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일본의 대학 이야기
일본의 대학 이야기 | 동북아다이멘션 번역서
쿠라베 시키 (지은이),야규 마코토,조성환 (옮긴이)경인문화사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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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방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근본적으로 대학의 의미와 미래를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보다 먼저 근대화를 성취한 이웃 일본 역시 이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일본 대학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본서에 담겨 있다. 본서에는 대학이 구조개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학과가 어떻게 생겨나고 사라지는지, 그 배경과 의도에 대한 설명이 세세하게 나와 있다.
목차
발간사 대학, 어디로 가야 하나
시작하며
제1장 오류투성이인 학부 선택
학부·학과에서 시작하는 일본의 대학 선택
대학 입학 후 중퇴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지원자 수를 가능한 늘리려는 대학
도쿄 6개 대학의 학부 구성은?
지원자가 모이지 않는 것은 이름이 나빠서?
학부·학과 수의 증가가 불일치mismatching의 원인으로
입학 후의 ‘내용’을 알려 주지 않는 대학
‘간판뿐인 학부’도 존재한다
제2장 왜 여기가 ‘간판 학부’인가? - 전통적인 간판
‘간판 학부’란 무엇인가?
무엇이 간판인가?
역사와 전통으로 만들어지는 간판 학부
메이지明治 시대의 명문 사학私學
법률학교가 법학부를 간판으로 하는 종합대학으로
개성적인 교육 내용을 내걸고 출발한 사학私學도
국립대학의 유래와 간판 학부
희귀해서 간판으로 인식되어 온 학부
제3장 왜 여기가 간판 학부인가? - 기대되는 간판
필요한 인재를 기르자는 역발상으로 탄생한 미래의 간판 학부
게이오기주쿠대학慶應義塾大學 SFC의 영향
미국의 리버럴 아츠 교육
일본에서도 확산될까? 리버럴 아츠계 학부
한 대학에 하나씩은 국제계國際系 학부?
제4장 ‘간판뿐인 학부’는 이렇게 태어난다
간판을 만들고 싶다!
학부의 유행과 쇠퇴?
마케팅적 발상으로 만들어진 ‘유행 학부’
하나의 간판 뒤에는 여러 ‘간판뿐’인 학부가
이름은 같아도 내용이 다른 학부
시청자만 많으면 좋은가? ‘스튜디오 학부’
의기양양 하지만 사회에서는 평가받지 못하는 ‘외래어 학부’
돈 들이지 않고 수험생을 모집하기 위해서?
간판뿐인 학부는 앞으로도 늘어난다
제5장 간판에 비치는 사회의 변화
간판 학부와 사회의 변화
법과대학원 - 사법시험 합격자 수를 둘러싼 경쟁
기로에 선 치학부齒學部
종교계 학부는 간판 학부인가?
이공계의 간판 상황
항공·우주계 학과의 새로운 움직임
‘원자력’이라는 간판, 어떻게 되나?
공과계에도 학부 다양화 움직임?
국제계 학부의 한계?
세계적 수준의 ‘일본의 간판 학부’를 찾다
국제 환경에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학부의 도전
외부에서 간판 학부를 얻는 M&A
제6장 앞으로는 학부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진로는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
학부 선택의 현장에서 들리는 잘못된 통설·속설
문과·이과라는 사정
학부 선택에 관한 고등학교의 사정
학생이 말하는 “배우고 싶은 것”에는 착각도
천편일률적인 홍보는 대학과 학생 모두에게 불이익을 준다
지원자 수 절대주의로부터의 탈출
자격을 중시하는 학부에는 위험성도 있다
‘커리어 쇼크’ 시대의 진로 선택
리버럴 아츠도 만능이 아니다
주변의 어른들이 할 수 있는 것
학문을 접할 기회는 많다
간판 학부를 살릴지 못 살릴지는 본인에 달려 있다
맺으며
역자후기_서열화된 학력 사회에서 대학과 부모의 역할은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쿠라베 시키 (倉部史記 )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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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몬학원대학(追手門学院大学) 객원교수로 재직증이며, NPO法人LEGIKA 이사이다.
日本大学理工学部建築学科 졸업, 게이요주쿠대학(慶應義塾大学) 정책・미디어연구과 석사를 취득했다.
사립대학전임직원, 대학입시학원 종합연구소 주임연구원을 거쳐 독립하여 「大共創」 접근방법으로 고등학생의 진로개발 등 연구와 전국 고등학교와 진로지도협의회 등에서 진로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걸맞지 않은 진로지도 없애기(ミスマッチをなくす進路指導)(ぎょうせい)등이 있다.
최근작 : <일본의 대학 이야기>
야규 마코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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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大阪) 출생. 강원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박사과정 졸업. 일본 KYOTO FORUM 특임연구원, 중국 西安外國語大學 및 延安大學 일어전가(日語專家)를 역임했다. 현재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대학중점연구소 연구교수.
저서로 <崔漢綺氣學硏究>(경인문화사, 2008), <東アジアの共通善─和・通・仁の現代的再創造をめざして─>(岡山大学出版會, 2017, 공저), <지구인문학의 시선>(모시는사람들, 2022, 공저), 역서로 <일본의 대학 이야기>... 더보기
최근작 : <한국과 일본, 철학으로 잇다>,<공공철학 이야기>,<최한기 기학 연구> … 총 6종 (모두보기)
조성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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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조교수. 지구지역학 연구자.
서강대학교와 와세다대학교에서 수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원광대학교에서 역사와 종교를 공부했다. 20대에는 집합론과 대수학에 빠졌고, 30대에는 노장사상에 끌려 중국 철학을 공부했다. 40대부터는 한국학에 눈을 떠 동학사상과 개벽파를 연구했다. 최근에는 1990년대에 서양에서 대두되기 시작한 ‘지구인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이병한과 함께 사단법인 다른백년 홈페이지에 칼럼 〈개벽파선언〉을 연재했고, 2022년에는 단독으로 〈K-사상사〉를 연재했다.
지은 책으... 더보기
최근작 : <K-사상사>,<동북아, 니체를 만나다>,<키워드로 읽는 한국철학> … 총 19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우리보다 먼저 대학위기를 경험한 일본을 통해 알아보는 한국 대학의 운명!
근래 들어 본격화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로 인해 지역에 거점을 둔 대학들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과가 속출하고 있고,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한 학과 개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방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근본적으로 대학의 의미와 미래를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보다 먼저 근대화를 성취한 이웃 일본 역시 이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일본 대학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본서에 담겨 있다.
본서에는 대학이 구조개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학과가 어떻게 생겨나고 사라지는지, 그 배경과 의도에 대한 설명이 세세하게 나와 있다. 따라서 대학관계자는 물론이고 대학응시자, 나아가서 학부모 및 진학상담자에게도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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