머지는 그저 침묵을 지킬 뿐이라며, 뱅모 박성현 님은 유튜브 강의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의 각성을 앞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지름길의 한 길이라고 자주 강조하고 있다.
남한이 이미 쓰러져 갔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내 동문 중에도 적지 않은 수가 있는 것 같아 실망적이지만 그래도 유샤인은 세계 지정학적/ 인류 문화적 추세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앞으로 2040년에 가서는 한반도가 만주까지 세력을 뻗치는 통일된 나라가 될 것이라는 예측하고 있기에 그들의 과학적인 예측을 믿으며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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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12:34:44 (*.120.253.193)
유샤인
오늘로 위의 소설을 다 마쳤는데 간출여 위의 소설을 소개한다면...
1911년 대의 조선은 경제적사정이 아주 궁핍해서 평민들은 자식들 먹일 것이 없다 보니 15살 난 딸을 몇마리 알 났는 암닭, 무명천 몇장, 조곡식 6-7 포대로 28세난 째보에다가 걷는게 힘들도록 발이 비틀어 진, 동네 사람들은 불구자로 아는 그런 남자에게 시집보내는 상태였다.
이 이야기는 그런 부부사이에서 난 딸, 선자, 그것도 여러 유산후에 얻은 딸을 귀엽게 키웠으나 그 딸은 학교도 못가고 방하나를 세놓은 데에 거하는 6명의 어부, 공장원들을 위해 빨래하고 밥하는 일에 바뻐야 했으며 어머니를 대신하여 찬거리 사러 장에 다니다가 만나게 되는 아버지뻘의 남자와 부산영도 해번가 숲에서 정을 나누는 뜨거운 이야기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 간다.
이 소설은 그녀가 73세되어 그녀을 위해 성경의 호세아가 걸은 길을 택한 경건했던 백 목사님, 결국은 잔인한 일본 경찰 심문과 고문에 2년 시달리다가 죽기전에 석방되자마자 죽은 그녀의 남편의 무덤에 가서 그녀가 지니고 있던 2아들의 사진이 담은 열쇄고리를 무덤앞에 묻는 것으로 끝난다.
그동안 그녀의 삶 주변에서 4대에 걸쳐 살아간 가지각색의 사람들의 생활 양상을 이 소설을 그당시 사람들이 살았던 그대로 잘 그려낸다.
몇년간 일본에서 재일 한인들을 만나 면접하며 들은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1910년 부터 1989년도 사이에 있었을 듯한 온갖 이야기로 부패한 인간들의 여러가지 삶의 양상과 그들의 머리속에 있었을 생각들을 잘 묘사했다. 특히 남녀관계및 동성관계의 궁국적 종착인 성교장면의 여러 양상 또한 놀랍도록 거침없이 그려낸 걸작품(?)이다.
2020.09.01 09:33:51 (*.228.140.130)
blacksheep
가을이 오는 즈음, 읽기에 , 또한 가을과 함께 읽기 좋은 서적이 가을의 바람 속에 아주 적합히 닥아옵니다!
항상 풍성히 나눔의 장, 경복34싸이트에 가을과 함께 전 동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다시 정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rs. 박영효
ps 여러review 중 하나,, 나누어 봅니다.
Pachinko by Min Jin Lee review – rich story of the immigrant experience
A vivid, immersive multi-generational saga about life for Koreans in Japan is a tale of resilience and poignant emotional conflict
Tash Aw
Wed 15 Mar 2017 12.00 GMTLast modified on Mon 9 Apr 2018 00.55 B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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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uiling novel … Min Jin Lee
In the latter stages of Korean-American author Min Jin Lee’s patient, sprawling story of a Korean family in Japan, Nobuo Ban, one of the novel’s principal characters, allows himself a moment of reflection. He is living a “small, invisible life” in Nagano, Japan, in 1969 – a modest but respectable middle-class existence, with a wife and four children and a job as a manager of a gambling joint where customers play the pachinko machines that lend the novel its title. But Nobuo’s unchanging routine and determinedly detached manner hide a terrible secret that plagues him daily: he is not, in fact, Japanese, but Korean – born Noa Baek, the son of poor immigrants despised by the rest of Japanese society. His failure to commit himself emotionally to his wife is at odds with the totality of his dedication to Japanese language, culture and manners, and betrays not just a deep-seated fear of being unmasked but an acceptance of the impossibility of equality or redemption. “Though he valued his wife and children as a kind of second chance, in no way did he see his current life as a rebirth.”
Noa’s predicament is a terrifying embodiment of the anxieties of Koreans in Japan – he stands to lose his family and job if his true identity is revealed – and indeed of immigrants in general. His desire to assimilate is constantly tempered by the fear of rejection, a tension that works its way into virtually every scene in the novel.
Spanning nearly 100 years and moving from Korea at the start of the 20th century to pre- and postwar Osaka and, finally, Tokyo and Yokohama, the novel reads like a long, intimate hymn to the struggles of people in a foreign land. Min Jin Lee meticulously reconstructs the relatively overlooked history of the large ethnic-Korean community in Japan, referred to as zainichi, whose perpetual status as outsiders obliges them, like Noa’s nephew Solomo in the novel, to renew their alien registration card every three years: a state of administrative limbo that mirrors their divided identities and condemns them to the role of the perpetual out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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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vel’s multi-generational narrative allows this rich history to unfold at a pace that is beguilingly peaceful, opening in a deceptively idyllic coastline setting in Korea, shortly after the Japanese annexing of Korea. Hoonie, the cleft-lipped, club-footed son of a fisherman, marries Yangjin, a 15-year-old “as mild and tender as a newborn calf”. Their first three babies die, but the fourth, Sunja, survives, and blossoms in adolescence. She soon falls for a sharp-suited man who wears white shoes and speaks fluent Japanese and Korean: a married yakuza, a polished gangster whose divided loyalties announce the end of Sunja’s innocence and the beginning of a life of hardship. Pregnant with Noa, her only salvation lies in marriage to an understanding pastor who arranges her escape to Japan, where she quickly becomes accustomed to the life of a Korean immi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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