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7

알라딘: [전자책] 막말 유신 이노우에 가츠오

알라딘: [전자책] 막말 유신:

[eBook] 막말 유신  | 일본 근현대사 1
이노우에 가츠오 (지은이),이원우 (옮긴이)
어문학사2015-01-26 

전자책정가
10,200원
종이책 페이지수 : 290쪽

책소개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1권. 격심하게 동요했던 막말.유신이란 어떤 시대였을까. 동아시아 세계에 시점을 두고 개국에서 서남전쟁까지의 최신 연구 성과를 도입하여 묘사하는 새로운 통사. 이전부터 '굴복'했다고 이야기되어 온 막말 외교를 재평가하고, 그것이 성숙한 전통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유신의 역사를 다시 쓰는 의욕작.


목차
머리말 ― 희망봉에서 에도 만으로-

제1장 에도 만의 외교
1. 흑선 내항
2. 개국으로의 길
3. 두 가지의 개국론

제2장 존양(尊攘)·막부 토벌(討幕)의 시대
1. 부상하는 고메이 천황(孝明天皇)
2. 삿초(薩長)의 개혁 운동
3. 존왕양이와 교토

제3장 개항과 일본 사회
1. 개항과 민중 세계
2. 국제사회 속으로
3. 양이와 개국

제4장 근대국가의 탄생
1. 왕정복고와 ‘유사(有司)’전제
2. 무진전쟁 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이노우에 가츠오 (井上勝生) (지은이) 
1945년 기후(岐阜) 현에서 출생. 1967년 교토대 문학부를 졸업했고 전공은 막말(幕末)·유신사이다. 2014년 현재 홋카이도대학 명예교수다.

주요 편저서에는 『시리즈 일본근현대사 1-막말·유신』(이와나미신서, 어문학사에서 『막말유신』으로 번역됨), 『동학농민전쟁과 일본』(공저, 高文研), 『막말유신정치사 연구』(塙書房), 『일본의 역사 18-개국과 막말변혁』(講談社 학술문고), 『막말유신론집 2-개국』(편저, 吉川弘文館) 등이 있다.
최근작 : <경상도 구미 동학농민혁명>,<동학농민전쟁과 일본>,<메이지 일본의 식민지 지배> … 총 9종 (모두보기)


이원우 (옮긴이) 
1963년 경상북도 영천(금호)에서 출생. 2001년 도쿄대학 박사(일본정치사). 2013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저서>
『幕末の公家社會』(吉川弘文館)

<역서>
『최후의 무사 신센구미』(논형)
<논문>
「王政復古와 諸儀禮의 變革」(동양정치사상사), 「近世日本の攘夷論と朝廷-효명천황의 양이관을 중심으로-」(日本學報), 「巖倉使節團と對外觀-明治六年 政變と關連して-」(일본연구논총) 외


출판사 제공 책소개

막말에서 현재에 이르는 일본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새로운 통사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발간사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전 10권, 원제 シリ-ズ日本近現代史)>는 2007년 이와나미서점에서 간행한 역사 시리즈로, 19세기 중반의 외국 함선 내항으로부터, 21세기의 현재까지, 대략 150년의 역사를 아우르고 있다. 근현대의 일본은 무엇을 요구해 어떠한 걸음을 진행시켜 왔으며, 지금부터 어디로 가고자 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여, ‘막말·유신’에서 ‘포스트 전후 사회’까지를 9개의 시대로 구분해, 각 시기마다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 연구자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통사로서 간행되었다.

<1권 막말·유신>(이노우에 가쓰오), <2권 민권과 헌법>(마키하라 노리오), <3권 청일·러일전쟁>(하라다 게이이치), <4권 다이쇼 데모크라시>(나리타 류이치), <5권 만주사변에서 중일전쟁으로>(가토 요코), <6권 아시아·태평양전쟁>(요시다 유타카), <7권 점령과 개혁>(아메미야 쇼이치), <8권 고도성장>(다케다 하루히토), <9권 포스트 전후 사회>(요시미 슌야)의 9권으로 분권되어 있는 본 역사 시리즈에는 각 시대 분야에 정통한 한국의 번역자 9명이 담당하여, 본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어문학사)가 출간되는 데 힘을 모았다. 이 번역 작업은 일본사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치학, 사상사 등에서 일본과 관련된 내용을 전공하고 있는 한국의 연구자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한 방대하면서도 체계적인 내용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대단히 의미 있다. 각 권마다 ‘역자 후기’를 덧붙여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바라본 시대 의식, 한국 사회에 남겨진 과제 등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시리즈가 주목받는 데에는 21세기 현대의 일본이 과거의 역사를 어떻게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으며, 어떠한 역사적인 맥락을 거쳐서 앞으로 어디를 향해 가고자 하는 것인지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통사를 그린 집필자 9명은 각 시대의 일본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물음을 내걸어 거기에 대답하면서 총정리를 행하고 있다. 곧 이러한 문제를 생각하기 위해 시작한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흐름을 되짚어 보면서 그중에서도 군대와 가족, 식민지의 현실을 탐구하는 것을 통해 ‘근현대 일본’이란 무엇인가를 밝히는 작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권 막말·유신>을 쓴 이노우에 가쓰오는 시리즈의 마지막 10권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역사학에서 생겨난 커다란 변화는 구미 중심의 역사관에서, 예전에는 주변부라고 인식되었던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역사가 새롭게 서술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문화권의 배치도가 세계적으로 대변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래 세계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산업 시스템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방대한 시장에 의해서 번영을 누려왔던 것입니다. 아시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거대한 기지개를 켜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역사의식으로 구성되어 재해석을 시작한 이 통사가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크다. 한국의 국민 역시 한국의 새로운 역사 주체 형성은 누가 될 것이며,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질문에 대한 근원적인 답을 찾아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일본의 사회 변화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이 통사의 흐름이 보여주는 현실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숙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제1권 막말·유신>

이 책은 일본에서 ‘지성의 산실’로 불리는 이와나미 출판사의 ‘이와나미 신서’에서 기획한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의 첫 권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1권 『막말·유신』의 출간만 미루어졌다. 그러다 도쿄대학에서 일본 정치사를 전공하였고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인 이원우 박사의 번역으로 출간하였다. 오랫동안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1권의 번역을 기다린 독자에게 어문학사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선물인 셈이다.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1권 『막말·유신』은 막말·유신 시기를 다루었던 기존 서구 열강의 역사관을 탈피해 현재 일본 연구자들이 나아가는 동아시아 역사관을 재조명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1960년대가 되면서 베트남전쟁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이미 아시아의 전통사회가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전통문화·사회의 세계적인 재평가 동향을 이어받아 1980년대부터 일본에서도 에도시대 후기를 바라보는 견해가 새롭게 변하고 있었다. 이전의 일본 문명은 서양에 비해서 반미개라고 규정되었다. 일본도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그러한 평가를 스스로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그 후 겨우 그런 생각에서 해방되었다.
특히, 민중역사 연구 분야의 전통사회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소개하는 것처럼, 에도시대의 민중이 소송을 제기하는 활동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활발했다. 농민 봉기에 대한 일반 농민의 참가도 사실상 공인되고 있었으며, 막부나 번은 이러한 농민들의 활발한 요구를 수용하는 일이 많았다. 에도시대 막부와 번의 지배에는 성숙하고 유연한 구조가 존재했다.
서양 열강의 도래에 대하여 일본보다 사태가 훨씬 심각했던 남아프리카(내적인 발전은 높았다고 한다)에서도 전통사회가 해체되지 않았던 점과 기저에서는 같지만, 본문에서 기술하고 있듯이 막부 외교도 성숙한 전통사회를 배경으로 그 역량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극동의 동쪽 끝이라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던 일본은 전통사회가 발전된 상태에서 개국을 받아들여 서서히 정착했고, 그리하여 일본의 자립을 지켰다고 하는 것이 이 책의 일관된 견해이다.
전통사회의 힘은 막부의 외교 능력에 한정하지 않는다. 지역 경제 발전에 의지한 상인들이 개항장으로 모두 몰렸던 것도 이와 같은 사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최근 경제사 연구를 통해 무역을 외부 압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정착시켰다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

일본의 개국은 비교적 빨리 정착했다. 그렇다면 막말·유신기 대외적인 위기의 강대함을 강조하는 지금까지의 평가를 대폭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절박한 대외적인 위기를 전제로 하면 전제적인 근대 국가의 급조(急造)조차도 ‘필연적인 국가 과제’였다는 것이 된다. 그러나 1871년부터 정부 요인들이 서양 회람을 위해 장기간 일본을 비울 수 있었던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을까. 서양 열강의 압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에 대항해서가 아니라 거꾸로 그것을 이용하여(追い風) 메이지 정부의 외교정책이 동아시아 이웃 나라에 대한 침략으로 전환되었다는 사실(道筋), 그리고 일본 민중이 전통사회에 의거하여 신정부에 대해 격렬한 저항을 전개한 사실을 중심으로 강화도 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사료 등과 같은 최근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유신사를 새로이 서술하고자 한다. 
평점 분포
    5.5
   

100자평
 
구매자 (3)
    
솔직히 일본사 모르고 보면 알기 어려운 책이다. 선행공부가 꼭 필요한 책.  구매
천악마 2015-11-08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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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일본말투 그대로입니다. 내용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읽기가 넘 힘듭니다. 
10 페이지 읽기도 전에 오자도 나오고......
얇은 책인데, 짜증을 참고, 끝까지 읽을 수 자신이 없네요.  구매
단한발 2015-12-10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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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용은 상당히 불친절함. 어느 정도의 지식이 전제되어있지 않으면 이해가 안감. 번역도 읽는 사람 짜증나게 함. 몇 번을 읽어도 도대체 뭔소린지 모르겠는 문장도 꽤 있고, 한자가 같이 써있지않아 읽기에 불편함. 오탈자도 좀 있음. 좋은 시리즈를 번역한 출판사나 역자에게 감사하다.  구매
싱클레어 2019-07-25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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