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한인노인회 총회를 개최하다.
SA한인노인회 총회가 지난 14일 서울레스토랑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여행 시즌을 맞아 여러 회원들이 해외 여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여행 중이거나 방문 중인 동포들도 참석하여 근간의 한국 내의 노인회 활동 소식도 전하여 흥미를 돋우었다. 한국에서의 노인회 활동은 각 구청이나 군청의 행정지원을 받아 활성화됨으로서 한국도 소위 '노인들의 천국'을 빠르게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하였다. 한국의 발전 소식에 모두 크게 기뻐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칙에 따라 임원의 개선 없이 연임하게 되므로 현 최성관 회장이 다음 1년을 계속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SA한인회를 지원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어 여러 회원들이 자진하여 즉석에서 평생회비를 납부하고 평생회원이 되기도 하고, 한국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에도 적극 동참하여 복권(raffle)을 구입하기도 하였다. 이 복권의 구입 금액 전액이 한국문화회관 건립기금으로 전입되며, 복권에는 최고 40,000$에 해당하는 상품이 걸려 있다고 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 하늘샘궁정교회 송용수 목사와 아들레이드 장로교회 문광식 목사도 참석하여 축복하여 회원들을 크게 격려하였다. 또 이경연 전 SA한인회 회장도 회장 재임시 노인회를 많이 지원하였는데 이날 다시 동석함으로서 그의 노인회에 대한 끊임없이 없는 사랑을 나타내주었다고 한다.
총회 후에 오찬이 있었는데, 이 오찬은 SA한인회가 주관하고 하늘샘궁정교회에서도 지원하였다고 한다. 오찬을 위하여 SA한인회에서는 며칠 전부터 메뉴를 정하고 좌석을 배치 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2시간 여에 걸친 즐거운 오찬과 환담 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석별을 고하였다.
최성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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