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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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와 된장을 구별하는 법>
대한민국에 탈북민들 3만 명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어던 한국 젊은이들이 하는 말
"한국 사람들도 미국 가서 살고 독일 프랑스 가서 살아요. 북한 사람들이 한국 와서 사는 게 그게 무슨 대단한 일입니까?"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체제가 무슨 큰 문제 있습니까? 한국에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 때 얼마나 살기 어려웠습니까?"
"북한 3대 세습이요? 한국도 독재자 박정희 딸도 대통령 했잖아요."
그래요...???
그런데 북한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탈출해서 한국에 와서 3만 명이나 와서 살고 있는데 왜 한국인들은 목숨을 걸고 북한 가서 3만명이 살고 있지 않을까요?
김일성 존경하는 주사파 좌파들도 자기 자식은 미국으로 유학 보냅니다. 그들 가운데 북한 평양 김일성 대학으로 자식 유학 보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어요. 왜 그럴까요?
왜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은 북한의 김가왕조 체제를 떠올리면 그리도 치를 떨면서 분노할까요?
아직도 북한 사회와 한국 사회가 비슷해 보입니까? 그러면 중국 여행 가셔서 북한 국경 도시들 백두산 관광지들 여행하시면서 가이드에게 북한에 대해서 탈북민들에 대해서 물어보시지요.
그러면 중국인 조선족 가이드가 북조선이 어떤 나라인지 대략은 가르쳐줄 겁니다.
응가와 된장이 비슷해 보이세요? 구별이 아니 됩니까? 한 그릇 맛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두 그릇? 아~~ 좋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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