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6

Namgok Lee - 원불교의 영육쌍전(靈肉雙全)은 평범하게 보이는 말이지만, 세계 종교의 역사에서 보면 대단한...

Namgok Lee - 원불교의 영육쌍전(靈肉雙全)은 평범하게 보이는 말이지만, 세계 종교의 역사에서 보면 대단한...
소태산 박중빈 선생이 깨달은 후, 영육쌍전(靈肉雙全)과 이사병행(理事竝行)을 내건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간(世間)과 출세간(出世間)의 분리가 아니라 합일을 제창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각(大覺)을 이룬 청년 박중빈이 처음 시도한 일이 이른바 근대화를 일제의 침략과 수탈로 맞고 있던 그 시기에 ‘저축조합운동’과 ‘간척사업’이었다는 것이 현대에 주는 메시지가 크다고 본다.
나는 협동조합이나 새로운 형태의 기업 형태를 현대의 고등종교들이 건강하게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바란다.
아마도 영육쌍전과 이사병행의 구체적 실천의 장(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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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쌍전 이사병행의 정신
[9호] 1969년 10월 01일 (수)박영식 webmaster@wonnews.co.kr
대종사님께서 큰 진리를 깨치신 후 일원종지와 삼학팔조 사은사요의 교리를 높이 천명하셨습니다.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정신개벽이 더욱 시급함을 느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회상 창립당시에 대종사님께서는 구인선사들과 함께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용리 해안에 간척공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이 공사로 말하면 교단건설을 위한 경제적 기초를 세우시려는 목적도 갖으셨습니다마는 그 내면에 있어서는 보다 더 깊은 뜻이 있으셨습니다. 당시에 대종사께서 가지고 계신바 포부를 말하자면 첫째로는 제자들의 신심 정도를 알려고 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에 이해 없는 이웃 사람들의 비방과 조소 가운데에서 영겁을 두고 내려온 바다 벌판을 막아서 논을 만들기로 할 때에 일찍이 이러한 경험 없는 제자들로 하여금 믿기 어려운 그 일을 믿도록 하실 때에 있어서 여러 가지 기적이 있었습니다.
시방삼계와 육도사생의 전체 생명을 나의 생명으로 알고 전체 행복을 나의 행복으로 아는 사무여한의 혈인서천이 있으셨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제자들의 참된 신심의 유무를 가히 알 수 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음은 사업의 역량을 알으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방언공사의 한 가지 일을 가지고 그 시종과 역량을 시험하는데 있어서 장차 일어나는 모든 사업을 발전 성취시키려고 할 때에 이 공사 하나로써 그 시종의 역량이 있는가 없는가를 알 수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셋째로는 복록의 유래를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근검절약과 근로 작업으로써 이소성대와 자급자족하는 방법을 일러주시고 그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곧 잘 지으면 잘 받고, 못 지으면 못 받으며, 제가 지어서 제가 받는 이치를 알아 하셨으니 또한 복록이 어디로부터 오는가를 알려주시기 때문이었습니다.
넷째는 영육쌍전의 표본을 보이시기 때문이었습니다. 회상 건설에 있어서 먼저 경제토대부터 세운다는 것을 보여 주시고 앞으로는 수도인들이 직업 없이 놀고먹는 폐풍을 없게 하고 수행과 생활이 같이 아울러 나아가게 해야 할 것을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사람의 생활상에는 먼저 의식주 세 가지가 문제입니다. 현금 사회의 경제문제도 일반이 아는 바와 같이 긴요한 일입니다. 서양말에도 「나에게 빵을 달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고 한 것처럼 의식주는 긴요합니다. 또한 의식주 보다 더 즐거움은 없다 하겠으니 이것은 일반 대중이 다같이 느끼는 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래로 성현은 그 대도를 즐거워함에 있어서 범부중생의 의식주 생각하는 것보다 이상 더 도를 즐거워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자는 慕道要 不慕食이라고 말씀을 했으니 대인군자들은 의식주 기타 물질적인 것보다는 차라리 정신적인 문제에 중점을 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은 그와 같은 사상은 낡은 사상이라고 저버릴른지 모르지마는 물질만을 편중하고 금전만능으로 간다면 사회 국가는 다스려 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생은 행복 될 수가 없습니다. 결국 정신 물질 어느 것에도 편벽 되어서는 아니 되지마는 마음이라 도라 하는 것을 토대로 삼고 그 위에다 물질적 경제시설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여기에 있어서 대종사께서 말씀하신 영육쌍전의 표어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바입니다.
다음에는 공부에 관하여 말씀을 드려 볼까 합니다.
일원은 법신불입니다.
일원은 대종사께서 설하신 바이요, 생각하신 바요, 깨치신 바이요, 가르치신 바로서 별로 연원을 운위(云謂)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스스로 깨치신 바로서 그 깨치신 바를 교화하신 것입니다. 그 법 짜놓으신 바가 유무식이 한 가지로 이 법을 배우게 되어있고, 남녀노소가 다 같이 이 법을 알게 되어 있고, 선악귀천이 널리 제도를 받게 되어 있고, 재가출가가 아울러 다 같이 수행을 얻게 됨에 있어서 처서에도 구애됨이 없고 시간에도 구애됨이 없이 이 법으로써 수신도 하고, 이 법으로써 재가도 하고, 이 법으로써 국가도 다스리고, 이 법으로써 세계도 운전하여 중생을 제도하고 세상을 치료하는 천만작용이 오직 이 법 하나의 운용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대종사께서 말씀하신 바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써 물질을 사용하는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여 가지고 날로 성하는 물질의 세력을 항복 받아서 파란고해에서 노예 생활하는 일체생령으로 하여금 광대무량한 낙원에 인도하려함이 창업의 동기인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재생의세의 이 사업은 세상의 모든 사업주에서 그 범위가 가장 광대하고 그 기한이 가장 장구함으로 거기에는 수많은 동지가 모여야 하는 것이며 대대로 성자가 이어 나와서 교화가 쉬지 아니하여야 될 것입니다.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회유하신 대종사께서 전무후무한 이 교법을 드러내시어 우리 대중에게 각자의 정신개벽과 쉬지 않는 교화로써 마음중생의 제도와 마음 세계의 치료에 끊임없는 정진의 기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일심정력으로 국가와 세계에 널리 호소하여 우리가 다 같이 바라는 대자유세계 대평화세계 대문명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영육이 쌍전하고 이사가 병행하는 일대낙원에서 모든 동포와 함께 일심합력으로 다 같이 즐기는 시대가 하루 속히 이루어지기를 빌어 마지않는 바입니다. <순예감>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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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宗~

6. 몸도 온전 마음도 온전 함께 온전- 영육쌍전


정신과 육체는 서로에게 의지를 하고 있다.

육체만 있을수 없고

정신만 있을수 없다.




육체만 있어서는 생명이 없고

정신만 있게되면 떠도는 귀신

천도를 받지 못한 죽은 영혼들이

뭔가 할말이 있으면 살아있는 사람몸을 빌리게 됨을

빙의라고 한다.




이렇듯 정신과 육신은 함께 온전해야한다.

정신이 망가지면 육신을 돌보지 못하고

육신이 망가지면 정신도 담을그릇이 없으니 위태롭다.




정신도 건강 육신도 건강도 좋지만

정신도 온전 육신도 온전이 더좋다.




영육쌍전이란

정신과 육신을 함께 온전한 것이다.

전(全-온전할 전)이란 건강보다 더 큰 온전이다.




정신을 온전하게 육신을 온전하게이다.







나의 몸은 장애입니다.




장애이지만 나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에 자족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의 영혼을

지탱해주는 내몸에 크게 감사함이 온전일까요?




몸이 망가졌으니 이제 삶은 끝이다.

장애의 몸으로는 살수가 없다

하며 비관하고 슬퍼하는 하루하루의 삶을 사는것이

온전일까요?




자족 즉 자신의 처지에 맞게 만족할줄 모르면

의존을 하게되어요.




성형 중독이 되는사람도

고치고 또 고쳐도 만족할줄 모르고 계속 기술에 의존하다가

선풍기 아줌마 / 마이클 잭슨 처럼 되는 것이랍니다.




영육쌍전이란

나의 정신을 온전히하고 나의 주어진 육신을 온전히 사랑하며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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