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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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생애[편집]
조정래는 일제가 권장한 대처승의 자손이다. 선암사에서 철운이라는 대처승[3]의 4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참고로 작가 본인은 자신의 출생 배경에 대해 복잡한 심정인 듯. 당시 일제는 불교황국화 정책에 따라 승려들의 결혼을 정책적으로 장려했다. 덧붙여 선암사는 현대에도 대처승 제도를 인정하는 태고종의 종찰이다. 그러나 이와 별도로 조정래의 아버지 철운(鐵雲) 조용제(趙龍濟)는 일제에 "뽑혀서" 일본에 가 일본식 승려가 되어 돌아온 사람이 맞다. 즉 한국 불교의 일제화를 도운 인물. 그는 선암사 부주지 출신의 좌익적 관점을 지닌 승려로, 해방 후 절 사유지를 소작인들에게 무상분배하자고 주장했다가 사형당할 뻔한 적이 있었다. 부친에 대한 이미지와 일화는 소설 태백산맥의 법일스님으로 구현된다. 이 일로 인해 결국 철운 스님은 절에서 쫒겨나서 환속해서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활동하다가 1989년 별세했다.
어렸을 때 아버지인 철운 스님을 따라다니며 철운 스님이 흥얼거리던 시조를 읊게 되었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조금씩 시에 대한 매력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에서 시조에 대해 배울 때에는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다 아는 내용이었다고. 청년 시절엔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스님이 될 뻔했다고 한다.
이후 광주에서 광주서중학교[4] 3년을 보내게 되었는데,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뒤 부인과 아들을 데리고 다시 한번 광주를 방문한다. 이 때의 광주는 흡사 죽은 도시 같았다고 한다. 심지어 건물에 들어가자 벽 곳곳에 들러붙은 핏자국과 머리카락 등이 보였다고.
중학교 졸업 후 상경하여 아버지가 전근한 서울 보성고등학교(52회)에 입학하였고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5]를 졸업했다.
동구여자상업고등학교와 중경고등학교의 국어교사로 일하였으며 교사 재직 중 등단하여 여러 편의 소설 작품을 내 놓았다.
1973년에 '월간문학' 편집장, 1975년 '소설문예' 발행인이 되었고 1977년 '민예사' 대표를 맡았다.
1983년 6월부터 '현대문학'에 태백산맥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1985년에 '한국문학' 주간이 되었고 1997년 동국대 국문과 석좌교수가 되었다.
어렸을 때 아버지인 철운 스님을 따라다니며 철운 스님이 흥얼거리던 시조를 읊게 되었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조금씩 시에 대한 매력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에서 시조에 대해 배울 때에는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다 아는 내용이었다고. 청년 시절엔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스님이 될 뻔했다고 한다.
이후 광주에서 광주서중학교[4] 3년을 보내게 되었는데,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뒤 부인과 아들을 데리고 다시 한번 광주를 방문한다. 이 때의 광주는 흡사 죽은 도시 같았다고 한다. 심지어 건물에 들어가자 벽 곳곳에 들러붙은 핏자국과 머리카락 등이 보였다고.
중학교 졸업 후 상경하여 아버지가 전근한 서울 보성고등학교(52회)에 입학하였고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5]를 졸업했다.
동구여자상업고등학교와 중경고등학교의 국어교사로 일하였으며 교사 재직 중 등단하여 여러 편의 소설 작품을 내 놓았다.
1973년에 '월간문학' 편집장, 1975년 '소설문예' 발행인이 되었고 1977년 '민예사' 대표를 맡았다.
1983년 6월부터 '현대문학'에 태백산맥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1985년에 '한국문학' 주간이 되었고 1997년 동국대 국문과 석좌교수가 되었다.
3. 논란과 비판[편집]
3.1. 정치적 논란[편집]
조정래는 태백산맥을 집필한 이후 보수 관련 단체나 인물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아야 했는데, 대표적으로 이승만의 양자는 태백산맥을 이적표현물이라고 국보법 위반으로 고소하기도 하였다. 태백산맥 소설이 끝나고 말미에 (아마 2000년을 전후해 쓰여진) 고생담이 적혀있는데, 읽어보면 이 사람이 어떻게 버텼을까 싶을 정도로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갔다. 벌교에 위치한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을 가 보면, 하루에 몇 통씩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고 한다. 직접 펜으로 쓰기를 고집하는 작가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신체적 고통도 만만찮게 겪었는데 하도 좌식 생활을 하다보니 여러 번 탈장이 찾아와 입퇴원을 반복했다. 하지만 작가 본인이 마음고생과 몸고생을 했던 것과는 별개로, 실제 태백산맥은 당연히 논란거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역사왜곡 수준인 묘사가 '매우' 많다. 자세한 것은 태백산맥 참조.
사실 태백산맥뿐만 아니라 아리랑도 그렇고 조정래의 소설 전반에서 근거없는 묘사가 굉장히 많다. 작가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적당히 뒷배경을 만들고 본인은 그걸 진실이라 믿는다. 조정래 본인이 좀 반일에 대한 집착을 하는 면이 있어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300~400만 학살론을 줄곧 밀고 있으며 이것이 공론화되지 않은 것은 한국을 친일파들이 장악해서 그렇다고 <글감옥에서 가출옥>에서 주장하는데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대목들이다.
또한 아리랑에 나오는 유림들의 묘사 역시 매우 악의적인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유림들이 모두 선은 아니지만 최익현 같은 경우 매우 악의적으로 묘사했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작품 내 여성 캐릭터에 대한 몰이해 및 대상화로 인하여 여성주의자들에게도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풀꽃도 꽃이다'에서는 한국 사교육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오직 엄마들의 그릇된 욕망만이 문제의 근원인 양 묘사하며 아버지들은 전혀 부정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영어 사교육 열풍을 비판하다 갑자기 '영어 잘 하는 외국인만 보면 중동이나 파키스탄 등에서 왔어도 헤프게 몸을 내주는 한국 여성'을 비판하는 데 수페이지를 할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그 와중에 일본 여자가 한국 여자보다 더 헤프다는 식으로 굳이 같이 까는 건 덤.
사실 태백산맥뿐만 아니라 아리랑도 그렇고 조정래의 소설 전반에서 근거없는 묘사가 굉장히 많다. 작가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적당히 뒷배경을 만들고 본인은 그걸 진실이라 믿는다. 조정래 본인이 좀 반일에 대한 집착을 하는 면이 있어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300~400만 학살론을 줄곧 밀고 있으며 이것이 공론화되지 않은 것은 한국을 친일파들이 장악해서 그렇다고 <글감옥에서 가출옥>에서 주장하는데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대목들이다.
또한 아리랑에 나오는 유림들의 묘사 역시 매우 악의적인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유림들이 모두 선은 아니지만 최익현 같은 경우 매우 악의적으로 묘사했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작품 내 여성 캐릭터에 대한 몰이해 및 대상화로 인하여 여성주의자들에게도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풀꽃도 꽃이다'에서는 한국 사교육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오직 엄마들의 그릇된 욕망만이 문제의 근원인 양 묘사하며 아버지들은 전혀 부정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영어 사교육 열풍을 비판하다 갑자기 '영어 잘 하는 외국인만 보면 중동이나 파키스탄 등에서 왔어도 헤프게 몸을 내주는 한국 여성'을 비판하는 데 수페이지를 할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그 와중에 일본 여자가 한국 여자보다 더 헤프다는 식으로 굳이 같이 까는 건 덤.
3.1.1. 일본 유학생 친일파 및 단죄 발언 논란[편집]
"반민특위는 반드시 민족정기를 위하여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 부활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150만, 60만 헤아리는 친일파들을 전부 단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질서가 서지 않고는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토착왜구라고 부르는, 일본에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다 친일파가 되어 버립니다. 민족 반역자가 됩니다._ 그들을 일본의 죄악에 대해서 편들고 왜곡하는, 역사를 왜곡하는 그자들을 징벌하는 새로운 법을 만드는 운동이 지금 전개되고 있습니다."
해당 발언 영상이 담긴 기사
2020년 10월 12일, 조정래는 서울 중구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등단 5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일본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친일파가 된다."는 발언과 함께 "반민특위를 부활시켜야 하며, 이러한 150만 명의 친일파들을 징벌하는 법을 만들어 단죄해야 한다."는 쇼비니즘적 발언을 해서 논란을 빚었다. # 이는 논리적으로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뿐만 아니라, 열심히 자기계발 중인 유학생들 및 유학파 출신 인재들에 대한 인격 모독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이 논리를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 보면, 일본 쪽에서 한국 유학을 갔다 오는 일본인들은 무조건 친한파, 비국민이 되므로 탄압해도 된다는 거나 다름없다.
거기다가 애초에 조정래가 태어나기도 전에 활동한 일본 유학생 출신 독립운동가들 및 독립유공자들도 많다. 윤동주[6], 지청천, 송진우, 안재홍[7],김병로[8], 이인[9] 등이 있고 그 외에도 독립운동가들을 검색해보면 일본 유학 경력이 있는 사람이 적지가 않다. 여기에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뿐. 그리고 3.1 독립운동의 계기 중 하나인 2·8독립선언은 일본 유학생들이 주축이었다. 그리고 본인도 일제 강점기를 한국나이로 치면 0~3살만 살아서 기억도 못할 시절이기에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발언한 부분이 밝혀져 더욱 더 욕을 먹고있다.
또한, 이영훈 교수가 아리랑에 대해 비판한 점을 들어 "본인의 소설 《아리랑》은 매우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라고 답하며, "이영훈이 매국노인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리고 《아리랑》이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근거로는 "《아리랑》에 나오는 내용들은 진보계 지식인들이 검증한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10]
한편 과거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민경욱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를 두고 "일본에서도 극우 성향으로 유명한 고쿠시칸대학에 유학했다."[11]고 비판한 적이 있는데, 이에 좌파 성향의 언론인 오마이뉴스는 "일본에 유학했다고 다 친일이라는 논리는 잘못이다." 는 논조로 기사를 쓴 적이 있었다. #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같은 날 이 사례를 들며 조정래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일본 유학 하면 곧 친일파라니, (문다혜는) 곧 조정래 선생이 설치하라는 반민특위에 회부돼 민족반역자로 처단당하겠네요."라고 반박하면서, "이 정도면 광기라고 해야 한다. 시대착오적 민족주의 안에 잠재된 극우적 경향이 주책없이 발현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 이후 민주당 측에서 박진영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이례적으로 논평을 냈는데 "이론도 없고 소신도 없는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예의마저 없다", "명색이 학자이자 교수 출신이면서 이론과 학설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느냐"거나 진중권의 말이 계속 기사화되니까 자기 세상같냐며 언제까지 가는지 지켜보겠다며 인신공격성 비난을 늘어놓다 마지막에는 예형의 길을 걷고자 하면 그리 가라며 사실상 협박성의 악담을 퍼부었다.[12][13] 참고로 민주당과 관련 인사들은 박근혜의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밝혀졌을 때 엄청난 비난을 퍼부었었다.
정작 조정래 자신의 아버지가 일본 유학생 출신이다. 심지어 현대적 의미의 단순 유학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는 원래 철운이라는 승려였는데, 일제시대 일본이 한국 불교를 말살하기 위해 시행한 "종교황국화"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대표로 뽑혀 일본에 갔다가 나중에 일본식 승려가 되어 선암사로 돌아와 한국 불교의 일본화에 일조한 사람이다. 일본 불교 승려답게 선암사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그래서 태어난 자식이 바로 조정래.[16] 기사 한국 불교는 이런식으로 일본화 되었고 그래서 광복 후 이승만이 한국 불교에서 일본식 불교와 대처승을 쫓아내고 다시 본모습을 되찾으려고 시행한 것이 불교정화운동이다.
이후 논란이 되자 조정래는 주진우의 라디오 방송에 나가서 조선일보가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으며 '다' 친일파가 된다는 말을 한적도 없다고 주장했으나 거짓말이다. 주진우도 옆에서 '다라는 얘기는 안했죠'라며 열심히 거들었지만 위 녹화영상에서 보듯 '무조건 다 친일파가 된다'라며 아주 명확하게 발언했다. 그는 '사실 확인 없이 발언을 한 진중권이 사과를 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였으나, 위의 기사에서도 나와있듯 일본 유학에 대한 발언은 본인이 실제로 한 것임이 분명하기에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는 의문[17]이다. 또한 조정래는 "작가를 향해서 광기라고 말을 한다. 나는 그 사람한테 대선배다. (진중권이) 나에게 아주 경박하게 무례와 불경을 저지르고 있다."고 일종의 권위에 호소하는 논증(Argument from authority)[18]을 시도했다. # 그렇다면 일제시대에 대한 기억도 별로 없으면서 자기보다 연배도 훨씬 높은 게 분명한 윤동주 등 일제시대 당시 일본 유학파들과 하물며 진짜 친일파들일지라도 비난할 자격은 되는지 의문이다.
또한 KBS 라디오에서 토착왜구라는 주어로 한정지었다고 변명하면서 자신의 진의를 언론이 왜곡했다고 주장하는데 정말로 자신이 어떤 말을 한 것인지에 대한 자각이 전혀 없어보인다. 애초에 주어가 있건 없건 딱 봐도 그런식으로 들리는 말인데 적어도 말실수를 했음을 인정했으면 차라리 나았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조정래와 같은 연배의 세대는 좌우를 떠나서 이러한 국수주의적인 민족주의에 쪄들어있고 자신이 하는 혐오는 애국, 애족이면서 저항적인 민족주의이기 때문에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진심으로 믿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파시즘적인 민족주의로 발전할 잠재적인 위험성이 아주 높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은 아주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다.
조국 등 일부 여권 인사는 "무조건 다"라는 단어를 삭제한 거짓 워딩이 진짜라고 SNS에서 주장하며 '조중동이 조정래의 발언을 왜곡했다'고 거짓 주장을 했다.# YTN[19]과 미디어오늘 등 일부 친정부, 친문 좌파 편향의 일부 언론은 조정래의 "무조건 다"라는 워딩은 무시하고 "토착왜구가 주어였다"는 조정래의 주어드립 변명을 쉴드치며 명백한 워딩을 왜곡하는 거짓 팩트체크 기사를 썼다.## 그러나 진보 성향이지만 중립적 보도와 검증을 지향하는 뉴스톱은 일부 친정부 좌파 편향 언론과 친문 인사들의 왜곡 거짓 주장을 반박하고 "무조건 다"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상 "일본 유학하면 무조건 친일파"로 읽힐 수밖에 없다며 조중동이 '토착왜구'라는 단어를 문장에서 제외했어도 왜곡보도를 한 것이 아니라고 팩트체크했다.# 결국 친정부 언론, 친문 인사들이 조정래의 발언을 왜곡하여 쉴드치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이 팩트이고, 이들이 오히려 언론들의 정당한 보도를 비난하며 "조중동이 조정래의 발언을 왜곡한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는 "진짜뉴스를 가짜뉴스라고 거짓 주장한" 가짜뉴스를 하나 더 유포한 것. 진중권 평론가는 페이스북에 조정래의 변명을 "쓸 데 없는 말장난"이라고 일축하고 "현장의 워딩을 보자"며 조정래의 발언 원문을 가져와 조목조목 까면서 조정래의 궤변을 비판했다.#
그리고 '무조건 다' 논란에 묻혀서 그렇지, 그들을 법으로 징벌해야 한다는 발언이 사실 더 심각한 문제이다. 일본에 유학을 다녀오는 것으로 토착왜구가 된다면 일본대학과 학점교류를 하는 대학들은 친일파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고, 일본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장학금은 국비로 토착왜구를 양성하는 매국행위란 논리나 마찬가지이다. 또한 법을 만들자는 주장의 근거가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활동을 규제하는 법을 지지하는 논리와 똑같아서, 좌파를 지지한다는 사람의 입에서 나올만한 논리가 아니다.[20] "아무나 징벌하자는 게 아니라 토착왜구만을 잡자는 법이 아니냐!"고 외쳐봤자 조정래 작가의 기준대로라면 본인의 부친도 토착왜구고 문재인의 딸도 토착왜구인데 이런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법의 문제가 꼭 저 법과 마찬가지 아닌가?
사람인 이상 일본에서 유학생활, 또는 몇 년간의 거주를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일본에 친밀한 감정이 생길수밖에 없다. 따라서 조정래 작가가 의도한 내용이 이런 감정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최대한 우호적인 해석을 한다고 쳐도, 그런 친밀한 감정이 생긴 사람들을 법으로 징벌해야 한다고 하면 이건 그냥 일본하고 단교하자는 수준의 주장은 물론 인민재판을 하자는 주장 밖에 되지 않는다.
토착왜구 한정이라는 말도 궁색하다. (그 기준과 근거가 무엇이든) 민주사회의 시민이 동료시민 60만 명, 150만 명을 '우리 민족정기의 순수성을 회복하기 위해' 비국민, 불순분자, 반역자로 지정하고 조리돌리고 배제하고 가두고 죽여야 하는가 생각해보면 더 섬뜩한 문제다. 150만 명이면 한국 인구의 3%가 조금 안 되는데 광역시 규모의 인구를 숙청하자고 하는 격이니, 파쇼니 광기니 하는 비판이 안 나올 수가 없다.
게다가 이 발언은 일본인을 타겟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혐한 유튜버들이 마치 한국의 전체여론인양 포장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나를 체포하려 한다'라는 식으로 날조 선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일본내 혐한정서를 부추기는 데에 악용되고 있다. 조정래가 가장 비판하고자 하는 세력의 중심측에 있는 인물들에게 오히려 힘을 보태주게 된 그야말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3.2. 문학에 대한 비판[편집]
대중적인 작가이지만 명성에 비해 문학성은 낮다고 평가 받는다. 대하 장편소설이라는 특성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번뜩이는 기교나 새로운 문학 패러다임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필력도 같은 시대의 대작가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그렇다고 태백산맥 같은 소설이 유명인들이 치켜세우는 것처럼 정말로 그 시대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고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작가의 입맛대로 왜곡이 많이 들어간 소설이다. 태백산맥이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80년대 이전까지 빨치산이란 소재는 공산당을 욕할 때만 쓸 수 있는 것이었는데, 이 빨치산을 새롭게 다루면서 당시 민주화 바람을 타고 공전의 히트를 친 것이지 이 작품 자체가 대단한 명작이라서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었다.
원고 수만 놓고 본다면 대한민국에서 조정래만큼 쓴 작가를 찾아보기 힘들다.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을 모두 합친다면 그 분량은 30권이 넘고, 해냄에서 출판한 책 속의 활자는 다른 도서에 비해 매우 빡빡한지라 원고 분량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외 수많은 단행본과 장편들(최근작으론 허수아비춤, 풀꽃도 꽃이다 1 2, 정글만리 1 2 3 등)도 많다.
그러나 원고의 분량에 비해서, 문학성을 획득하였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다. 예를 들어 이문열 작가는 비록 1990년대 홍위병 이후 예전만큼의 감수성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1980년대의 성취에 대해서는 누구나 인정한다. <사람의 아들>, <황제를 위하여> 등등 이런 흐름은 1990년대 금시조나 시인으로 이어졌고 동인문학상이나 이상문학상이 그 결과를 보증한다. 더 분명한 예를 들자면 김승옥이 있다. 김승옥은 <무진기행>이나 <서울, 1964년 겨울> <서울의 달빛 0장>으로 그 세대를 주름잡았고 문학의 흐름을 틀어 버린다. 사실 김승옥의 백미는 단편에 있으므로 그 분량이랄 게 거의 없는데, 김승옥의 성취는 현대문학사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장 큰 것이다.
1인칭 서술을 극도로 혐오하는 것도 비판 지점이다. 친일파 단죄 발언에 묻혀서 제대로 조명되지는 않았지만, 친일파 발언과 함께 "1인칭 소설을 쓰는 작가는 불구"라고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는 1인칭으로는 (자신이 지향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등장과 사회 비판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당장 위에서도 언급한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만 봐도 훌륭한 반례가 될 수 있다. 물론 작가인만큼 시점이나 문체, 기법에 대한 취향과 비평은 분명 존재할 수 있지만, 극단적으로 사라져야 한다는 식으로 대하는 태도가 문제. 오히려 한강 이후 본인의 작품들이야말로 불필요한 묘사나 설명, 훈계가 많아지면서 문학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원고 수만 놓고 본다면 대한민국에서 조정래만큼 쓴 작가를 찾아보기 힘들다.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을 모두 합친다면 그 분량은 30권이 넘고, 해냄에서 출판한 책 속의 활자는 다른 도서에 비해 매우 빡빡한지라 원고 분량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외 수많은 단행본과 장편들(최근작으론 허수아비춤, 풀꽃도 꽃이다 1 2, 정글만리 1 2 3 등)도 많다.
그러나 원고의 분량에 비해서, 문학성을 획득하였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다. 예를 들어 이문열 작가는 비록 1990년대 홍위병 이후 예전만큼의 감수성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1980년대의 성취에 대해서는 누구나 인정한다. <사람의 아들>, <황제를 위하여> 등등 이런 흐름은 1990년대 금시조나 시인으로 이어졌고 동인문학상이나 이상문학상이 그 결과를 보증한다. 더 분명한 예를 들자면 김승옥이 있다. 김승옥은 <무진기행>이나 <서울, 1964년 겨울> <서울의 달빛 0장>으로 그 세대를 주름잡았고 문학의 흐름을 틀어 버린다. 사실 김승옥의 백미는 단편에 있으므로 그 분량이랄 게 거의 없는데, 김승옥의 성취는 현대문학사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장 큰 것이다.
1인칭 서술을 극도로 혐오하는 것도 비판 지점이다. 친일파 단죄 발언에 묻혀서 제대로 조명되지는 않았지만, 친일파 발언과 함께 "1인칭 소설을 쓰는 작가는 불구"라고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는 1인칭으로는 (자신이 지향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등장과 사회 비판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당장 위에서도 언급한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만 봐도 훌륭한 반례가 될 수 있다. 물론 작가인만큼 시점이나 문체, 기법에 대한 취향과 비평은 분명 존재할 수 있지만, 극단적으로 사라져야 한다는 식으로 대하는 태도가 문제. 오히려 한강 이후 본인의 작품들이야말로 불필요한 묘사나 설명, 훈계가 많아지면서 문학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4. 박태준 포항제철 명예회장과의 관계[편집]
박태준 포철 명예회장과 관계가 있다. 그는 1990년대 중반에 쓴 "한강"에서부터 포철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를 서술했다. 2007년에는 (이 해는 박태준의 팔순 해이기도 했다) 신채호, 김구, 안중근, 한용운과 함께 15권으로 예정된 자신의 아동용 위인전의 위인으로 박태준을 선정했다.
박태준은 "민족주의자, 그것도 투철한 민족주의자"라며 몇차례 조정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1994년 태백산맥 이적성 고소에도 친분이 있는 몇몇 보수들과 달리 반대 의견을 표했다. 또한 2000년대 들어서는 태백산맥 기념관 등의 사업을 지원해 주기도 했다. 조정래 또한 "박태준이라는 인물은 한국 사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인물이에요. 우리 근현대사에서 그처럼 뒷모습이 깨끗한 기업인이 있었나요"라든지, "모르는 사람들은 박태준 회장을 개발독재의 주역이라고 말하기도 하죠. 개발독재의 주역은 독재로 인해 권력을 누리고,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독재를 행사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거예요. 박 회장은 순수한 기업인일 뿐이었어요."라고 말하는 등의 긍정적 평가를 했다. # 관련기사 1 # 관련기사 2
박태준은 "민족주의자, 그것도 투철한 민족주의자"라며 몇차례 조정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1994년 태백산맥 이적성 고소에도 친분이 있는 몇몇 보수들과 달리 반대 의견을 표했다. 또한 2000년대 들어서는 태백산맥 기념관 등의 사업을 지원해 주기도 했다. 조정래 또한 "박태준이라는 인물은 한국 사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인물이에요. 우리 근현대사에서 그처럼 뒷모습이 깨끗한 기업인이 있었나요"라든지, "모르는 사람들은 박태준 회장을 개발독재의 주역이라고 말하기도 하죠. 개발독재의 주역은 독재로 인해 권력을 누리고,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독재를 행사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거예요. 박 회장은 순수한 기업인일 뿐이었어요."라고 말하는 등의 긍정적 평가를 했다. # 관련기사 1 # 관련기사 2
5. 여담[편집]
소설이 하도 잘 나가서 서울특별시에 빌딩을 산 경력이 있으며 운전기사까지 따로 뒀다. 대표적인 친중파 문인이기도 하다.
서정주의 제자이지만, 그의 친일 경력을 조사하는데도 큰 노력을 했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은 등장인물의 이름 한 가지 빼고 전혀 겹치지 않는다. 유일하게 하나 겹치는데 이건 작가도 모르고 있다가 독자가 알려주었다("전혀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강’에 비중있게 등장하는 허진이라는 이름이 ‘아리랑’에 한 줄 스쳐 지나간 걸 어느 독자가 지적해줬습니다."). #
자신의 사후에 작가의 아들과 며느리가 자신의 저작으로 먹고 살 거라면서 아들과 며느리에게 태백산맥을 원고지에다가 일일이 손으로 베껴쓰게 한 일도 유명하다. 그리고 며느리는 한 달 정도 만의 기간에 1권을 끝냈다! 작가 본인이 날림으로 쓴게 아닌가 검사해봤지만 깨끗하게 완성해놨다고.
21세기 현재에도 컴퓨터를 쓰지 않고 항상 육필(肉筆)을 고집, 일일이 원고지에 펜으로 글을 쓴다. 그리고 오탈자가 생기면 그 장은 찢어버리고 새로 쓴다고 한다. 영혼이 더럽혀진 느낌이라고.
워낙 집필한 분량이 많아서 소설 원고를 쌓아놓으면 사람의 키보다 높고, 소설에 등장한 인물만 수백 명에 달한다. 더군다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한 명만 빼고 다 다르니, 이름 짓는 것만 해도 고생이었다고 회고한다.
벌교읍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알다시피 조정래의 대표작인 태백산맥이 순천 옆동네인 벌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지라, 태백산맥의 배경지를 답사하려는 사람들이 벌교를 많이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원래 벌교 주민들은 태백산맥 타령하는 방문객들을 별로 안 좋아했으며, 태백산맥 때문에 외지인들 눈에 벌교가 빨갱이 동네로 보인다고 불평하기도 했는데, 언제부턴가 태백산맥을 통해 증가한 관광 수요에 호응하여 태백산맥 문학관도 건립하고 현부자집, 보성여관 등을 복원하는 등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주제로 읍내를 단장하게 되었다. 또한 벌교 인근 해역에서 생산되는 꼬막도 같이 유명세를 타면서 그 유명한 '꼬막정식'이 생겨났고 벌교 꼬막이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1호로 등록되었다. 꼬막은 원래 '고막'이 표준어였는데, 태백산맥에 '꼬막'이라고 쓴 것이 널리 퍼져서 표준어가 '꼬막'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공처가로 유명하다. 공처가를 넘어서 '경처가'를 자처한다. 본인이 쓴 원고의 첫 독자도 사모님이고 사모님의 지적 사항을 100% 수용하는 편이라고 한다. 부인도 유명한 시인이라 가능한것 같다.
2016년, 한국의 교육 문제를 다룬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출간한다. 그리고 나향욱의 개돼지 발언에 대해 '국민의 99.9%가 개와 돼지라면 그는 진딧물이나 기생충이다.'라는 말로 일축했다.
2019년,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대한민국 사회의 격변을 다룬 천년의 질문이라는 신작을 탈고했다. 여기에는 최순실 게이트의 발각과 격랑의 정치사 속에 있었던 나는 꼼수다의 멤버 주진우와 김어준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도 등장한다고 한다. 전 3권의 조정래 작품치고는 짧은 소설이며, 오디오북으로도 발간되었다.
서정주의 제자이지만, 그의 친일 경력을 조사하는데도 큰 노력을 했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은 등장인물의 이름 한 가지 빼고 전혀 겹치지 않는다. 유일하게 하나 겹치는데 이건 작가도 모르고 있다가 독자가 알려주었다("전혀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강’에 비중있게 등장하는 허진이라는 이름이 ‘아리랑’에 한 줄 스쳐 지나간 걸 어느 독자가 지적해줬습니다."). #
자신의 사후에 작가의 아들과 며느리가 자신의 저작으로 먹고 살 거라면서 아들과 며느리에게 태백산맥을 원고지에다가 일일이 손으로 베껴쓰게 한 일도 유명하다. 그리고 며느리는 한 달 정도 만의 기간에 1권을 끝냈다! 작가 본인이 날림으로 쓴게 아닌가 검사해봤지만 깨끗하게 완성해놨다고.
21세기 현재에도 컴퓨터를 쓰지 않고 항상 육필(肉筆)을 고집, 일일이 원고지에 펜으로 글을 쓴다. 그리고 오탈자가 생기면 그 장은 찢어버리고 새로 쓴다고 한다. 영혼이 더럽혀진 느낌이라고.
워낙 집필한 분량이 많아서 소설 원고를 쌓아놓으면 사람의 키보다 높고, 소설에 등장한 인물만 수백 명에 달한다. 더군다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한 명만 빼고 다 다르니, 이름 짓는 것만 해도 고생이었다고 회고한다.
벌교읍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알다시피 조정래의 대표작인 태백산맥이 순천 옆동네인 벌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지라, 태백산맥의 배경지를 답사하려는 사람들이 벌교를 많이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원래 벌교 주민들은 태백산맥 타령하는 방문객들을 별로 안 좋아했으며, 태백산맥 때문에 외지인들 눈에 벌교가 빨갱이 동네로 보인다고 불평하기도 했는데, 언제부턴가 태백산맥을 통해 증가한 관광 수요에 호응하여 태백산맥 문학관도 건립하고 현부자집, 보성여관 등을 복원하는 등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주제로 읍내를 단장하게 되었다. 또한 벌교 인근 해역에서 생산되는 꼬막도 같이 유명세를 타면서 그 유명한 '꼬막정식'이 생겨났고 벌교 꼬막이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1호로 등록되었다. 꼬막은 원래 '고막'이 표준어였는데, 태백산맥에 '꼬막'이라고 쓴 것이 널리 퍼져서 표준어가 '꼬막'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공처가로 유명하다. 공처가를 넘어서 '경처가'를 자처한다. 본인이 쓴 원고의 첫 독자도 사모님이고 사모님의 지적 사항을 100% 수용하는 편이라고 한다. 부인도 유명한 시인이라 가능한것 같다.
2016년, 한국의 교육 문제를 다룬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출간한다. 그리고 나향욱의 개돼지 발언에 대해 '국민의 99.9%가 개와 돼지라면 그는 진딧물이나 기생충이다.'라는 말로 일축했다.
2019년,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대한민국 사회의 격변을 다룬 천년의 질문이라는 신작을 탈고했다. 여기에는 최순실 게이트의 발각과 격랑의 정치사 속에 있었던 나는 꼼수다의 멤버 주진우와 김어준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도 등장한다고 한다. 전 3권의 조정래 작품치고는 짧은 소설이며, 오디오북으로도 발간되었다.
6. 대표작[편집]
[1] 現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2] 유명한 시인이다. 학교 교사와 육군사관학교 강사를 지냈다.[3] 대처승이란 아내나 자식을 두면서 경우에 따라 육식을 하는 승려를 가리킨다. 일제에 의해 도입된 일제잔재라는 의식이 일반적이나 이에 대한 반론도 있다.#[4] 6년제 광주서중이었다가 광주서중과 광주일고로 분리됐고 중학교 평준화 정책에 따라 광주서중은 폐교됐다. 광주-전남 지역의 엘리트들이 모인 중-고교였다.[5] 62학번으로, 성우 김종성과 동기.[6] 일본 릿쿄대학과 도시샤대학에서 수학했었다.[7] 감찰위원장으로 활동했다.[8] 초대 대법원장[9] 초대 법무부장관[10] 당장 윗문단만 봐도 조정래의 주장은 틀린 말임을 알 수 있다.[11] 물론 극우 성향의 대학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보기는 힘들고 아마도 학교 상징이 욱일기라서 그런 말이 나온 듯하다.[12] 예형은 권력자들을 조롱하다가 처형당했다. 일각에서는 단순 지지자 모임도 아니고 공당에서 이런 과격한 논평을 내도 되는지에 대해 비판이 일었고 진중권은 지금 협박하는거냐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13] 이전 버전에는 진중권이 예형이면 문재인은 조조냐는 서술이 있었으나 그렇게 따지면 예형을 죽인건 유표 소속인 황조니 문재인은 유표 정도여야 맞을것이다.[14] 참고로 진중권은 대학 교수 출신이다.[15] 현장에 있던 신원식 의원과 한기호 의원은 5.16 당시 각각 중학생(...)과 사관생도(...)였다. 무슨 재주로 쿠데타를 일으킨다는 건지 의문.[16] 결혼하지 않는 일반적인 비구와 달리 일본 불교에선 대처승이라고 하여 결혼도 하고 가족도 꾸리고 할거 다 한다[17] 형법 제310조(위법성의 조각): 제307조 제1항의 행위(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가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18] 'Comments on Black Box Arguments' Lewiński, Argumentation 22, 447–451 (2008). 참조.[19] 대표적으로 YTN의 뉴스는 YTN과 변상욱 앵커의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 팩트체크를 한다면서 조정래의 주어드립 변명을 쉴드치며 워딩을 왜곡하는 거짓 팩트체크를 했다. YTN은 민주노총 산하의 언론 노동조합인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으로 대체적으로 진보 성향의 인사들의 잘못에 편파적인 보도를 여럿 한 바 있다. 조정래 소설가를 옹호하는 거짓 팩트체크를 한 YTN의 황금시간대 방송인 뉴스가 있는 저녁은 이런 진보 성향의 인사들의 비리나 실수 등에 해명하는 위주의 방송을 여러번 했었으며 앵커인 변상욱은 전형적인 86세대식 좌파로 과거 자유한국당의 청년 정치인 백경훈의 연설에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되진 않았을 수도......라며 고인드립을 해서 논란이 돼서 하차하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빗발치자 YTN 16기 기자들이 알아서 물러나라고 할 정도였고 결국 물러났지만 한달만에 슬그머니 복귀한 사례가 있듯이 YTN은 대체적으로 진보 성향의 비리나 잘못된 언행이나 행동에 쉴드를 치려는 경향이 강하다. 진보 성향 인사들에 대한 대체로 우호적인 평가나 문제에 옹호를 하는 것과 별개로 보수 성향 인사들에 대해서는 발언을 왜곡하거나 거짓 보도를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2020년 3월 2일, YTN 돌발영상은 전쟁이지만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미래통합당 김정재, 정진석 의원과의 대화 내용을 보여줬는데 김정재 의원이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해 "지금이 분명한 찬스니까"라고 말하자 정진석 의원도 "그니깐 관리만 하면 된다고"라며 동조했다. 이같은 영상이 나가자 온라인상에선 미래통합당이 코로나 사태를 정쟁에 이용한다며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지금 분노에 차 있으니까”라는 김정재 의원의 발언을 YTN이 “지금 이게 분명한 찬스니까”로 왜곡한 것이었고, 논란이 일자 YTN은 하루 만인 3일 해당 자막을 수정한 후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악의적인 왜곡이라며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 한편 YTN 공정방송위원회는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보도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20]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정치계에서 민주당과 좌파정당들이 심심하면 노래처럼 부르는 게 바로 국가보안법 폐지이다.[21] 1989년 단행본 완간되었다.2019년 현재 누적 판매부수가 1,500만 부를 넘었다.[22] 1995년 단행본 완간되었다.[23] 2002년 단행본 완간되었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세 작품은 한국 근현대사 삼부작으로 엮인다.[24] 원래 오 하느님으로 출판되었다가 개정판에서 제목이 바뀌었다. 내용은 노르망디의 한국인을 다룬 것으로, 초판 '오 하느님'을 기준으로 영화 마이웨이보다 4년 빨랐으며 개정판 출간을 기준으로 해도 2년 정도 빨랐다.
그러나 이는 “지금 분노에 차 있으니까”라는 김정재 의원의 발언을 YTN이 “지금 이게 분명한 찬스니까”로 왜곡한 것이었고, 논란이 일자 YTN은 하루 만인 3일 해당 자막을 수정한 후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악의적인 왜곡이라며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 한편 YTN 공정방송위원회는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보도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20]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정치계에서 민주당과 좌파정당들이 심심하면 노래처럼 부르는 게 바로 국가보안법 폐지이다.[21] 1989년 단행본 완간되었다.2019년 현재 누적 판매부수가 1,500만 부를 넘었다.[22] 1995년 단행본 완간되었다.[23] 2002년 단행본 완간되었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세 작품은 한국 근현대사 삼부작으로 엮인다.[24] 원래 오 하느님으로 출판되었다가 개정판에서 제목이 바뀌었다. 내용은 노르망디의 한국인을 다룬 것으로, 초판 '오 하느님'을 기준으로 영화 마이웨이보다 4년 빨랐으며 개정판 출간을 기준으로 해도 2년 정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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