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5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도서) - 나무위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도서) - 나무위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도서)

최근 수정 시각: 

다른 뜻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내용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관련 문서 아이콘  관련 문서: 조국백서
중립적 관점이 적용되는 문서입니다.

이 토론에서 중립적 내용만을 서술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본 문서에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기재하시길 바라며, 주관적인 서술과 가치판단 혹은 비하적인 서술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방침에 이의가 있으신 분은 먼저 해당하는 토론란에서 의견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관련 둘러보기 틀
[ 펼치기 · 접기 ]

조국 투명

조국 서명



cjk trsblack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
wefweㅇㅇㅇf
장르
정치, 사회
작가
출판사
천년의상상
발매일
ISBN
9791190413152(1190413159)

1. 개요2. 작가3. 줄거리4. 인기5. 평가6. 온라인 북 콘서트7. 관련 도서8. 외부 링크9. 여담

1. 개요[편집]

2020년 8월 25일 출간된 대한민국의 도서이다. 통칭 조국흑서라고 지칭한다. 조국백서가 등장한다고 하자 진중권을 중심으로 하여 진보진영에서 이탈한 인사들이 모여서 책을 만들었다.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등장한 표현이자 이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밈으로 정착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에서 따 왔다.

2. 작가[편집]

진중권을 중심으로 하여 서민 교수, 김경율 회계사, 권경애 변호사, 강양구 기자 등 조국 사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진영에서 이탈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다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친문에게 크게 실망하여 이들의 이념이나 정책 방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이지, 이들이 보수·우파로 전향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을 위시한 보수 진영에도 상당히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한다. 그리고 윤석열의 대선출마 이후 숱한 논란에도 진중권을 포함해 모두들 그를 지지한다.[1]

예외적으로 본래 페미니스트였다가 윤미향, 오거돈, 박원순 사건으로 회의감을 느끼고 전향한 서민의 경우는 안티페미니즘 성향 때문에 다른 공저자들과 점점 거리를 두고 있다.[2] 진중권 또한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알페스를 성범죄로 간주하자는 안티페미니즘 세력의 주장이 나오자 이를 저격하는 칼럼을 쓰기도 했다. 결국 진중권은 2021년 4월 서민을 선동가로 칭하면서 결별을 선언하였으며, 서민은 이에 대해 사과하는 발언을 하긴 했지만 자신의 주장을 번복하지는 않았다.[3] 그리고 4일날 자신의 블로그 글을 통해 진중권과 사실상 결별을 선언하였다

3. 줄거리[편집]

정권을 비판하려면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이때, 다섯 명이 모였다!
각자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한 명의 사회자를 두고, 전문가 두 명이 대담을 진행한 대담집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이 책의 1, 2, 3장은 미디어, 지식인, 정치 분야다. 20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한 저널리스트 강양구, 디지털 사회의 미디어미학ㆍ철학 연구자 진중권, 날카로운 정치 풍자 지식인 서민 교수가 참여하였다. 2019년 8월의 조국 사태는 사회의 중요한 현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4, 5장의 주제는 ‘금융자본과 사모펀드’이다. 신자유주의, 금융시장, 사모펀드, 돈의 흐름, 무자본 M&A, 주식 등의 경제 분야와 횡령과 세탁, 주가 조작, 자본시장법, 공직자윤리법, 백지신탁의무 등 법리 영역을 살펴야 하는 분야이다. 권경애 변호사, 김경율 회계사는 한국 사회의 금융시장이라는 커다란 그림 그리기부터 시작해 ‘조국 일가 사모펀드 에피소드’까지 2020년대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핵심적인 문제를 넓고 깊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6, 7장은 ‘586정치엘리트와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에 대해 대담하였다. 다섯 명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토론 성격이다.

4. 인기[편집]

출간 후 이틀간 1만 부가 판매되었다. 초판 5천 부가 하루 만에 완판되어 출판사에서 8월 28일 2쇄로 1천 부를 추가 발행하고 9월 초가 되어서야 3쇄 이상을 발행하여 주문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저자로 참여한 서민 교수는 '망할 줄 알아서 적게 찍었는데# 인기를 끌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판매부수에 비해 생산량이 못 따라가자 공동저자 5명이 동의하여 e북을 2020년 8월 31일부로 출시하였다. 원래 이 책의 e북은 2020년 9월 둘째 주 이후에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쏟아지는 주문에 출판사 측에서 e북 출시 일정을 앞당기자고 제안하였다고 한다. e북 출시로 수급 불균형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리디북스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커뮤니케이션Google Play 북 5곳에서 e북을 살 수 있다.

출판 초기에는 잘 팔렸지만 금방 안 팔리게 된 조국백서와 달리 조국흑서는 꾸준히 잘 팔렸다. 조국백서보다 20일 늦게 출간되어 조국백서의 판매부수를 넘어서 9월 3일 기준으로 10쇄를 기록했고 판매량은 5만 부가 넘었다. 9월 첫째주 기준으로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모두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YES24에 따르면 조국백서는 구매층이 40대(36.27%), 50대(34.17%)에 집중된 반면 조국흑서는 30대(21.81%), 40대(28.68%), 50대(25.30%)로 고르게 분포되었다.

진중권은 이 책이 이렇게 폭발적 반응을 얻을 줄 예상하지 못했고, 책은 안 팔려도 욕은 많이 먹으리라 생각했는데 책의 인기를 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자 부글부글 끓는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9월 25일 조국흑서 저자 5인이 만나 문재인 대통령은 이 책을 읽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려 4주 연속 베스트셀러였다고 한다기사 발매 한 달 만에 판매량이 7만 부를 돌파했다. 기사

5. 평가[편집]


발간 초기에는 평점의 변동이 컸지만,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책 판매량이 쌓이면서 리뷰도 덩달아 늘었다. 그러면서 10점 만점에 8~9점 수준에서 안정화하여 높은 평가를 보이고 있다.

6. 온라인 북 콘서트[편집]

책 발매 4개월 만에 온라인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공동필진 5인 (강양구, 권경애, 김경율, 서민, 진중권) 이 총출동하는 첫 라이브 데뷔 무대였고, 시사 코미디언 이용주(언론인)의 진행으로, 패널에 김수민 평론가, 스페셜 게스트 금태섭김웅이 출연했다. '모두의 콘서트' 플랫폼으로 송출된 라이브 였음에도 불구하고 1000명의 시청자가 몰려 조국흑서에 대한 많은 대중의 관심을 확인했다. 서민 교수가 영화 반지의제왕을 비유해 북 콘서트가 반지 원정대의 출정식같고 자신은 프로도가 될 예정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이들은 차후에 '한번도TV'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비평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번도북콘서트

7. 관련 도서[편집]

8. 외부 링크[편집]

9. 여담[편집]

  • 진중권이 조국백서의 제작비 관련 논란을 제기하면서 책 제작비가 500만원이라고 했는데, 서민이 블로그에 쓴 글에서 자세히 나오기를 500만원은 필진에게 지급한 원고료이며 출판사에서 쓴 비용은 "카페 세미나실을 빌리는 돈"(회차당 10만원 정도)과 "음료수를 사는 돈"(다 합치면 20만원 정도) 등을 포함해서 3000만원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국백서 문서 참조.
[1] 그러나 윤석열 부인의 문제와 윤석열 본인의 실언들로 인해 조국흑서를 쓰던 서민을 제외한 작가들 대부분은 지지철회하지 오래다.[2] 한 예로 공저자인 권경애 변호사는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부당해고 논란을 엮어서 비판 글을 올린 서민 교수를 두고 여성혐오적이라고 비판하였다.[3] 자세한건 이 곳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조국 흑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배스트셀러 1위 김창련기자 승인 2020.09.04 10:55 댓글 0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URL복사기사공유하기프린트메일보내기글씨키우기교보문고 집계 9월 첫주 베스트셀러 1위'조국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17위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심판' 종합 3위'조국흑서'로 불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교보문고 9월1주차 베스트셀러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조국 흑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조국 흑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지난달 25일 출간됐다. 강양구 미디어 재단 TBS 과학 전문 기자, 권경애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 참여연대 출신의 김경율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서민 단국대 의과대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5명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해 나눈 대담집이다.
2주 정도 앞서 출간된 '조국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이주 차트에서 6계단 하락한 17위를 기록했다. 백서는 조국백서추진위원회가 펴낸 책으로 검찰과 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심판'이 출간과 함께 종합 3위로 진입했다. 상반기에 출간한 '기억'과 나란히 외국소설 분야 1·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등장했던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진짜 진짜 얼굴을 찾아서'는 종합 11위에 진입했다.
다음은 9월1주차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차트.
1.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강양구·권경애·김경율·서민·진중권/천년의상상)2. 돈의 속성(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3. 심판(베르나르베르베르/열린책들)4. 트바로티, 김호중(김호중 글·스토리베리 구성/스튜디오오드리)5. 나 혼자만 레벨업 3(장성락/디앤씨미디어)6. 살고 싶다는 농담(허지웅/웅진지식하우스)7. 부의 대이동(오건영/페이지2북스)8.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윤재수/길벗)9. 더 해빙(이서윤/수오서재)10. 김미경의 리부트(김미경/웅진지식하우스)

===[마감을 하며]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조선일보 정장열  편집장 2019-08-30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에 등장했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요즘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비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거의 ‘망조가 든 나라’와 비슷한 어감으로 쓰이지만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변화’와 ‘개혁’의 의미로 읽히는 듯합니다. 긍정의 의미든, 부정의 의미든 진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은 강하게 듭니다. 특히 외교 안보 분야에서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끝을 가늠할 수 없는 갈등을 키워가는 사이 한·미 동맹은 틈이 벌어지는 것이 확실히 보입니다.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 결정 이후 워싱턴이 다 한국에 등을 돌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청사로 불러 ‘실망’ 메시지는 충분히 전달받았으니 메시지 발신을 자제해달라고 하는 이례적인 장면도 있었습니다. 한국이 자주적이 됐다고 우쭐해지는 사람들도 있을 테지만 이 파장이 어디로 이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소득주도성장도 이리저리 방점이 달리 찍히긴 하지만 굳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여파인지 사상 최악의 소득 양극화라는 부작용과 역설이 나타나고 있지만 정부는 ‘고령화’ ‘인구구조’ 탓으로 돌리면서 소득주도성장에 면죄부를 주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북한은 끊임없이 미사일 쏘아대고 있는데, 미국의 대통령은 김정은을 여전히 친구로 부르고 있습니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우리가 향하고 있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어쩌면 필연일지도 모릅니다. 우리 바깥에서부터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자유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해온 미국 대통령은 이제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짜 안보는 없다면서 공중전화처럼 돈을 넣어야 지켜주겠다는 말을 대놓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도 세상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으로 끌고 들어가는 듯합니다. 경제로 포장된 이 패권전쟁은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더라도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진짜 세계가 각자도생의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듯합니다.      대통령이 말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진짜 뭘 얘기하는 걸까요. 일본과 끝이 없이 싸우고, 미국에 실망스럽다는 말을 듣고, 소득 양극화는 최악으로 치닫고,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대는 지금 상황이 종착지일 리는 당연히 없을 겁니다. 문제는 우리가 향하고 있는 종착지가 어디인지 누구도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명확한 비전과 거기에 대한 설득과 공감 없이 어디론가 새로운 곳으로 가고 있다는 말만으로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없습니다. ‘평화경제’와 ‘기술자립’ 같은 공허한 말로는 결국 어디로 가자는 것인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리더의 고전적 정의는 앞장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깊은 성찰과 숙고를 통해서 새로운 길이 옳다는 확신이 들면 이걸 무리에게 설득하고 앞장서 이끄는 사람이 리더라고 합니다. 결국은 다수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설득과 공감이 중요하다는 얘기죠. 혼자서 소수의 지지자만 이끌고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사람은 리더가 아니라 이탈자일 뿐일 겁니다.      독자님들, 고맙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최근 수정 시각: 

다른 뜻 아이콘  대한민국의 도서에 대한 내용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도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 펼치기 · 접기 ]

문재인 서명

1f32787be4f54461...
ef34t35ehdfh
본 항목의 드립을 칠 때 나오는 문재인의 취임식 선서 장면.
보통은 위와 같이 취임식 선서 기사를 캡쳐한 캡처본을 사용한다. 원본[1]

1. 개요2. 유래3. 인터넷 밈화
3.1.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정적 평가3.2. 진중권
4도서

1. 개요[편집]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취임사 제목)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취임사 본문 중)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의 발언이자 인터넷 밈이다.

이 문구는 한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여러 의미로 자주 쓰였지만 정권의 연이은 실책과 논란에 현재는 주로 비판 혹은 비난적인 의미로 온라인 공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 유래[편집]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전문

제19대 대통령 선거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제목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에서 유래되었다. 단, 실제 연설문을 읽을 때에는 약간의 착오가 있었는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로 발언했다.

연설문에서 따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는 문구 자체는 맥락을 고려하면 당연히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의도였을 것이고, 임기 초반에는 박근혜 정부와 대비되는 행보에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부정적 행보가 연이어지자 정부와 관련된 몇몇 유행어들처럼 문재인 정부를 비판과 지적 혹은 비난과 공격을 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3. 인터넷 밈화[편집]

3.1.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정적 평가[편집]

한경험

우선 이 용어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게 된 것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 혹은 비난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전례없는 집값 폭등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체제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된 페미니즘적 성향이 극대화된 각종 역차별적인 정책들, 사법부의 선택적 성인지 감수성을 동반한 다수의 성차별적 판결[2], 그리고 https 차단 인터넷 검열 강화 등의 사건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농담이 더 자주 사용되었다.

바른미래당은 먼저 2018년 7월 31일 경제위기 관련 논평1, 그리고 2018년 11월 7일 미세먼지 관련 논평2에서 해당 문구를 사용했다.

조국 사태 이후로는 그 단어가 더욱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논란이 터지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장관 후보자라는 말도 나왔다. 기사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도 21대 총선 광고에 사용했다. 광고에는 "겪어보지 못한"으로 나오긴 하지만 이러한 밈을 의식한 표현을 썼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국내에서 대확산이 일어난 초기에 부정적으로 사용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해당 발언이 2020년 2월에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에 연루된 종교 단체 신천지의 뜻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용이 더욱 늘어났다.

다만 좌익 진영에서는 문재인에 비판적이라고 해도 이 표현은 잘 쓰는 편이 아닌데, 문재인 이전 역시 나쁘게 보기 때문이다. 금진 좌익의 인식은 문재인이 집권하면서 더 살기 힘들어져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된게 아니라 원래부터 헬조선이고 문재인 역시 중도우파~중도좌파 이기 때문에 여전하다는 것에 가깝기 때문. 더 살기 힘들어졌다고 보는 경우에도 문재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경제 체제 자체의 근본적 문제로 보기 때문이기도 하다.

3.2. 진중권[편집]

2020년 1월 이후로는 조국 사태로 시사평론가 진중권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 공격하는 데 이 문구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2020년 1월 8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 인사[3]가 있자 진중권은 다음 날인 1월 9일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진중권은 이 글에서 2020년의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는 투표하지 말라, 이번 검찰 인사 부조리극은 문재인 대통령의 창작물, 문재인 정권은 촛불 덕에 거저 집권하고 야당 덕에 거저 통치하고 있지만 이미 실패한 정권이라고 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국민이 준 권력을 사유화했고 국민의 명령을 거역한 도둑이라고도 했다. 또 진중권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는 물러나지 말고 PK 친문의 비리를 팔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파헤쳐달라고 하면서 "정권이 어떻게 바뀌든 적폐의 총량에는 변함이 없었고, 조국 사태 이후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한다"고 했다. 2020년 1월 10일 네이버-조선일보 진중권 '이번 인사, 친문 양아치 개그… 촛불 사기 민주당에 투표하지 말아야'

2020년 2월 4일에 추미애의 법무부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공소장을 비공개하자 진중권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이를 비판했다. 진중권은 문재인 정권은 친문 실세들의 ‘부패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부터 철폐했다고 했고, 옆에서 유시민이 기자의 이름을 불러주면 포악한 문천지교 신도들이 알아서 언론사를 초토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중권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자기들은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다녀도, 국민들은 그것을 알아서는 안 된다.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민주적 통제’"라고 한 후 "박근혜 정권 때도 없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로써 각하의 공약은 이뤄졌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2020년 2월 4일 네이버-조선일보 진중권, '靑 선거개입 공소장 비공개, 총선 끝까지 묻겠다는 것'

2020년 6월 20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어떤 네티즌의 댓글을 인용해 "문 대통령이 취임연설에서 했던 30가지 약속 가운데 단지 1개만이 지켜졌다"고 다음과 같이 비꼬기도 했다.
[ 펼치기 · 접기 ]

2020년 7월 21일 진중권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하고 있는 이성윤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전 채널A 기자 이동재와 윤석열 측근 한동훈 검사장과의 검언유착 의혹을 조작했다며 비판했다. 이때 진중권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이게 저들이 세계를 날조하는 방식입니다.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Moonlighted Kingdom of Korea.'라고 비판했다. 2020년 7월 21일 페이스북 진중권이라고 했다. 여기서 문라이티드는 진중권이 문재인 지지자들이 달빛을 쬐서 정신들이 이상해진 것이라면서 그들을 비꼬는 데 즐겨 사용하고 있는 말이다. 진중권 페이스북 지인은 월광욕을 해서 문재인 지지자들이 그런다고 했고, 진중권은 감탄을 표하기도 한 후 여기서 직접 사용했다. 2020년 7월 18일 페이스북 진중권 이 말에 대해 진중권 반대자들은 '역시 진중권의 주장이 그렇듯이 아무런 근거도 없는 그냥 내뱉는 주장일 뿐이다. 더구나 신라젠과 유시민이 연루된 것처럼 떠들었지만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진중권은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다.'라고 하고 있다.

2020년 7월 22일 진중권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가 집값 폭등으로 민심이 이반하자 그 대책 중 하나로 수도 이전을 꺼내든 것을 비판했다. 진중권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국정운영을 락밴드의 기타리스트가 애들리브 치듯이 한다'면서 '하여튼 이 나라는 대통령 지지율 관리를 위해 수도이전을 하는 나라입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라고 했다. 2020년 7월 22일 페이스북 진중권 2020년 7월 22일 네이버-조선일보 진중권 '수도 이전 대통령집무실도 광화문 못 옮긴 주제에'-대통령 지지율 관리를 위해 수도 이전을 하는 나라

4. 도서[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도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0년 8월 25일 여기에서 이름을 따온 책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조국백서'에 대응한 일종의 '조국흑서', '반조국백서' 성격을 갖는다.

[1] 문재인에 대한 비토 정서가 심한 곳에서는 문재인의 얼굴에 모자이크를 하기도 하며 이를 문자이크라 부른다.[2] 물론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을 생각하면, 이건 행정부의 수장인 문재인 대통령이 판결에 개입하려하는게 잘못된 것이고, 사법부가 내린 판결이기 때문에 억울하게 까인다고 보일 수 있다.[3] 소위 말하는 특수통 출신 검사장 + 대검찰청 부장 7명을 모두 일선 검사장이나 한직인 사법연수원 부원장, 고검 차장으로 내려버리고 이성윤을 위시로 친문 검사를 요직, 대검간부로 전보시켰다.
CC-white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33 판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