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6

평양가방공장을 가다:자주시보

평양가방공장을 가다:자주시보

평양가방공장을 가다
박한균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7/06/21 [09:54]  최종편집: ⓒ 자주시보
[필자 주 : 북녘 동포들의 생활을 이해하기 위해 이번에는 미주 인터넷 언론에서 유튜브에 올라온 평양가방공장 참관 소식을 전합니다.]

▲ 평양가방공장에서는 연간 24만2천여개의 학생가방과 6만여개의 일반가방을 생산하고 있다.<사진-인터넷>    

해외 언론 기자는 리은정 지배인의 안내에 따라 평양가방공장 생산 과정을 돌아 보았습니다.

평양가방공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대사랑 인민사랑을 바탕으로 직접 발기하고 건설되었습니다. 연간 24만2천여개의 학생가방과 6만여개의 일반가방을 생산하는 현대적 가방 생산기지로, 평양 통일거리에 자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치원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방들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 평양가방공장에서는 연간 24만2천여개의 학생가방과 6만여개의 일반가방을 생산하고 있다.<사진-인터넷>    

안내원은 평양시 공장 기업소 과학자 기술자들이 2016년 7월 11일 첫삽을 뜬 후 200이 전투기간 6개월이 안된 짧은 기간에 건설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실 교양마당 생산공장 후생건물 등으로 꾸려졌으며 기본 ‘품’을 형상화하고 있어서 인민사랑에 대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480여명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80%가 여성,가정부들이며 인근에 거주하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내준  217가지 견본 책자가 비치되어 있으며 이 도안을 통해서 다종, 다양한 가방을 만들어 내고 있다.<사진-인터넷>    

해외 언론 기자는 안내원에 따라 생산공장의 재단실, 재봉실, 제품 견본실, 도안실 등을 여러 곳을 돌아 보았습니다. 특히 제품 견본실에는 유치원에서 대학생에 이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내준 217가지 견본 책자가 비치되어 있으며 이 도안을 통해서 다종, 다양한 가방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 북에서는 국산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인터넷>    

▲ 북에서는 국산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인터넷>    

그러면서 평양가방공장에서 생산하는 가방은 원가에 가까운 비용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국산화 원료로 만들어 지고 있으며 아이들의 어깨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해면을 많이 추가하는 등 세심한 손길이 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가방 상표는 국수 소나무를 상징하고 있는데 이는 ‘소나무 가방’이라고 불리는 만큼 어려서부터 자기 것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 북이 자체 생산한 '보석'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재봉기.<사진-인터넷>    

특히 재봉실에 ‘보석’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자체 생산한 재봉기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평양가방공장은 연령 심리 취미 기호에 맞게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된 가방들이 생산되고 있는데 앞서 얘기한 연간 24만2천여개의 학생가방과 6만여개의 일반가방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평양시 안 학생들에게 2년에 한번씩 가방을 바꾸어 줄 수 있는 생산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평양가방공장은 직원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6개 대학의 원격대학 교육체계도 구축되어 있으며 92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생산공정 흐름도.<사진-인터넷>    

평양가방공장은 기술준비 - 재단 - 재봉 - 인쇄 - 날용 - 완성검사 - 제품창고라는 생산공정흐름을 통해 형질을 생산해 낸후 검증후 대량 생산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북에서는 세심한 손길과 관심으로 아이들의 미래 사랑과 후대사랑 그리고 인민들의 사랑이 곳곳에 닿고 있으며 자체 기술력을 높이는 국산화에 노력을 기울여 가고 있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북의 소식들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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