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생태영성 pdf
르웰린 보간리 (엮은이),김준우 (옮긴이)한국기독교연구소2020-02-05 원제 : Spiritual Ecology: The Cry of the Earth
종이책 페이지수 335쪽
책소개
후쿠시마 사태와 같은 핵 재앙을 포함해서 기후붕괴와 대멸종 등의 전 지구적인 생태 위기는 “설국열차”처럼 식량난과 식수난을 더욱 악화시켜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절박한 위기이다. 이 책은 토마스 베리 신부, 틱낫한 스님, 조애나 메이시, 반다나 시바 등, 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업에 평생을 헌신한 대표적인 생태 사상가 스무 명의 지혜를 모은 책이다.
이들은 생태 위기의 근본 원인이 자연의 성스러움을 상실한 인식론과 자폐적인 세계관과 같은 정신적이며 영적인 위기라고 진단하며,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의식의 변화와 생활방식의 변화가 필요한가를 다양한 관점에서 성찰하며 돌파구를 찾는다. 지구 역사상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진행되어 신생대가 급속하게 끝나가고 있는 현재 상황이지만, 우리 세대는 자녀들의 운명에 대해서조차 무관심한 첫 번째 세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과 영국의 안보 전문가들은 인류문명이 앞으로 75년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는 절박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목차
서문 / 르웰린 보간리 ― 15
1장. 자연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 / 오렌 리옹 ― 23
2장. 경이로운 세상 / 토마스 베리 ― 31
3장. 마음을 모으라는 종소리 / 틱낫한 ― 43
4장. 케냐 라이키피아의 계시 / 타말레 브오야 ― 49
5장. 지붕 끝에서 / 존 스탠리 & 데이비드 로이 ― 55
6장. 우주 안에서 인간 역할의 진화 / 터커 & 스윔 ― 69
7장. 제네시스 농장 인터뷰 / 미리암 맥길리스 ― 85
8장. 하느님의 사랑 / 웬델 베리 ― 107
9장. 성스러운 장소들의 시대에는 / 위노나 라듀크 ― 117
10장. 아난다나: 음식이라는 선물 / 반다나 시바 ― 139
11장. 지구의 화두(話頭) / 수전 머피 ― 145
12장. 생태학의 세 차원 / 사티쉬 쿠마르 ― 169
13장. 자기의 녹색화 / 조애나 메이시 ― 187
14장. 지구를 상상하기 / 지닌 마리 호겐 ― 205
15장. 가이아와 “세계의 혼” / 줄스 캐시포드 ― 223
16장. “세계의 혼”을 돌보는 일 / 빌 플로트킨 ― 237
17장. 지구를 위한 약(藥) / 산드라 잉거만 ― 263
18장. 페르시아와 인도의 비전 / 피르 이나야트 칸 ― 281
19장. 만물은 하느님의 몸 / 리처드 로어 ― 297
20장. 지구의 외침 / 르웰린 보간리 ― 307
에필로그 / 마지막 기도 - 323
옮긴이의 말 / 앉아서 기다리면 떼죽음뿐입니다 ? 324
Acknowledgment -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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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르웰린 보간리 (엮은이)
최근작 : <생태 영성> … 총 2종 (모두보기)
About the Author
Llewellyn Vaughan-Lee is a Sufi teacher who has lectured extensively throughout the United States, Canada, and Europe. He is the founder of the Golden Sufi Center and is the author of more than 15 books, including "Alchemy of Light," "Return of the Feminine and the World Soul," and "Prayer of the Heart." Thich Nhat Hanh is the founder of the School of Youth Social Service, a relief organization that rebuilt bombed villages, set up schools and medical centers, resettled homeless families, and organized agricultural cooperatives after the Vietnam War. He was nominated for the 1967 Nobel Peace Prize. Joanna Macy is a scholar of Buddhism, deep ecology, and general systems theory. She lives in Berkeley, California. Wendell Berry isa conservationist, farmer, essayist, novelist, and poet. He is a former professor of English at the University of Kentucky and a past fellow of both the Guggenheim Foundation and the Rockefeller Foundation. He lives in Port Royal, Kentucky. Sandra Ingerman is a licensed marriage and family therapist (LMFT), and professional mental health counselor. She was awarded the Peace Award from the Global Foundation for Integrative Medicine in 2007. She lives in Santa Fe, New Mexico. Richard Rohr is a Franciscan priest and founder of the Center for Action and Contemplation. He lives in Albuquerque, New Mexico. Bill Plotkin is a depth psychologist, wilderness rites guide, and ecotherapist. He lives in Durango, Colorado. Mary Evelyn Tucker is a senior lecturer and research scholar at Yale University where she holds appointments in the Divinity School and in the School of Forestry and Environmental Studies. She lives in New Haven, Connecticut. Brian Swimme is the director of the Center for the Story of the Universe and a professor at the California Institute of Integral Studies. He lives in San Francisco. Vandana Shiva is an environmental leader, and recipient of the 1993 Alternative Nobel Peace Prize.
김준우 (옮긴이)
한국기독교연구소 소장으로서 최근의 역사적 예수 연구 결과를 소개해왔으며, 생태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생태영성을 계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역사적 예수』, 『불멸의 다이아몬드』 등 3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최근작 : … 총 10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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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세월호 참사는 더 큰 재난의 시작이다. 신자유주의 체제의 탈규제와 민영화 정책들이 초래하는 필연적인 재난은 상위 1%를 제외한 99%에게 무작위로 닥치기 때문이다. 전 지구적 기후붕괴와 대멸종 사태로 인해 결국 인류 자신도 멸종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99%를 위한 재난관리조차 못하는 기업국가에 대해 예방관리를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위도 30∼40도의 곡창지대에서 점차 가뭄이 확산되고 지하수가 고갈되어 2008년에는 37개 국가에서 식량폭동이 일어났지만, 15년 후부터는 북반구의 수많은 대도시들에서 식량폭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벚꽃이 두 주나 빨리 피고, 장마전선마저 이상이 생기는 현상은 이런 묵시적 대재앙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음을 뜻한다. 우리가 지속가능한 문명을 향한 대전환에 성공하지 못하면, 조만간 한반도 역시 스페인이나 중국 북부처럼 사막화되어 우리 자녀들 거의 모두가 죽게 될 운명을 피할 수 없다. 대다수 과학자들이 경고하는 것처럼, 지구 평균기온이 섭씨 6도 상승하면, 인류를 포함한 생명체들의 70%가 멸종하게 된다는 사실을 지구 역사는 증언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툰드라 지역이 녹기 시작하여 2010년 이후에는 메탄가스 방출이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핵전쟁의 영향을 훨씬 능가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시한폭탄”인 메탄가스가 대량 방출되어, 빠르면 2040년대, 혹은 2060년대에 섭씨 10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지구가 점차 섭씨 450도의 금성처럼 변해가는 이런 전대미문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정치인과 기업가와 교육자와 종교인들은 “설국열차”처럼 자멸을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문명 앞에서 무관심하거나 무기력한 상태이다. 시민들마저 마비상태에서 깨어나 지배체제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우리 자녀들을 기다리는 것은 또다시 떼죽음뿐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생태 위기의 근본 원인에 대한 통찰과 영혼과 문명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지혜를 만난다. 불교도, 켈트족, 그리스도인, 아메리카 원주민, 페르시아, 인도, 수피 전통의 관점과, 또한 여러 렌즈들, 즉 시스템 이론, 성스러운 땅, 상상력, 식량의 성스러움, 원형들의 세계, 그리고 살아 있는 지적인 우주의 새로운 이야기와 같은 렌즈들을 통해 보게 된다. 우리는 아프리카 추장, 농부이며 시인, 지구중심의 영성에 근거한 가톨릭 수녀, 프란치스코회 수도승, 아메리카 샤먼, 인도의 물리학자이며 활동가, 사막의 안내인을 비롯해서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와 비전을 듣게 된다.
[서평]
“이 책에 글을 쓴 분들은 모두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기념비적인 책이다.”
- Bill McKibben, Eaarth 저자
“이 책은 고대세계의 신탁처럼, 우리가 돌보아야 하는 지구의 지혜를 전달해주는 현대의 신탁이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곳인지를 더 잘 알게 된다.”
- Mark Nepo, Seven Thousand Ways to Listen 저자
“이 책은 당신의 혼을 드높이며 비전을 확장시키고 가슴을 살찌울 것이다.”
- Kenny Ausubel, Bioneers 창설자, Dreaming the Future 저자
“인류는 더욱 높은 의식의 단계로 진화하는 과정 속에 있다. 우리의 시대가 왔다. 인류는 짧지만 폭력의 역사를 거치면서 오랫동안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 우리가 영원히 길을 잃어버리기 전에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는 것이 절박하다. 이런 변화를 위해 오늘날 살아 있는 모든 사람들은 지구와 조화롭게 살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이 책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가 이것을 아는 이유는 인간이 자연생태계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파괴적이며 또한 이것을 바꾸기 위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없는지를 목격했기 때문이다. 용기와 지혜를 갖고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선택이며 또한 우리의 책임이다. 《생태 영성》은 우리가 절박하게 들을 필요가 있는 지구의 목소리를 큰 소리로 들려줌으로써 그런 전환을 도와준다.”
- John D. Liu, director Environmental Education Media Project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생태 위기가 불러일으키는 탄식과 절망을 넘어서게 한다. 이 책은 우리 자신이 알고, 관계를 맺고 존재하는 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진정으로 치유할 가능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 Charles Eisenstein, Sacred Economics, The Ascent of Humanity 저자
“이 책은 행동하라고 외친다. 행동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정신을 사로잡고 있는 매일의 관심을 내려놓고, 지구가 얼마나 절박하게 우리를 필요로 하는가에 대한 증거들을 우리의 가슴으로 들어야 한다. 매순간 우리의 육체적, 정서적, 영적인 안녕은 지구가 그 영양분을 대주지만, 우리가 물질적 성공을 추구하느라 바삐 돌아다니는 동안에는 이런 사실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다. 때맞추어 이 책은 우리의 삶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며, 또한 지구로부터 우리가 받는 만큼 다른 존재들에게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우리는 모든 생명체들과 함께 아파하는 마음을 배워야 하며, 우리 자신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용기를 내야만 한다. 이 책의 저자들에게 감사한 것은 그들이 내가 힘껏 지구를 보호하려는 나의 헌신을 더욱 북돋아주기 때문이다.”
- His Holiness the 17th Karmapa, Ogyen Trinley Dorje
“이 책은 여러 목소리로 근원적이며 본질적인 진실을 말하여, 우리 모두에게 그 외침을 듣게 하며, 우리를 더욱 깊이 성찰하게 만들며, 우리와 지구의 연관성 그리고 우리들 서로 간의 연관성에 관한 우리의 대화의 폭을 더욱 넓혀준다. 우리 인류의 미래는 지구가 성스러운 살아 있는 존재이며 우리를 낳은 어머니이며 우리를 키워주는 원천으로서 도저히 그 값을 매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일에 달려 있다.”
- David Korten, The Grate Turning 저자
“이 책의 편집자 르웰린 보간리는 오늘날 지구를 치유하고 또한 우리들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애쓰는 가장 탁월한 사상가들 중에서 그 밝은 내면의 빛을 비춰주는 주옥과 같은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우리와 지구의 관계에서 가장 근본적인 체계적 잘못을 멋지게 수리해준다. 그것은 모든 생명들의 성스러움과 하나 됨을 경축하는 일이다. 수천 년 동안 예언자들, 신비가들, 시인들은 만물이 하나라는 것에 관해 말해왔다. 오늘날 생물학은 생명의 가장 기본적인 유전학적 사실을 통해 인류는 미생물로부터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다양한 전체 생명체들과 말 그대로 친척관계라는 사실을 확인해준다. 이 책은 당신의 혼을 드높이며 비전을 확장하고 가슴을 살찌울 것이다.”
- Kenny Ausubel, Bioneers 창설자, Dreaming the Future 저자
“생명은 자연의 소리들을 울린다. 그리고 이 책은 나에게 그 울림을 남겨주었다. 우리의 자연 상태는 우리가 자연의 법칙들과 조화를 이루며 우리의 존재를 자연에 맞출 때다. 그때 우리는 평화를 얻는다. 이 책은 우리가 평화를 찾는 여행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한다.”
- Polly Higgins, Eradicating Ecocide, Earth is our Business 저자
“우리를 아프게 만드는 것은 경제나 과학으로 쉽게 측정할 수 있는 것보다 깊다. 이 책은 우리들 중에 가장 현명한 사람들이 그 위기의 깊이와 구원의 원천에 관해 들려준다.”
- David W. Orr, Oberlin College 교수, Earth in Mind 저자.
“탁월한 대변인들의 글을 모은 이 책은 우리와 어머니 지구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의식을 갖도록 깨우치는 일종의 주술적 성격을 갖고 있다. 그 메시지는 우리 인류가 생명의 주기 속에서 단지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포함해서 성스러움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깨달음과 지혜와 오래된 가르침을 통해 거의 초자연적인 특성을 반영한다.”
- Mona Polacca, Indigenous World Forum on Water & Peace
“이 책에 실린 생태 영성의 개척자들은 아프리카 사람으로부터 선불교의 영적 전통에 속하는 이들까지 다양하지만, 지역의 차원과 지구적 차원의 환경문제들의 궁극적 원인을 다루고 있다. 그것은 인간이 자연을 단지 영혼이 없는 물질로서 객관화하고 상품화하고 소비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인간의 소외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궁극적인 해결책은 성스러운 자연에 대한 영적인 재발견, 그것을 다시 느끼며 다시 연결되는 길이다. 매우 훌륭하게 만들어진 이 책은 대학에서 자연과학도와 인문과학도, 종교 전문가들과 세속의 전문가들, 그리고 일반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지혜와 지식임을 증명할 것이다.”
- Dr. Leslie Sponsel, Spiritual Ecology: A Quiet Revolution 저자
“환경 위기는 현대인들 대부분의 영혼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영적인 위기와 뗄 수 없으며, 사실상 일차적으로 이런 내면의 위기가 밖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 책은 이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사람들이 환경 위기가 본질적으로 영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것에 관해 쓴 글을 모은 것이다. 그들이 이 책에서 매우 생생하게 들려주는 지구의 외침소리를 더욱 많은 이들이 들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Seyyed Hossein Nasr, Man and Nature 저자
“전 세계 생태운동에서 가장 존경받는 이들이 쓴 이 책은 우리가 지구의 문제들 때문에 압도당하는 때에 활력, 희망, 기쁨을 주는 원천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새롭게 책임을 일깨워주며, 우리가 살아야 할 이상, 세계 모든 문화들의 영원한 영적 전통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하고 묵상하며 그에 따라서 살아내야 하는 책이다.”
- Tom Cheetham, All the World an Icon 저자
“우리가 우리 자신들로부터, 또한 서로 간에, 그리고 지구로부터 끊어내면서 선택한 탐욕과 파괴와 무지의 길은 우리를 목숨과 미래를 위한 전쟁 속으로 내몰았다. 이 책의 우렁찬 호출은 우리를 안내하며 영감을 불어넣고 동기를 부여하여, 하나 되며 평화로운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전체의 근본적인 믿음을 바꾸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 가장 큰 영감을 불어넣는 책 가운데 하나로서, 단지 책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지구와 연결시키는 도구이다! 이 책을 읽고 이 책을 살아내라!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의 생존이 여기에 달려 있다.”
- Xiuhtezcatl Martinez, 12살의 원주민 환경운동가
“우리는 생태적으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성스러움과 다시 연결될 기회가 절실하다. 과학자들이 현대의 예언자들로서 우리가 왜 지구 행성을 구하기 위해 행동해야 하는가를 말해주듯이, 이 책의 현인들은 왜 그 일이 가치 있는 일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 Canon Sally 목사, Interfaith Power & Light 창설자
“우리의 생명이 의존하고 있는 지구와 그 환경, 종 다양성, 자원, 생명지원체계에 끼친 우리의 영향을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간이 점차 촉박해지고 있다. 우리에게 요청되는 행동들은 우리의 가장 깊은 도덕적 및 영적 원리들에 굳게 뿌리내리고 있어야만 한다. 이 중요한 책은 그처럼 절박하게 필요한 것이다.”
- Maurice Strong, Where on Earth Are We Going? 저자
“이 책은 우리의 신음하는 지구에 대해 깊이 주목할 것을 요청하는 시적이며 매섭고 지적인 목소리로 가득하다. 그 요청에 귀를 기울이며 응답하는 것 자체가 참된 깨달음의 길이다. 우리가 본래 이 살아 있는 세계에 속해 있으며 그 성스러움이 모든 생명을 통해 빛나고 있음을 깨우쳐준다.”
- Tara Brach, Radical Acceptance 저자
“이 책은 인류의 생존에 중요한 책이다. 우리는 어머니 지구와 다시 연결되어야 하며, 또한 지구를 약탈할 자원이 아니라 모든 생명의 원천으로 대접해야 한다. 이 책의 집필자들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이다. 그들은 깊은 성찰을 통해 우리와 지구의 참된 연결을 이해하게 되었다. 만일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면, 이것이 우리의 미래의 열쇠다. 우리가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무엇이든 남겨주려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이해하고 살아내야만 한다.”
- Hanne Strong, Earth Restoration Corps 창설자
“나는 이 마술과도 같은 책에 놀라고 있다. 내가 오래 전에 이 아프리카에서 선택한 영혼의 길, 즉 지구의 노래들에 귀를 기울이며 그 영혼과 연결되고 모든 생명들에 대한 외경심과 돌볼 의무를 되찾아 희망의 잃어버린 연결고리를 찾는 길을 이 책에서 보았으니 말이다.”
- Kuki Gallmann, I Dreamed of Africa 저자, 아프리카의 사람들과 자연의 공존에 헌신하는 Gallmann Memorial Foundation 설립자
“이 책은 우리의 지구가 보내는 SOS에 응답하여 새로운 사고, 영적 인 위안, 그리고 행동하라는 영감어린 외침으로 구명 뗏목을 마련해준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우리의 눈부시게 빛나는 초록별을 구하는 동시에 그 참맛을 보게 한다. 나는 세상의 통증을 느끼고 나가서 일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Mary Pipher, The Green Boat 저자
“지구는 성스러운 곳이다. 이것이 이 시의적절한 책이 영광스럽게 외치는 영원한 만트라다.”
- Laurie Lane-Zucker, Seven Pillars House of Wisdom 사무총장
“《생태 영성》은 단순히 지켜보아야 할 하나의 중요한 운동이 아니라,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발전이다. 환경, 문화, 종교를 가르치는 학자들은 이 귀중한 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생태 예언자들의 통찰력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생명계 전체가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학문적이지만 읽기 쉬운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기뻤던 것처럼, 나의 학생들 역시 이 책과 공명하게 될 것이다.”
- Sarah McFarland Taylor, Northwestern University의 종교학, 환경정책과 문화 교수
“이 책은 기상나팔 소리처럼 긴박하며 희망을 담고 있다. 그 비전은 환경적으로 또한 영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나타낸다.”
- Fletcher Harper 목사, GreenFaith 소장, www.greenfaith.org
“생명의 모든 고통과 환희 가운데 진정으로 생명과 친밀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말을 통해 전해지는 것이 있는데, 우리는 그런 말을 필요로 한다. 그런 오솔길을 기꺼이 만들어 우리도 그 새로운 길을 따르며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이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 책은 여러 지도자들이 부드럽게 끌어당기며 가슴으로 외치는 소리를 통해 우리들 자신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통렬하게 깨닫게 해준다. 지구는 울부짖고 있다. 열린 가슴으로 이 책을 읽고 그 어머니를 느끼라고.”
- Calre Dakin, TreeSisters 설립자, www.treesisters.org
“나는 학술적으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명의 표징들을 찾느라 지구를 탐사했다. 그 표징들은 지구 전역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회운동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열정적인 목소리들이 점차 합창을 이루면서 그런 운동들을 신바람나게 한다. 이 책은 그런 많은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게 하는데, 어떤 목소리는 잘 알려진 목소리이며 또 어떤 목소리들은 그렇지 않지만, 모두가 현명한 사람들이다. 이 책은 공공도서관들과 대학도서관들과 교실들만이 아니라, 운동가들이 영감을 얻고 행동하기 위해 모이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읽힐 것이다.”
- Bron Taylor, Dark Green Religion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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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어머니 가이아에게 바치는 노래 새창으로 보기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사랑의 능력에 관해 배우고 또한 사랑을 통해 창조하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행동하는‘ 이 부분은 우리가 의식을 지닌 존재로서 어떻게 지구 위에서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우리는 모든 행동, 생각, 말에서 의식적으로 살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외적인 세계는 우리의 내면 상태를 반영한 것이기 때문이다. (268p)
가톨릭쪽 생태영성(책도 별로 없지만) 만 읽다가 답답&갑갑했었는데 다양한 출신과 전공자들의 생태영성을 접하니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농민, 생태철학자, 불교도, 평화학자, 아프리카 추장 등... 종교와 생태영성의 다양성과 만남에 많은 관심이 간다.
안나다나(annadana)는 음식을 선물로 받고 음식을 선물로 주는 것을 뜻한다고. 음식은 창조의 기초이기 때문에 음식은 창조인 동시에 창조자. 음식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의 맥락에서 신이다. (140p)
옮긴이의 말에서 마지막 당부의 말씀도 인상적이었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핵발전소 폐쇄. 핵쓰레기를 물려주지 말자. 군비를 축소하고 무책임한 에너지 재벌들과 정치인들을 고발해야.. 육류섭취를 줄이고 수입농산물 대신에 지역 먹거리 먹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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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 2017-08-03 공감(1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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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tersnipe Das
4.0 out of 5 stars A book to launch a million urgently needed discussions.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24 Sept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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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arrive suddenly in a foreign city, a city where you do not know the landmarks and do not speak the language, you may find yourself urgently in need a guide. In the same way, this book is vitally necessary, now that we find ourselves in a changed and unfamiliar world. If we wish to survive as a civilization, we need to find new paths - and we need to find them quickly. You would do well to call in sick to work - and stay home to read this.
A few of the texts here I'd found previously, including one that blew open my mind when I read it aged 19: Joanna Macy's "Greening of the Self". It is even more amazing than I remember. Thich Nhat Hanh is here as well and just because he's a beloved Zen master who knows the right way to eat an orange doesn't mean he pulls his punches: "In my mind I see a group of chickens in a cage disputing over a few seeds of grain, unaware that in a few hours they will all be killed." He knows we may not make it. Even acknowledging we may not survive, there is a way forward, a way to take action and not be paralyzed by helplessness.
Of the thinkers I discovered for the first time while reading this book, the most helpful and inspiring was Sister Miriam MacGillis. The interview here with Sister Miriam, a contemplative inspired by Thomas Berry, was stunning - perhaps the most profound example of skillful means united with a vast perspective that I have ever come across. Her understanding is so vast - and she brings it to bear on the farm that is in her stewardship. I read it three times in a row. It is magnificent.
I loved, too, Susan Murphy's essay, "The Koan of the Earth". Susan Murphy is a Zen teacher in Australia and her gaze is stark and clear. When the situation is as serious as this one, it is best to have a physician who does not mince words. In order to survive, we will need vast compassion, and it is compassion like this, tough as nails. (After reading this essay, I wanted very much to read `Minding the Earth, Mending the World', Murphy's book on this subject, but it appears to be unavailable. Somebody please bring this book back to print!)
I was particularly grateful to Geneen Marie Haugen and the essay "Imagining Earth". Haugen writes about how the imagination can be used to reacquaint ourselves with the sacred in the land and how this practice, which involves some "make-believe", might turn out to be essential for our survival.
Haugen helped me a lot to understand my own experience. As a boy in New Hampshire, I experienced my family's farm as a place vastly alive and full of spirits. Certain places had certain powers; there was even an area I believed to be "the heart of the farm". I grew up, thought myself foolish, and it was years before I was able recognize how correct I'd been as a child! This essay is a beautiful guide to this practice. She helped me understand, too, why I find the unfortunate fate of my family's farm (and life in Tokyo) so wrenching. Haugen writes, "A practice of attending an animate world may have a cumulative effect of rearranging our own consciousness in a way that we cannot later withdraw from without pain"(166). Yes, indeed.
Anthologies like this one aim to reach many people by providing many styles and approaches. I admit there were a few essays here that seemed to me "keynote addresses" - general statements aimed at an audience already convinced. I hope that this book will serve as a sort of general introduction for a series of books on this subject.
Hopefully these essays will serve to fuel discussion. Admittedly, I did not agree with all the approaches found here. A few, like the essay by Sandra Ingerman, seemed to be examples of cheesy, old-style New Age thinking that is too busy being airy and optimistic to actually be useful. This sort of thing was good enough for 1987 (when "The Aquarian Conspiracy" was going to save us all) but - we're going to need to think a lot harder now.
In a book of strong essays, there was one essay that dismayed and even offended me: Satish Kumar's "3 Dimensions of Ecology: Soil, Soul, Society." As a keen student of Hinduism and Buddhism, I think the ecological perspectives of these traditions are both fascinating and urgently necessary. This essay, however, is an embarrassing concoction of platitudes, generalities and sentimentality. This is not 1893, Mr. Kumar is not Swami Vivekananda, and we do not need dumbed-down, platitude-ridden, soft-serve presentations of Hinduism anymore. Pardon me for being rude, but I think this is an argument worth having!
Kumar translates yagna, tapas and dana as soil, soul and society. I'm sorry, but that's not what those words mean. If he wishes to give a creative translation or reinterpretation, that's great, but he should give the traditional meanings and the reasons for his reinterpretation - not just assume that we are ignorant and cannot handle the actual definitions of words. It is no longer necessary to gloss over what is complicated in these faiths -- we can handle the complexity of the real tradition. For a brilliant discussion of how Hindus see the divine as manifest in the land around them, please read Diana Eck's marvelous book India: A Sacred Geography, a book that is as necessary to ecologists as it is to students of religion.
I am grateful to this wonderful collection of essays for giving me so much to investigate and ponder - as well as a few things to argue about! May there be more books like this one - and fast! May the conversation continue deep into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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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A. Bruce
5.0 out of 5 stars Really beautiful book, with so much in it we need to hear right now!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5 Sept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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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f Oren Lyons in chapter 1 says, "As we move each day closer to a point of no return, we lose that day's option.And there will come a point where we won't have an option."
He goes on to say that his people were told in prophecy that there would be two very important systems to warn of a degradation of the earth. One would be the acceleration of the winds. "When you see that the accelerations of the winds are growing, then you are in dangerous times." Chief Lyons says the second warning would come in seeing how people don't care for the children. Both these signs are now present on the earth. Various kinds of horrible exploitation of children are taking place and society doesn't do anything about it.
And this is only Chapter 1! Each chapter, each author has a unique viewpoint to offer, yet all agree that the answers will not come from the thinking that has created them and thereby desecrated the earth. We can no longer afford to treat it as an object, manipulate and exploit it.
Thich Nhat Hanh says, "...we act as if our daily lives have nothing to do with the condition of the world. We are like sleepwalkers, not knowing what we are doing ... Whether we can wake up or not depends on whether we can walk mindfully on our Mother Earth. The future of all life, including our own, depends on our mindful steps."
Let's hope we can. Chief Lyons is right. Options are running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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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old J. Arns
5.0 out of 5 stars Correct Thinking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11 Apri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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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vidualism and separatism is hard wired into our Western culture, but that doesn't mean we are correct. The essays in this book open a path that shows how very wrong we actually are. The entire book is precious, but for me the essays from Fr. Richard Rohr and Llewellyn Vaughan-Lee are life affirming and life changing. If you have ever had even the smallest doubt about the wisdom of a society built around individualism and capitalism, this book will enlighten and inspire. There is simply so much we should be learning from cultures that preceded ours. We should be seeking wisdom, not wealth. I know it is cliché, but this book is a must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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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wheeler
5.0 out of 5 stars Healing Words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9 Sept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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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ighly recommend this collection of essays from some of our most impassioned advocates for the earth. I sat in front of my fireplace and read one of these pieces each day, and wept, and was inspired, by their deep thinking on what's wrong with our relationship to our mothership, and each other, and ourselves...and what's possible moving forward. The essays are simultaneously hard-hitting, and hopeful. Recommended reading for anyone who cares about the spiritual implications of our current trajectory, our interconnectedness with each other and with the soul of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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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 Leh
5.0 out of 5 stars Brilliant, Insightful, Deep, Challenging.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10 Jul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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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as one of the more influential books I have read in the past decade. It is challenging, brilliant, thought-provoking and deeply insightful. For all those who are weary of the bleary imaginary lines that divide things neatly, I encourage you to buy this book, not just to read, but to keep as a reference. I will be handing out many of these books as gifts to my family, friends and associates. This book bridges the gap between science, spirituality, politics, and activism. I simply could not put it down. I recommend this book highly and unequivocally. Dean Leh, M.A., M.S.Ed., Fordham University, 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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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o
5.0 out of 5 stars Assume Responsibility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17 Jun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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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change is upon us. Like it or not human activity is contributing to it. If we are to avert a world wide disaster, we all need to do our part to try and turn things around. This is a collection of beautiful essays written by involved and well known people. They are trying to wake humanity up, to get people to grow up and to assume responsibility at least for their own behavior. They show how we are all connected and that none will escape if things continue to spiral out of control. A good read. A book you will be motivated to share with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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