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별세
기자명 조정훈 기자
입력 2014.06.08 18:34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배춘희 할머니가 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1세.
▲ 고 배춘희 할머니.[사진제공-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고 배춘희 할머니는 1923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1942년 취업사기로 강제동원, 중국 만주 지역에서 일본군'위안부'생활을 강요받았다.
이후 1980년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1996년부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왔다. 고 배춘희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앞에서 열리는 수요시위에 매년 참석해왔다.[??]
고 배춘희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공식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237명 중 54명으로 줄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오는 10일 발인, 나눔의 집에서 추모식을 연 뒤, 합천 해인사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후 1980년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1996년부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왔다. 고 배춘희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앞에서 열리는 수요시위에 매년 참석해왔다.[??]
고 배춘희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공식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237명 중 54명으로 줄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오는 10일 발인, 나눔의 집에서 추모식을 연 뒤, 합천 해인사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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