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

김주옥 선교사 - 모든 종교를 포용하는 종교다원주의의 대추수와 대부흥 - 바른믿음

모든 종교를 포용하는 종교다원주의의 대추수와 대부흥 - 바른믿음

모든 종교를 포용하는 종교다원주의의 대추수와 대부흥
김주옥 (선교사)
승인 2021.08.31 


지인은 오래 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했다. 이후로 수십 년 동안 주춤한 적 없이 열정적으로 신앙생활하면서 생활도 아주 윤택해졌다. 그녀는 자신을 이끌어준 가장 존경하는 고마운 분으로 조 목사를 꼽았다. 나도 역시 그분의 설교 테입을 들으며 은혜를 받았고 어쩌다 이곳을 방문할 때면 앞자리에 앉으려 애쓰곤 했다.

여러 목사님들이 그의 기복주의적이고 신비주의적 신앙을 비난했지만 평신도인 우리는 개의치 않았다. 그의 신앙이 이단이라는 비난도 있었다. 그의 저서 <4차원의 영성>에서 잘 드러나는대로, “모든 것은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끌어당김의 법칙’은 바로 뉴에이지적 신앙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대체 무슨 문제라는 건가 알지 못했다. 평신도인 우리들이 듣기에는 모두 좋은 것이었다. 여러 윤리적 문제로 비난받을 때도 오해가 있었을 꺼라며 용납했다. 그런데 그의 종교다원주의적 발언을 듣고는 경악하고 말았다.

“기독교든, 불교든, 이슬람교든 종교는 영원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동등하며 서로 차이를 인정한 가운데 대화를 하면서 상부상조해야 한다.”

“불교에는 불교의 구원이 있고 기독교에는 기독교의 구원이 있기 때문에 두 종교 모두 상대의 구원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 상대 종교를 없애고 우리 종교만 살겠다는 것은 예수도 부처도 원치 않을 것이다.”

“한국사회는 종교간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불교가 장자 종교로서 포용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지인에게 알려주자 모두 거짓 정보라면서 믿지 않았다. 본인의 음성 메시지도 들려주었지만 누군가 비슷한 음성으로 조작해낸 것이라며 믿지 않았다. 아무리 훌륭한 책을 쓴 목사라고 해도, 아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사라고 해도, 그들도 미혹되거나 타락할 수 있는 연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인간 우상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이렇게 말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혀지자, 그럼 그가 말한 내용이 맞는 거라고 믿기 시작했다.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면, 지인이 여지껏 열심히 전도하며 자랑했던 것이 모두 헛되고 악한 것이었나?

나는 블로그에서 전도하다가 자주 경악하고 절망하는데, 
  • 자칭 기독교인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불교 등의 타종교를 인정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 그들은 오히려 정통 기독교의 가르침이 위험하고 독선적이라며 비난했다. 
  • 종교다원주의 목사들에게서 배운 것이다. 초대형 교회의 유명 목사이기 때문에 맹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교회가 커지거나 재물이 많아지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라고 믿는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설교를 하는데 큰 복을 받았을 리는 없다고 믿는다. 그래서 초대형 교회를 이끄는 목사는 무슨 내용의 설교를 해도 여전히 인정받는다. 평신도들은 그렇다고 해도 목사님들조차 그에게서 배우며 기도받으려고 애쓰는 모습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다는 옥 목사와 하 목사도 그중에 포함된다.

하나님이 주신 복이 아니라, 어쩌면 달콤하고 듣기 좋은 설교로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초대형 교회들이 되는 경우들도 많을 것이다. 조엘 오스틴이나 로버트 슐러 목사 뿐만 아니라 그와 친분이 가까운 릭 워렌 목사의 교회도 그와 비슷한 경우인 것 같다.

그는 수많은 목사들에게 롤모델로 존경을 받았지만 용기있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페티오의 파라솔 아래서 드리는 자유분방하고 파격적인 예배형식 때문은 아니었다. 첫째는 기복적이고 인본주의적인 가르침 때문이었다. 관련한 비판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릭 워렌의 번영주의 신학은 로버트 슐러와 조엘 오스틴의 신학처럼 프로이드의 심리학과 노만 빈센트필에게서 영향을 받은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주의적 발상이다. 일단 인간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고 위로와 격려를 해서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지면 성공한다는 그런 것이다.”

“릭 워렌이 말하는 교회는 성경에 약속된 하나님의 선물이 아닌 눈물없는 삶, 고통없는 삶, 고난없는 영광을 제시하는 속임수 왕국이다.”

“이웃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등이 가장 중요한 설교 레퍼토리다. 청중이 듣고자 하는 것만을 들려줘 청중이 들어야 할 진리와는 거리가 먼 설교가 됐다.”

“복음 선포를 통한 치유보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그의 설교에서 얻어지는 대부분의 열매다.”

존 맥아더 목사는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에는 복음도 없고, 구원도 없고, 죄의 문제도 없고, 심판도 없고, 생명을 얻는 회개도 없다. 그것은 오직 목적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미국적 사고 방식이다. 그것은 반기독교적이다”고 맹비난했다. 존 파이퍼 목사도 그것은 복음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그런데 릭 워렌의 더 큰 위험성은 뉴에이지적 가르침에 있다.

2002년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이 출간되자 2004년 워렌 스미스는 <목적이 이끄는 속임수>을 출간하며 그의 심각한 뉴에이지 성향을 폭로했다. 한때 열렬한 뉴에이지 신봉자였던 그는 릭 워렌의 책을 읽는 즉시 그것이 뉴에이지의 신앙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뉴에이지를 깊이 연구한 레이 윤겐도 2007년에 출간한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오리니>을 비롯해 <뉴에이지의 모든 것>, <신비주의와 손잡은 기독교> 등의 여러 책자에서 릭 워렌의 뉴에이지적 성향을 제시했다.

실제로 릭 워렌은 그의 새들백 교회가 실시한 ‘다니엘 플랜’에 메흐멧 오즈, 다니엘 아멘, 마크 하이먼 박사를 연사로 초청했는데 각각 무슬림, 기독교인, 유대교인이라고 소개했지만 뉴에이지를 전파하는 자들로 알려진다. 또한 그의 저서가 언급하고 추천한 많은 인물들 중에 버니 시겔 박사가 있는데 그는 '조지'라고 불리는 스피릿 가이드(뉴에이지에서 말하는 이끄는 영)를 만났다고 주장하는 노련한 뉴에이지 지도자다. 헨리 나우웬, 토마스 머튼, 브레넌 매닝, 달라스 윌라드, 리처드 포스터, 댄 킴벌 등의 관상가들도 기독교에서 잘 알려진 인기있는 인물들이지만 뉴에이지에 전염된 자들이다.

기독교에 뉴에이지가 독버섯처럼 자리를 잡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뉴에이지를 한 스푼만 섞으면 복음을 부드럽게 삼킬 수 있다. 대중적 영성을 약간만 섞으면 기독교의 맛이 훨씬 더 좋아진다. 문제는, 독은 소량이라도 치명적이라는 점이다.”

뉴에이지가 치명적으로 해악스러운 이유는 종교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를 주장하며 기독교를 전염시키기 때문이다. 
  • 뉴에이지는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진리를 당연히 부인한다. 
  •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그리스도가 아니라, 
  • 단지 여러 시대를 통해서 인간에 내재되어있는 신성이 나타난 여러 인물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들은 이렇게 주장한다.

“모든 종교는 하나다.”

“예수, 부처, 모하메드, 크리슈나는 ‘동일한 하나’(oneness)를 가르치는 여러 종교들의 깨달은 자들이다. 이 종교들의 겉모습은 달라 보여도 본질은 같다. 진리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갈래이고 모든 차이는 피상적일 뿐이다.”





릭 워렌도 종교다원적 발언을 했다.

“나는 다른 종교들 안에서도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I happen to know people who are Followers of Christ in other Religions.)

“무슨 종교든 상관없이 메시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종교에 대한 것이 아니라 관계에 대한 것이다.” (I have known many people who believe in the Messiah of Jesus, regardless of what religion they are, because they believe in him. It’s about a relationship, not a religion.)

“기독교와 유대교와 이슬람교와 가톨릭은 동일한 하나님을 믿는다.”

“21세기의 원수는 근본주의자들이다”


기독교 근본주의는, 
  • 인간의 전적인 부패와 구원의 필요함, 
  •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유일함과 충분함, 
  • 삼위일체의 하나님, 
  • 성경의 무오함 등을 믿는다. 

이것을 부인한다면 기독교를 부인하는 것이다. 이름은 기독교지만 신앙은 혼합적이다.

한편 릭 워렌은 오직 예수에게만 구원이 있다는 기독교적인 발언도 한다. 그래서 그를 옹호하는 자들은 릭 워렌이 종교다원론자라는 비난은 단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릭 워렌은 동성애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말을 하며 우리를 혼란시켰다.

그는 2008년ABC 방송에서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며 동성연애자들의 반발을 받았다. 그러나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기도한 이후 래리 킹 라이브 쇼에 출연해서는 다르게 말했다.

“저는 실제로 게이들의 관계나 게이들이 결혼하는 것을 결코 반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Pro.8 (캘리포니아 주에서 동성연애자들의 결혼을 반대하는 법)같은 것에 대해서 반드시 반대하겠습니다. Pro.8과 관련하여 저는 어떤 미팅에 참석하거나 어떤 의견을 발표하거나 어떤 성명에 싸인한 적도 없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언급한 ‘게이들의 결혼은 마치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성도착증자나 근친상간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지금은 절대적으로 그렇게 믿고 있지 않다’고 이미 발표했습니다.”

릭 워렌이 구원관이나 동성애 문제에서 서로 상반된 말을 하는 이유는 세상과 타종교, 기독교 모두에게서 인정과 칭찬을 받겠다는 것이 아닌가? 그런 방법이 초대형 교회로 성장하는 비법이 된 것은 아닌가?

오래 전 산호세의 우리 교회에서는 전 교인의 차원으로 릭 워렌의 책을 공부했다. 나도 크게 은혜받으며 열심히 공부했다. 이후 그가 뉴에이지와 종교다원적이라는 비판을 듣고 성경과 비교해보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교회잡지에 기고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비판은 단호히 거절되었다. 알아오던 것을 바꾸는 것은 그렇게 어렵다.

나는 한때, 지금은 명백히 이단이라고 밝혀진 신사도운동을 따라다닌 적이 있었다. 신사도의 많은 ‘선지자들’이 온 세상에 구원받는 자들의 폭발적인 대부흥과 대추수가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것은 너무나 신나는 소식이었다. 이제 생각해보니,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종교들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의 주장을 믿는다면 대부흥과 대추수는 당연한 예언이었다. 예수님은 좁은문을 말씀하셨지만 저들은 넓은문을 주장하고 있다.

인간의 죄와 회개, 하나님의 심판과 용서를 선포하는 복음 대신에, 인본주의, 실용주의, 뉴에이지, 종교다원주의를 가르치는 교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교인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 그런 가르침을 계속하는 목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대부분의 기독교인이 이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위기의식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뉴에이지와 혼합된 종교다원주의가 더욱 넓게 전파되고 교회에 더욱 심한 신앙의 변질이 있을 것을 바라보며, 인자가 (다시)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던 예수님의 탄식을 절실하게 실감한다.



김주옥 선교사는서강대에서 신문방송학, 산호제바이블컬리지에서 신학, 산호제주립대대학원에서 소셜웤을 전공했다. 서울과 산호제에서 다년간 직장을 다녔고 산호제에서는 교회에서 전도사로도 일했다. 현재는 예수님과 성경과 기독교에 대해 세상이 갖는 수많은 오해들에 대해 답변하며 인터넷을 통해 전도하고 있다.

저서 <예수신화?예수실화!>는 성경은 신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안목에서 기록된 역사서며, 예수님은 성인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변증한다. 
<시대읽기>는 기독교를 왜곡하거나 혼합해서 파괴하려는 반기독교적 세상의 정체와 그것의 반인륜적인 역사를 폭로한다. 
이들 내용을 요약하고 추가해서 <예수는 실화다>와 <성경적 시대읽기>를 다시 출간했다.

 최근 출간된 <다시살다>에서는 그리스도인이 된 개인 이야기를 간증한다. 
번역서로는 <당신은 괜찮습니까?>와 <회복프라소>가 있는데 성경적 회개와 용서와 예수 안에서의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한다. 

joook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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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를 포용하는 종교다원주의의 대추수와 대부흥

지인은 오래 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했다. 이후로 수십 년 동안 주춤한 적 없이 열정적으로 신앙생활하면서 생활도 아주 윤택해졌다. 그녀는 자신을 이끌어준 가장 존경하는 고마운 분으로 조 목사를 꼽았다. 나도 역시 그분의 설교 테입을 들으며 은혜를 받았고 어쩌다 이곳을 방문할 때면 앞자리에 앉으려 애쓰곤 했다.여러 목사님들이 그의 기복주의적이고 신비주의적 신앙을 비난했지만 평신도인 우리는 개의치 않았다. 그의 신앙이 이단이라는 비난도 있었다. 그의 저서 에서 잘 드러나는대로, “모든 것은 생각하는 대로 말하

김주옥 | 김주옥 | 2021-08-3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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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독교인이 아닌 이유"에 대한 기독교 변증(part 2)

(언론인 김갑수 님의 “내가 기독교인이 아닌 이유”에 대한 기독교 변증의 두번째 글이다. 붉은 색 부분이 그의 주장이다.) 3. 죄책감의 종교기독교는 모든 인간을 죄인이라고 선포한다. 본능대로 사는 것을 죄라고 단정하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밖에 없다고 강요한다. 죄책감을 주어서 교회에 복종하게 만드는 것은 기독교의 사업 전략이다. 찰라를 살다가 흙으로 소멸하는 짦은 세상에서 프라이드를 갖고 살기도 힘든데 원죄를 주장하며 위축시키는 기독교는 인간에게 해롭고 사악하다.하나님이 있다면 인간을 만들 때 왜 본능을 주었는

김주옥 | 김주옥 | 2021-07-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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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독교인이 아닌 이유”에 대한 기독교 변증 (part1)

인기 언론인 김갑수 님이 “내가 기독교인이 아닌 이유”를 말했다. 대부분의 비기독교인이 적극적으로 동감할만한 잘 정리된 내용이었다. 철학자 버트란트 럿셀과 생물학자 리차드 도킨스와 많은 사람들이 유사한 제목으로 글을 썼다. 이에 대해서 여러 기독교인이 반박하는 글을 썼고 나도 많은 글을 썼다. 그는 모든 반박 내용이 허접하기 짝이 없었다고 한다.기독교가 ‘사탄’이라는 폭력적 단어를 사용하며 항변하므로 시끄러워서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제 그는 작정하고 비판하겠다며 직설적으로 독설을 날렸다.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독설에 우선

김주옥 | 김주옥 | 2021-07-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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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 하나님과 사탄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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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옥 | 김주옥 | 2021-06-1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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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율법이 아니라 은혜로 자격없이 받는 사랑을 노래

아가서는 설교로 듣거나 따로 읽어본 적이 거의 없는 책이다. 성경통독하면서 몇 번 읽어보았고 다양한 해석도 들어보았지만 별로 공감되지 않았다. 계시록과 함께 가장 난해한 책으로 꼽히는만큼 이해가 어려운 이유도 있겠지만, 어쩌면 솔로몬에 대해서 내 마음이 닫혀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솔로몬은 하나님을 친히 경험한 자였고 누구보다도 큰 은혜를 받은 자였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죄를 지었다. 하나님이 금지하신 이방여인들을 아내와 첩으로 맞아들여서 그들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며 자기 백성들도 타락시켰다. 화려한 궁전을 지으면서

김주옥 | 김주옥 | 2021-04-3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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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한 이스라엘, 종교통합하는 교회

우상숭배한 이스라엘, 종교통합하는 교회전도하다 보면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우리나라의 역사가 있는데 왜 이스라엘의 역사를 배우고 그들의 신을 섬겨야 하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은 한 민족의 신이 아니고 모든 인류를 다스리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와 모든 시대에 자신이 누구신가를 알려주시기 위해서 한 나라를 만드시고 그들과 관계하시면서 그것을 성경으로 기록하게 하셨다.이스라엘의 역사서를 읽으면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은 우상숭배하는 것임을 보게 된다. 선지서를 읽으면 하나님이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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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톨릭의 머리가 되는 예수회, 그들의 반기독교적 신학과 악마적 열매들

예수회가 추종한다는 예수님은 기독교가 믿는 예수님과는 전혀 다르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압제자 로마에 항거한 정의로운 혁명가일 뿐이다. 그들은 “예수의 정신을 본받아서 약자를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하고 강자들의 탄압에서 약자들을 구원하겠다”는 구호를 외친다. 그리고 “교회는 억압받고 차별받는 자들의 해방을 위해 혁명에 적극 참여하여 민중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하나님이시다”고 숭배하는 기독교는 그들에게 이단이며 원수가 된다.예수회는 예수님을 따라 약한 자들의 편에 서며 낮고 검약

김주옥 | 김주옥 | 2021-03-0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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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묶고 풀 때 하늘에서도 묶이고 풀리는 천국의 열쇠가 우리에게 있다.

인생이 크게 망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를 생각하곤 한다. 성경은 심은 대로 거둔다고 말씀한다. 그들이 잘못된 것을 심었기 때문에 잘못된 인생을 거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심겨진 잘못은 작은 것이었는데 오랜 동안 자라나며 엄청나게 큰 불행의 열매가 열려 있었다. 심고 거두는 법칙의 불공평함을 바라보면서 인생에 대해 거룩한 두려움을 갖는다.인생에 왜 불행이 생기는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가 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서 인류 역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뇌해 왔다. 그렇게 해서 철학과 사상과

김주옥 | 김주옥 | 2021-01-2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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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 이유는 그분의 가르침과 인생이 훌륭하기 때문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허경영의 강의를 들어보라며 동영상을 보내주었다. 그를 만난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말하는 친구에게 그를 비난하는 것은 몹시 무례하고 잔인해 보였지만 그러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대선에 출마하며 황당한 공약을 외칠 때는 일곱살 지능으로 보였다. 
박근혜와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거나 부시 대통령과의 합성된 가짜 사진을 유포했다가 징역을 살 때는 사기꾼으로 보였다. 
그런데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스스로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과대망상증이었다.
그는 “나는 하늘에서 직접 온 사람이야”고 주장한다. 추종자들은 그를 ‘

김주옥 | 김주옥 | 2020-12-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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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유대주의와 하나님의 선민

내 주변에서도 코로나 확진자들이 여러 명 발생하면서 살얼음을 걷듯이 조심하고 있는데, 지나치게 믿음 좋은(?) 한국 교인들은 교회로 모여 예배하겠다며 시위를 벌리고 있어서 참 염려스럽다. 그들은 한국정부가 교회모임을 금지하는 것을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한다. 많은 친구들이 보내준 유튜브를 보니, 집회의 자유가 있는 한국에서 왜 예배집회를 금지하느냐는 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와 찬성하는 댓글에 ‘좋아요’가 수 백 개씩 달려 있었다.그들은 무슨 근거인지 코로나 확진자의 심각한 증가도 ‘음모론’이라고 주장한다. 심각한 확진자 증가

김주옥 | 김주옥 | 2020-11-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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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옥 선교사의 신간 '다시살다'

출판사평
  • 이 책은 죽음과 같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강권적으로 만나주신 예수님의 용서하심과 회복시켜주심을 간증하며, 이후 절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 그리고 타 종교와 비교할 수 없는 완전한 진리와 생명의 기독교를 변호하며 풍성한 내용을 제시한다. 
  • 또한 반기독교적이고 반인륜적인 엘리트 세력의 정체와 역사를 밝히는데 중요한 통찰을 보여준다. 
  •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대화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반기독교적 세상의 거짓에 미혹되지 않도록 경고한다.
  • 추천의 글
  • 저자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는지를 말하면서 자신의 죄와 비극을 담담하게 드러내

김주옥 | 김주옥 | 2020-11-1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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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케나지 유대인(카자르 후손)과 세파라딤 유대인(아브라함 후손)

세계정부가 우리를 지배하게 될 세상이 가까이 오고 있다. 사실 우리는 이미 유대인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준 역사들을 경험하며, 그들이 만들어준 방송과 신문에서 세상을 읽으며, 그들이 만들어준 교과서로 역사를 배우며, 그들이 만들어준 경제상황에서 돈을 잃기도 하고 벌기도 한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세계 정치와 경제와 사상을 지배하는 유대인들을 우리는 매체를 통해서 매일 가깝게 보고 있다.그런데 그들은 중동의 이스라엘인과는 사뭇 다른 얼굴이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한국처럼 단일민족이라

김주옥 | 김주옥 | 2020-07-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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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주주의 외치는 극우파가 알아야 할 역사의 진실

작년에 일명 태극기 부대는 애국과 반공과 선민사상을 주장하며 태극기와 미국기와 이스라엘기를 내걸고 시위했다. 그들은 반공당이 집권하지 못하고 미국이 함께 하지 않으면 한국이 당장 공산국가가 될 꺼라고 주장해서 많은 기독교인의 지지를 받았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기독교인에게는 공산주의자냐고 질문하기도 했다.우리는 승리자의 시각으로 쓰여진 기록을 통해 역사를 배우면서, 미국은 우리를 공산치하에서 구원해준 은인이요 우방국가 민주국가라고 배워왔고 지지했다. 은인의 나라 미국에 대해서 ‘미제국주의 타도’를 외치는 젊은이들을 보면 빨갱이라고

김주옥 | 김주옥 | 2020-06-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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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루시퍼(계명성, 사 14:12)는 사탄인가 그리스도인가

(로마가톨릭의 루시퍼 찬양에 대해서, 아프리카의 남흥웅 선교사님이 친구인 신학대 교수님과 토론하신 글을 보내주셔서 관련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독교인이 음모론을 받아들이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리 증거를 보여 주어도 교수님은 그것을 부인하고 싶어합니다.) 2014년 부활절 날 바티칸은 루시퍼를 찬양하는 미사를 올렸다. 카톨릭은 전통적으로 계명성 또는 새벽별(이사야14:12)을 루시퍼라고 해석하며 타락한 천사를 지칭하는 사탄이라고 가르쳐왔다. 가톨릭이 드디어 사탄숭배를 공개적으로 드러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주옥 | 김주옥 | 2020-05-2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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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개발과 신세계질서(NWO)의 세계정부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 속에서 세계는 오직 백신 개발만을 기다리고 있다. 빌 게이츠는 올 3월 MS사까지 사퇴하고 백신 연구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거나 기부하면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사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그가 백신 개발을 시작한 것은 벌써 오래 전이다. 그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세계적 투자가인 조지 소러스와 깊은 친분관계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백신에 대한 그의 열정도 소러스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중국 우한에는 생화학무기를 만들기 위해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생체실험을 하는 Wuxi Ap

김주옥 | 김주옥 | 2020-04-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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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앙과 새로운 신세계질서(NWO)의 세계단일정부

미 국무장관을 지냈던 헨리 키신저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질서가 영구히 바뀔 수 있다고 말하면서 눈길을 끌었다."세계적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세계 협력이 동반되어야 한다!""세계의 민주주의 국가들은 계몽주의적 가치를 옹호하고 유지할 필요가 있다!""미국 정부는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계획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세계질서의 원칙을 지키는데 미국이 앞장서라!"이와 같은 키신저의 주장은 당연하고 평범하게 들린다. 그러나 그의 정체를 알 때, 그가 사용하는 말, ‘세계질서’, ‘새로운 시대’, ‘계몽주의’라는 단어들은 결코 평범하게 들

김주옥 | 김주옥 | 2020-04-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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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복음을 등지는 교회들의 집단적 죄를 회개할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쟁 상황처럼 세상을 공포와 불안으로 흔들고 있다. 그 원인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일진데 영적 원인도 있을 것이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했을 때 전염병과 전쟁과 가뭄으로 고통받았다. 그것은 하나님과 맺은 약속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곧 깨달을 수 있었다. 그들이 죄를 인지하고 회개했을 때 또 하나님은 약속처럼 용서하시며 땅을 회복시키셨다.지금의 전염병도 우리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각자의 삶을 뒤돌아보며 나태하고 무관심했던

김주옥 | 김주옥 | 2020-03-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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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엇을 더하거나 빼면 이단이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난다

불교는 크게 소승불교와 대승불교로 나뉜다. 여기서 ‘승’은 사람을 미혹의 세계로부터 깨달음의 세계로 실어가 주는 ‘탈 것’을 의미한다. 소승불교가 석가의 가르침인 원시불교를 토대로 하는 반면에, 대승불교는 석가 사후 수백 년이 지나고 새로운 경전이 만들어지며 신흥 불교로 일어났다. 여기에는 석가의 직접적인 가르침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섞여 있다. 이 때문에 “대승불교는 석가의 가르침이 아니다”라는 ‘대승비불론’이 학자들 사이에서 주장되고 있다.대승불교는 여러가지 면에서 기독교와 흡사하다. 대일여래나 아미타불 등과 같은 신

김주옥 | 김주옥 | 2020-03-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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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열반은 구원이 아니라 죽음과 멸망의 다른 이름

스페인에 위치한 산티아고가 순례길로 유명하다.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하면서 주목받게 된 이곳은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기까지 했다. 이후 이곳은 가톨릭 신도들은 물론 종교에 상관없이, 삶을 성찰하고 진리를 알고 자신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의 로망이 되었다고 한다.순례자들이 지나는 이 길에 불교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9만여평의 부지에 법당, 부도탑, 정원, 불교유물 전시관이 들어서고 40미터의 대형불상이 들어선다고 한다. 기독교와 이슬람교 유적지에 불교 시설을 추가해서 이곳을 세계인들의 영성 탐구의 장으로 만들겠다

김주옥 | 김주옥 | 2020-03-0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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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복을 주시는데 매우 조심스러우시다

오래 전부터 전도했던 지인은 결국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나오고 있지만, 믿음은 전혀 없다. 몇 년 동안 교회에 다녀도 도무지 풀리지 않는 질문에 묶여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왜 악한 자들이 잘살고 선한 자들이 고통 받는가? 하나님이 정말 계시고 능력이시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신다면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예수님을 잘 믿고 선한 자들을 복주고 믿지 않고 악한 자들을 벌주면 된다. 그렇게 간단한 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없는 것이 분명하다. 예수가 정말 하나님이라면 왜 그

김주옥 | 김주옥 | 2020-01-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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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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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예수는 실화다 - 증거가 말한다 
김주옥 (지은이)e퍼플2020-02-28






전자책정가
1,000원

기본정보
파일 형식 : PDF(6.9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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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나님은 영적 존재지만 지적이고 이성적으로도 증명될 수 있다. 자연만물이 증거하고, 생명이 증거하고, 성경이 증거하고, 예수님이 증거하고, 인류가 증거하고, 양심이 증거한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자신을 증거하시므로 모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있다. 하나님의 존재를 반증하려는 시도 자체도 하나님의 실존을 말하는 것이다.
증거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부인할 수 없는 구체적 증거들을 갖고도 여전히 배척하는 사람들이 많다. 복음으로 설득당하지 않기 위해서 아예 듣기를 거부하면서 비과학적이고 비역사적이라고 주장한다. 전혀 증명된 것이 없는 진화론을 찬성하면서 무신론을 지지한다. 스스로 눈을 가리고 하늘은 없다고 외친다.
그들이 예수님을 거절하는 이유는 명확하고 지적인 증거가 없어서가 아니라 단지 받아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존 스토트가 하나님을 부인하는 청년에게 “당신에게 지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답변을 해준다면 당신은 하나님에 대한 태도를 바꾸겠는가?”라고 질문하자 청년은 아니라고 답변했다. 이성적인 이유가 아니라 도덕적인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스토트는 해석한다.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할 수 없어서 행동이 제한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가 어떻게 판단하실지 걱정할 필요없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전지하심과 역사하심과 심판하심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두려움없이 계속해서 죄를 짓는다. 노골적으로 죄짓지 않는 이유는 법과 비난이 무섭기 때문이며 드러나지만 않는다면 어떤 죄도 지을 수 있다. 그래서 영국의 무신론자들은 “하나님은 없으니 마음대로 즐겨라”는 문구를 버스에 붙이고 죄를 격려한다.
반기독교인들이 하는 흔한 주장들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성경은 교훈을 위해 만들어진 책일 뿐 역사를 기록한 책은 아니다. 수천년 전에 기록된 성경을 현대에서도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넌센스다. 종교에는 자유가 있으니 어느 종교를 믿던 맘편하고 착하게 살면 된다.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한 성인일 뿐 하나님은 아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면 구태어 십자가의 죽음과 고난을 당하면서 인류를 구원할 필요가 없었다. 그가 전능자라면 다른 방법으로도 인류를 구원할 수 있었다. 기독교는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고 단정하고 구세주 예수님이 필요하다고 강요한다. 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죄인은 아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면 어떤 인생이 잘못살았다고 영원한 지옥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죽음 이후에 대해서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 만약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예수님을 믿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선행을 했냐 악행을 했냐로 결정되야 한다.
우주만물의 시작은 하나님의 창조가 아니라 빅뱅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인간도 먼지나 가스같은 무생물이 오랜 세월 진화되어 생겨난 결과물이다. 하나님은 혹시 천지나 인간을 창조했을 수는 있어도 현재 우리의 삶에 간섭하지는 않는다. 역사에 만연한 전쟁이나 태풍이나 사고 등이 빚은 불행들을 보라. 착한 사람이 고난받고 악한 사람이 잘사는 불공평을 보라. 하나님이 있다면 악하거나 무능하다는 증거다….”
세상은 기독교에 대해 많이 아는 것 같이 말하지만 크게 틀린 정보를 갖고 크게 오해하고 있다. 기독교를 비난하거나 거절하더라도 바르게 알고나서 하는 것이 공정하겠으므로 여기 기독교 변증을 시도한다. 이전에 발간된 <예수신화? 예수실화!>를 요약정리 보충한 것이다.



목차


서론

I.자연이 증거
1.우주의 신비
2.생명의 신비
3.인간과 자연의 조화
4.진화론 허구
-자연발생설의 증명 실패
-중간고리의 부재
-화석과의 불일치
-과학자들의 고백

II.역사와 미래
1.지구의 나이
2.인류의 나이
3.지구의 종말
4.인류의 종말
-인간의 선행
-하나님의 은혜

III.성경이 증거
1.역사와 일치
-왕과 나라들
-이집트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앗시리아와 니느웨
-바벨론과 네부카드네자르
-메디아-페르시아
-그리스와 알렉산더
-로마
2.과학과 일치
3.오류와 표절 시비
-그리스 신화
-홍수 신화
-호루스 신화
-조로아스터교
-불교

IV.예수님이 증거
1.역사적 인물임을 증명
2.하나님이라는 선포
3.하나님이라는 표징
-부활의 기적

V.인생이 증거
1.우리의 선택
2.세상의 주관자
3.합력해서 이루시는 선
4.공평한 은혜
5.심판이 아니라 은혜
6.만족과 평강
7.기적 중 기적

VI.종교의 자유
1.불교
2.유대교
3.로마가톨릭
-바벨론 뿌리
-마리아 신격화
-교황 신격화
-성인 신격화
-이교적 교리
-폭력과 강제개종
-만민구원론
-비밀스런 재물
4.세계종교
-보편교회
-뉴에이지
-바벨론 뿌리
-나는 신이다

마침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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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주옥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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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신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안목에서 기록된 역사서며, 예수님은 성인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변증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 <예수신화? 예수실화!>는 기독교가 하나님이 만드신 것임을 증거하고, <시대읽기>는 기독교를 왜곡하거나 경계를 허물어 혼합하려는 반기독교적 세상의 정체를 폭로한다. 이들 내용을 정리하고 추가해서 <예수는 실화다>와 <성경적 시대읽기>를 다시 출간하게 되었다. 번역서 <당신은 괜찮습니까?>와 <회복프라소>는 성경적 회개와 용서와 예수 안에서의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한다. 저자는 서강대에서 신문방송학, 산호제바이블컬리지에서 신학, 산호제주립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서울과 산호제에서 다년간 직장을 다녔고 산호제에서는 교회 전도사로도 일했다.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전도하면서 세상이 예수님과 성경과 기독교에 대해 갖는 수많은 오해들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joookkim@hotmail.com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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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 이유는 그분의 가르침과 인생이 훌륭하기 때문이 아니다
김주옥

승인 2020.12.31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허경영의 강의를 들어보라며 동영상을 보내주었다. 그를 만난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말하는 친구에게 그를 비난하는 것은 몹시 무례하고 잔인해 보였지만 그러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대선에 출마하며 황당한 공약을 외칠 때는 일곱살 지능으로 보였다. 박근혜와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거나 부시 대통령과의 합성된 가짜 사진을 유포했다가 징역을 살 때는 사기꾼으로 보였다. 그런데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스스로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과대망상증이었다.

그는 “나는 하늘에서 직접 온 사람이야”고 주장한다. 추종자들은 그를 ‘천신’ 또는 ‘신인’(God-Man)이라 부르고, 그가 사는 곳은 ‘하늘궁’이라 부른다. 추종자들이 하늘궁 주변 마을의 농작물을 훔쳐가며 항의를 받자 “세상 만물을 만든 게 허경영인데 뭐가 문제냐”고 대답했다고도 한다.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만 ‘백궁’에 갈 수 있다면서 300만원에 백궁명패를 판매하기도 한다. 허경영에 의하면, “백궁명패는 죽었을 때 하늘의 심판 과정 없이 천국으로 직행하는 프리패스다.” 어이없이 참람하게도 그는 유일한 창조주와 구원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흉내내고 있다.

그를 통해 배움을 받고 평안과 기쁨을 얻고 힘이 된다면 하나님을 흉내내는 것이 왜 나쁘냐고 항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 마약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얻는다고 해서 마약을 인정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이 주는 기쁨은 일시적인 것일 뿐 결국은 패망시키고 죽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비난들에도 불구하고 착한 친구는 화를 내지 않고 그의 어록들을 보내주었다.

“이 세상은 업의 바다이다”
“끝이 없는 끝이 시작이다”
“선한 사람은 반드시 경사가 있다”
“학생이 교사 싸대기를 때려? 내가 대통령이 되면 그날로 사형이다”는 등의 멋진(?) 내용이었다. 친구는 또한 예수님의 가르침도 좋아한다는 관대함(?)도 보여주었다.

친구처럼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가르침이나 겸손한 인생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추종하는 이유는 그분의 가르침이나 인생이 남달리 훌륭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류의 시작과 종말을 알려주는 성경에 의하면, 모든 우주만물과 인간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고 진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의도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며 자유의지를 주실 때 그들이 죄를 지으며 고통 속에서 살 것도 아셨다. 그래서 때가 되면 구세주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천년 전 하나님이 인간(God-Man)이 되어 이 땅에 오시면서 약속이 성취되었다. 그리고 오래 전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대로 그분은 인간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형벌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예언을 성취하셨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거나, 하나님이 인간의 죄를 대신 지시고 형벌받으셨다는 것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세상은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하냐며,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며 조롱하고 비웃는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런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의 전지전능하심과 사랑이심을 완벽하게 보여주셨다. 이제 구원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사람들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예수님은 구원주/구세주가 되실 뿐만 아니라 심판주도 되신다.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구원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가 있지만, 죽음을 맞이하면 누구나 심판주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이 땅에서 예수님을 통해 모든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완전한 나라에 들어가지만, 예수님을 거부한 사람들은 죄에 대한 심판으로 하나님의 임재가 전혀 없는 나라에 들어가서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 우리는 그곳을 천국과 지옥이라고 부른다.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지 않지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죽기 직전에 예수님을 믿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맘껏 즐기다가 죽기 직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천국에 가면서 양쪽 모두를 누리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은 죽어서 천국에 가기 위한 것만이 아니다. 이 땅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선의 삶을 살기 위함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보니 세상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처럼 즐겁기만 하고 평탄하기만 한 꽃길은 아니었다. 운이 좋아(?) 성공하고 출세하며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행복하지는 않다. 문제와 불행이 예기치 않게 덮치면서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에 빠지기도 한다. 경험과 조언으로 이런 저런 것을 시도해 보지만 어느 것도 해결책이 되지 못했던 적도 많았다. 불공평과 불운에 분노도 하고 낙심도 하며 더 깊은 문제 속으로 빠지기도 했다.

한편 하나님이 엄연하게 계시고 나와 동행하시고 인도하시고 가르치시고 공급하신다는 분명한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을 믿어도 손해보고 억울하고 빼앗기는 불공평한 인생을 살기도 하지만, 미움 받아도 미워하지 않고, 억울하게 빼앗겨도 복수하지 않고, 은밀한 곳에서도 속이지 않고, 다 잃어버려도 절망하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이 누구시라는 사실과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영혼 깊숙이 안심하기 때문에 분노하지 않고 양보하고 평안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한번뿐인 인생에서 어떻게 하면 즐겁고 재미있게 살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남들에게 유익과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갖고 좋은 차를 타고 맛 집과 여행 다니고 자랑하며 부러움 받고 살기보다, 단 한번 뿐인 귀한 인생을 남들을 위해서 살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소원이 그렇게 바뀌어 버린다. 그렇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면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완전히 공의로운 천국으로 옮겨져 계속 사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마땅히 자신을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게 되었지만,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서 예수님 대신에 우상을 섬기고 있다. 사탄은 여러 모양의 gods으로 나타나서 God을 대신하려고 한다. 창조주도 구원주도 심판주도 아니면서 하나님을 흉내내어 추종자들로부터 숭배받는 자들은 우상이라고 불리운다. 석가나 마리아는 본인이 주장한 것이 아니었지만 추종자들에 의해 신격화되면서 불행하게 우상이 되어 버렸다.

사람들이 하나님 대신 우상을 숭배하는 이유는 성경이 말하는 것처럼 ‘자신을 위해서’다. 즉 소원성취를 위함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주시지 않으니까 우상에게 빌어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것이다.

우상을 숭배하는 방법은 ‘정성’이다. 우리가 힘껏 정성을 바치면 신이 내 간구를 듣고 이루어 줄 거라고 기대한다. 삼천 배를 드리거나 염불하거나 금식하거나 몸을 학대하기도 한다. 고행과도 같은 순례 길을 걷기도 하고 오래 좌정하며 기도하기도 하고 격정적으로 춤추기도 한다. 어마어마한 건물을 짓기도 하고 동상을 만들고 그것에 금박을 입히기도 하고 그것 앞에 매일 음식을 바치기도 한다. 그렇게 최선과 최상의 정성과 희생을 드릴 때 그들이 모시는 신이 감동해서 소원을 이루어 줄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상과 달리 우리가 무엇을 받을 목적으로 드리는 정성을 기뻐하시지 않는다. 자녀가 부모에게 명품 옷이나 효도관광을 선물할 때 유산상속을 위한 목적이라면 결코 기뻐하지 않듯이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행복하게 살 때 기뻐하신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통해 그가 어떤 분이신가를 분명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마땅히 추종해야 하지만, 그분은 가장 우리를 사랑하시는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좋다. 우리에게 위엄을 부리고 요구가 많은 권위주의적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잘되기를 가장 원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다. 그분은 우리가 소원하고 기도할 때 마술사처럼 즉각 행하시지 않지만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로 인해서 멸망당했다. 하나님이 아닌 거짓 신을 하나님처럼 숭배하는 행위는 하나님을 가장 진노케 한 범죄였다. 거짓 신은 때로 병도 고쳐주고 소원도 이루어 주지만 그 능력이 사탄에게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결코 복이 될 수 없고 저주가 된다.

김주옥 선교사는서강대에서 신문방송학, 산호제바이블컬리지에서 신학, 산호제주립대대학원에서 소셜웤을 전공했다. 서울과 산호제에서 다년간 직장을 다녔고 산호제에서는 교회에서 전도사로도 일했다. 현재는 예수님과 성경과 기독교에 대해 세상이 갖는 수많은 오해들에 대해 답변하며 인터넷을 통해 전도하고 있다.
저서 <예수신화?예수실화!>는 성경은 신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안목에서 기록된 역사서며, 예수님은 성인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변증한다. <시대읽기>는 기독교를 왜곡하거나 혼합해서 파괴하려는 반기독교적 세상의 정체와 그것의 반인륜적인 역사를 폭로한다. 이들 내용을 요약하고 추가해서 <예수는 실화다>와 <성경적 시대읽기>를 다시 출간했다. 최근 출간된 <다시살다>에서는 그리스도인이 된 개인 이야기를 간증한다. 번역서로는 <당신은 괜찮습니까?>와 <회복프라소>가 있는데 성경적 회개와 용서와 예수 안에서의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한다. joook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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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훈 2020-12-31 23:37:52
더보기글이 좋습니다. 허경영은 무당으로 보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누릴것 다 누리며 살다가 마지막 죽기 전에 예수를 믿으면 천국 간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있지만 마지막 임종의 순간에 ,”나는 예수를 믿습니다”라고 하는 고백은 인간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해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열심이 믿다가 마지막 순간에 예수를 부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았을 때 하나님의 선택이 중요한 것이고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입니다. 성경에 나온 위대한 선조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은 믿음을 끝까지 지킨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신앙생활 또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주위에 보면 유종의 미를 거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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