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군사훈련‥그런데 '다케시마의 날'에 훈련장소는 일본해?
기자명 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위원회
승인 2023.02.24
오늘의 자주통일뉴스(23.02.24)
<한 줄 뉴스>
ㆍ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그런데 '다케시마의 날'에 훈련장소는 일본해?
ㆍ남북, 일본 '다케시마의날' 행사에 한목소리로 비판
ㆍ한·미, 북핵 사용 가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 실시
ㆍ한국군 대표단, 미 핵잠기지 첫 방문
ㆍ북 외무성 부상, '유엔사무총장의 북 '도발' 발언 극히 불공정'
ㆍ‘충격’‥주일미군이 한국 경기도서 극비훈련 실시
ㆍ군산 미 공군기지, “파잇 투나잇” 준비
ㆍ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측정 핵종 64→30개로 대폭 축소
ㆍ韓·美·日·대만, 중국견제 ‘칩4’ 본회의 개시
ㆍ"美, 수개월 내로 대만 내 병력 200명까지 늘릴 듯"
<현장소식>
“정부가 못하면 국민이 한다”… ‘굴욕외교 중단’ 3.1함성 예고
윤석열 굴욕외교 한일합의 중단! 일본 식민지배 사죄배상 촉구! 104주년 3.1대회
- 일시 및 장소 : 2023년 3월 1일(수) 오후 2시, 서울 시청광장(동편)
104주년 3.1 맞이 3100인 1인시위에 함께 해 주십시오! 양금덕 할머니와 함께 윤석열의 굴욕외교 막아냅시다.
일시_2월 27일-28일 이틀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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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104주년 #양금덕할머니와함께싸우겠습니다 #윤석열굴욕외교중단 #강제동원사죄배상 #대법원판결이행
관련기사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47
<뉴스>
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그런데 '다케시마의 날'에 훈련장소는 일본해?세종대왕함 등 3국 이지스구축함 동원해서 4개월 만에 독도에서 먼 거리의 동해 공해상에서 미사일 방어훈련 실시
합참은 “탄도미사일 표적 정보를 공유하고 탐지·추적·요격 절차를 숙달했다”며 "한미일 대응체계 더욱 확고…앞으로 3국 협력 더 많아 질것"이라 밝힘
시뮬레이션으로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을 한국과 일본이 탐지·추적하면 이를 전술데이터링크를 통해 각각 미측에 전달하고 미국이 이를 다시 상대국에 공유해주며 가상 요격하는 절차를 훈련함.
한미일 해상 지휘관 회의도 열렸으며, 미국 인태사령부는 한미일 훈련장소를 '일본해'로 표기함
한편, 일본 정부가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을 맞아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함.
연합뉴스, 230222 MBC, 230222
남북, 일본 '다케시마의날' 행사에 한목소리로 비판정부는 일본이 22일 시마네현 주최 소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고위급 인사를 참석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동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힘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로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함
한편 북의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논평에서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것 자체가 "영토 강탈 광증"이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놀음은 역사적 정의와 진실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자 민족의 영토 주권, 자주권에 대한 침해 행위"라고 비난함
뉴스1, 230222 연합뉴스, 230222
한·미, 북핵 사용 가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 실시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22일 미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함
한·미 당국의 연습 결과 발표와 향후 예정된 연합연습 및 훈련 일정에 따라 북의 대응이 잇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2011년 처음 열린 DSC TTX는 지금까지 총 7차례 개최되었고,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한국 국방부에서 열린 게 마지막임
지난해 11월 제54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DSC TTX 연례 개최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시행됨
경향신문, 230223
한국군 대표단, 미 핵잠기지 첫 방문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에 참가한 한미 대표단이 23일에는 조지아주 킹스베이에 있는 미 해군 핵추진잠수함기지도 방문함
킹스베이 해군기지는 미국의 핵 3축 중 하나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탑재 잠수함(SSBM)의 모항으로 북의 핵무력에 대응하는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과시하는 계기가 될 전망임
우리 대표단의 미 핵잠수함 기지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경고의 성격이 담긴 것으로 풀이됨
아시아경제, 230222
북 외무성 부상, '유엔사무총장의 북 '도발' 발언 극히 불공정'북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22일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의 우려스러운 군사행동을 두고는 눈감고 침묵하던 유엔사무총장이 도발자들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도발》과 《위협》으로 모독하는 극히 불공정하고 비균형적인 태도를 취하는데 대하여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힘
김선경 부상은 "유엔사무총장이 해를 넘기며 미 국무성관리들과 조금도 차이없는 비론리적이고 형편없는 망언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하여 아연함과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유엔사무총장이라면 마땅히 올해 조선반도 정세가 더 악화되고있는 근원적인 문제를 바로 투시해야 할 것, 공정하고 균형적인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함
'화성포-15'형 발사에 대해서는 "년초부터 미국이 전략폭격기와 같은 그 목적이 달리될 수 없는 분명한 전략공격수단들을 조선반도지역에 빈번히 끌어들이고 남조선과 함께 우리 국가의 안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한데 대한 대응조치이며 보다 가깝게는 아무러한 리유도 없이 우리의 자위권을 걸고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를 소집한데 대한 행동적 경고"라고 강조함
통일뉴스, 230222
‘충격’‥주일미군이 한국 경기도서 극비훈련 실시주일미군 해병대가 한국 경기도 깊숙한 곳에 들어와 극비훈련 ‘무사도스트라이크 2023’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이는 지난 21일 일본 민영방송 TBS 계열 JNN의 단독 보도 「극비훈련, 그 이름은 ‘무사도스트라이크’ 미군이 한국에서 진행하는 군사훈련을 독자 취재」 를 통해 알려짐
보도에 따르면 주일미군 해병대 90명은 경기도 북부 쪽 휴전선에서 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북을 상대로 한 훈련을 은밀하게 진행함
주일미군이 휴전선 근처까지 들어와 북을 겨눈 훈련을 벌였다는 점에서 언제든지 북이 맞대응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임
자주시보, 230222
군산 미 공군기지, “파잇 투나잇” 준비 북이 최근 발사한 방사포 사정거리 안에 있는 군산 미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제8전투비행단은 “요청이 있을 때마다 우리 동맹의 이익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으며 오늘 밤이라도 싸울 수 있는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그러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전제조건 없이’ 비핵화 논의를 진행하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을 전적으로 뒷받침하지만, 방어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함
한편 북은 지난 20일, F-35A 스텔스 전투기가 배치된 충북 청주 공군기지와 미 F-16 전투기가 배치된 전북 군산 미 공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초대형 방사포(KN-25) 2발을 발사함
미국의소리(VOA), 230223
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측정 핵종 64→30개로 대폭 축소일본 도쿄전력이 바다로 방류하려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측정·평가 대상 핵종을 기존 64개에서 30개로 대폭 축소
정부는 오염수가 국제 기준에 맞게 처리될 수 있도록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일본이 제공한 자료 그대로를 받아들임
39종이 제외됐고 5종이 새로 추가됐는데 제외된 물질은 반감기가 짧아서 오염수에서 다 사라졌을 거라고 일본 측은 설명
방사성 물질은 핵분열을 하면서 양이 감소하는데 방사능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이 짧아서 측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환경운동연합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최경숙 활동가는 또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지금까지 측정해온 64종 이외에도 수많은 방사성 핵종이 있는데, 일본이 이런 방사성 물질이 얼마나 되는지도 밝히지 않은 채 부실한 조사를 바탕으로 측정 항목수를 줄였다”며 “우리 정부가 일본이 제공한 신뢰하기 힘든 자료를 그대로 받아들여 어떤 외교적 노력도 전혀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밝힘
한겨레, 230222 YTN, 230222
韓·美·日·대만, 중국견제 ‘칩4’ 본회의 개시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제재로 중국에서 사업 중인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의 칩4 역할론이 강조되고 있음.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체 ‘칩4(한국·미국·일본·대만)’가 지난 16일 국장급 실무자들이 화상으로 첫 본회의를 열고 논의를 시작함. 미국은 4개 국가가 협력하면 중국을 견제하는 동시에 반도체 공급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한국 측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핵심 기업들의 상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0월 7일 미국이 발표한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상태여서 중국 철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채로 미국을 오가며 물밑 협의를 벌이고 있음
조선비즈, 230223
"美, 수개월 내로 대만 내 병력 200명까지 늘릴 듯"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대만 내 미군 병력을 200명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1년 전 대만 내 미군 병력은 약 30명이었는데, 4배 이상 늘리는 것으로 추가 병력은 미국 무기 체계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중국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만군을 훈련하는 임무를 맡게됨.
미국은 냉전 기간 대만에 대규모 군사를 주둔시켰지만, 1979년 중국과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하며 대만과 방위 협정을 종료, 대만에서 군대를 철수했음.
뉴스1,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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