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7

[관용구] 간덩이(가) 붓다

[관용구] 간덩이(가) 붓다
[관용구] 간덩이(가) 붓다

2020. 11. 2.

간덩이(가) 붓다, 관용구, 표준국어대사전

관용구

 간덩이(가) 붓다



 '간(이) 붓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간땡이(가) 붓다.

 예문: 얼마나 간덩이가 부은 놈이기에 저렇게 까부는 거냐?

 

- 위 내용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겁이 없는 것을 보니 간덩이가 부었다.
==
제목
피로한 당신의 간 크기, 크거나 작아졌다?

우리말의 표현 중에는 ‘간덩이가 붓다’ ‘간이 콩알만해진다’ 등 유독 ‘간’과 관련된 관용어구가 많다. 피로회복, 해독작용, 호르몬 균형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간이 우리 인체에서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듯 하다. 실제로 간의 크기는 간의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은 간’은 지방간, ‘콩알만해진 간’은 간경변에 해당한다.

◆ 부은 간덩이는 만병의 근원 ‘지방간’ 위험 높아

지방간은 간세포 안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로 임상적으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다. 성인에게 흔히 나타나고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지방이 간으로 많이 운반되는 것, 간의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과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며 특히 수 년에 걸쳐 과음을 하는 사람에게 지방간 위험이 높다.

지방간은 간염, 간경변 등 간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또한 지방간 환자는 심장질환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최대 4배 이상 높으며 뇌에 혈액 공급이 어려워져 뇌졸중 발생위험도 높아진다.

◆ 만성 간질환 방치하면 ‘간경화’로 이어져

간피로간경화는 만성간질환의 결과로 정상 간 조직이 섬유질, 반흔 조직 등으로 교체되고 간 기능이 차츰 상실되는 질환이다. 간의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간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딱딱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간경화의 주원인은 바이러스성 간염이며 이는 알코올 섭취로 인하여 심해진다. 특히 적절한 영양 섭취를 하지 않을 경우 알코올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간경화증의 약 65%가 b형 간염, 15%가 c형 간염에 의한 것이며 알코올성 간경화증은 5~7% 정도이다. 

간경화가 진행되면 문맥성 고혈압, 식도 정맥류 출혈, 배꼽 부위에서 확장하여 흉골과 늑골로 향하는 꼬불꼬불한 상복부 혈관, 촉진이 가능할 정도로 비대해진 비장, 내치핵, 상복부의 잡음, 복수, 간성 뇌병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간 건강, 미리미리 관리해야

지방간이나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통한 피로회복을 생활화 해야 한다. 금주는 간 건강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데, 술을 끊기 어렵다면 1회 섭취량을 줄이고 이틀 연속으로 술을 마시는 일은 피해야 한다.

또한 식사할 때 생선, 고기, 계란, 두부, 우유 등 단백질과 녹황색 채소, 과일 등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하고 포화 지방산이 많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
===
용기 있는 사람은 간이 클까 간덩이가 부은 걸까
by B의 간호일지 2020. 12. 30.
8/27/2021 용기 있는 사람은 간이 클까? 간덩이가 부은 걸까?
https://thduddl2486.tistory.com/384 2/8
취직 후 첫 날 아무런 연락도 없이 30분 지각한 신입사원
60m 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주저함 없이 번지점프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주위에서 한 마디 합니다
와 간덩이가 부었네
우리는 살면서 용감하거나 무모한 사람을 보면서 간이 부었네 간덩이가 부었네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간이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하길래 저렇게 말 할까요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횡격막 바로 아래 복강의 오른쪽 위에 있는 적갈색 장기
로 15kg 정도의 무게이며 지름이 약 2mm 되는 육각형의 간소엽이 모여서 이루어진 기
관입니다
간肝)이라는 단어를 한자로 풀이하면 고기 육肉)에 방패 간干) 자로 외부의 독소를 막
는 인체의 방패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뿐만 아니라 간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① 탄수화물 대사
② 지방 대사
분류 전체보기
의료뉴스
ADL
WHW
간호학
보건학
음식 한 접시
동네 한 바퀴
끄적끄적
업데이트
What
How
Why
간호술기
간호과정
진단검사
의학용어
생리약리
성인간호
정신간호
아동간호
기본간호
공중보건
8/27/2021 용기 있는 사람은 간이 클까? 간덩이가 부은 걸까?
https://thduddl2486.tistory.com/384 3/8
③ 단백질 대사
④ 적혈구 분해와 미생물에 대한 방어
⑤ 약물과 유해물질 해독 : 쉽게 말해 알코올과 미생물로부터 생산된 독소를 무독화
⑥ 호르몬의 불활성화
⑦ 열 생산
⑧ 담즙 분비
⑨ 물질 저장
용감하다 용기 있다 무모하다 등의 말은 즉 두려움을 느끼지 아니하고 겁이 없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두려움이 없는 무모한 사람과는 관련 있어 보이는 기능이 없어 보입니
美 과학자들은 a study in the journal Current Biology를 통해 편도체참고 NIH가
없는 사람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다 년간 반복적으로 진행된 동
물 실험을 통해 뇌의 편도체가 제거 됐을 때 동물들이 두려움에 대한 느낌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데일리메디 2010).
또한 딘 몹스 칼텍 인지신경과학과 교수 연구진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
한 논문에 따르면 뇌에는 두려움에 반응하는 두개의 서로 다른 회로가 있음을 주장하였습
니다.
행동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원거리 위협은 뇌 앞쪽에 있는 해마가 다루는 인지 두려움 회
로가 관여합니다. 이곳은 대상엽과 복내측시상하핵 전전두엽 피질ventromedial prefr
ontal cortex)이 있는 곳으로 위험 전략 의사결정 등과 연관된 부위입니다.
즉각적인 위협은 수도 주변 회백질과 대상회피질 사이에 있는 뇌의 가운데 영역과의
연결된 반응 두려움 회로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습니다네이버 지식백과).
다시 말해 우리의 간은 영양소를 대사하고 열을 생산하고 담즙을 분비하며 약물과 유
해물질을 해독하는 등 바쁘기 때문에 우리에게 용기까지 심어줄 시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간이 피로하거나 부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간이 부었다면 용감하다고 하기보다는 얼른 병원으로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결론 : 간이 부은 사람은 용감한 게 아니고 환자다
참고문헌
전성숙 등2020). 개정판 원리 및 실무중심의 정신건강간호학. 경기 : 수문사.

8/27/2021 용기 있는 사람은 간이 클까? 간덩이가 부은 걸까?
https://thduddl2486.tistory.com/384 4/8
이준철 등2018). 간호사를 위한 생리학. 경기 : 수문사.
황옥남 등2019). 성인간호학 상). 서울 : 현문사.
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722788
www.natureasia.comkokrnaturehighlights27162
terms.naver.comentry.nhndocId=5141295&cid=60296&categoryId=60308
'
8/27/2021 용기 있는 사람은 간이 클까? 간덩이가 부은 걸까?
https://thduddl2486.tistory.com/384 5/8
간덩이가 부었다 간뎅이가 부었다 간이 배밖에 튀어나왔다
간이 붓다 간이 튀어나왔다

맞네요. 간이 부은 것은 환자네요. 평안한 연말 연시 되셔요.
답글
간댕이 부으면 안되는 군요 ㅎㅎ
힘든상황이지만.. 행복한 연말연시되세요 ^^..
답글
ㅎㅎㅎ 재밌는 글이네요 ㅋㅋㅋㅋ
재밌게 읽고가요
답글
전국 확진자, SPSS 기초,
논문 통계 해석, 코로나 19
전체 방문자
371,238
Today : 79
Yesterday : 508
돈이 되는 지혜이야기 2020.12.30 22:09 신고
영숙이 2020.12.30 22:44 신고
MrMadam 2020.12.30 22:57 신고
효라이프 2020.12.30 23:03 신고
8/27/2021 용기 있는 사람은 간이 클까? 간덩이가 부은 걸까?
https://thduddl2486.tistory.com/384 6/8
간이 부은건 환자랰ㅋㅋㅋ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