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1994/08/05
한국 남자와 결혼한뒤 목포에서 고아 3천여명을 돌본
일본여성 고 윤학자여사(일본명 다우치 치쓰코)의 일대기가 한-일 합작
으로 영화화 된다.
일본여성 고 윤학자여사(일본명 다우치 치쓰코)의 일대기가 한-일 합작
으로 영화화 된다.
다우치여사는 1911년 일본 고치(고지)현에서 태
어났으나 일제시대 아버지를 따라 목포에서 학교를 다닌 뒤 그대로 눌러
앉아 고아들을 모아 양육하고 있던 세칭 거지대장 윤치호씨(6.25때
행방불명)와 결혼해 목포에서 공생원을 운영하며 고아들을 돌봤다. 다
우치여사의 행적은 아들 윤기씨에 의해 어머니는 바보요 라는 책으로
출간됐으며, 한국과 일본의 뜻있는 인사들이 이번에 한-일 합작으로 영
화화 하기로 4일 도쿄에서 공식 발표했다. 다우치여사는 지난 68년
작고했으며, 목포시민장으로 장례가 치러졌었다.
어났으나 일제시대 아버지를 따라 목포에서 학교를 다닌 뒤 그대로 눌러
앉아 고아들을 모아 양육하고 있던 세칭 거지대장 윤치호씨(6.25때
행방불명)와 결혼해 목포에서 공생원을 운영하며 고아들을 돌봤다. 다
우치여사의 행적은 아들 윤기씨에 의해 어머니는 바보요 라는 책으로
출간됐으며, 한국과 일본의 뜻있는 인사들이 이번에 한-일 합작으로 영
화화 하기로 4일 도쿄에서 공식 발표했다. 다우치여사는 지난 68년
작고했으며, 목포시민장으로 장례가 치러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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