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7

김웅진 내전은 분단의 주범 미제 때문에 불가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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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27 June 2017  · 

6.25가 북침이냐 남침이냐.. 이것을 묻는 놈들을 볼 때 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온다.
남조선놈들 뿐만이 아니다. 심지어 중국놈들도 이걸 따지고, 미국놈들, 영국놈들, 호주놈들, 중동놈들, 오만 개잡새끼들이 이런 개같은 질문을 한다.
내가 이미 여러번 글을 올린 바 있다. 지난 세기, 세상에는 백개도 넘는 내전(civil war)들이 있었다고.
중국, 러시아는 물론 세상에 내전을 하지 않은 나라가 거의 없었고, 그것은 거의 전부 국내문제였다. 19세기에도 마찬가지였다.
미국도 남북전쟁이라는 내전을 치루었는데, 그게 북침이냐 남침이냐를 따지는 놈은 하나도 없다.
왜 미국은 남침이였는가 북침이였는가 따지는 놈이 하나도 없냐?
전혀 문제거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6.25만 남침 북침을 따지느냐.
이게 바로 미제의 프로파간다 때문이다.
미제 씨발놈들이 제 책임을 애꿎은 데에 전가하려고
소위 '남침조작'을 한 것이다.
중국사가들은 "조선내전폭발, 그리고 미제와 똘마니들의 침략과 확전"이라고 말한다.
남침, 북침 따지면서 6.25를 규정하려는 놈들은 전부 미제의 틀 속에서 놀아나는 것이다.
내가 가르쳐 준다.
6.25는 내전이다.
내전은 분단의 주범 미제 때문에 불가피했었다.
그리고 6.25는 철저히 미제의 기획작품이다.

전쟁의 결과를 보면 진범을 안다.
전쟁으로 최대의 피해는 북조선, 남조선, 그리고 중국이 입었다. 쏘련도 얻은 것이 없다.
그러나 미국은 70년간 식민지 군사기지로 남조선을 강점하고 있다.
조선전쟁으로 경제적 이득을 얻은 것은 일본과 미국이다. 
미국도 폭탄과 무기 재고품을 정리하고 군수를 통한 경제적 이득을 얻었지만
일본은 팔자를 고쳤다.
자 - 이만하면 조선전쟁을 누가 기획했는지 분명하지 않느냐?
카스라태프트조약으로 일본에게 조선을 강점시킨 미제가, 일제로부터 남쪽 조선을 인수인계받아 어떻게 하면 영구식민지, 군사기지화 할가 궁리했다.
쏘련과 중국을 위협하기 위한 군사기지 말이다.

일제를 치기 위해 진주만 기습을 유도한 미제, 통킹만기습을 조작하여 베트남전쟁을 확대시킨 미제,
중동침략전쟁을 위해서 911자작테러극을 조작한 미제 말이다.
남침이냐 북침이냐 하는 수작 자체가 유치하며 이미 개자식들의 논리에 놀아나는 것이다.
사실을 말하지면 미제의 사주로 개승만이 자행한 북침이 맞다.
그러나 그게 무슨 본질인가?
본질은, 미제의 조선침략전쟁이다.
그리고 공화국 조선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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