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모르는 일본](9) 만들어진 영웅의 전설…역사로 만들려는 슬픈 열망지난 회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사람들이 일본열도로 건너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일부 한국인들의 주장을 살폈다. 대륙과 일본열도가 연결돼 있..
- [한국이 모르는 일본](8) 열도로 건너간 고대 한민족…일본은 왜 신사에 새겼을까오늘은 고대 일본열도에 흔적을 남긴 고구려와 신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많은 독자분들이 예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내용일 것이다. 지난 회에 ..
- [한국이 모르는 일본] (7) 바다를 숭배하던 민초들, 불교를 만나 ‘구원의 순례길’ 찾다오늘은 기독교와 불교의 경전을 한 대목씩 읽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우선은 <마태오의 복음서> 9장. “예수께서 마태오의 집에서 음식을 ..
- [한국이 모르는 일본] (6) 러·영·아이누 등 ‘북방’과의 충돌·교섭 속 ‘군국주의’ 싹트다1800년, 정조가 사망했다. 이듬해 1801년에는 신유박해라 불리는 가톨릭 탄압 사건이 일어나 주문모 신부, 이승훈, 정약용의 형 정약종 등이 처형되었다. 가..
- [한국이 모르는 일본] (5) 바바 사주로, 에도시대 일본이 낳은 천재한국 사회에 떠도는 한 가지 질문이 있다. “왜 19세기에 서구권이 아닌 국가들 가운데 일본만 근대화에 성공했을까?” 어떤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 [한국이 모르는 일본] (4) 화투의 탄생필자는 화투놀이를 할 줄 모른다. 아시다시피 화투에는 트럼프처럼 숫자가 써 있는 게 아니라, 일 년 열두 달의 상징이 그려져 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
- [한국이 모르는 일본] (3) 조상의 책을 지킨다는 것한반도에는 옛 문헌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 말을 주변에서 종종 접한다. 물론 남아 있는 기록이 한반도보다 더욱 적은 나라도 많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 또는..
- [한국이 모르는 일본] (2) 그는 식민지의 아픔 알았을까몇 년 전, 일본의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서 편지 한 장을 입수했다. 1919년 5월6일에 시베리아 하바롭스크에 주둔하던 일..
- [한국이 모르는 일본] (1) 총칼 놓으니, 책을 들더라한때 일본의 어떤 지방에서 영업하던 서점에 대한 이야기로 연재를 시작하려 한다. 도쿄 동쪽 지바(千葉)현 가토리(香取)시 사와라(佐原)의 쇼분도(正文堂)라..
2016-10-12
기획 > [한국이 모르는 일본] - 경향신문 김시덕
기획 > [한국이 모르는 일본] - 경향신문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