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7

Gye-Dong Kim 한국전쟁을 어떻게 종식시켜야 한다

Gye-Dong Kim
25 June 2017 · 

제도적이고 법적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휴전중인 한국전쟁을 종식시켜야 한다. 그런데 한반도 평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한국전쟁을 어떻게 종식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별로 하지 않는다. 한국전쟁 책도 내고 한국전쟁학회 회장도 한 나 자신도 점점 소홀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오늘만이라도 내가 썼던 책을 다시 한번 꺼네 본다.






27 June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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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Dong Kim
7 June 2017 ·

명인문화사의 1호 출판서적이다. 2005년에 이 책의 원고를 써놓고 출판사를 찾았는데 상업성이 부족하다고 출판하겠다는 출판사가 없어서 이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 2005년 말에 명인문화사를 만들었다. 이후 현재의 박선영 대표가 맡아서 10여년 동안 100여 종의 책을 출판했다. 나는 현재 이 출판사의 주간 직위를 맡고 있다.
이 책의 개정판을 준비하고 있다. 통일의 관점과 시점에서 제기될 대한민국의 영토적 범위 등 새로운 주제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명인북스
25 May 2017 ·

『북한의 선군외교: 약소국 북한의 강대국 미국 상대하기』(서훈 지음) / 『북한의 외교정책과 대외관계: 협상과 도전의 전략적 선택』(김계동 지음)
새로운 정부 출범으로 대북정책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새로운 대북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북한을 알아야 하며, 특히 체제위기를 극복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북한의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출판된 대표적인 북한외교에 대한 서적 두 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들은 『북한의 선군외교: 약소국 북한의 강대국 미국 상대하기』(서훈 지음)와 『북한의 외교정책과 대외관계: 협상과 도전의 전략적 선택』(김계동 지음)입니다.
『북한의 선군외교』는 1990년대 초반 핵위기와 2000년대 초반 핵위기를 비교해 북한의 핵개발이 대미협상 차원에서 군사와 외교를 결합한 선군외교 측면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군외교를 선택한 북한은 핵과 미사일과 같은 비대칭 무기를 개발해 협상카드로 활용하면서 미국과 같은 강대국에 순응하기보다는 갈등을 통해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서훈 교수는 국정원 대북담당 제3차장을 역임하고, 북한 경수로 추진 및 개성공단 건설협상을 주도한 경험이 있으며, 문재인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으로 지명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는『북한의 외교정책과 대외관계』는 북한의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그 체제가 유지되는 이유를 개방외교와 벼랑끝 외교로 보고 있습니다. 즉 탈냉전 이후 북한이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유연외교, 개방외교를 추진했다는 한 측면과 북한이 가진 국내 위기를 극복하고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핵카드를 활용하여 벼랑끝 외교로 추진하는 이중성을 띄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계동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외교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쳤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에서 국가정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북한외교정책과 한반도 통일문제 교육을 담당한 전문가입니다.
북한연구에 대한 실무가이자 전문가가 쓴 이 책들은 북한연구를 하고 있는 전문가, 북핵문제와 한국의 안보를 우려하는 독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보다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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