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5

文대통령이 日총리 취임 축하했다고.. 北 “민족반역이고 친일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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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tSponsoee3rheds  · 
"우리민족끼리"라는 선전선동 매체가 날린 메시지 입니다.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불구대천의 원수”라며 “일본 당국에 응당 해야 할 소리는 못하고 도리어 자세를 낮추며 빌붙고 있는 남조선 당국의 이중적 행태는 그들이 떠들어대던 ‘극일’ ‘반일’이라는 것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연극에 불과하였으며 친일굴종적 태도에서는 보수정권에 짝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소리 듣고 다들 웃거나 혀를 찼을 겁니다. 일본과 협력, 일본과 경쟁으로 삼성반도체 신화 등 무수한 협일, 극일 신화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무슨 공룡시대 원시인의 괴성이냐 할겁니다. 괴성의 본질은 남탓 입니다.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 정권이 걸린, 아니 인민과 온 민족을 감염시키려고 하는 이 정신질환(부당하고 과도한 분노와 증오)은 휴전선 북쪽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약간 순화되긴 했지만 남쪽 정권과 "집권 대중" 역시 이 몹쓸 정신질환에서 그리 자유롭지 못합니다. 저 정신질환은 단지 북한 정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19세기 말부터 한민족 전체(정치엘리트)가 앓던 질환입니다. 문정권들어  이 질환이  그리 많이 치유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당하고 과도한 분노와 증오는 일본으로만 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희와 삼성으로도, 이승만 박정희로도, 보수로도 향합니다. 북한은 우리를 살펴보는 거울입니다. 마냥 혀를 차고 웃을 일이 아닙니다. 우린 피를 나눈 한 민족이니까요. 북한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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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日총리 취임 축하했다고.. 北 “민족반역이고 친일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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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日총리 취임 축하했다고.. 北 “민족반역이고 친일매국”
북한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 우리 정부를 향해 “민족 반역이고 친일매국”이라고 맹비난했다. 북한 선전매체는 24일 “(남조선 당국이)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극일’이요, ‘반일’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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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Jaehyuk Choi
북한이 칭찬해도 욕 북한이 욕을 해도 문재인 꼬리잡기 ㅎㅎ 정체성이 확연하지 않은가? 반대를 위한 반대? 국민의심당이 하는 나라는 어찌되던 정권만 잡기? 그것도 대안이 아니라 그냥 물어뜻어서?
 · Reply · 3 h
Kim Dal-jin
그 깊은 뿌리에 유교원리주의가 자리잡고 있어서 일겁니다. 몸은 21세기에 정신은 여전히 17세기 성리학 세계에 머물고..
 · Reply · 2 h
박현덕
문재앙이나 북쪽 돼지나 똑 같은 민족 반역자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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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日총리 취임 축하했다고.. 北 “민족반역이고 친일매국”
이용수 기자
입력 2020.10.24 11:5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조선중앙TV·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신임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 우리 정부를 향해 “민족 반역이고 친일매국”이라고 맹비난했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4일 ‘민심을 저버리는 것이 반역이고 매국’이란 기사를 통해 “(남조선 당국이)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극일’이요, ‘반일’이요 하고 떠들 때에는 그래도 자존이라는 것이 일말이나마 있어보였다”며 “그런데 요즘 새로 출현한 일본 당국에 축하서신을 보낸다, 일본 기업가들의 입국제한조치를 완화해준다 하며 관계개선을 청탁하는 모습은 너무도 딴판”이라고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스가 총리에게 취임 축하서한을 보냈고, 스가 총리는 사흘 뒤 답장을 보내왔다. 외교부는 지난 8일부터 일본과 함께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시행, 기업인들이 2주간의 자가격리 조치 없이 곧바로 기업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런 움직임을 ‘관계개선 청탁’으로 보고 문제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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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불구대천의 원수”라며 “일본 당국에 응당 해야 할 소리는 못하고 도리어 자세를 낮추며 빌붙고 있는 남조선 당국의 이중적 행태는 그들이 떠들어대던 ‘극일’ ‘반일’이라는 것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연극에 불과하였으며 친일굴종적 태도에서는 보수정권에 짝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때문에 지금 일본은 오히려 더욱 승기가 나서 제멋대로 날치며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 있다”며 최근 스가 총리가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친 일 등을 사례로 들었다.

이어 “남조선당국은 말그대로 절하고 뺨맞은 셈이 됐다”며 “매국노, 반역자가 다른 것이 아니다.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천년숙적과 기어이 결산하려는 민심을 저버리고 관계개선을 청탁하며 무릎을 꿇는것이 바로 민족반역이고 친일매국”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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