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오카 켄스케씨의코멘트
영화 '후쿠다무라 사건'에서 자경단이 행상단을 둘러싼 장면 촬영을 위해 배우들에게 연기를 지시하는 모리타츠야 감독(중앙)=2022년 9월 14일 오전 10시 19분, 교토부, 기타노 류이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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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공개되는 모리타츠야 감독의 영화「후쿠다무라 사건」. 올해 100년을 맞이하는 관동대지진 때의 학살 사건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역사에 묻혀 있던 이 사건은, 어떻게 파헤쳐졌는가――. 책과 노래로 기억을 이어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현장에!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시이 나무는 누구를 위해 심어 졌는지 희생자의 추모인가, 가해자의 위로인가?
사건은 오랫동안 묻혀 있었다.
관동 대지진 발생 5일 후인 1923(다이쇼 12)년 9월 6일, 지바현 후쿠다무라 ( 현 노다시 )에서 일어난 「후쿠다무라 사건」. 가가와현 의 피차별부락에서 온 약 행상단 15명 중 유아와 임산부를 포함한 9명이 참살됐다. 사누키 밸브를 말하는 일행이 조선인으로 정해져 경찰관에게 「일본인이다」라고 해도 납득하지 않는 자경단으로부터, 막대의 끝에 쇠장식이 붙은 도구 「토비구」나 사냥총 으로 습격당해 시신은 토네가와 에 흘렀다고 한다.
진상규명의 움직임은, 70년대 말에 지바현에서, 다음으로 희생자가 가가와현 출신자인 것 같다고 알았던 80년대 초에 가가와현에서 시작되었다. 지진 재해 80년의 2003년, 노다시의 현장 근처에 「추도 위령비」가 세워졌다.
영화 감독의 모리 타츠야(67)는 신문 기사에서 사건을 알았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기획해 복수의 민방국에 제안했지만, 어디에서도 거절당했다. 일련의 경위를 수필집 "세계는 더 풍요롭고 사람은 더 부드럽다"고 썼다.
숲의 저서에서 사건을 알게 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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