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자문동지방 - Messages
Miyong Kim-To
네 그런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대협 뒤에 있는 NL 주사파들이 대단한 선동 책략가들이라 계속 자기들에게 유리한 국면을 위해 박유하샘을 이용하는것에 있습니다.
Park Yuha
7/7, 12:49am
Park Yuha
정대협과 정부는 15회 이상 회합을 가졌어요
외무성 국장과 아는데 배신감을 토로하더군요.
사실 윤미향씨보다 서울대 정진성교수가 배후에 있는 가장 큰 세력이라고 봅니다
전 정대협대표.
熊木勉
7/7, 12:51am
熊木勉
그렇군요!
Miyong Kim-To
7/7, 12:52am
Miyong Kim-To
네 저도 그렇게 생각 됩니다 . 그런데 그런 말들이 신문에 왜 보도되지 않을까요
Park Yuha
7/7, 12:52am
Park Yuha
남편이 조선일보 주필이었고 여성학회 화장도 했고 초기부터 위안부문제 활동으로 유엔에서 활동해 인권위원회 이사도 했지요
아무도 인터뷰할 생각을 하지 않았겠지요
시카고대 출신.
신혜수씨라는 또다른 대표도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위원.
Miyong Kim-To
7/7, 12:53am
Miyong Kim-To
아주 복잡한 계보로군요!
Park Yuha
7/7, 12:53am
Park Yuha
네
이들이 이끌어 낸 일이 많다고 봐요
아무튼 한일합의 덕분에 운동은 실패했지만 10억원이 모였고 탄압받는 이미지까지 갖게 되어 힘이 오히려 생긴 상황
그러니 뭐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Gyoung Il Youn
7/7, 12:56am
Gyoung Il Youn
뒷이야기가 많이 있었군요!
Park Yuha
7/7, 12:56am
Park Yuha
서울시장 박원순씨는 2000년 여성국제법정의 검사
그래서 힘이 있고 정부도 서울시도 지원했어요
노무현정부때 장관/국회의원들이 나왔으니 그 힘이 사회 곳곳에 있겠지요
이번에 만든 재단의 이사장도 전 정대협대표로 장관이 되었던 사람
그러니 학연조차 없는 저같은 사람은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겠지요
그나저나 정영환책을 다 읽었는데 너무 심하네요
"속임수를 폭로"한 책이예요
熊木勉
7/7, 12:59am
熊木勉
한일합의에 의한 재단요? 아니면 정대협이 만들려는 재단이요?
Park Yuha
7/7, 12:59am
Park Yuha
정대협은 이미 만들었어요
熊木勉
7/7, 1:00am
熊木勉
어. 그렇군요.
Park Yuha
7/7, 1:00am
Park Yuha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47524.html
한달 전
여기 올라 있는 할머니중 세 분이 ㅁ
나눔의집 할머니
熊木勉
7/7, 1:01am
熊木勉
그럼, 한일합의 재단의 이사장이 전 전대협이요?
Park Yuha
7/7, 1:02am
Park Yuha
지은희씨가 전 정대협대표
네
아뇨
그 이사장은 관계없는 사람
나눔집됴 정대협도 배제
Gyoung Il Youn
7/7, 1:02am
Gyoung Il Youn
충격적이네요..
熊木勉
7/7, 1:03am
熊木勉
완던히 갈렸군요.
Park Yuha
7/7, 1:04am
Park Yuha
그럼 이제 쉴게요. 내 책에 대해 "속임수"라면서 "폭로"했다는 책의 악의와 어거지에 잠이 안 올 것 같지만.
할 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거야말로 명예훼손이네요.
熊木勉
7/7, 1:04am
熊木勉
예, 많이 쉬세요.
Gyoung Il Youn
7/7, 1:05am
Gyoung Il Youn
아무쪼록 편안한 밤 되시길..
Park Yuha
7/7, 1:05am
Park Yuha
네 다들 편안한 밤 되시길
熊木勉
7/7, 1:07am
熊木勉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쉴게요.
정승원
7/7, 1:08am
정승원
다들 편한 밤 되십시오.
Miyong Kim-To
7/7, 1:16am
Miyong Kim-To
Good night !
윤현국
7/7, 1:35am
윤현국
Night night~
July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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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7, 2:30pm
Park Yuha
수정했습니다.
<정영환 저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제국의 위안부'의 반역사성" >관련 기자간담회
다음 주 월요일에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최근 발간된 재일교포연구자 정영환 교수의 책에 관해, 여러매체에 관련기사와 서평이 실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책 <제국의 위안부-식민지지배와 기억의 투쟁">을 비판하는 이 책은, 아쉽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전제에 따른 자의적 독해로 가득한 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의 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상상과 비약으로 비판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의 책의 "거짓말"을 "폭로"했다고 말하는 이 책은, 심각한 명예훼손이 되는 책일 뿐 아니라, 이러한 책 내용이 한국사회에 받아들여질 경우 동아시아 평화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하게 될, 오류로 가득한 책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언론들이 정영환 교수의 책을 아무런 검증없이 소개하고 있어, 이 책의 주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특히 인용이나 논지전개에서 지극히 자의적인 방식으로 저의 책과 이른바 "양심적"인 현대일본지식인들마저 왜곡하고 있음을 밝히려 합니다.
동시에 이러한 비판과 그에 호응하는 시각들이, 위안부할머니와 저와의 관계나 소송을 둘러싸고 일어난 일들을 잘 모르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인식하여,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몇가지 사실을 공개하려 합니다.
이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일정--7월11일(월) 오전 10시-12시
장소--출판문화회관(4층).
http://www.kpa21.or.kr/company/map.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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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ng Park
7/7, 2:42pm
Jinyong Park
애쓰셨습니다.
Park Yuha
7/7, 2:48pm
Park Yuha
애쓴 건 없습니다.^^
. 4시쯤 올릴 생각입니다. 의견 더 있으시면 기탄없이 주셔도 됩니다.
Gwanja Jo
7/7, 4:24pm
Gwanja Jo
안녕하세요? 조관자입니다. 일본사상사를 전공했고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박유하 샘이 큰 결단을 내리신 만큼, 아무쪼록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의도적인 사실 왜곡"을 철저히 밝히고, "불화를 조장하는 파장"을 넘어서, 선생님을 공박하는 '민족 정서'를 아우르는 계기까지 만드실 수 있기를~~ 어려운 과제이지만, 이 기회를 최대한 살리는 길만이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Park Yuha
7/7, 4:24pm
Park Yuha
고마워요, 조선생님.
최근 제가 자주 페북에 소개했던 훌륭한 논문의 저자이십니다.
서경식/정영환등의 문제를 이론적으로 밝히셨지요
Gwanja Jo
7/7, 4:26pm
Gwanja Jo
훌륭하다는 칭찬은 정중히 거절할게요 ㅠ
Park Yuha
7/7, 4:27pm
Park Yuha
칭찬을 왜 거절?
Gwanja Jo
7/7, 4:28pm
Gwanja Jo
아직 미완의 과제를 껴안고 있으니까요.
Park Yuha
7/7, 4:28pm
Park Yuha
그건 그거..아무튼 기대하고 지지합니다
Gwanja Jo
7/7, 4: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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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ja Jo
서경식, 정영환, NL주사파, 정대협,,,이들의 정치적 의도와 대중선전을 가장 효과적으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민족감정에 빠져드는 대중들의 정서와 마음의 움직임을 읽고서 그것을 흡수하고 견인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그들이 가장 능통한 이 방법에 능통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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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7, 4:36pm
Park Yuha
넵. 잘 기억해 두지요
Gyoung Il Youn
7/7, 4:57pm
Gyoung Il Youn
Jong-joo Jeong
7/7, 5: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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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joo Jeong
뒤늦은 얘기일지도 모릅니다만, 교수님 글의 '명예훼손' 관련 부분은 다른 용어나 표현으로 바꾸는 게 어떨는지요? 저는 자꾸, '명예훼손' 논란이 시작인 상황에서 (교수님의) '명옛훼손'이 맞불로 제기되는 게 불필요하거나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고 감정적 반발(?)을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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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7, 5:10pm
Park Yuha
막 쓰던 참인데 . 생각해 보지요
Jong-joo Jeong
7/7, 5:11pm
Jong-joo Jeong
할머니들의 명예훼손 논란으로 비롯된 일에 교수님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되받아치는 게 조금 일반 감정적 독자들에게는 묘한 그림으로 비치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제 단순한 생각이오니...^^
熊木勉
7/7, 5:16pm
熊木勉
또 왜곡 기사가 예상되므로 아무래도 실시간 중계나 녹화하여 그것을 유튜브에 올리는 게 좋을 듯합니다. 사실 지난 번 푸른역사 때도 중계가 없었으면 사람들이 넘어갈 뻔했습니다. 다만, 기자들의 얼굴을 안 보아게 하고 음성만 나오는 것에 대해 미리 어떤 형식으로라도 허락을 얻을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Park Yuha
7/7, 5:50pm
Park Yuha
네. 그럴 수 있으면 좋은데. 가능할지?
좀 상황 보지요
July 11
熊木勉
7/11, 3:39pm
熊木勉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링크 걸게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m.blog.naver.com/asianpeace/22075856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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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peace | 2016.07.10. 19:25
"이러한 책의 주장이 한국사회에 받아들여질 경우, 동아시아 평화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하게될 것”이다.(2016년 7월 7일)
최근 한국에서 간행된 나의 저서 『망각을 위한 ‘화해’: 『제국의 위안부』와 일본의 책임』의 한국어판에 대한 박유하의 평가다.
박유하는 7월 11일에 내 책에 대한 반박만을 위해서 신문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한다. “이 책의 주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특히 인용이나 논지전개에서 지극히 자의적인 방식으로 저의 책과 이른바 ‘양심적’인 현대일본지식인들마저 왜곡하고 있음을 밝히려” 한다고 한다. 위에 인용한 “동아시아 평화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한다는 문구는 기자간담회 안내문에 박유하가 쓴것이다. 일본 미디어를 향한 호소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내 책이 한국에서 간행된 것에 대해 박유하는 상당히 당황한 듯하다. “적지 않은 매체가 36세 재일교포 연구자의 왜곡된 인식을 대단한 통찰이자 인식인 것처럼 전해, 그의 말을 한국사회가 믿게 되었을 뿐 아니라 나를 사기꾼 취급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2016년 7월 6일)는 인식인 듯하니, 당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재일조선인 애송이가 하는 말을 한국 미디어가 평가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스스로가 뿌린 씨앗이다. 박유하가 취해야 할 일은 스스로의 저작에 성실히 마주하여 비판에 정면으로 답하는 길 이외에는 없다. 하지만 박유하는 내 책이 한국에서 출판된 것을 자아성찰의 기회로 삼기는커녕 내 입국거부나 출판기념회를 둘러싸고 상식적으로는 믿기 힘든 언동을 반복하고 있다.
이미 보도된 대로 졸저의 간행에 맞춰 서울에서 7월 1일에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었는데, 나는 한국정부에 또 다시 입국을 거부당해 행사에 참가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당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했고 나는 중계로 항의 의사를 표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출판기념회 실행위원회는 입국 거부에 대한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대한 찬동 서명에는 600명에 달하는 분들이 항의의 의사를 표시해 주었다. 원래는 한국 분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서명이었는데 적지 않은 일본 거주 분들도 서명해 주었다. 항의 의사를 함께 나타내 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표하고 싶다.
7월 1일 출판기념회에는 박유하 본인이 촬영진과 함께 나타났다(자세한 것은 『한겨레』 보도참조). 이 때문에 나는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의 요지를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몇 가지 질문을 했다. 하지만 30분 가까운 시간을 낭비했으면서도 박유하는 여전히 “오독하고 있다”는 말을 반복할 뿐, 내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일본의 미디어는 논의의 내용은 전하지 않고, 그 자리가 ‘험악’해졌다는 것을 소개하는 기사만을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내 입장에서 보면, 박유하의 언동은 참가자들을 격앙시키기에 충분했는데도 주최자나 참가자는 최대한 정중히 대우했다고 생각한다. 질문에 답하지 않는 박유하의 자세를 보다 못한 참가“동아시아 평화를 훼손”하는 것은 누구인가 0
앱으로 보기자들이 빨리 질문에 답하라고 재촉하는 목소리가 났지만,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 나도 입국을 못하고 겨우 중계로 연결된 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허접한 대화로 박유하가 빼앗은 것(지정토론자를 제외하면 회장에서 발언할 수 있었던 것은 단 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성실한 응답을 하지 않는 박유하의 오만불손한 자세에 평상심을 잃었지만, 귀중한 자리를 준비해 준 주최자를 위해서도 참았다. 애당초 출판기념회에 촬영진을 데려와서 촬영을 하는 신경을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자신의 다큐멘터리용인 듯하다), 그것은 덮어두자.
최근의 박유하의 언동 중에서 도저히 좌시할 수 없는 것은 내 입국 불허 가처분에 대한 발언이다. 근래 박유하는 내 입국 거부 판단이 타당하다는 듯이 암시하는 발언을 반복했다. 거부 처분 직전인 6월 28일에 박유하는 다음과 같이 썼다.
정영환씨는 한국과 북한에서 정치적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한국입국이 불허된 사람이다. 국가가 개인의 이동의 자유를 관리하는 일에 나는 비판적이지만, 이들의 담론이 한일화해에 대한강한 두려움을 내비치는 건 그래서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정영환의 두려움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남들이 나를 빼고(그의 표현에 따르면 망각하고) 화해할까 봐 두려워하기보다는, 재일교포사회와 일본과의, 혹은 북한과 일본과의 화해를 모색하는 편이 훨씬 생산적이다.(「누구를 위한 불화인가」 2016년 6월 28일)
박유하다운 문장이다. “국가가 개인의 이동의 자유를 관리하는 일에 나는 비판적이지만”이라며 노골적인 반공주의자로 여겨지지 않도록 예방선을 치는 한편, 내가 한국이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정치적 활동을 했”기 때문에 입국이 불허되었다는 한국정부 당국의 설명을 그대로 흘리며, 그래서 한일화해에 우려를 표명하는구나 하며 근거 없는 추론을 제시한다. 이글을 읽는 사람은 나의 ‘화해’ 비판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한, 그리고 입국 불허에도 상당한 이유가 있는 듯한 인상을 품을 것이다. 하지만 박유하는 넌지시 말할 뿐이므로 그 책임은 이 글을 읽은 독자에게 전가되는 것이다. 『제국의 위안부』와 마찬가지로 극히 무책임한 문장이다.
이 투고에는 상당한 비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유하는 다음날이 되자 다음과 같은 변명을 했다.
나는 국적을 갖지 않는 것을 택한 조선적 분들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정점에 작가 김석범 선생이 있고, 내가 ‘조선적’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된 것도 그 분을 통해서였다.
내가 언급한 건 오로지 ‘한국정부의 판단’이다. 쓰여 있지 않는 비난을 굳이 읽어내 비난하는 이들의 행위는, 위안부는 원래 일본인이 대상이었고 국가에 의해 이동당한 가난한 여성이라는 의미로 ‘조선인 위안부는 가라유키상의 후예’라고 썼더니 ‘그건 매춘부라는 뜻!’이라면서 판금[삭제 요구를 가리킬 것이다]을 요구한 지원단체와 하등 다를 바가 없다.(2016년 6월 29일)
조선적자인 김석범을 존경하는 내가 조선적자를 차별할 리가 없다고 말하고 싶은 모양이다.
자신은 “정영환이 아니라 정부를 비판했다”고 쓰기도 했다. 지금도 고소한 것이 ‘위안부’ 피해당사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그 자세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어이가 없는 것은 위의 문장에서 의도한 것이 한국정부 비판이라는 변명이다. 이 글을 읽고 박유하가 나의 입국 불허 가처분을 비판했다고 생각할 독자는 아마 지구상에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자신에 대한 비판을 “멋대로, 깊이, 비틀어 읽기”라고 비난하며 “냉전후유증으로 병들어 있는 우리사회의 단면일 것이다”라고 하는데, 이 또한 『제국의 위안부』와 마찬가지로 만약 박유하의 ‘진의’가 독자의 이해와 다르다면, 그 책임은 글쓴이인 박유하 자신에게 있다.
더욱이 박유하는 이 투고에서도 내 입국 불허가 타당한 듯한 암시를 지속하고 있다. 박유하는 투고 말미에서 “정영환문제(!: 인용자)에 대한 참고자료로 조관자 선생의 논문을 올려 둔다. 재일교포/조선적에 대해 말하려면 이 논문은 필수적으로 읽혀야 할 것이다. 입국제한문제에 관해서는 특히 6절이 자세하다.”고 하면서 조관자의 논문(*조관자, 「재일조선인 담론에 나타난 ‘기민(棄民)의식’을 넘어서: ‘정치적 주체성’을 생각하다」, 『통일과평화』 7/1, 2015)의 링크를 달았다.
조관자는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조교수로 일본어 저서도 있는 조선근대사상사 연구자다.
박유하가 참조할 것을 추천한 조관자 논문 제6절에는 내 입국에 관한 다음과 같은 기술이 있다. 주와 함께 인용한다.
이라크 전쟁으로 고양된 반미 운동의 현장에서 조선적의 재일조선인들이 북한의 반미, 통일 구호와 일치하는 내용을 그대로 외치는 경우도 있었다.54)(209쪽)
주54 필자는 재일조선인 정** 씨를 일본에서 본 적이 있다. 2006년 겨울로 기억하는데, 당시 대학원생이던 그가 도쿄의 어느 한 출판기념회에서 평택의 반미집회에 참가한 경험을 피력했다. 일본에 거주하며 마침 정** 씨의 연설을 듣게 된 필자는 북한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재일조선인 청년이 평택 주민들 앞에서 북한의 어법으로 미군철수를 외치는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렸고, 한국의 변화와 정권의 관용성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노무현 정권에 대한 보수진영의 ‘탄핵심판’이 국민적 반발 속에서 수포로 돌아간 정치 국면에서, 2005년부터 북한은 한국의 인터넷공간 등에 ‘반미 민족주의 평화 공세’를 적극 펼치고 있었다(필자는 당시 ‘오마이뉴스’ 등에서 북한의 인터넷 부대를 포함한 해외동포의 필치가 느껴지는 댓글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감지했다). 필자는 정**씨가 결코 위협적이거나 무모한 사람이 아니며, 그의 학술 활동은 허용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북한의 반미 민족주의가 남한에서 생생하게 재현되는것을 ‘탈분단’으로 생각할 수 없으며, 지금까지 전개된 조선적의 통일표상과 통일운동을 수긍할 수 없기 때문에, 조선적의 정치활동을 제한하는 정부의 입장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210211쪽)
혹시나 해서 미리 밝혀 두는데, 이것은 공안경찰의 보고서가 아니다. 서울대학교 연구소 기요에 실린 버젓한 ‘학술논문’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여기에서 말하는 ‘정**씨’는 나를 가리킨다(이 ‘논문’의 기초가 되었던 학회 발표에서는 이름도 실려 있었다고 한다). 조관자의 이 논문은 박유하가 말하는 “재일교포/조선적에 대해 말하려면 이 논문은 필수적으로 읽혀야 할” 종류의 질을 가진 것이 아니라, 위의 인용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치안당국의 시점에 동일화한 입장에서 쓰인 극히 이데올로기색이 짙은 ‘재일조선인론’이며 솔직히 말해 연구로서의 가치는 제로다.
여기에 언급되어 있는 것은 내가 처음으로 한국에 입국한 2005년의 일을 가리킨다. 한국에 간 것은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어떤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심포지엄 관련 행사로 당시 미군기지 이설 예정지로 되어 있었던 평택 필드워크가 기획되었다.
나도 여기에 동행하여 지역에서 반대운동을 하는 사람들과의 교류회에도 참가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상을 발언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처지라 ‘내 땅’이라는 감각을 실감으로 느낀 적이 없어서 여러분들의 땅에 대한 마음은 상상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고 생각한다. “북한의 반미, 통일 구호와 일치하는 내용” 등의 엄청난 것은 아니다.
동아시아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4
더욱이 조관자는 글에도 있듯이 이 행사에도 필드워크에도 동행하지 않았는데, 나의 일본에 서의 발언을 통해 “북한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재일조선인 청년이 평택 주민들 앞에서 북한의 어법으로 미군철수를 외치는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렸”다고 한다. 즉 “조선적의 재일조선인들이 북한의 반미, 통일 구호와 일치하는 내용을 그대로 외치는 경우도 있었다”는 기술의 근거는 조관자의 상상인 것이다. 더욱이 그 학술활동은 허용하지만(당연하다), “조선적의 정치활동을 제한하는 정부의 입장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내 입국 불허를 시인하고 있다. 조관자 ‘논문’의 나에 관한 기술은 이상과 같은 것이다.
박유하가 조관자 논문을 참조하도록 지시함으로써 한국의 독자에게 무엇을 시사하고 싶었는지는 명확할 것이다. 박유하는 처음에 내 입국 불허 가처분을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독자에게 주었고, 그것을 비판받자 자신은 한국정부를 비판했다고 무리한 변명을 하면서도 동시에 내 입국 불허를 시인하는 ‘논문’의 참조를 독자에게 요구한 것이다. 얼마나 박유하가 내 입국 불허에 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는지를 알 수 있다. 서두에서 인용한 “동아시아 평화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하게 될 것”이라는 내 책에 대한 평가도 그렇지만, 요 며칠 동안 박유하는 일관되게 내 입국문제를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치안의 시점에서 생각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논쟁의 상대에 대한 이러한 수단을 사용한 보복은 절제해서 말해도 ‘비열’하다고 평하지않을 수 없다. 거듭 이 자리를 빌어 항의한다.
과연 “동아시아 평화를 훼손”하는 것은 내 책인가, 그렇지 않으면 박유하의 이러한 자세인가. 대답은 명확하지 않을까. 서두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7월 11일에 박유하는 기자간담회를 한다고 한다. 안이한 반공주의적 딱지 붙이기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의 저서에 대한 비판에 대해 성실히 응답할 것을 요구하고 싶다. 이것은 나와 박유하 사이의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무엇보다 『제국의 위안부』에 의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영환)
원문: 「東アジアの平和を毀損する」のは誰か
asianp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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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11, 3:44pm
Park Yuha
네
Gyoung Il Youn
7/11, 3:45pm
Gyoung Il Youn
기자 간담회는 잘 끝나셨나요? 기사를 찾아봐도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어서..
Park Yuha
7/11, 3:45pm
Park Yuha
http://m.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1223
http://m.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1222
오늘 얘긴 아니지만
Gyoung Il Youn
7/11, 3:46pm
Gyoung Il Youn
아까 저도 이 두 기사보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생님도 보셨군요.
Park Yuha
7/11, 3:47pm
Park Yuha
누가 올렸어?
Gyoung Il Youn
7/11, 3:47pm
Gyoung Il Youn
인터넷에서 오늘 기자간담회 기사 찾다가 발견했어요
Jinyong Park
7/11, 3:50pm
Jinyong Park
정영환씨는 제정신이 아니군요. 평균인의 언어가 아니에요.
Gyoung Il Youn
7/11, 3:51pm
Gyoung Il Youn
네, 슬프게도 연구자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Jinyong Park
7/11, 3:52pm
Jinyong Park
조선노동당 논평의 문체가 저러하지요...흠
July 12
Park Yuha
7/12, 12:29am
Park Yuha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5&aid=0000917489&sid1=001
현재로선 이 두개만 비교적 정확한 듯 합니다
July 12
Gwanja Jo
7/12, 10:31am
Gwanja Jo
정영환 씨가 강경하게 나올수록 그 정치적 입장과 논리의 과도한 편중성이 만천하에 드러날 겁니다. 기자회견으로 고삐를 제대로 당기셨으니, 이제 숨고르기를 하시길~ (기운 팍팍!!!) . 8월 심포지엄도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될 터이니 잘 준비해야 겠네요...
Jul 12Park Yuha removed Ilkyung RA from the conversation.
Park Yuha
7/12, 10:33am
Park Yuha
나일경선생님이 어려운 입장에 처하셔서 그룹에서 제외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정말 좋은 분인데 학내에서 너무 잘 나가다 보니 질투 하는 그룹이 생긴 듯 합니다. 새로운 형태의 반한감정에 걸린 거 아닌 가 싶기도 합니다.
정영환 반론은 따로 쓸 겁니다.어제 간담회는 언론용. 그런데 중요한 얘기를 전달 하지 않아서 오늘 저도 페북에 간단히 쓰기는 해야겠네요
Jinyong Park
7/12, 10:37am
Jinyong Park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05268541027942&id=1679503881
윤현국
7/12, 10:38am
윤현국
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전 정영환의 책을 읽지는 않고 그의 홈페이지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위안부 20만명 긍정 사유를 읽고 참.. 황당하당 생각을 했는데요. 지난번 교수님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모아서 책을 낸 것처럼, 정영환의 책을 내용별로 나누어서 여기 모이신 분들이 한 부분씩 담당해서 정영환의 방법론을 비판하는 책을 내는거 어떨까요? 물론 핵심은 교수님 조관자 교수님 등이 하시겠습니다만..
Miyong Kim-To
7/12, 10:39am
Miyong Kim-To
윤현국
7/12, 10:39am
윤현국
그리고 앞에 붙여주시누손이상 선생님, 또 장정일 선생님 신문 기고, 김규항 선생님. 최법 선생님 글들도 함께.
Park Yuha
7/12, 10:40am
Park Yuha
아 고마운 제안이지만 그러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고급 에너지를 쏟기엔 너무 황당한 책입니다.
윤현국
7/12, 10:40am
윤현국
최범 선생님.. 죄송 오타.
Park Yuha
7/12, 10:40am
Park Yuha
반론 책을 낸다면 정영환에 집중하기보다(제가 쓸 겁니다)전체에 대해 하는 게 낫겠지요
다행히 홈페이지가 있으니까 그걸로 일단 대체 가능하지 않나 합니다. 과거의 페북친구들 글도 올려달라고 부탁해 두었는데 아직 올라가지 않았네요
일단 제 계획은 1.어제 얘기를 글로 발표2. 할머니께 편지
를 쓸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동안에 반론된다는 다른 내용의 글을 (90년대 이후의 한일 지식인들의 역사와 마주 하는 방식)쓸 겁니다.
Jinyong Park
7/12, 10:44am
Jinyong Park
^^
윤현국
7/12, 10:45am
윤현국
Park Yuha
7/12, 10:46am
Park Yuha
반론된다는--반론과는
Gyoung Il Youn
7/12, 10:46am
Gyoung Il Youn
할머니께 편지 정말 좋네요. 제 안에서도 관련단체만 신경쓰고 있었네요..
윤현국
7/12, 10:47am
윤현국
(자꾸 자문동지방이 자동 문지방 이라고 읽히는... ㅎㅎ 실없는 소리^^)
Jinyong Park
7/12, 10:48am
Jinyong Park
ㅎㅎ
Park Yuha
7/12, 10:48am
Park Yuha
이름,여러분들이 바꾸셔도 됩니다.^^
Gyoung Il Youn
7/12, 10:48am
Gyoung Il Youn
새끼발가락을 자동으로 피해주는 문지방같네요 ㅎㅎㅎ
Gwanja Jo
7/12, 10:49am
Gwanja Jo
엇, 자동문지방 아니었음? ㅋㅋ
윤현국
7/12, 10:50am
윤현국
😁
Park Yuha
7/12, 11:01am
Park Yuha
문지방/장애물을 건너갈 수 있게 도와 주는 "자동" 차가 되어 주시길!
Gyoung Il Youn
7/12, 11:02am
Gyoung Il Youn
윤현국
7/12, 11:03am
윤현국
🚗
정승원
7/12, 11:06am
정승원
http://www.womennews.co.kr/news/95682
박유하 "의견 다르면 무조건 우익이라고 비판"
비판서 출간에 반박 기자회견... "선입견에 오독·왜곡"
일시 16.07.11 21:41l최종 업데이트 16.07.11 21:41
연합뉴스(yonhap) 기자
공감7 댓글1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최근 출간된 이 책의 비판서에 대해 "책을 오독·왜곡해 독자에게 불신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11일 서울 종로구 출판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영환 일본 메이지가쿠인대 교수가 저서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를 통해 제기한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정 교수가 선입견에 근거해 책을 잘못 읽은 채 독자마저 오독으로 유인하고 있으며,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일본 지식인의 호평도 입맛에 맞게 왜곡했다는 게 요지다.
정 교수는 책에서 각종 사료에 근거해 조선인 위안부가 전쟁을 도운 '애국적' 존재였고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를 맺기도 했다는 박 교수의 주장을 비판했다. 나아가 전쟁 책임을 부정하려는 역사수정주의 흐름에 들어맞아 일본 지식인들에게 환영받았다고 봤다.
박 교수는 정 교수의 비판서가 자신에게 '도덕적 의구심'을 유발하는 태도와 수사를 사용했다며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우익과 연결해 독자의 적개심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국의 위안부'와 전작 '화해를 위해서'에 대한 일본 지식인들의 호평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오히려 반박에 활용했다. '역사수정주의자의 시점과는 정반대의 시선을 위안부 피해자에게 쏟고 있다'(나카자와 게이 호세이대 교수), '민족과 젠더가 착종(錯綜)하는 식민지 지배라는 큰 틀에서 국가 책임을 묻는 길을 열었다'(가노 미키요 게이와가쿠인대 교수) 등의 평가를 보면 역사수정주의나 진보 진영의 '지적 퇴락'과는 거리가 있다는 얘기다.
Park Yuha
7/12, 11:07am
Park Yuha
네. 대답을 쓰지요
정승원
7/12, 11:07am
정승원
윤미향이 이 기사 페북에 공유하면서, 교묘하게 공격하네요. 윤희남 할머니 기리는 척 하면서
Park Yuha
7/12, 11:08am
Park Yuha
신문이 모조리 중립이기보다 일정한 의견의 대변자창구가 되고 있어요. 이것도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현실. ㅠ
윤현국
7/12, 11:09am
윤현국
이거 봤어요. 저도 기가막혀서 제 페북에 남겨놨습니다. 교묘한게 아니라 아예 악의적인 아주 저질 글입니다. 저 기사에 관련돤 자들 모두 소송을 걸어야 한다고 봐요.
Gyoung Il Youn
7/12, 11:09am
Gyoung Il Youn
저열한 기사군요..하아..
July 12
Park Yuha
7/12, 7: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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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https://www.facebook.com/jihoon.sung.33/posts/1128640467178297
이분이 워커스 글 쓴 기자. 금년초에 나온 진보 신생잡지고 그래서 쓴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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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8
Park Yuha
7/18, 9:08pm
Park Yuha
http://wp.me/p7BuXx-10P
기자간담회 자료입니다.
Jinyong Park
7/18, 9:19pm
Jinyong Park
읽어보겠습니다.
July 19
Park Yuha
7/19, 5:25pm
Park Yuha
http://www.diodeo.com/news/view/1708859
오늘 재판 소식입니다
Jinyong Park
7/19, 5:32pm
Jinyong Park
넵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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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국
7/25, 10:33pm
윤현국
오늘 불교신문..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건 단지 정영환 책 광고를 넘어 아주 심각한 인격모독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것들을 그냥 소극적으로 보고 있어야 할지 아니면 교수님 본인이 아닌 저희들이 한겨레 한승동 길윤형 여성신문 등 그리고 이 불교신문, 기자들을 검찰에 고발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중위.. 등은 너무 소극적인거 같고, 이 고발은 교수님이 아닌 저희가 하는게 맞을거 같습나다.
윤현국
7/25, 10:38pm
윤현국
저도 좀 모으고 있는데요. 교수님의 허락 여부와 관련 없이 전 몇주 내로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려 합니다. 자료는 제가 준비하되, 검찰 고발에 맞는 서류 작성에 도움이 필요할 듯 합니다.(인터넷에서 양식은 받았습니다. 혼자 할 수 있을거 같긴 합나다만..) 당장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지 않구요. 제가 고발장, 관련 서류등 작성한 후 저와 함께 고발자에 이름 올려주실분들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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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25, 10:42pm
Park Yuha
링크를 좀 해 주세요
윤현국
7/25, 10:44pm
윤현국
http://m.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306
Park Yuha
7/25, 10:49pm
Park Yuha
고발하려면 정영환 교수가 첫번째 대상이죠..
Jinyong Park
7/25, 10:59pm
Jinyong Park
3자는 고발은 할수 있는데 피해자의 의사에 좌우되는 범죄라..명예훼손 고발의 경우 처벌의 가능성은 적습니다.또 그자가 외국인인지라.
윤현국
7/25, 11:02pm
윤현국
저는 정영환을 타겟하지 않고 언론사들과 그 기자들을 고발할 생각입니다. 이때도 그런지요?
Jinyong Park
7/25, 11:03pm
Jinyong Park
네 윤선생님이 명예훼손 피해자가 아니라서요. 고소는 불가능하고 고발만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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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25, 11:03pm
Park Yuha
네. 잘 생각해 보기로 하지요
고소와 고발이 다르군요.
윤현국
7/25, 11:04pm
윤현국
그리고.. 제가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고발했는데 그게 바람직하지 않게 검찰에서 무혐의 나게 되면, 그건 이후 추가 본인 고소 또는 재 고발에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그렇지 않다면 고발의 성공 여부와 관련 없이 그들에게 경고 하는 차원에서도 고발장을 접수하려 합니다.
Jinyong Park
7/25, 11:05pm
Jinyong Park
그렇지는 않습니다.불범의 내용이 같은 내용이 아니라면 상관없습니다.
윤현국
7/25, 11:06pm
윤현국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발장 접수 전에 박진용샘께 먼저 한번 보내드려도 돨까요?
Jinyong Park
7/25, 11:08pm
Jinyong Park
아...네 그건 봐드릴수있습니다. 박유하선생님 의사가 고려되어야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ark Yuha
7/25, 11:13pm
Park Yuha
네. 같이 생각해 보지요.
그리고 미국에 계신 분이 하신 어려울 듯 합니다
식사때 술 마시고 들어와서..오늘은 생각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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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국
7/25, 11:14pm
윤현국
교수님 않좋은 이야기 주제를 끌어내 죄송합니다. 오늘은 쉬십시오.
Park Yuha
7/25, 11:15pm
Park Yuha
네
熊木勉
7/25, 11:31pm
熊木勉
옆에서 끼어 들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일본에서 "귀향"을 상영한다기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순회 상영회라네요. 볼 수나 있을지...
그런데 그 기사를 보면서 좀 조심스러운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http://m.yna.co.kr/mob2/jp/contents_jp.jsp?cid=AJP20160722000200882&site=0200000000&mobile
상영회를 주최하는 사람들이 조총련 사람들이라네요. 기사에 있어요.
윤현국
7/25, 11:32pm
윤현국
끼어드시다뇨. 엄연한 우리 멤버이신데요.
熊木勉
7/25, 11:32pm
熊木勉
학자의 양심을 걸어서 그 분들에게 편견을 가지거나 마구 비판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제가 아 무섭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일을 몇 번 봐 왔습니다.
정영환 교수도 어떻게 보면 "혼자"가 아니라 배후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좀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끈질기고 쉽게 해결되지 못할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보 제공 차원에서 귀향 상영회 말씀드릴게요.
Jinyong Park
7/25, 11:34pm
Jinyong Park
넵
윤현국
7/25, 11:36pm
윤현국
감사합니다. 지난번 정영환 인터넷 발언 중에 (워딩이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아니구요. 또 이후 푸른역사에서 편집한 화면에서는 삭제된 듯 합니다만) "나 조총련 활동한거 맞고 북한 갔다온것도 맞는데, 그게 무슨 이적활동이냐!"고 했었습니다.
윤현국
7/25, 11:42pm
윤현국
아래는 조총련으로 추정되는 이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어와 조선어를 사용해 적극적으로 정영환 서경식을 칭송하고 박유하 교수님, 와다 하루키, 그리고 고 와카야미 주필님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http://roodevil. blog. shinobi. jp
http://roodevil.blog.shinobi.jp
http://roodevil.blog.shinobi.jp/朝鮮語記事 조선어%20기사/박유하하고%20“동지적관계”를%20맺은%20者들%20-上-
熊木勉
12:07am
熊木勉
"소리" 모임 비판 좀 섬뜩했습니다.
Today
Park Yuha
5:55am
Park Yuha
링크가 열리지 않네요. "목소리"비판까지 있나요?
Park Yuha
6:10am
Park Yuha
정영환씨는 조총련계열 단체 일을 하고 있고 북한에도 간 적이 있으니 교류가 있다는 건 오히려 당연한 일로 전제해야 할 듯 합니다. 정대협 대표도 과거 정권에서 북한과 교류했으니 인적 관계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구요. 저에 대한 적대의식은 거기서 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돈이나 사람이 함께 하는 지(정치적 틀에서 돕는지) 여부인데 설사 그렇다 해도 정치적틀에서의 싸움인지 순수한 담론싸움인지의 구별을 명확히 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지요. 그러니 결국은 담론싸움레벨로 대응할 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이들이 정영환씨 입국불허가 2009년부터인데도 이번에 마치 박유하비판서를 낸 것이 이유인 것처럼 선전했던 건 박유하책내용=한일합의=한미일주류이익 ,이라는 틀을 만들어 오해했거나 순수한 담론차원에서의 비판자들을 정치적으로 선동한 셈이고요.
---
Park Yuha
6:13am
Park Yuha
지원단체 이익과 운동지키기, 연구자들의 기존연구지키기,
세계여성운동에서 성공한 한국페미니스트의 자존심, 거대언론권력(조선일보)과 학계권력(여성학회장, 서울대교수), 그리고 정치적틀까지 얽혀있는 그러나 그 모두가 저에 대한 반발로 엮여 있는..그래서 더 복잡해져버린 문제 같습니다.
이번에 저에 대한 비판글을 쓴 류한수진씨라는 사람은 유시민씨 딸이라는데, 아직 20대라고 합니다. 이 친구 경우 학생운동/노동운동에서 익힌 정치적반감을 드러내는 듯 하고,정대협운동이 키운 수많은 청소년/젊은이들 중 하나일 것 같기도 합니다.
Samhun Park
8:16am
Samhun Park
Seung K Yoo
8:59am
Seung K Yoo
고발은 곡해될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熊木勉
9:05am
熊木勉
7월 6일, 7일 글에 "평화의 소리" 모임 비판이 포함되어 있슴니다.
http://roodevil.blog.shinobi.jp/Date/20160706/1/
http://roodevil.blog.shinobi.jp/Date/20160707/1/
윤현국
9:10am
윤현국
저.. 무슨 뜻이신지는 알겠습니다. 우려하시는 바도 이해가 갑니다. 고발이 잘못된 여파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말ㄹ슴이신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강경파(?) 같은 목소리가 좀 더 사려깊은 분들의 목소리를 누르는 효과가 아니길 바라고 다른 분들 견해도 듣고 싶습니다. 저의 견해는 언론을 이대로 두거나 단지 경고, 댓글로는 부족하다. 분명 그들을 고발해야 경고 효과가 있다는 생각입니다만.
Park Yuha
9:11am
Park Yuha
위 링크..엄청난 적개심이 놀랍군요:구마키샘/윤현국샘
熊木勉
9:12am
熊木勉
위안부 문제에서 한국의 경우 결국 조총련이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일본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제도 정대협 기자회견이 있었고 치유재단이 설립되는 것이 내일일 텐데 "생각보다" 한국의 메스컴이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Park Yuha
9:13am
Park Yuha
전에 저한테 끈질기게 적개심을 표하던 재일교포가 있었는데 그사람일지도.
재단은 28일이랍니다.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7252313015&code=940100
熊木勉
9:16am
熊木勉
그 적개심이 좀 지나치는 데에는 이유나 전략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Park Yuha
9:17am
Park Yuha
고발문제는 저도 생각해 보지요.
일단 한겨레 한승동 기자와 20억 얘기 유포한 여성신문은 언중위에 갈 생각 했습니다. 당장 할 일이 많아 늦어지고 있지만
熊木勉
9:17am
熊木勉
제가 수요일이라고 보도로 들었던 것 같은 데 목요일이군요. 감사합니다. 정대협이 생각보다 좀 조용하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Park Yuha
9:19am
Park Yuha
수요시위가 있는 수요일에 발족한다고 정대협이 반발. 그게 연기 이유일지도 모르지요
熊木勉
9:19am
熊木勉
아, 그렇군요.
Seen by 의석, Seung, 12 more
Miyong Kim-To
네 그런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대협 뒤에 있는 NL 주사파들이 대단한 선동 책략가들이라 계속 자기들에게 유리한 국면을 위해 박유하샘을 이용하는것에 있습니다.
Park Yuha
7/7, 12:49am
Park Yuha
정대협과 정부는 15회 이상 회합을 가졌어요
외무성 국장과 아는데 배신감을 토로하더군요.
사실 윤미향씨보다 서울대 정진성교수가 배후에 있는 가장 큰 세력이라고 봅니다
전 정대협대표.
熊木勉
7/7, 12:51am
熊木勉
그렇군요!
Miyong Kim-To
7/7, 12:52am
Miyong Kim-To
네 저도 그렇게 생각 됩니다 . 그런데 그런 말들이 신문에 왜 보도되지 않을까요
Park Yuha
7/7, 12:52am
Park Yuha
남편이 조선일보 주필이었고 여성학회 화장도 했고 초기부터 위안부문제 활동으로 유엔에서 활동해 인권위원회 이사도 했지요
아무도 인터뷰할 생각을 하지 않았겠지요
시카고대 출신.
신혜수씨라는 또다른 대표도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위원.
Miyong Kim-To
7/7, 12:53am
Miyong Kim-To
아주 복잡한 계보로군요!
Park Yuha
7/7, 12:53am
Park Yuha
네
이들이 이끌어 낸 일이 많다고 봐요
아무튼 한일합의 덕분에 운동은 실패했지만 10억원이 모였고 탄압받는 이미지까지 갖게 되어 힘이 오히려 생긴 상황
그러니 뭐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Gyoung Il Youn
7/7, 12:56am
Gyoung Il Youn
뒷이야기가 많이 있었군요!
Park Yuha
7/7, 12:56am
Park Yuha
서울시장 박원순씨는 2000년 여성국제법정의 검사
그래서 힘이 있고 정부도 서울시도 지원했어요
노무현정부때 장관/국회의원들이 나왔으니 그 힘이 사회 곳곳에 있겠지요
이번에 만든 재단의 이사장도 전 정대협대표로 장관이 되었던 사람
그러니 학연조차 없는 저같은 사람은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겠지요
그나저나 정영환책을 다 읽었는데 너무 심하네요
"속임수를 폭로"한 책이예요
熊木勉
7/7, 12:59am
熊木勉
한일합의에 의한 재단요? 아니면 정대협이 만들려는 재단이요?
Park Yuha
7/7, 12:59am
Park Yuha
정대협은 이미 만들었어요
熊木勉
7/7, 1:00am
熊木勉
어. 그렇군요.
Park Yuha
7/7, 1:00am
Park Yuha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47524.html
한달 전
여기 올라 있는 할머니중 세 분이 ㅁ
나눔의집 할머니
熊木勉
7/7, 1:01am
熊木勉
그럼, 한일합의 재단의 이사장이 전 전대협이요?
Park Yuha
7/7, 1:02am
Park Yuha
지은희씨가 전 정대협대표
네
아뇨
그 이사장은 관계없는 사람
나눔집됴 정대협도 배제
Gyoung Il Youn
7/7, 1:02am
Gyoung Il Youn
충격적이네요..
熊木勉
7/7, 1:03am
熊木勉
완던히 갈렸군요.
Park Yuha
7/7, 1:04am
Park Yuha
그럼 이제 쉴게요. 내 책에 대해 "속임수"라면서 "폭로"했다는 책의 악의와 어거지에 잠이 안 올 것 같지만.
할 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거야말로 명예훼손이네요.
熊木勉
7/7, 1:04am
熊木勉
예, 많이 쉬세요.
Gyoung Il Youn
7/7, 1:05am
Gyoung Il Youn
아무쪼록 편안한 밤 되시길..
Park Yuha
7/7, 1:05am
Park Yuha
네 다들 편안한 밤 되시길
熊木勉
7/7, 1:07am
熊木勉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쉴게요.
정승원
7/7, 1:08am
정승원
다들 편한 밤 되십시오.
Miyong Kim-To
7/7, 1:16am
Miyong Kim-To
Good night !
윤현국
7/7, 1:35am
윤현국
Night night~
July 7
--------
Park Yuha
7/7, 2:30pm
Park Yuha
수정했습니다.
<정영환 저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제국의 위안부'의 반역사성" >관련 기자간담회
다음 주 월요일에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최근 발간된 재일교포연구자 정영환 교수의 책에 관해, 여러매체에 관련기사와 서평이 실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책 <제국의 위안부-식민지지배와 기억의 투쟁">을 비판하는 이 책은, 아쉽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전제에 따른 자의적 독해로 가득한 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의 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상상과 비약으로 비판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의 책의 "거짓말"을 "폭로"했다고 말하는 이 책은, 심각한 명예훼손이 되는 책일 뿐 아니라, 이러한 책 내용이 한국사회에 받아들여질 경우 동아시아 평화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하게 될, 오류로 가득한 책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언론들이 정영환 교수의 책을 아무런 검증없이 소개하고 있어, 이 책의 주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특히 인용이나 논지전개에서 지극히 자의적인 방식으로 저의 책과 이른바 "양심적"인 현대일본지식인들마저 왜곡하고 있음을 밝히려 합니다.
동시에 이러한 비판과 그에 호응하는 시각들이, 위안부할머니와 저와의 관계나 소송을 둘러싸고 일어난 일들을 잘 모르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인식하여,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몇가지 사실을 공개하려 합니다.
이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일정--7월11일(월) 오전 10시-12시
장소--출판문화회관(4층).
http://www.kpa21.or.kr/company/map.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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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ng Park
7/7, 2:42pm
Jinyong Park
애쓰셨습니다.
Park Yuha
7/7, 2:48pm
Park Yuha
애쓴 건 없습니다.^^
. 4시쯤 올릴 생각입니다. 의견 더 있으시면 기탄없이 주셔도 됩니다.
Gwanja Jo
7/7, 4:24pm
Gwanja Jo
안녕하세요? 조관자입니다. 일본사상사를 전공했고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박유하 샘이 큰 결단을 내리신 만큼, 아무쪼록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의도적인 사실 왜곡"을 철저히 밝히고, "불화를 조장하는 파장"을 넘어서, 선생님을 공박하는 '민족 정서'를 아우르는 계기까지 만드실 수 있기를~~ 어려운 과제이지만, 이 기회를 최대한 살리는 길만이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Park Yuha
7/7, 4:24pm
Park Yuha
고마워요, 조선생님.
최근 제가 자주 페북에 소개했던 훌륭한 논문의 저자이십니다.
서경식/정영환등의 문제를 이론적으로 밝히셨지요
Gwanja Jo
7/7, 4:26pm
Gwanja Jo
훌륭하다는 칭찬은 정중히 거절할게요 ㅠ
Park Yuha
7/7, 4:27pm
Park Yuha
칭찬을 왜 거절?
Gwanja Jo
7/7, 4:28pm
Gwanja Jo
아직 미완의 과제를 껴안고 있으니까요.
Park Yuha
7/7, 4:28pm
Park Yuha
그건 그거..아무튼 기대하고 지지합니다
Gwanja Jo
7/7, 4: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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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ja Jo
서경식, 정영환, NL주사파, 정대협,,,이들의 정치적 의도와 대중선전을 가장 효과적으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민족감정에 빠져드는 대중들의 정서와 마음의 움직임을 읽고서 그것을 흡수하고 견인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그들이 가장 능통한 이 방법에 능통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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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7, 4:36pm
Park Yuha
넵. 잘 기억해 두지요
Gyoung Il Youn
7/7, 4:57pm
Gyoung Il Youn
Jong-joo Jeong
7/7, 5: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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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joo Jeong
뒤늦은 얘기일지도 모릅니다만, 교수님 글의 '명예훼손' 관련 부분은 다른 용어나 표현으로 바꾸는 게 어떨는지요? 저는 자꾸, '명예훼손' 논란이 시작인 상황에서 (교수님의) '명옛훼손'이 맞불로 제기되는 게 불필요하거나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고 감정적 반발(?)을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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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7, 5:10pm
Park Yuha
막 쓰던 참인데 . 생각해 보지요
Jong-joo Jeong
7/7, 5:11pm
Jong-joo Jeong
할머니들의 명예훼손 논란으로 비롯된 일에 교수님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되받아치는 게 조금 일반 감정적 독자들에게는 묘한 그림으로 비치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제 단순한 생각이오니...^^
熊木勉
7/7, 5:16pm
熊木勉
또 왜곡 기사가 예상되므로 아무래도 실시간 중계나 녹화하여 그것을 유튜브에 올리는 게 좋을 듯합니다. 사실 지난 번 푸른역사 때도 중계가 없었으면 사람들이 넘어갈 뻔했습니다. 다만, 기자들의 얼굴을 안 보아게 하고 음성만 나오는 것에 대해 미리 어떤 형식으로라도 허락을 얻을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Park Yuha
7/7, 5:50pm
Park Yuha
네. 그럴 수 있으면 좋은데. 가능할지?
좀 상황 보지요
July 11
熊木勉
7/11, 3:39pm
熊木勉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링크 걸게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m.blog.naver.com/asianpeace/22075856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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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peace | 2016.07.10. 19:25
"이러한 책의 주장이 한국사회에 받아들여질 경우, 동아시아 평화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하게될 것”이다.(2016년 7월 7일)
최근 한국에서 간행된 나의 저서 『망각을 위한 ‘화해’: 『제국의 위안부』와 일본의 책임』의 한국어판에 대한 박유하의 평가다.
박유하는 7월 11일에 내 책에 대한 반박만을 위해서 신문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한다. “이 책의 주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특히 인용이나 논지전개에서 지극히 자의적인 방식으로 저의 책과 이른바 ‘양심적’인 현대일본지식인들마저 왜곡하고 있음을 밝히려” 한다고 한다. 위에 인용한 “동아시아 평화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한다는 문구는 기자간담회 안내문에 박유하가 쓴것이다. 일본 미디어를 향한 호소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내 책이 한국에서 간행된 것에 대해 박유하는 상당히 당황한 듯하다. “적지 않은 매체가 36세 재일교포 연구자의 왜곡된 인식을 대단한 통찰이자 인식인 것처럼 전해, 그의 말을 한국사회가 믿게 되었을 뿐 아니라 나를 사기꾼 취급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2016년 7월 6일)는 인식인 듯하니, 당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재일조선인 애송이가 하는 말을 한국 미디어가 평가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스스로가 뿌린 씨앗이다. 박유하가 취해야 할 일은 스스로의 저작에 성실히 마주하여 비판에 정면으로 답하는 길 이외에는 없다. 하지만 박유하는 내 책이 한국에서 출판된 것을 자아성찰의 기회로 삼기는커녕 내 입국거부나 출판기념회를 둘러싸고 상식적으로는 믿기 힘든 언동을 반복하고 있다.
이미 보도된 대로 졸저의 간행에 맞춰 서울에서 7월 1일에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었는데, 나는 한국정부에 또 다시 입국을 거부당해 행사에 참가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당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했고 나는 중계로 항의 의사를 표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출판기념회 실행위원회는 입국 거부에 대한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대한 찬동 서명에는 600명에 달하는 분들이 항의의 의사를 표시해 주었다. 원래는 한국 분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서명이었는데 적지 않은 일본 거주 분들도 서명해 주었다. 항의 의사를 함께 나타내 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표하고 싶다.
7월 1일 출판기념회에는 박유하 본인이 촬영진과 함께 나타났다(자세한 것은 『한겨레』 보도참조). 이 때문에 나는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의 요지를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몇 가지 질문을 했다. 하지만 30분 가까운 시간을 낭비했으면서도 박유하는 여전히 “오독하고 있다”는 말을 반복할 뿐, 내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일본의 미디어는 논의의 내용은 전하지 않고, 그 자리가 ‘험악’해졌다는 것을 소개하는 기사만을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내 입장에서 보면, 박유하의 언동은 참가자들을 격앙시키기에 충분했는데도 주최자나 참가자는 최대한 정중히 대우했다고 생각한다. 질문에 답하지 않는 박유하의 자세를 보다 못한 참가“동아시아 평화를 훼손”하는 것은 누구인가 0
앱으로 보기자들이 빨리 질문에 답하라고 재촉하는 목소리가 났지만,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 나도 입국을 못하고 겨우 중계로 연결된 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허접한 대화로 박유하가 빼앗은 것(지정토론자를 제외하면 회장에서 발언할 수 있었던 것은 단 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성실한 응답을 하지 않는 박유하의 오만불손한 자세에 평상심을 잃었지만, 귀중한 자리를 준비해 준 주최자를 위해서도 참았다. 애당초 출판기념회에 촬영진을 데려와서 촬영을 하는 신경을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자신의 다큐멘터리용인 듯하다), 그것은 덮어두자.
최근의 박유하의 언동 중에서 도저히 좌시할 수 없는 것은 내 입국 불허 가처분에 대한 발언이다. 근래 박유하는 내 입국 거부 판단이 타당하다는 듯이 암시하는 발언을 반복했다. 거부 처분 직전인 6월 28일에 박유하는 다음과 같이 썼다.
정영환씨는 한국과 북한에서 정치적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한국입국이 불허된 사람이다. 국가가 개인의 이동의 자유를 관리하는 일에 나는 비판적이지만, 이들의 담론이 한일화해에 대한강한 두려움을 내비치는 건 그래서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정영환의 두려움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남들이 나를 빼고(그의 표현에 따르면 망각하고) 화해할까 봐 두려워하기보다는, 재일교포사회와 일본과의, 혹은 북한과 일본과의 화해를 모색하는 편이 훨씬 생산적이다.(「누구를 위한 불화인가」 2016년 6월 28일)
박유하다운 문장이다. “국가가 개인의 이동의 자유를 관리하는 일에 나는 비판적이지만”이라며 노골적인 반공주의자로 여겨지지 않도록 예방선을 치는 한편, 내가 한국이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정치적 활동을 했”기 때문에 입국이 불허되었다는 한국정부 당국의 설명을 그대로 흘리며, 그래서 한일화해에 우려를 표명하는구나 하며 근거 없는 추론을 제시한다. 이글을 읽는 사람은 나의 ‘화해’ 비판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한, 그리고 입국 불허에도 상당한 이유가 있는 듯한 인상을 품을 것이다. 하지만 박유하는 넌지시 말할 뿐이므로 그 책임은 이 글을 읽은 독자에게 전가되는 것이다. 『제국의 위안부』와 마찬가지로 극히 무책임한 문장이다.
이 투고에는 상당한 비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유하는 다음날이 되자 다음과 같은 변명을 했다.
나는 국적을 갖지 않는 것을 택한 조선적 분들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정점에 작가 김석범 선생이 있고, 내가 ‘조선적’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된 것도 그 분을 통해서였다.
내가 언급한 건 오로지 ‘한국정부의 판단’이다. 쓰여 있지 않는 비난을 굳이 읽어내 비난하는 이들의 행위는, 위안부는 원래 일본인이 대상이었고 국가에 의해 이동당한 가난한 여성이라는 의미로 ‘조선인 위안부는 가라유키상의 후예’라고 썼더니 ‘그건 매춘부라는 뜻!’이라면서 판금[삭제 요구를 가리킬 것이다]을 요구한 지원단체와 하등 다를 바가 없다.(2016년 6월 29일)
조선적자인 김석범을 존경하는 내가 조선적자를 차별할 리가 없다고 말하고 싶은 모양이다.
자신은 “정영환이 아니라 정부를 비판했다”고 쓰기도 했다. 지금도 고소한 것이 ‘위안부’ 피해당사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그 자세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어이가 없는 것은 위의 문장에서 의도한 것이 한국정부 비판이라는 변명이다. 이 글을 읽고 박유하가 나의 입국 불허 가처분을 비판했다고 생각할 독자는 아마 지구상에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자신에 대한 비판을 “멋대로, 깊이, 비틀어 읽기”라고 비난하며 “냉전후유증으로 병들어 있는 우리사회의 단면일 것이다”라고 하는데, 이 또한 『제국의 위안부』와 마찬가지로 만약 박유하의 ‘진의’가 독자의 이해와 다르다면, 그 책임은 글쓴이인 박유하 자신에게 있다.
더욱이 박유하는 이 투고에서도 내 입국 불허가 타당한 듯한 암시를 지속하고 있다. 박유하는 투고 말미에서 “정영환문제(!: 인용자)에 대한 참고자료로 조관자 선생의 논문을 올려 둔다. 재일교포/조선적에 대해 말하려면 이 논문은 필수적으로 읽혀야 할 것이다. 입국제한문제에 관해서는 특히 6절이 자세하다.”고 하면서 조관자의 논문(*조관자, 「재일조선인 담론에 나타난 ‘기민(棄民)의식’을 넘어서: ‘정치적 주체성’을 생각하다」, 『통일과평화』 7/1, 2015)의 링크를 달았다.
조관자는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조교수로 일본어 저서도 있는 조선근대사상사 연구자다.
박유하가 참조할 것을 추천한 조관자 논문 제6절에는 내 입국에 관한 다음과 같은 기술이 있다. 주와 함께 인용한다.
이라크 전쟁으로 고양된 반미 운동의 현장에서 조선적의 재일조선인들이 북한의 반미, 통일 구호와 일치하는 내용을 그대로 외치는 경우도 있었다.54)(209쪽)
주54 필자는 재일조선인 정** 씨를 일본에서 본 적이 있다. 2006년 겨울로 기억하는데, 당시 대학원생이던 그가 도쿄의 어느 한 출판기념회에서 평택의 반미집회에 참가한 경험을 피력했다. 일본에 거주하며 마침 정** 씨의 연설을 듣게 된 필자는 북한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재일조선인 청년이 평택 주민들 앞에서 북한의 어법으로 미군철수를 외치는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렸고, 한국의 변화와 정권의 관용성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노무현 정권에 대한 보수진영의 ‘탄핵심판’이 국민적 반발 속에서 수포로 돌아간 정치 국면에서, 2005년부터 북한은 한국의 인터넷공간 등에 ‘반미 민족주의 평화 공세’를 적극 펼치고 있었다(필자는 당시 ‘오마이뉴스’ 등에서 북한의 인터넷 부대를 포함한 해외동포의 필치가 느껴지는 댓글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감지했다). 필자는 정**씨가 결코 위협적이거나 무모한 사람이 아니며, 그의 학술 활동은 허용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북한의 반미 민족주의가 남한에서 생생하게 재현되는것을 ‘탈분단’으로 생각할 수 없으며, 지금까지 전개된 조선적의 통일표상과 통일운동을 수긍할 수 없기 때문에, 조선적의 정치활동을 제한하는 정부의 입장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210211쪽)
혹시나 해서 미리 밝혀 두는데, 이것은 공안경찰의 보고서가 아니다. 서울대학교 연구소 기요에 실린 버젓한 ‘학술논문’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여기에서 말하는 ‘정**씨’는 나를 가리킨다(이 ‘논문’의 기초가 되었던 학회 발표에서는 이름도 실려 있었다고 한다). 조관자의 이 논문은 박유하가 말하는 “재일교포/조선적에 대해 말하려면 이 논문은 필수적으로 읽혀야 할” 종류의 질을 가진 것이 아니라, 위의 인용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치안당국의 시점에 동일화한 입장에서 쓰인 극히 이데올로기색이 짙은 ‘재일조선인론’이며 솔직히 말해 연구로서의 가치는 제로다.
여기에 언급되어 있는 것은 내가 처음으로 한국에 입국한 2005년의 일을 가리킨다. 한국에 간 것은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어떤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심포지엄 관련 행사로 당시 미군기지 이설 예정지로 되어 있었던 평택 필드워크가 기획되었다.
나도 여기에 동행하여 지역에서 반대운동을 하는 사람들과의 교류회에도 참가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상을 발언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처지라 ‘내 땅’이라는 감각을 실감으로 느낀 적이 없어서 여러분들의 땅에 대한 마음은 상상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고 생각한다. “북한의 반미, 통일 구호와 일치하는 내용” 등의 엄청난 것은 아니다.
동아시아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4
더욱이 조관자는 글에도 있듯이 이 행사에도 필드워크에도 동행하지 않았는데, 나의 일본에 서의 발언을 통해 “북한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재일조선인 청년이 평택 주민들 앞에서 북한의 어법으로 미군철수를 외치는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렸”다고 한다. 즉 “조선적의 재일조선인들이 북한의 반미, 통일 구호와 일치하는 내용을 그대로 외치는 경우도 있었다”는 기술의 근거는 조관자의 상상인 것이다. 더욱이 그 학술활동은 허용하지만(당연하다), “조선적의 정치활동을 제한하는 정부의 입장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내 입국 불허를 시인하고 있다. 조관자 ‘논문’의 나에 관한 기술은 이상과 같은 것이다.
박유하가 조관자 논문을 참조하도록 지시함으로써 한국의 독자에게 무엇을 시사하고 싶었는지는 명확할 것이다. 박유하는 처음에 내 입국 불허 가처분을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독자에게 주었고, 그것을 비판받자 자신은 한국정부를 비판했다고 무리한 변명을 하면서도 동시에 내 입국 불허를 시인하는 ‘논문’의 참조를 독자에게 요구한 것이다. 얼마나 박유하가 내 입국 불허에 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는지를 알 수 있다. 서두에서 인용한 “동아시아 평화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하게 될 것”이라는 내 책에 대한 평가도 그렇지만, 요 며칠 동안 박유하는 일관되게 내 입국문제를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치안의 시점에서 생각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논쟁의 상대에 대한 이러한 수단을 사용한 보복은 절제해서 말해도 ‘비열’하다고 평하지않을 수 없다. 거듭 이 자리를 빌어 항의한다.
과연 “동아시아 평화를 훼손”하는 것은 내 책인가, 그렇지 않으면 박유하의 이러한 자세인가. 대답은 명확하지 않을까. 서두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7월 11일에 박유하는 기자간담회를 한다고 한다. 안이한 반공주의적 딱지 붙이기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의 저서에 대한 비판에 대해 성실히 응답할 것을 요구하고 싶다. 이것은 나와 박유하 사이의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무엇보다 『제국의 위안부』에 의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영환)
원문: 「東アジアの平和を毀損する」のは誰か
asianp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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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11, 3:44pm
Park Yuha
네
Gyoung Il Youn
7/11, 3:45pm
Gyoung Il Youn
기자 간담회는 잘 끝나셨나요? 기사를 찾아봐도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어서..
Park Yuha
7/11, 3:45pm
Park Yuha
http://m.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1223
“보호자 지원 없으면 퇴학 조치” 황당한 차별 계속되는 특수교육 현장
장애학생 학부모 496명, 장애학생 교육권 침해 인권위 집단 진정
“보호자 지원 없으면 퇴학 조치” 황당한 차별 계속되는 특수교육 현장
장애학생 학부모 496명, 장애학생 교육권 침해 인권위 집단 진정
오늘 얘긴 아니지만
Gyoung Il Youn
7/11, 3:46pm
Gyoung Il Youn
아까 저도 이 두 기사보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생님도 보셨군요.
Park Yuha
7/11, 3:47pm
Park Yuha
누가 올렸어?
Gyoung Il Youn
7/11, 3:47pm
Gyoung Il Youn
인터넷에서 오늘 기자간담회 기사 찾다가 발견했어요
Jinyong Park
7/11, 3:50pm
Jinyong Park
정영환씨는 제정신이 아니군요. 평균인의 언어가 아니에요.
Gyoung Il Youn
7/11, 3:51pm
Gyoung Il Youn
네, 슬프게도 연구자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Jinyong Park
7/11, 3:52pm
Jinyong Park
조선노동당 논평의 문체가 저러하지요...흠
July 12
Park Yuha
7/12, 12:29am
Park Yuha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5&aid=0000917489&sid1=001
박유하(59·사진) 세종대 교수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책 ‘제국의 위안부’를 전면 비판한 정영환(36) 일본 메이지가쿠인대 교수의 저서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를 반박했다.
박 교수는 이날 한·일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한국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평균 연령이 25세였다는 (박 교수의) 주장에는 근거가 없다’, ‘박 교수의 주장은 일본군 무죄론과 동일하다’, ‘일본인이 바라는 위안부 이미지를 제공했다’ 등 정 교수의 비판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반론을 펼쳤다.
먼저, 위안부 나이와 관련해서는 “위안부 전체의 평균 나이가 25세라고 책에 쓰지 않았다”며 “미군이 작성한 포로 심문 보고에 나오는 20명 위안부의 평균 나이가 25세라고 썼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안부가 14∼15세 소녀 이미지와는 다르다는 점을 강제동원 피해 조사 보고서, 위안부 증언집 등을 들어 주장했다.
‘위안부들이 (일본군과의 관계에서) 동족이라고 말한 증거는 없으며, 동족 운운은 일본군의 얘기’라는 정 교수의 비판에 대해서는 “동족이 일본인의 시선이 아니라고 한 적이 없다”면서 자신이 ‘동족’이라는 말을 사용한 이유와 문맥들을 설명했다. 또 ‘박 교수가 위안부 문제의 주범은 업자(포주)라고 주장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고집하려면 업자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했을 뿐”이라며 “위안부의 문제는 성과 민족과 계급의 문제인데, 그동안 계급과 성의 문제는 물어지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박 교수는 특히 자신의 책이 한·일 양국의 정부, 민간단체, 위안부 부정자 등 다수의 청자를 대상으로 한 ‘다수에게 말 걸기’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변명적 기술’이라는 정 교수의 비판은 이 책의 형식에 대한 몰이해”라고 주장했다.
또 “형사기소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를 매춘부라고 말했다, 강제연행이 없다고 말했다, 애국의 틀에 있다고 말했다, 이 세 가지를 문제 삼고 있다”며 “정 교수의 책에는 매춘부나 강제연행 기술은 문제 삼지 않고 있으며, ‘애국’이나 ‘동지적 관계’에 대해서만 반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위안부 할머니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비판자들의 토론회 제안에 대해 그동안 재판 종료 후에 하자고 답변해 왔는데, 여러 비판서가 나온 상황이라 토론회 제안을 수락하고자 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박 교수는 이날 한·일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한국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평균 연령이 25세였다는 (박 교수의) 주장에는 근거가 없다’, ‘박 교수의 주장은 일본군 무죄론과 동일하다’, ‘일본인이 바라는 위안부 이미지를 제공했다’ 등 정 교수의 비판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반론을 펼쳤다.
먼저, 위안부 나이와 관련해서는 “위안부 전체의 평균 나이가 25세라고 책에 쓰지 않았다”며 “미군이 작성한 포로 심문 보고에 나오는 20명 위안부의 평균 나이가 25세라고 썼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안부가 14∼15세 소녀 이미지와는 다르다는 점을 강제동원 피해 조사 보고서, 위안부 증언집 등을 들어 주장했다.
‘위안부들이 (일본군과의 관계에서) 동족이라고 말한 증거는 없으며, 동족 운운은 일본군의 얘기’라는 정 교수의 비판에 대해서는 “동족이 일본인의 시선이 아니라고 한 적이 없다”면서 자신이 ‘동족’이라는 말을 사용한 이유와 문맥들을 설명했다. 또 ‘박 교수가 위안부 문제의 주범은 업자(포주)라고 주장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고집하려면 업자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했을 뿐”이라며 “위안부의 문제는 성과 민족과 계급의 문제인데, 그동안 계급과 성의 문제는 물어지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박 교수는 특히 자신의 책이 한·일 양국의 정부, 민간단체, 위안부 부정자 등 다수의 청자를 대상으로 한 ‘다수에게 말 걸기’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변명적 기술’이라는 정 교수의 비판은 이 책의 형식에 대한 몰이해”라고 주장했다.
또 “형사기소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를 매춘부라고 말했다, 강제연행이 없다고 말했다, 애국의 틀에 있다고 말했다, 이 세 가지를 문제 삼고 있다”며 “정 교수의 책에는 매춘부나 강제연행 기술은 문제 삼지 않고 있으며, ‘애국’이나 ‘동지적 관계’에 대해서만 반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위안부 할머니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비판자들의 토론회 제안에 대해 그동안 재판 종료 후에 하자고 답변해 왔는데, 여러 비판서가 나온 상황이라 토론회 제안을 수락하고자 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현재로선 이 두개만 비교적 정확한 듯 합니다
July 12
Gwanja Jo
7/12, 10:31am
Gwanja Jo
정영환 씨가 강경하게 나올수록 그 정치적 입장과 논리의 과도한 편중성이 만천하에 드러날 겁니다. 기자회견으로 고삐를 제대로 당기셨으니, 이제 숨고르기를 하시길~ (기운 팍팍!!!) . 8월 심포지엄도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될 터이니 잘 준비해야 겠네요...
Jul 12Park Yuha removed Ilkyung RA from the conversation.
Park Yuha
7/12, 10:33am
Park Yuha
나일경선생님이 어려운 입장에 처하셔서 그룹에서 제외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정말 좋은 분인데 학내에서 너무 잘 나가다 보니 질투 하는 그룹이 생긴 듯 합니다. 새로운 형태의 반한감정에 걸린 거 아닌 가 싶기도 합니다.
정영환 반론은 따로 쓸 겁니다.어제 간담회는 언론용. 그런데 중요한 얘기를 전달 하지 않아서 오늘 저도 페북에 간단히 쓰기는 해야겠네요
Jinyong Park
7/12, 10:37am
Jinyong Park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05268541027942&id=1679503881
윤현국
7/12, 10:38am
윤현국
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전 정영환의 책을 읽지는 않고 그의 홈페이지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위안부 20만명 긍정 사유를 읽고 참.. 황당하당 생각을 했는데요. 지난번 교수님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모아서 책을 낸 것처럼, 정영환의 책을 내용별로 나누어서 여기 모이신 분들이 한 부분씩 담당해서 정영환의 방법론을 비판하는 책을 내는거 어떨까요? 물론 핵심은 교수님 조관자 교수님 등이 하시겠습니다만..
Miyong Kim-To
7/12, 10:39am
Miyong Kim-To
윤현국
7/12, 10:39am
윤현국
그리고 앞에 붙여주시누손이상 선생님, 또 장정일 선생님 신문 기고, 김규항 선생님. 최법 선생님 글들도 함께.
Park Yuha
7/12, 10:40am
Park Yuha
아 고마운 제안이지만 그러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고급 에너지를 쏟기엔 너무 황당한 책입니다.
윤현국
7/12, 10:40am
윤현국
최범 선생님.. 죄송 오타.
Park Yuha
7/12, 10:40am
Park Yuha
반론 책을 낸다면 정영환에 집중하기보다(제가 쓸 겁니다)전체에 대해 하는 게 낫겠지요
다행히 홈페이지가 있으니까 그걸로 일단 대체 가능하지 않나 합니다. 과거의 페북친구들 글도 올려달라고 부탁해 두었는데 아직 올라가지 않았네요
일단 제 계획은 1.어제 얘기를 글로 발표2. 할머니께 편지
를 쓸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동안에 반론된다는 다른 내용의 글을 (90년대 이후의 한일 지식인들의 역사와 마주 하는 방식)쓸 겁니다.
Jinyong Park
7/12, 10:44am
Jinyong Park
^^
윤현국
7/12, 10:45am
윤현국
Park Yuha
7/12, 10:46am
Park Yuha
반론된다는--반론과는
Gyoung Il Youn
7/12, 10:46am
Gyoung Il Youn
할머니께 편지 정말 좋네요. 제 안에서도 관련단체만 신경쓰고 있었네요..
윤현국
7/12, 10:47am
윤현국
(자꾸 자문동지방이 자동 문지방 이라고 읽히는... ㅎㅎ 실없는 소리^^)
Jinyong Park
7/12, 10:48am
Jinyong Park
ㅎㅎ
Park Yuha
7/12, 10:48am
Park Yuha
이름,여러분들이 바꾸셔도 됩니다.^^
Gyoung Il Youn
7/12, 10:48am
Gyoung Il Youn
새끼발가락을 자동으로 피해주는 문지방같네요 ㅎㅎㅎ
Gwanja Jo
7/12, 10:49am
Gwanja Jo
엇, 자동문지방 아니었음? ㅋㅋ
윤현국
7/12, 10:50am
윤현국
😁
Park Yuha
7/12, 11:01am
Park Yuha
문지방/장애물을 건너갈 수 있게 도와 주는 "자동" 차가 되어 주시길!
Gyoung Il Youn
7/12, 11:02am
Gyoung Il Youn
윤현국
7/12, 11:03am
윤현국
🚗
정승원
7/12, 11:06am
정승원
http://www.womennews.co.kr/news/95682
박유하 "의견 다르면 무조건 우익이라고 비판"
비판서 출간에 반박 기자회견... "선입견에 오독·왜곡"
일시 16.07.11 21:41l최종 업데이트 16.07.11 21:41
연합뉴스(yonhap) 기자
공감7 댓글1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최근 출간된 이 책의 비판서에 대해 "책을 오독·왜곡해 독자에게 불신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11일 서울 종로구 출판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영환 일본 메이지가쿠인대 교수가 저서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를 통해 제기한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정 교수가 선입견에 근거해 책을 잘못 읽은 채 독자마저 오독으로 유인하고 있으며,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일본 지식인의 호평도 입맛에 맞게 왜곡했다는 게 요지다.
정 교수는 책에서 각종 사료에 근거해 조선인 위안부가 전쟁을 도운 '애국적' 존재였고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를 맺기도 했다는 박 교수의 주장을 비판했다. 나아가 전쟁 책임을 부정하려는 역사수정주의 흐름에 들어맞아 일본 지식인들에게 환영받았다고 봤다.
박 교수는 정 교수의 비판서가 자신에게 '도덕적 의구심'을 유발하는 태도와 수사를 사용했다며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우익과 연결해 독자의 적개심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국의 위안부'와 전작 '화해를 위해서'에 대한 일본 지식인들의 호평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오히려 반박에 활용했다. '역사수정주의자의 시점과는 정반대의 시선을 위안부 피해자에게 쏟고 있다'(나카자와 게이 호세이대 교수), '민족과 젠더가 착종(錯綜)하는 식민지 지배라는 큰 틀에서 국가 책임을 묻는 길을 열었다'(가노 미키요 게이와가쿠인대 교수) 등의 평가를 보면 역사수정주의나 진보 진영의 '지적 퇴락'과는 거리가 있다는 얘기다.
Park Yuha
7/12, 11:07am
Park Yuha
네. 대답을 쓰지요
정승원
7/12, 11:07am
정승원
윤미향이 이 기사 페북에 공유하면서, 교묘하게 공격하네요. 윤희남 할머니 기리는 척 하면서
Park Yuha
7/12, 11:08am
Park Yuha
신문이 모조리 중립이기보다 일정한 의견의 대변자창구가 되고 있어요. 이것도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현실. ㅠ
윤현국
7/12, 11:09am
윤현국
이거 봤어요. 저도 기가막혀서 제 페북에 남겨놨습니다. 교묘한게 아니라 아예 악의적인 아주 저질 글입니다. 저 기사에 관련돤 자들 모두 소송을 걸어야 한다고 봐요.
Gyoung Il Youn
7/12, 11:09am
Gyoung Il Youn
저열한 기사군요..하아..
July 12
Park Yuha
7/12, 7: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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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https://www.facebook.com/jihoon.sung.33/posts/1128640467178297
이분이 워커스 글 쓴 기자. 금년초에 나온 진보 신생잡지고 그래서 쓴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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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8
Park Yuha
7/18, 9:08pm
Park Yuha
http://wp.me/p7BuXx-10P
기자간담회 자료입니다.
Jinyong Park
7/18, 9:19pm
Jinyong Park
읽어보겠습니다.
July 19
Park Yuha
7/19, 5:25pm
Park Yuha
http://www.diodeo.com/news/view/1708859
오늘 재판 소식입니다
Jinyong Park
7/19, 5:32pm
Jinyong Park
넵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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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국
7/25, 10:33pm
윤현국
오늘 불교신문..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건 단지 정영환 책 광고를 넘어 아주 심각한 인격모독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것들을 그냥 소극적으로 보고 있어야 할지 아니면 교수님 본인이 아닌 저희들이 한겨레 한승동 길윤형 여성신문 등 그리고 이 불교신문, 기자들을 검찰에 고발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중위.. 등은 너무 소극적인거 같고, 이 고발은 교수님이 아닌 저희가 하는게 맞을거 같습나다.
윤현국
7/25, 10:38pm
윤현국
저도 좀 모으고 있는데요. 교수님의 허락 여부와 관련 없이 전 몇주 내로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려 합니다. 자료는 제가 준비하되, 검찰 고발에 맞는 서류 작성에 도움이 필요할 듯 합니다.(인터넷에서 양식은 받았습니다. 혼자 할 수 있을거 같긴 합나다만..) 당장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지 않구요. 제가 고발장, 관련 서류등 작성한 후 저와 함께 고발자에 이름 올려주실분들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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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25, 10:42pm
Park Yuha
링크를 좀 해 주세요
윤현국
7/25, 10:44pm
윤현국
http://m.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306
Park Yuha
7/25, 10:49pm
Park Yuha
고발하려면 정영환 교수가 첫번째 대상이죠..
Jinyong Park
7/25, 10:59pm
Jinyong Park
3자는 고발은 할수 있는데 피해자의 의사에 좌우되는 범죄라..명예훼손 고발의 경우 처벌의 가능성은 적습니다.또 그자가 외국인인지라.
윤현국
7/25, 11:02pm
윤현국
저는 정영환을 타겟하지 않고 언론사들과 그 기자들을 고발할 생각입니다. 이때도 그런지요?
Jinyong Park
7/25, 11:03pm
Jinyong Park
네 윤선생님이 명예훼손 피해자가 아니라서요. 고소는 불가능하고 고발만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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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7/25, 11:03pm
Park Yuha
네. 잘 생각해 보기로 하지요
고소와 고발이 다르군요.
윤현국
7/25, 11:04pm
윤현국
그리고.. 제가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고발했는데 그게 바람직하지 않게 검찰에서 무혐의 나게 되면, 그건 이후 추가 본인 고소 또는 재 고발에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그렇지 않다면 고발의 성공 여부와 관련 없이 그들에게 경고 하는 차원에서도 고발장을 접수하려 합니다.
Jinyong Park
7/25, 11:05pm
Jinyong Park
그렇지는 않습니다.불범의 내용이 같은 내용이 아니라면 상관없습니다.
윤현국
7/25, 11:06pm
윤현국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발장 접수 전에 박진용샘께 먼저 한번 보내드려도 돨까요?
Jinyong Park
7/25, 11:08pm
Jinyong Park
아...네 그건 봐드릴수있습니다. 박유하선생님 의사가 고려되어야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ark Yuha
7/25, 11:13pm
Park Yuha
네. 같이 생각해 보지요.
그리고 미국에 계신 분이 하신 어려울 듯 합니다
식사때 술 마시고 들어와서..오늘은 생각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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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국
7/25, 11:14pm
윤현국
교수님 않좋은 이야기 주제를 끌어내 죄송합니다. 오늘은 쉬십시오.
Park Yuha
7/25, 11:15pm
Park Yuha
네
熊木勉
7/25, 11:31pm
熊木勉
옆에서 끼어 들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일본에서 "귀향"을 상영한다기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순회 상영회라네요. 볼 수나 있을지...
그런데 그 기사를 보면서 좀 조심스러운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http://m.yna.co.kr/mob2/jp/contents_jp.jsp?cid=AJP20160722000200882&site=0200000000&mobile
상영회를 주최하는 사람들이 조총련 사람들이라네요. 기사에 있어요.
윤현국
7/25, 11:32pm
윤현국
끼어드시다뇨. 엄연한 우리 멤버이신데요.
熊木勉
7/25, 11:32pm
熊木勉
학자의 양심을 걸어서 그 분들에게 편견을 가지거나 마구 비판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제가 아 무섭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일을 몇 번 봐 왔습니다.
정영환 교수도 어떻게 보면 "혼자"가 아니라 배후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좀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끈질기고 쉽게 해결되지 못할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보 제공 차원에서 귀향 상영회 말씀드릴게요.
Jinyong Park
7/25, 11:34pm
Jinyong Park
넵
윤현국
7/25, 11:36pm
윤현국
감사합니다. 지난번 정영환 인터넷 발언 중에 (워딩이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아니구요. 또 이후 푸른역사에서 편집한 화면에서는 삭제된 듯 합니다만) "나 조총련 활동한거 맞고 북한 갔다온것도 맞는데, 그게 무슨 이적활동이냐!"고 했었습니다.
윤현국
7/25, 11:42pm
윤현국
아래는 조총련으로 추정되는 이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어와 조선어를 사용해 적극적으로 정영환 서경식을 칭송하고 박유하 교수님, 와다 하루키, 그리고 고 와카야미 주필님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http://roodevil. blog. shinobi. jp
http://roodevil.blog.shinobi.jp
http://roodevil.blog.shinobi.jp/朝鮮語記事 조선어%20기사/박유하하고%20“동지적관계”를%20맺은%20者들%20-上-
熊木勉
12:07am
熊木勉
"소리" 모임 비판 좀 섬뜩했습니다.
Today
Park Yuha
5:55am
Park Yuha
링크가 열리지 않네요. "목소리"비판까지 있나요?
Park Yuha
6:10am
Park Yuha
정영환씨는 조총련계열 단체 일을 하고 있고 북한에도 간 적이 있으니 교류가 있다는 건 오히려 당연한 일로 전제해야 할 듯 합니다. 정대협 대표도 과거 정권에서 북한과 교류했으니 인적 관계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구요. 저에 대한 적대의식은 거기서 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돈이나 사람이 함께 하는 지(정치적 틀에서 돕는지) 여부인데 설사 그렇다 해도 정치적틀에서의 싸움인지 순수한 담론싸움인지의 구별을 명확히 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지요. 그러니 결국은 담론싸움레벨로 대응할 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이들이 정영환씨 입국불허가 2009년부터인데도 이번에 마치 박유하비판서를 낸 것이 이유인 것처럼 선전했던 건 박유하책내용=한일합의=한미일주류이익 ,이라는 틀을 만들어 오해했거나 순수한 담론차원에서의 비판자들을 정치적으로 선동한 셈이고요.
---
Park Yuha
6:13am
Park Yuha
지원단체 이익과 운동지키기, 연구자들의 기존연구지키기,
세계여성운동에서 성공한 한국페미니스트의 자존심, 거대언론권력(조선일보)과 학계권력(여성학회장, 서울대교수), 그리고 정치적틀까지 얽혀있는 그러나 그 모두가 저에 대한 반발로 엮여 있는..그래서 더 복잡해져버린 문제 같습니다.
이번에 저에 대한 비판글을 쓴 류한수진씨라는 사람은 유시민씨 딸이라는데, 아직 20대라고 합니다. 이 친구 경우 학생운동/노동운동에서 익힌 정치적반감을 드러내는 듯 하고,정대협운동이 키운 수많은 청소년/젊은이들 중 하나일 것 같기도 합니다.
Samhun Park
8:16am
Samhun Park
Seung K Yoo
8:59am
Seung K Yoo
고발은 곡해될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熊木勉
9:05am
熊木勉
7월 6일, 7일 글에 "평화의 소리" 모임 비판이 포함되어 있슴니다.
http://roodevil.blog.shinobi.jp/Date/20160706/1/
http://roodevil.blog.shinobi.jp/Date/20160707/1/
윤현국
9:10am
윤현국
저.. 무슨 뜻이신지는 알겠습니다. 우려하시는 바도 이해가 갑니다. 고발이 잘못된 여파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말ㄹ슴이신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강경파(?) 같은 목소리가 좀 더 사려깊은 분들의 목소리를 누르는 효과가 아니길 바라고 다른 분들 견해도 듣고 싶습니다. 저의 견해는 언론을 이대로 두거나 단지 경고, 댓글로는 부족하다. 분명 그들을 고발해야 경고 효과가 있다는 생각입니다만.
Park Yuha
9:11am
Park Yuha
위 링크..엄청난 적개심이 놀랍군요:구마키샘/윤현국샘
熊木勉
9:12am
熊木勉
위안부 문제에서 한국의 경우 결국 조총련이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일본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제도 정대협 기자회견이 있었고 치유재단이 설립되는 것이 내일일 텐데 "생각보다" 한국의 메스컴이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Park Yuha
9:13am
Park Yuha
전에 저한테 끈질기게 적개심을 표하던 재일교포가 있었는데 그사람일지도.
재단은 28일이랍니다.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7252313015&code=940100
熊木勉
9:16am
熊木勉
그 적개심이 좀 지나치는 데에는 이유나 전략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Park Yuha
9:17am
Park Yuha
고발문제는 저도 생각해 보지요.
일단 한겨레 한승동 기자와 20억 얘기 유포한 여성신문은 언중위에 갈 생각 했습니다. 당장 할 일이 많아 늦어지고 있지만
熊木勉
9:17am
熊木勉
제가 수요일이라고 보도로 들었던 것 같은 데 목요일이군요. 감사합니다. 정대협이 생각보다 좀 조용하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Park Yuha
9:19am
Park Yuha
수요시위가 있는 수요일에 발족한다고 정대협이 반발. 그게 연기 이유일지도 모르지요
熊木勉
9:19am
熊木勉
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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