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0

알라딘: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알라딘: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eBook]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박연미 (지은이) | 정지현 (옮긴이) | 21세기북스 | 2015-11-23 | 원제 In Order To Live: A North Korean's Journey to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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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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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 에세이 > 외국에세이



201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One Young World Summit)'에서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의 참담한 인권유린을 고발한 직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일약 '북한 인권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탈북 여대생이 있다. 언니를 찾기 위해 TV 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박예주'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던 '박연미'다.

연설 이후 「워싱턴 포스트」, 「가디언」 등에 '북한 장마당 세대의 의식 변화와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논평을 기고하였고,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연설하며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책에는 그녀가 직접 보고 경험한 북한의 참상에서부터 인권유린에 노출된 탈북자의 처참한 삶, 인권운동가가 되기까지 23년 동안의 고된 여정이 기록되어 있다. 자유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협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순수한 용기와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담겨 있다.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 연설문
시작하며

Part 1 북한,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
01.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02. 위험한 역사
03. 제비와 까치
04. 피눈물
05. 경애하는 지도자
06. 꿈의 도시
07. 가장 어두운 밤들
08. 조선을 위한 노래
09. 장마당 세대
10. 중국의 불빛
11. 사라진 언니

Part 2 중국, 죽음도 삶도 없는 곳
12. 어둠의 반대편
13. 악마와의 거래
14. 생일 선물
15. 아버지의 죽음
16. 납치되다
17.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18. 별을 따라서

Part 3 남한, 살기 위해 선택한 곳
19. 자유의 새들
20. 꿈과 악몽
21. 헝그리 마인드
22. 이제 만나러 갑니다
23. 어메이징 그레이스
24. 집에 오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앨범






저자 : 박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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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인권운동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 1993년 북한 혜산에서 태어나 열세 살 때 탈북에 성공, 2015년 현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세계 각국을 돌며 북한 인권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스물두 살이 되던 2014년 2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One Young World Summit)’에 참석해 북한의 참혹한 실상과 인권유린 사태를 전세계에 고발했다. 이 연설은 언론과 인터넷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고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수많은 나라에서 미디어 인터뷰와 연설 요청이 이어졌다. 

2014년 영국 BBC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되고 국제 사회에 널리 이름이 알려지자 북한 당국이 공식적인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지금도 세계 각국을 돌며 강연, 방송, 칼럼 등을 통해 더욱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책에 담겨 국내는 물론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에서 동시 출간됐으며, 〈그들이 보고 있는 동안(While They Watched)〉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역자 : 정지현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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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인간관계를 발명한 남자> … 총 122종 (모두보기)
소개 :
충남대 자치행정과 졸업.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아동 도서와 소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에이번리의 앤: 빨간 머리 앤 두 번째 이야기》 《피터 팬》 《오페라의 유령》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호두까기 인형》 《비밀의 화원》 《하이디》 《핑크 리본: 세계적인 유방암 퇴치 재단 코멘 설립자의 감동 실화》 《길 위에서 사랑은 내게 오고 갔다》 《가디언의 전설 1》 《우체부 프레드 2: 업그레이드 편》 《남자는 나쁘다: 원래 그 모양으로 태어난 남자 파헤치기》 《감사》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주니어 동화》 《아이언맨》 《해적을 쫓아낸 달》 외 ‘사이언스 시리즈’ 19권, 《길 위에서 사랑은 내게 오고 갔다: 삐딱하면서도 솔직한 에로틱하면서도 진지한 저널리스트의 자전적 소설》 《앤과 일곱 난쟁이》 《나를 괴롭혀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모든 것》 《엄지공주》 등의 역서가 있다.





전세계에 북한 인권의 참상을 알린 탈북 여대생의 용감한 고백
“살기 위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014년 영국 BBC ‘올해의 여성 100인’ 선정
★한국 · 미국 · 영국 · 독일 · 프랑스 · 이탈리아 동시 출간

201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One Young World Summit)’에서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의 참담한 인권유린을 고발한 직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일약 ‘북한 인권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탈북 여대생이 있다. 언니를 찾기 위해 TV 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박예주’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던 ‘박연미’다. 연설 이후 《워싱턴 포스트》《가디언》등에 ‘북한 장마당 세대의 의식 변화와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논평을 기고하였고,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연설하며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책에는 그녀가 직접 보고 경험한 북한의 참상에서부터 인권유린에 노출된 탈북자의 처참한 삶, 인권운동가가 되기까지 23년 동안의 고된 여정이 기록되어 있다. 자유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협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순수한 용기와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담겨 있다.

연약한 소녀에서 인권운동가로 성장한 탈북 여대생,
그녀가 밝히는 ‘이 세상 가장 어두운 곳’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다. 이 날을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인권(人權)이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기본 권리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색의 옷을 입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는 자유다.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이 모든 권리가 한 사람의 독재에 의해 통제되고 억압된다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나’는 없고 오직 ‘우리’만 있는 곳, ‘선택’은 없고 ‘복종’만 있는 북한의 이야기다.
같은 한반도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오로지 악몽 같던 그곳을 벗어나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만이 소리 없는 외침을 이어가고 있다. 탈북 여대생 박연미가 그렇다. 그녀는 국제무대에 올라 독재 정권에 세뇌 당해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주민과 인신매매, 감금, 폭력 등 인권유린에 노출된 탈북자들의 실상을 알렸다. 그녀는 이렇게 호소했다.
“우리(북한 사람들)는 아주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세 살이던 2007년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뒤 탈북자임을 숨긴 채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가던 그녀는 이제 인권운동가가 되어 북한 인권을 위한 활동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2014년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민스터 의회에서 열린 ‘북한 문제 공청회’와 20개 비정부기구(NGO) 주최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인권회의’,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6차 세계여성정상회의’ 등 국제회의에 참석해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증언했다. 또한 강연과 칼럼,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북한 주민과 탈북자에 대한 인식과 인권 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전세계 리딩 언론이 그녀의 이야기에 주목하면서 북한 인권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꽤 많은 기사가 나오면서 북한 주민과 탈북자의 인권 문제가 이슈가 되는 듯했으나 이내 잠잠해졌다. 2만 5,000명.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 수다.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방북 논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가 무색하게 국내에서는 북한인권법 통과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계속하고 있는 현실이다.

거짓·과장 증언 논란을 향한 최초의 답변
다양한 인권 활동으로 국제사회에 널리 이름이 알려지자 북한 당국이 공식적인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친인척을 동원해 ‘인권 모략극의 꼭두가시’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고 날조된 증언이라며 그녀를 몰아세웠다. 국내 일부 언론 역시 그녀의 증언에 대해 거짓·과장된 이야기라며 논란을 부추겼지만 그녀는 반박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스스로도 믿기 힘든 과거를 다시금 정면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그것도 여자로서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뼈아픈 고통을 떠올리는 것이 너무나 무서웠다. 지워버리고 싶은 자신의 과거와 치부를 모든 사람이 알게 된다는 것은 그녀가 아닌 누구라도 견디기 힘든 상황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관심과 온기 속에서 그녀는 비로소 희망을 되찾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전하기로 결심했다. 이 책은 그 동안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최초의 변론이자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북한의 독재와 세뇌에서 벗어나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되찾기까지 과정을 가감 없이 담았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목숨보다 소중한 자유를 향한 본성
북한 또는 탈북자라하면 우리의 일생생활과 거리가 먼 상관없는 이야기 같지만, 어쩌면 어제 슈퍼마켓에서 마주쳤던 우리 이웃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 그녀는 등굣길에 사람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고, 밥 대신 초목과 곤충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태어났다. 김일성 사망 전후 1990년대 불어 닥친 기근과 경제 붕괴로 식량 배급 체계가 무너졌다. 북한 주민은 생존을 위해 주도적으로 살 길을 모색했고, 그 결과 외국 물건이나 국가 재산 등을 사고파는 불법 거래가 활성화하게 되었다. 이른바 ‘장마당(암시장)’은 주민의 식량을 책임질 수 없는 북한 정부 역시 허가하게 되었고, 이는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아 주민의 의식이 변하는 등 북한 정권의 약화를 불러올 변화의 씨앗이라고 시사한다. 북한은 자본주의를 비난하면서도 밀수입된 남한의 화장품을 사거나 외국 드라마와 영화를 탐닉하는 등 이중사고에 빠진 상태였다.
그녀의 아버지도 밀수입에 뛰어들어 한때 유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곧 불법 사업이 발각되며 집안이 몰락했다. 아버지의 복역으로 가난에 허덕이다 결국 탈북이라는 위험천만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자유라는 거창한 이념을 따라 북한을 떠나기로 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자유가 무엇인지 몰랐다. 들은 적도 배운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저 따뜻한 밥 한 그릇이 간절했을 뿐이었다.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으로 넘어간 언니를 찾기 위해 그녀는 엄마와 함께 2007년 중국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그곳은 어쩌면 북한보다 더 험하고 잔인한 세계였다. 눈앞에서 엄마가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엄마는 65달러, 그녀는 260달러에 물건처럼 노예로 팔렸다. 다음 알선책으로 넘어갈수록 몸값이 올라갔다. 이후 아버지도 어렵게 중국으로 넘어왔지만 병세가 깊어 곧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한국에 도착하기까지 그녀가 보낸 2년간의 세월은 끔찍한 악몽의 연속이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어도,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기독교 선교단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입국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뼛속까지 시린 추위의 몽골 고비 사막을 거쳐 국경에 다다랐을 때 그녀는 첫 자유를 경험했다. 15년 만에 경험한 자유는 만약 북송이 된다면 그녀의 목숨을 북한이 아닌 자기 손으로 끊겠다는 최초의 선택이었다.
천신만고 끝에 2009년 한국에 도착했지만 운명은 그녀를 편하게 두지 않았다. 탈북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이방인에 대한 사람들의 멸시와 무시, 편견이 그녀를 짓눌렀다. 이불 속에 숨어 울음을 삼켜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똑똑하고 용감했다. 지금까지 어려운 역경을 모두 헤쳐 나온 것처럼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공부에 전념했다. 그 결과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합격했으며 영어에도 능통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뒤늦게 그녀의 언니도 한국에 정착하여 7년 만에 가족이 함께 모여 살게 되었다. 삶에 대한 그녀의 강한 의지가 자유로 이끌었고, 전세계 사람이 주목하는 인권운동가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했다. 그녀는 영하 32도라는 혹독한 추위의 고비 사막을 건널 때, 이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죽는 것이 두렵지만 세상에 잊히는 것도 두렵다. 여기서 죽어도 세상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겠지.’
그녀는 같은 희생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을 위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이 책을 완성했다. 지금 이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북한 정권이 아닌 북한 주민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며, 북한의 모든 사람이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그녀의 용감한 행보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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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없는 인민은 무의미.
살기위해 중국으로 탈출했지만
그 중국에서 탈북자(여성)로서의 삶은
사람이 아닌 노예, 동물, 물건이었다.

그녀를 비롯한 모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밝은 미래가 가득하길 기원하고
또 항상 응원한다.
칼라제 ㅣ 2016-01-29 l 공감(0) ㅣ 댓글(0)



13살에 탈북한 탈북 소녀의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 과정과 한국으로 오기까지의 힘든 여정이 닮겨있고 북한사람들의 실상을 알리고 있다.
mswon12 ㅣ 2015-12-11 l 공감(1) ㅣ 댓글(0)








총 : 16편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책 장예진 ㅣ 2016-12-09 ㅣ 공감(1) ㅣ 댓글 (0)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본문의 첫째 Part.1의 26쪽에 ‘가진 것이 너무 없다 보면 아주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법이다.’이 감명 깊었다.

나는 가진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평해하고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하면서 스스로 나는 불행하다고 여긴다. 이 문장은 나에게 교훈을 준 문장이다.

두 번째는 ‘처음에는 작게 시작했다.’라는 말이 의미 있었다. 이 문장은 나에게 위로가 아닌 위로를 주었다. 나는 어떠한 새로운 일이나 행동을 실천할 때에 나의 적정량을 넘어서 항상 크게 시작하다가 망하거나 계획대로 되지 않아 슬펐던 적이 많았다. 항상 이 점을 알고 있지만 반복적으로 실천이 안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누구나 사람에게는 사막이 있다. 내 사막과 다를 수도 있지만 모두가 그 사막을 거쳐 삶의 목적과 자유를 찾아야 한다. 이 부분은 내 인생에 명언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모두 사람 개인마다 자신의 길은 다르지만 그 일마다 거쳐야 할 장애물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 모두에게 각자에게 가장 힘든 장애물들이 한 가지씩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다 혼자만 어렵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야겠다고 생각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서 중요하게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은 북한의 시민들, 국민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것이다. 아무리 기부를 하더라도 그 기부된 물건들은 상류층들에게만 전달되기 때문에 부자들에게 돈을 주는 것과 같다.

그리고 전 세계의 인권에 대해서 존중해 주자는 내용도 중요하게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내가 이글을 통해서 배운 점은 노력하고 갈망하고 갈구하면 결국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 글의 저자인 박연민님처럼 노력하고 갈구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이책을 통해서 깨달았다.

나는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북한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다.

그리고 남한으로 또는 중국으로 탈북을 하여도 박연민님처럼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는지 몰랐다. 이책을 읽은 계기로 북한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탈북한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모두 도와주고 싶어졌다. 이책은 북한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모두 다 좋아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고르자면 자신을 불행하다고,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더욱 더 효과가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은 북한에 대한 실제적인 실상이 담겨 있어서 북한을 더 잘 알 수 있다.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됬으면 문지영 ㅣ 2016-10-15 ㅣ 공감(1) ㅣ 댓글 (0)


북한 사람들은 다 그런 줄 알았다. 많은 사람들이 김씨일가의 혹독한 통치와 가난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대우 받지 못하고 가족도 몇 명씩 죽는 걸 알고 있었다. 저번년도 사회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이제 만나러 갑니다' 라는 채널 A의 탈북자들이 직접 출연한 프로그램을 몇번 본 경험이 있어서 탈북자들의 탈북 이전의 생활과 문화를 잘 알고 있었지만, TV 속 그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 보이고 행복해 보였기에 알고 있었음에도 북한 사람이었으니까, 하고 넘긴 것 같다. 그러니까 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일을 한 번 쯤 겪어야 하는 의무 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거다. 북한 사람들에게도 인권이 있는 건데, 왜 나는 여지껏 그들의 일상 생활 조차 끔찍하다고 여겼음에도 그들이 당연히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던 걸까? 나도 간접적으로 그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었다.

먼저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저자가 남한에 도착해서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을 때, 김일성이 6.25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위대한, 뭐든지 할수있는 만능 지도자로 받아들여졌던 김일성이! 북한에서는 북한이 제국주의 침략의 희생양이라고 주입시켰고, 그 세계관을 떨치는 데 오랜시간이 걸렸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 게다가 그 때의 상처 때문에 모든 권위있는 자들을 전부 의심했다는 것도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김일성 부자에 관한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워낙 강하게 세뇌시킨 것도 있지만, 그것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모두 믿어버리는 북한 주민들이 얼마나 기초 교육도 잘 받지 못했는지를, 자기가 좋아하는 색도 말하지 못하는 북한 교육이 너무 괘씸했다! 그리고 중국인 브로커들이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를 대하는 방식은 또 얼마나 더러웠는가! 겨울 열 세살 난 아이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품었고 성폭행했다. 저자는 '성'이라는 개념을 교육기관이나 엄마에게서 교육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엄마가 폭행을 당하는 방식을 배웠다. 나로써는 상상할 수도 없다. 마침내 그녀가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에서 가명을 쓰지않고, 얼굴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용기있게 말했을 때, 감동이 스물스물 올라왔다. 북한체제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 있을 텐데도, 용기있게 말해 준 것이 정말 감사하다.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이 책을 읽고 북한 사람들에 대한 나의 생각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들을 100%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편견을 깼다. 그들은 이상한 법으로 사는 외계인들이 아니라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의 민족이라는 것도 느꼈다. 이렇게 만나면 말도 통하는데, 나중에 너무 오래 분단되어 있었던 탓에 아주 말이 통하지 않으면 어쩌지? 등 지도자충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통일 이후의 문제점을 고려해 보기도 했다. 게다가 심지어는 북한에 관심이 조금이나마 생겼다! 전에는 아예 '나의 안중엔 없어도 되는 일' 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아마 저자는 북한에 관심을 조금만 기울여 달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깨달았으면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 메시지가 들렸다.

이 책을 아예 외국인들이 읽었으면 한다. 한국인들은 북한의 실상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서 얼마나 잔혹한 세상인지를 잘 알긴 한다. 하지만 '북한', 아니 심지어 '한국' 이란 나라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은 아마 그런 세상이 존재하는지도 모를 것이다. 그들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어 북한의 문제점에 세계인들이 발벗고 나서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인인 나도 북한과 북한을 경험한 개인의 감정을 더 잘 알게 되었으니 이 책을 그들에게 추천한다.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김길온 ㅣ 2016-10-15 ㅣ 공감(0) ㅣ 댓글 (0)


이책을 읽으면서 수만가지의 생각이 떠올랐다. 일단 이책은 박연미씨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이다.이책에서 인상깊었던 본문이 3가지 있다. 첫 번째는 박연미 씨가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를보고 사랑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었다는것에 놀란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 한국에서는 외국영화,드라마 를 보고싶은대로 볼수 있는데 북한에서는 그런 외국 미디어를 보면 잘못하면 총살까지 받을수 있다는 말을 듣고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에 감사했다.그리고 또 인상 깊었던것은 박연미씨 와 언니가 배가 고파서 산에 올라가서 곤충과 야생식물을 먹었다는 것 이다.얼마나 먹을게 없었으면 잠자리의 머리를 먹는게 고급진 음식이라는 것이 놀라웠다.우리나라는 하루에 3번 밥을 먹고 간식을 먹을정도로 먹는데 북한은 감자,고구마 같은것들도 먹을수 없어서 잠자리의 머리를 먹었다는 소리를 듣고 앞으로는 편식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것 은 박연미 씨가 중국으로 넘어와서 인신매매를 당한것 이다.처음에 그사실을 듣고 정말 끔직했다. 살기 싫은 북한에서 나와살려고 중국으로 나왔는데 중국에서도 수많은 수치스러운 일을 겪었다는 것에 북한여자들의 인권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한국에서는 절대로 일어나면 안되는일인데 중국에서는 인신매매를 당하는 것이 마치 당연한듯이 여겨서 좀많이 충격적이였다. 내가 생각했을때 박연미씨가 이책을 쓰면서 우리에게 하고싶은 말은 북한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 같다. 아무리 북한에서 말로 할수없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져도 우리가 그것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않으면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북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최대한 북한을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배운점이 많지만 그중 한가지를 뽑으면 내가 지금살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불평하지 않고 감사해야 겠다는것이다. 아무리 내가 못 살아도 북한사람들보다 영양소 있는 음식도 먹을수 있고 옷도 원하는대로 입을수 있는데 북한사람들은 하루에 3번 밥을먹는것이 잘사는정도이고 겨울에는 보일러가 없어서 춥게 지낸다는것을 알면서 내가 대한민국에서 살고있나는 사실에 감사했고 또 이책을 읽으면서 북한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도 생겼따. 원래 나는 나의 문제거리나 건강,성적등등을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마음을주신것에감사하다.이책을 북한에대하여 잘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나중에 우리나라가 통일이 됬는데 북한사람들의 상황이나 마음도 알지못하고 통일이된다면 북한을 잘모르는 살마들은 북한을 단지 자신의 부를 늘리게 하기 위한 수단이 될테고 그러면 그것은 진정한 통일이 아닌것 같다.우리나라 사람이 북한에게 관심도 갖지않으면서 통일을 준비한다면 그 통일의 목적은 단지 금전적인 이유로 된 통일일수도 있다.마지막으로 내가 이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별거없이 우리의 가족인 북한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들어서이다.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김정호 ㅣ 2016-10-15 ㅣ 공감(0) ㅣ 댓글 (0)



IN ORDER TO LIVE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북한의 실상에 조금 더 알게 되어서 좋다. 나는 이책의 본문 중에서 3가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첫번째로, 북한이 이 정도로 심각하게 굶고 찍소리도 못하는 나라 일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책에서 보면, 북한의 수도 평양만이 나름 사람들이 살수가 있고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tv도 물도 전화도 잘 안터지는 곳이 너무 많고, 굶어서 사람들이 죽어나고 있다고 한다. 두번째로는 탈북을 하면 무조건 한국에 와서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탈북을 하는 도중에 중국의 인신매매 업체를 통해 농부들에게나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팔린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팔린 사람들은 평생 썩도록 청소를 하며 살아야 하거나 그곳이 힘들어 북한 다음으로 중국에서 탈풀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한국에 무사히 탈북을 하게 되어도 들어올때 엄청나게 자세한 조사를 받는 내용이다. 조사받는 곳에서는 인테검사는 물론 이 그곳에 나온다고 하여도 남한사회의 문화, 성격, 상태등을 적응하기 위해서 수많은 좌절과 또래에 이렇게 횜든 경험들을 겪으신 것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었고 겉으로 이쁘게 포장이 되어 있는 북한의 실상을 밝혀주신것에 대햇 신기하면서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이 저자 박연미 씨가 이렇게 위험을 무릎쓰고 이 책을 낸것은 하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챇을 씀으로써 사람들이 조금 더 북한에게 관심을 쏟고, 이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의논하며 기도하면서 해결책을 찾는것이 이 저자분의 목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힘들고 지친것 때문에 더 나아가 세상을 보지 모쇼한것에 대해서 잘못된 행동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제는 난도 중요하지만 나라를 위해 상대방을 위해 먼저 배려하고 "역지사지"라는 마인드로 행동에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북한의 아닌 여러 사람이 되어 미래에 우리가 북한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이 문제는 내가 생각해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하나님꼐 나아가며 물어보고 그안에서 해답을 얻어야 할것 같다. 통일보다 먼저 그들에게 필요한것은 이 따뜻한 진심이 담아진 말들이 아닐까?

to. 박연미씨께.. 이것을 읽으면서 얼마나 힘드셨을지는 짐작이 안가지만 이렇게 한국에 와서 차근차근 적응해 나가고 지금 위대한 분이 된것에 대해서 축하드려요. 북한의 실상을 이렇게 알리시고 다니는 데에는 많은 힘이 들어가는 것은 알지만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셔서 북한 아이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NO PAIN NO GAIN"

먹먹하고 안타깝고 반가웠다 독서왕밍밍 ㅣ 2016-03-16 ㅣ 공감(0) ㅣ 댓글 (0)친구 SNS에서 이 책을 처음 알게되고 무조건 바로 구입했다. 북한의 힘듦을 이해하고 마음아파하기보다 지금 이렇게 힘든 날 위로받고 싶었는지도 모른다..늘 힘들다고 나만 힘들다고 그만 힘들고싶다고 속으로 외치고 세상을 다그쳤는데..이책을 읽고 나의 힘듦은 정말 하찮았고 이겨낼 수 있었고..이정도의 힘듦을 격을 수 있는 지금이 오히려 감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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