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7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주전장主戰場> :: 텀블벅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주전장主戰場> :: 텀블벅




다큐멘터리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주전장主戰場>
독립영화 배급사 '시네마달'



모인금액
15,323,000원51%
남은시간
7일
후원자
147명
후원자 센터 이동
펀딩 진행중목표 금액인 30,000,000원이 모여야만 결제됩니다.
결제는 2019년 7월 6일에 다함께 진행됩니다.
프로젝트 밀어주기


스토리커뮤니티2펀딩 안내



<주전장> #7월개봉프로젝트 #텀블벅펀딩
영롱한 리워드 굿즈 1차 이미지를 공개합니다♥



[굿즈 1: 레코딩북]
<주전장> 속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둘러싼 쟁점들을 한 눈에 정리해놓은 레코딩북 커버 시안입니다. 고급스러운 레자크지 커버에 금박을 입혀 디자인적으로도 공을 들였습니다. 레코딩북의 내지에는 극우세력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논리적인 근거들과 성적 순결을 강요하는 한국의 가부장적 시스템 하에서 '위안부' 이슈와 관련한 논의가 어떻게 흘러왔는지까지 모두 담아낼 예정입니다. 레코딩북 하나로 '위안부' 이슈에 관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굿즈 2: PVC 포켓 에코백 + 스티커]
무더위를 시원하게 만들어줄 PVC 포켓 에코백입니다. 투명한 PVC 소재 백에 일본군 '위안부' 이슈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은 "우리를 멈추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We will not be stopped)" 문구가 새겨진 자수끈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투명백의 앞 부분에는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넣어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포켓이 부착되어 있으며, 포켓 안에 넣을 수 있는 <주전장> 스티커팩을 함께 제공합니다. 스티커팩에는 "이것은 모든 여성들을 위한 것입니다(This is for all women)", "일본군 '위안부' 이슈는 국제적인 인권의 문제입니다(The 'comfort women' issue is a matter of international human rights)"라는 메시지를 새겨놓았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대한 여러분들의 마음을 에코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를 기억하는 것은 그들을 추모하는 것이며
그것은 언젠가 그 분들의 정의가 구현되는 '희망'을 뜻한다.
또한 인종차별, 성차별, 파시즘과 맞서 싸우는 것을 뜻한다.

- <주전장> 미키 데카지(Miki Dezaki) 감독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나는 일본에 교사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간혹 사회문제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그 영상 중 하나가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것이었고 그것은 일본 우익 신 민족주의자들의 신경을 거스르게 했다. 그들은 일본에 존재하는 인종차별 문제를 부인했는데 그것은 오히려 이 문제가 사실임을 분명케 했다. 또한 그들은 영상 삭제를 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취했다. 내가 근무했던 학교와 교육청에 집요하게 전화를 해댔으며 내 개인정보를 그들의 블로그에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인신공격을 하며 영상 삭제에 대한 압력을 가했다. 이것이 내가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내가 절에서 내려왔을 때 (참고로 나는 일 년 동안 스님이었다.) 일본 우익 민족주의자들로부터 한 기자가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가 일본군'위안부'에 대해 쓴 기사가 화근이었다. 경미한 정도이긴 하지만 나도 직접 그렇게 당하고 보니, 이 신 민족주의자들이 왜 그토록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러나 당시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또한 그 배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치스러운 과거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들에게 접근해 보았고 놀랍게도 그들은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그들 눈에 내가 '반일'로 비춰졌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들은 '역사 수정주의자'라고 불리기도 하고 '부인주의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그들은 일본군'위안부' 제도의 존재 여부는 부인하지 않고 있다. 대신에 현재의 역사적 서술과 해석을 부인하며 그것을 수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와 같은 거대한 강간제도를 만든 것은
일본 정부였다는 거죠"

2019년 봄, 일본 열도를 뒤흔든 센세이션 다큐멘터리
<주전장 主戰場> 7월, 국내 개봉 프로젝트!





“무서워요, 정말 무섭습니다.
그들은 명백히 전쟁 전의 일본을 신봉하고 있으며,
인권 감각이 없으며 자신들은 특별하며
지배층이라는 계급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아베 내각을 중심으로 권력을 쥐고 있고
그들이 바라는 헌법 개정은 곧 착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코바야시 세츠(小林節), 헌법학자 (영화 <주전장> 중)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아마도,
‘미키 데자키’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을 겁니다.
‘역사 수정주의자’로 불리는 ‘넷우익’이 아니라면요.

우익들의 거듭되는 협박에도 겁 없이 그들의 주장에 의구심을 품은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는
놀라운 데뷔작 <주전장>을 발표한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우익들에게 끊임없이 공격을 받고 있는 (그들만의) ‘셀럽’입니다.

“왜 그들은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이토록 치열하게 덮으려 할까” 궁금해진 그는
속속 떠오르는 궁금증을 안고 그들을 직접 찾아갑니다.
카세 히데아키(일본회의 대표위원), 스기타 미오(자민당 중의원 의원),
사쿠라이 요시코(저널리스트), 후지오카 노부카츠(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등 우익의 대표 인물들,

그리고 미국인 지지자들인
토니 머라노(일명 텍사스 대디), 켄트 길버트(캘리포니아주 변호사 / 일본 방송인)까지,
그들의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냅니다.

그들은 이런 이야기를 전합니다.
--------------------


"그들은 성 노예가 아닙니다.

매춘부였습니다"- 켄트 길버트(Kent Gilbert),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일본 방송인



"일본사람 대부분은 이런 건 거짓말에 불과하다고

그것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스기타 미오(杉田水脈), 자민당 중의원 의원





"한국과 일본 국내의 지독하게 편향된 세력들을 부추겨서

그 어디에도 피해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건화 한 후

고양이 쥐 잡듯이 피해자를 잡아

위증하게끔 하는 일종의 과정과 같은 것입니다”- 후지오카 노부카츠(藤岡信勝),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우리 바로 뒤에 '위안부' 소녀상이 있는데요.
미국의 시립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정말 수치스럽군요”- 토니 머라노(Tony Marano), 일명 텍사스 대디(Texas Daddy)
-------------------
이들뿐 아니라, 이 논쟁을 둘러싼 한∙미∙일의 핵심 인물들을 찾아다니고.
엄청난 양의 뉴스 영상과 기사를 검증합니다.
3년에 걸친 과정 끝에 확고한 생각에 도달한 그는
‘역사수정주의자’들뿐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지원 단체, 학자들을 비롯한
30여 명에 이르는 논객들의 반론과 재반론의 격렬한 ‘전장’을 펼쳐냅니다.

2019년 4월 일본에서 개봉한 <주전장>은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극우세력들은 사전에 합의서를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영 중지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키 데자키 감독을 고소했는데요.
그만큼 그들을 위협하는 강렬한 영화임을 입증한 셈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대해 잘 몰랐던 시민들은 영화관람으로 응원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기를 이어 받아,
오는 7월 개봉, 또 한번의 전쟁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이슈는 국제적인 여성 인권 문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 용기 있는 감독의 안전을 진심으로 염려하게 된다.
그만큼 문제의 핵심에 파고들어,
진실을 알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
그만큼 일본은 위험한 나라가 되고 있다.”



- 소다 카즈히로(영화감독)

"'성노예', '20만', '강제연행'이라는 오해를 푸는 것"
이라는 우익들의 주장으로부터 시작된 이 영화는
매우 섬세하고 논리적인 시각으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쟁점들을 하나하나 파고들어
지금껏 보지 못 했던 전혀 새로운 일본군‘위안부’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인
‘와이드앵글’ 섹션에서 국내 첫 상영된 <주전장>은
“폭넓은 인터뷰와 치밀하게 조사된 자료 영상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여기에 박진감 있으면서도 재치 있는 편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종 경쾌하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으며,
최대한의 노력으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결론은 분명한, 눈여겨 봐야 하는 작품”(부산국제영화제 허경 프로그래머)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날카로운 분석과 과감한 취재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왔던 이야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우리가 갖고 있던 시각을 뒤집는 이 영화는
우리 모두를 이 전쟁터의 ‘전투원’으로 소환합니다.

그리고 그 끝에는 ‘국가간 논쟁’이 아닌,
‘국제적인 인권의 문제’로 바라보는 일본군‘위안부’ 이야기가 있습니다.



2015년 12월 28일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를 체결한 한일정부.

그리고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각까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쟁점들을

명확히 비교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 문제가 왜 이렇게 한·일 간에 꽉 막힌 논의가 됐는지

그 맥락을 보여주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일본뿐 아니라 한국도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한·일간의 문제가 아닌 인권 문제입니다”- 미키 데자키 감독

자, 주 전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전장>을 개봉 전 가장 먼저 만나보시고
격렬한 논쟁의 현장에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전장> 후원 목표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영화 <주전장>의 개봉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상영본 제작, 배송 외 디자인(포스터/전단/굿즈 제작 등), 예고편 작업비, 온라인 마케팅 비용 등 배급과 홍보를 진행하기 위한 P&A 비용으로 활용됩니다. 후원인 분들의 힘으로 완성되는 영화 <주전장>의 개봉 소식은 시시각각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개봉 전 영화를 선보이는 시사회 자리에 후원인 분들을 초대해 드리고, 영화의 굿즈 상품 또한 함께 제공해 드릴 계획입니다. 아래 리워드 소개를 꼼꼼히 읽어주세요.



[리워드 1] <주전장> 시사회 티켓
개봉 전 <주전장>을 먼저 관람하실 수 있는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해 드립니다.
펀딩 1차 시사회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시사회를 포함한 추가 시사회가 개최될 경우 별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 시사회 진행 지역에 거주하시지 않는 관객 분께는 영화 예매권을 전달드리겠습니다.

[리워드 2] <주전장> 굿즈 1: 레코딩북
영화 <주전장>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쟁점을 명확하게 숙지할 수 있는 레코딩북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허무맹랑한 루머가 아니라 체계적인 논리를 통해 일본군'위안부' 이슈를 덮으려고 하는 극우세력들의 주장과 그 주장을 반박하는 지식인들의 냉철한 이야기를 통해 끝나지 않는 일본군'위안부' 이슈의 모든 것을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스타일리쉬한 영화에 알맞는 빈티지한 디자인 또한 필수! 이미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리워드 3] <주전장> 굿즈 2: 에코백
올 여름 당신의 옆구리를 책임질 IT TEM! 영화 <주전장>의 그래픽이 담긴 에코백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이미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리워드 4] <주전장> 대형 포스터
<주전장> 대형 포스터를 인쇄물로 드릴 예정입니다. 이미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배송/전달 방법]

1) <주전장> 시사회 티켓

- 시사회 일정과 장소가 확정되면 문자 및 메일로 참석여부 확인을 요청하는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안내에 따라 신청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반드시 수신 가능한 휴대폰 번호 및 메일 주소를 기재해 주세요.)
- 상황에 따라 시사회가 추가되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직접 참석하시기 어려우실 경우, 다른 관객 분께 대신 양도가 가능합니다. 양도받은 분은, 시사회 참석 시 후원자의 성함을 말씀해주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2) <주전장> 굿즈 1: 레코딩북

- 시사회에 참석하시는 관객 분께는, 시사회 당일 극장에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관객 분께는 추후 [프로젝트 밀어주기] 진행 시 기재해주신 주소지로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

3) <주전장> 굿즈 2: 에코백

- 시사회에 참석하시는 관객 분께는, 시사회 당일 극장에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관객 분께는 추후 [프로젝트 밀어주기] 진행 시 기재해주신 주소지로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

4) <주전장> 대형 포스터

- 시사회에 참석하시는 관객 분께는, 시사회 당일 극장에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관객 분께는 추후 [프로젝트 밀어주기] 진행 시 기재해주신 주소지로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


창작자 소개

배급사 시네마달은 약 250여 편의 독립영화를 국내외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는 독립영화 제작&배급사입니다. 독립다큐멘터리에서부터, 작가 정신이 투영된 방송 다큐멘터리, 미디어아트 진영에서 만들어지는 아트 다큐멘터리까지. 그간 관객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던 다큐멘터리 작품들의 제작 및 배급에 주력, 한국 독립다큐멘터리의 역사와 전통을 세우는 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매년 극장 개봉을 통해 독립영화가 사회적으로 충분히 소통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탐욕의 제국>, <밀양 아리랑>,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어른이 되면> 등 노동·국가폭력·인권 문제를 담은 작품들의 개봉을 텀블벅 후원 프로젝트를 통하여 이뤄낸 바 있으며, 이번 <주전장> 프로젝트를 통해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전혀 새로운 쟁점을 포착해내고자 합니다.

* 홈페이지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관련 문의 사항은 프로젝트 우측 ‘창작자에게 문의하기’로 보내주시거나 시네마달 사무실 02)337-2135, cinemadal@cinemadal.com로 연락바랍니다.
창작자 소개
독립영화 배급사 '시네마달'
시네마달은 독립영화 제작&배급사 입니다. 현재까지 250여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해왔으며, 다양한 독립영화의 제작 및 배급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다이빙벨><공동정범><어른이 되면><잡식가족의 딜레마>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낸 영화들을 통해 한국 사회의 주요한 이슈를 펼쳐내고자 합니다.

마지막 로그인 13시간 전진행한 프로젝트 2 밀어준 프로젝트 0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