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7

<포토뉴스> 5.1 노동절, 북한 노동자도 축제 - 통일뉴스

<포토뉴스> 5.1 노동절, 북한 노동자도 축제 - 통일뉴스

<포토뉴스> 5.1 노동절, 북한 노동자도 축제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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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2  17: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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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절 노동절 126돌을 맞이했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 노동자 총파업을 시초로 1889년 제2인터내셔널이 노동운동을 기념하는 날로 정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됐다.
우리나라도 1923년 조선노동총동맹의 주도로 노동절을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해방 후 1958년 대한노총 창립일(3월 10일)을 노동절로 기념하다가 1963년 4월 17일을 '근로자의 날'로 바꿨다. 그러다 1994년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했으며, 현재까지 국제사회와 달리 '노동절'이라고 공식 지칭하지 않는다.
북한은 1939년 5월 1일 소덕수 밀림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이 군민경축대회를 열었고, 1940년 5월 1일 개구리 요리로 노동절을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해방 후 첫 노동절은 '5.1절 기념 평양시군중대회'가 열렸고, 김일성 주석이 '5.1절을 맞이하여 조선동포들에게 고함'을 발표하는 등 북한은 5.1절을 '국제노동절'이라고 부르며 주요 명절로 보낸다.
이번 126돌 노동절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경기로 하루를 보낸 북한 노동자들의 모습을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오늘>이 2일 소개했다.
  
▲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노동자들의 줄다리기 경기.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집단체조.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평양326전선공장 여성노동자들이 집단달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출처-조선의오늘]
  
▲ 한 공장 노동자들이 염색, 직포 등 각 직장별 달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출처-조선의오늘]
  
▲ '우리 편 이겨라'.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한 공장이 북한 국기를 들고 집단달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출처-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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