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8

알라딘: 마키아벨리의 꿈 곽차섭

알라딘: 마키아벨리의 꿈


마키아벨리의 꿈  | 인문정신의 탐구 24
곽차섭 (지은이)길(도서출판)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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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338쪽
152*223mm (A5신)
620g
ISBN : 978896445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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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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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난 30여 년 동안 마키아벨리를 중심으로 근대 정치사상사를 전공해온 곽차섭 교수(부산대, 서양사)가 발표한 논문 12편을 체계적으로 묶어 펴냄으로써, 우리에게 지금 마키아벨리란 무엇인지에 대해 종합적인 안목을 제공해주고 있다.

마키아벨리에 대해 한쪽에서는 권모술수가, 냉혹한 정략가, ‘권력국가’의 선구자, 심지어는 악마의 사도라고까지 폄하하는가 하면, 다른 쪽에서는 근대 정치 관념의 창시자이자 세속적 역사관의 선각자라고 칭송한다. 또한 그를 공화주의자라고 하는가 하면 군주제주의자로 보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평가를 일단 제쳐두고 그의 현실 인식의 원리, 즉 그의 사상의 근본적 토대가 되는 아래와 같은 글을 통해 우리는 마키아벨리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5

제1부 마키아벨리의 삶과 저작 13
제1장 마키아벨리의 꿈 15
제2장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자화상: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39
제3장 자유와 예종(隸從) 사이에서: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51

제2부 마키아벨리즘 73
제4장 마키아벨리즘: 1513년에서 현대까지 73
제5장 국가이성론과 타키투스주의: 반종교개혁 시기 마키아벨리적 언어의 변용 107
제6장 마키아벨리즘, 국제법, 새로운 세계질서: 젠틸리, 그로티우스, 푸펜도르프 131

제3부 마키아벨리와 공화주의 165
제7장 공화주의와 우리의 ‘마키아벨리언 모멘트’ 167
제8장 존 애덤스와 마키아벨리 181
제9장 존 애덤스 대(對) 존 테일러: 미국 공화주의 논쟁을 되돌아보며 213

제4부 새로운 마키아벨리를 위하여
제10장 빗나가는 ‘씨앗’과 자유의지: 마키아벨리의 루크레티우스 읽기 239
제11장 마키아벨리와 줄리아노 데 메디치 259
제12장 아가토클레스의 비르투와 마키아벨리적 윤리의 복잡성 285

참고문헌 309
글의 출전 329
찾아보기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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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1527년 6월 21일 마키아벨리가 죽기 직전 어느 날, 그가 자신을 문병 온 친구들에게 들려주었다는 꿈 이야기가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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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20년 12월 11일자



저자 및 역자소개
곽차섭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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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강대학교에서 수학과 영문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교 사학과에서 “마키아벨리의 역사사상”과 “바로크시대 마키아벨리즘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과 UCLA, 캐나다 UBC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문화사학회 회장 및 한국서양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이탈리아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관심 분야는 르네상스기 이탈리아 지성사, 미시문화사 및 미술사이다.
저서로 《마키아벨리즘과 근대 국가의 이념》, 《조선 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아레티노 평전: 르네상스기 한 괴짜 논객의 삶》, 《마키아벨리의 꿈》, 《갈릴레오의 망각, 혹은 책에 관한 기억》이 있고, 편저 및 편역으로 《미시사란 무엇인가》, 《역사 속의 소수자들》(공편), 《다시, 미시사란 무엇인가》, 《마키아벨리와 에로스》가 있다, 역서로는 《역사학과 사회 이론》, 《이탈리아 민족부흥운동사》, 《마키아벨리 평전》, 《코앞에서 본 중세》, 《탐史》, 《책략가의 여행》, 《마키아벨리언 모멘트》, 《군주론》 등이 있다. 《포르노그래피의 발명》, 《국가이성론》, 《권력과 상상력》,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지적 세계》 등을 집필 및 번역 중이며, 이후 마키아벨리의 주요 저작과 조르조 바자리의 《미술가 열전》을 차례로 번역할 계획이다. 접기

최근작 : <역사, 라프로쉬망을 꿈꾸다>,<갈릴레오의 망각, 혹은 책에 관한 기억>,<마키아벨리의 꿈> … 총 20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길(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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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바다 밑에서>,<이해사회학>,<자유의 폭력>등 총 173종
대표분야 : 철학 일반 12위 (브랜드 지수 52,818점), 고전 30위 (브랜드 지수 59,506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근대 정치 관념의 창시자 마키아벨리에 대한 30년 연구의 중간 결산!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ò Machiavelli, 1469~1527)에 덧씌워진 이미지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은 바로 ‘권모술수’의 주창자라는 것이다. 근대 정치사상의 문을 열었다고도 평가받는 그에게 사실 이러한 평가는 너무나도 단편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너무나 깊숙이 각인된 이미지이기에 쉽사리 떨쳐버리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더해 그의 대표작인 『군주론』에 대한 그릇된 평가까지 덧붙이면, 그는 전제정을 옹호하는 부정적 정치사상가로 자리매김이 된다. 과연 이것이 마키아벨리의 진정한 모습일까?
이 책은 지난 30여 년 동안 마키아벨리를 중심으로 근대 정치사상사를 전공해온 곽차섭 교수(부산대, 서양사)가 발표한 논문 12편을 체계적으로 묶어 펴냄으로써, 우리에게 지금 마키아벨리란 무엇인지에 대해 종합적인 안목을 제공해주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마키아벨리에 대해 한쪽에서는 권모술수가, 냉혹한 정략가, ‘권력국가’의 선구자, 심지어는 악마의 사도라고까지 폄하하는가 하면, 다른 쪽에서는 근대 정치 관념의 창시자이자 세속적 역사관의 선각자라고 칭송한다. 또한 그를 공화주의자라고 하는가 하면 군주제주의자로 보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평가를 일단 제쳐두고 그의 현실 인식의 원리, 즉 그의 사상의 근본적 토대가 되는 아래와 같은 글을 통해 우리는 마키아벨리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사는가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서로 거리가 먼 것이므로, 행해져야 하는 것을 위해 행해지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은 자신의 보존보다는 오히려 파멸을 배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측면에서 선을 표방하는 사람은 선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파멸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주가 스스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선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그리고 필요에 따라 이를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군주론』 제15장 제5~6절).

현실과 당위를 엄격하게 구분하면서 현실 그 자체를 정치 행위와 판단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는 뜻을 내포한 위 구절을 비롯한 후반부의 장(章)들을 통해 우리는 전통 서구사상과 동시대 르네상스의 도덕론자들이 제시한 전통적인 덕(德)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비판하는 마키아벨리를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마키아벨리는 우리에게 정치와 도덕(또는 종교)이 서로 다른 가치 영역이라는 점을 분명히 각인시켜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그는 사인(私人)으로서 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칭찬받을 만한 일이지만 그러한 행동이 과연 공인(公人)으로서도 적절한 것인지를 물음으로써, 가치판단에서 공사(公私)의 구분이 필요함을 알려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더 나아가서는 정치가 합리적인 계산과 통제를 필요로 하는 영역임을 가르쳐주었다. 불확실성의 제거야말로 정치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그의 현실주의적 세계관을 단지 부도덕하고 권력 추구적인 측면만으로 본다면, 올바르게 마키아벨리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 우리는 그를 ‘마키아벨리즘’의 창시자라는 이미지로 덧씌우고 있고 그렇게 비난해 왔지만, 그가 당대에 처세했던 상황을 보면 전혀 ‘마키아벨리스트’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그는 정치의 판세를 날카롭게 읽어내는 현실주의자의 혜안을 지녔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몸 하나를 추스르는 데에는 실패했던, 어떤 측면에서는 매우 이상주의적이면서도 인간적이기도 했던 측면이 그의 본질을 더 잘 드러내준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철학자 마키아벨리’ 등 그에 대한 새로운 인식 틀을 제공하는 제4부 세 편의 논문 주목해야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제4부인 「새로운 마키아벨리를 위하여」이다. 저자 스스로 지금껏 세계 학계에서 새롭게 연구되고 있는 최신 성과를 바탕에 두면서도 마키아벨리를 보다 더 새로운 시각 ― 즉 ‘철학자 마키아벨리’ ― 에서 바라볼 수 있는 문제의식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마키아벨리가 조우한 에피쿠로스-루크레티우스 철학의 수용을 다룬 제10장은 종래 어떤 사상 유파에도 속하지 못했던 ― 그래서 그냥 ‘리얼리스트’일 뿐이었던 ― 그의 사상적 특이성을 해명해줄 실마리를 제공하려는 의도에서 쓰였다.
마키아벨리 역시 르네상스 사회의 후원자 네트워크의 일원이었다는 점을 강조한 제11장의, 그와 줄리아노 데 메디치와의 관계에 대한 가설은 공화주의 대(對) 전제주의의 지나치게 엄격하고 관념적인 잣대로 그의 사상을 재단하는 것이 매우 비역사적임을 시사한다.
마지막 제12장에서 저자는 『군주론』 제8장에 나타나는 이른바 아가토클레스이 역설 ― 악행 대(對) 글로리아(즉 영광) ― 을 로마적 국가윤리의 틀 속에서 바라보면서, 『군주론』의 저술 동기 및 의도가 특히 줄리아노가 교황 레오 10세의 후원 아래 신생국가의 군주가 될 것이라는 마키아벨리의 믿음을 제외하고는 적절히 해명될 수 없다고 본다. 그래서 아가토클레스의 역설에는 신군주 줄리아노에게 악행이 아니라 영광을 추구하라는 마키아벨리의 권고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 마키아벨리는 여전히 고전적 공화주의자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고 있다고 저자는 판단하고 있다.
저자의 말대로 마키아벨리의 정치철학은 사상적 유연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해석의 여지가 많고, 모던(modern)한 요소가 곳곳에 잠재해 있다. 딱딱한 화강암이기보다는 무른 점토질의 사상가라는 저자의 표현이 아마 마키아벨리에게 적절할 듯하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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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차섭 교수가 마키아벨리에 관해 쓴 글은 모두 읽어야 한다. 적어도 나는 그러고자 한다.
사람이 먼저다 2021-01-19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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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즘을 생각하며



내 애정하는 저자인 곽차섭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물을 간동그려 두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마키아벨리의 꿈》(2020)과 《역사, 라프로쉬망을 꿈꾸다》(2022)가 그것이다. 아시다시피 그의 관심 분야는 르네상스기 이탈리아 지성사, 미시문화사 및 미술사이다.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사회와 사상에 초점을 맞춘 지난 30여 년간의 연구에서 마키아벨리는 하나의 중요한 축이었기에, 그는 이 책에 이어 앞으로도 마키아벨리의 새로운 전기 집필을 계획하고 있는 듯하다.

곽 교수는 마키아벨리의 꿈을 “고대인의 영광과 위대함에 대한 오마주이며, 동시에 그러한 영광과 위대함이 자신의 시대에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희망을 표현한 것”으로 본다. 관직에서 쫓겨난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쓴 것은 이 책을 메디치가 군주들에게 바쳐 자신을 다시 공직에 천거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였지만,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어떻게 사는가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서로 거리가 먼 것이므로, 행해져야 하는 것을 위해 행해지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은 자신의 보존보다는 오히려 파멸을 배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측면에서 선을 표방하는 사람은 선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파멸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주가 스스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선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그리고 필요에 따라 이를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군주론 제15장)

그는 여기에서 현실과 당위를 엄격히 구분하면서 현실 그 자체를 정치 행위와 판단의 기초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흔히 악덕으로 간주되어온 행위들이 정치의 장에서는 오히려 미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신군주의 새로운 행위윤리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

곽 교수는 마키아벨리 시대의 ‘군주’는 현대의 정치 보스이며, 그에게 조언하는 정치 참모는 현대의 마키아벨리로 본다. 이어 군주론이 현대에 던져주는 진정한 의미를, 우리로 하여금 때로는 한 개인으로서 때로는 한 집단으로서 스스로의 이기적 본성을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자국·자민족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한 국가와 민족이 다른 국가·민족들과 공존하고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우쳐주는 데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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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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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차섭-지젝-미야지마 히로시



따로 다룰 시간이 없어서 묶었다. 이주의 저자처럼. 일단 손꼽히는 마키아벨리 전공학자 곽차섭 교수 의 논문집과 에세이집이 한꺼번에 나왔다. <마키아벨리의 꿈>과 <갈릴레오의 망각, 혹은 책에 관한 기억>(길). <마키아벨리의 꿈>은 저자가 그간에 발표한 12편의 논문을 정돈한 것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마키아벨리를 중심으로 근대 정치사상사를 전공해온 곽차섭 교수(부산대, 서양사)가 발표한 논문 12편을 체계적으로 묶어 펴냄으로써, 우리에게 지금 마키아벨리란 무엇인지에 대해 종합적인 안목을 제공해주고 있다. 마키아벨리에 대해 한쪽에서는 권모술수가, 냉혹한 정략가, ‘권력국가’의 선구자, 심지어는 악마의 사도라고까지 폄하하는가 하면, 다른 쪽에서는 근대 정치 관념의 창시자이자 세속적 역사관의 선각자라고 칭송한다. 또한 그를 공화주의자라고 하는가 하면 군주제주의자로 보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평가를 일단 제쳐두고 그의 현실 인식의 원리, 즉 그의 사상의 근본적 토대가 되는 아래와 같은 글을 통해 우리는 마키아벨리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다른 업적으로 꼽을 만한 것은 번역이다. <마키아벨리언 모멘트>나 <마키아벨리 평전> 등이 대표적. 저자가 한국 마키아벨리학에서 갖는 지분을 어림하게 해준다.






















































우리시대의 철학자로 불러야 할 슬라보예 지젝의 책도 두 권이 한꺼번에 나왔다. <천하대혼돈>(경희대출판문화원)과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비전C&F)로 모두 한국어판이 유일본이다. <천하대혼돈>은 코로나 시국에 발표한 글들을 묶은 것이고(<팬데믹 패닉>의 서플먼트로 읽을 수 있겠다)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은 이택광 교수와의 대담을 엮은 것이다. <팬데믹 패닉>의 독자라면, 코로나시대와 다가올 포스트코로 시대에 대한 철학적 통찰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필독서.




















































일본의 대표적 한국사학자 미야지마 히로시의 신간이 나왔다. <한중일 비교통사>(너머북스). <미야지마 히로시, 나의 한국사 공부>를 인상깊게 읽은 뒤로는 그의 책들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모처럼 단독 저작이 나왔다. <나의 한국사 공부>의 속편으로 읽을 수 있겠다. 더불어 편자로 참여한 동아시아사 관련서들도 이 참에 챙겨놓아야겠다.




사실 나의 관심은 19세기 말 이후 한국 근대사와 동아시아 근대사 쪽에 더 가 있는데(19-20세기), 미야지마 교수의 관심분야는 주로 그 직전의 동아시아사다. 이번 책에서도 14세기부터 19세기 전반기까지의 한중일 역사를 비교하고 있다. 그 비교가 근현대사에도 얼마만큼 유효할지 궁금하다. 개인적인 어림으로는 자본주의 근대와 전근대 사이에는 분명한 단절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저자의 여러 견해와 통찰은 충분히 공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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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 2020-12-13 공감 (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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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평전 - 시인을 닮은 한 정치가의 초상 | 대우학술총서 신간 - 문학/인문(번역) 484
로베르토 리돌피 (지은이),곽차섭 (옮긴이)아카넷200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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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고독"
우리들은 마키아벨리라는 이 톡특한 사람을 어떻게 만난 것일까? 어떤 사람은 잘 알려진 시오노 나나미의 책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통해서, 어떤 사람은 그가 직접 쓴 <군주론>을 통해서, 또 어떤 사람은 지금 글을 쓰는 이 사람처럼, 이 글의 제목을 선물한 어떤 철학자의 글들을 통해서, 어떤 사람은 또 다른 많은 책들을 통해서 마키아벨리를 만났을 것이다.

우리를 당혹하게 하는 것은, 이 수많은 마키아벨리와의 만남이 모두 독특하다는 것이며, 마키아벨리에 대해서 다른 말들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어떤 때는 공화주의자로, 어떤 때는 군주론자로, 어떤 때는 시인으로, 어떤 때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정치이론가로 나타난다. 한 저자의 모습이 매 순간 다른 모습으로 드러나는 이 당혹스러움.

이 당혹스러움은 상당부분은 우리가 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실, '제대로된' 평전이 이제야 소개되는 인물에 대해 우리의 만남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 점에서 이 책의 출간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1953년 초판이 나온 이래 7차례의 수정, 보완을 거친 이 책은 400여 쪽의 본문과 200쪽이 넘는 각주들로 이루어진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단지 방대하다는 점만이 아니라 마키아벨리의 글의 '톡특한 음색'까지 식별하는 사람, 저자 리톨피가 마지막 7판이 나오기까지의 23년간의 작업 속에서 조사한 내용의 정확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저자 리톨피는 마키아벨리 자신과, 그를 둘러싼 16세기 이탈리아의 상황을 꼼꼼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생명력있게 묘사한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 평전>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런 이유로 해서 끊임없이 '평전'을 초과하는 '역사 서술'이자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존재한다. 500년전의 이탈리아 사람들의 삶과 갈등들을 마키아벨리를 중심으로 그려내는 이 책은, 우리의 주인공이 썼던 글들처럼 진정으로 다중적인 텍스트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당혹스러움은 한편으로는 전혀 근거없는 것만은 아니다. 그는 자신의 모순적인 저작들을 통해서 최초로 "정치"라는 공간에 이론적 사유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새롭게 열려진 공간을 그는 말그대로 '열어' 놓았으며, 더구나 모순적으로 열어 놓았기 때문.

리톨피가 지적하는 것과 같이, 이 모순이라는 것에는 그가 '공화주의자냐 군주론자냐'는 식의 잘 알려진 문제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것은 마키아벨리에게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으며(그가 비록 피렌체의 공화정을 사랑했지만 말이다.) 문제는 오히려 피렌체와, 그리고 무엇보다도 '진정한 조국' 이탈리아의 통일이었다. 그것이 군주정이든 공화정이든 통일을 이루어내고 인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지가 중요했던 것이다.

이제 이 글의 제목이 왜 그의 '고독'에 대한 것인지 말할 때가 온 것같다. 그는 '그 악명 높은 <마키아벨리즘>'의 신봉자는 아니었던 것이다.(<마키아벨리즘>이라면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지지 않는 권모술수의 사상으로 이해되고 있지 않은가.)

마치 그 자신은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라고 말해야했던 마르크스 외에, 역사 속에서 자신의 이름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마키아벨리 말고 또 있을까? 그 이유는 '역사의 대륙'을 개척한 마르크스 처럼, '정치의 대륙'을 개척한 마키아벨리는 새로운 대륙의 해안가에 겨우 도착했을 뿐이기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아직 길은 나있지 않고 눈앞에는 키큰 숲이 울창한 백사장에 말이다.

그는 전례없이 '여우의 간지와 사자의 용기'라는 항을 정치에 도입하는 과감함을 보인다. 이는 이미 반인반수 켄타우르스의 비유를 통해, 군주는 그가 사용할 수 있는 폭력으로부터 '야수'이어야하며, 그가 가져야할 도덕성 때문에 '인간'이기도 하다는 비유를 이어가는 것이다. 여우의 본능은 어느 때는 도덕적이고 어느 때는 폭력적이다.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 처신할 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이 중요한 이유는, 마키아벨리에게 있어서 군주가 성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은 '호기fortune와 역능virtue'이 마주칠 때이기 때문이다. 불현듯 마주치게 되는 호기를 지속시키는 것은 군주의 역능이 존재할 때만 가능하다. 이 때 마키아벨리는 '호기'라는 개념을 통해서 '정세의 절대적 우위'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비록 피렌체의 적이었으나) 그가 감동하고, 한때는 진정한 이탈리아의 군주가 되리라고 기대했던 '체자레 보르지아'는 교황의 사생아로, 교황령의 하찮은 땅 일부를 물려받았다. 그러나 그는 그 호기에서 자신의 역능을 통해 군사를 키우고 진격에 진격을 거듭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엔가, 늪지에서 걸린 병으로 인한 패퇴 후, 운은 소진하고 평범한 인물로 전락한다. 그래서, 결국 '호기'와 '역능'이 모두 필요한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이렇게 해서 '정치의 대륙'에서 새로운 철학을 개시한 사람이다. 그는 이미 고대 그리스의 에피쿠로스로부터 시작된 독특한 유물론의 전통을 근대에 부활시키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그 가까운 계승자는 아마 조금 멀리 떨어진 '네덜란드'라는, 막 건설된 한 공화국에서 '역능virtue'을 자신의 개념으로 만든 스피노자가 될 것이었다.

저자가 아쉬워하는 것처럼 이 책은 '그의 정치사상에 대해 말할 기회'는 별로 갖지 못했다. 그러나 책의 인물과 상황들의 생명력은 그러한 점을 충분히 상쇄한다. 오히려 약간의 흥미만을 가진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소설과 같은 흥미진진함을 선물할 것이다. 중국의 <삼국지>의 내용과 비슷하게 전국을 통일하려는 세력들이 각축하던 시대, 이탈리아의 16세기에서 한 국가의 서기장으로 활약했던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의 제갈공명'이라 할 만하다.

하나의 통일된 민족국가를 이루려는 마키아벨리의 욕망은 이미 하나의 국가를 이룬 에스파니아와 프랑스, 독일까지 끌어들이면서 각축하는 피렌체, 베네치아, 교황 세력들 속에서 전례없는 '정치의 대륙'을 여는 이론을 창조한 것이다.

이 전례없음 만큼이나 당혹스런 저작을 남긴 마키아벨리의 고독은, 어쩔 수 없이 오래 지속될 운명일지 모른다. 그러나, 약간의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그의 친구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이 평전을 읽고 나서 그를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라고 이야기할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이제는 우리가 그의 오해를 풀어주고 고독에서 벗어나게 해줄 때도 되지 않았을까? - 박준형(2000-08-17)


책소개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정치이론가'인가, 아니면 '냉철한 현실주의자'인가. 16세기 이탈리아 정치사상가인 마키아벨리만큼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마키아벨리 평전>은 아직까지도 많은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마키아벨리의 사상과 행적을 7차례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세밀하게 복원해낸 책으로 마키아벨리에 관한 가장 훌륭한 평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키아벨리에 대한 극단적 평가와 논쟁은 주로 '자유를 너무 사랑하였다'는 그가 그 자유를 빼앗아 간 메디치가를 위해 일했다는 아이러니, '군주는 악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전쟁이 꼭 필요하다면 그것은 정당한 것이며, 어떤 군주가 자신의 잔혹함으로 백성들에게 닥칠 더 큰 잔혹함을 막을 수 있다면, 그의 행위는 자비로운 것이다' 등 지극히 전제적인 <군주론>의 내용 등에서 비롯된다.

이에 대해 저자는 "마키아벨리는 분명 공화주의자였다"고 주장한다. 마키아벨리는 피렌체를 사랑하는 것만큼 공화주의를 애호했지만 무질서와 부패, 가난이 판쳤던 당시 이탈리아의 상황은 그의 공화국에 대한 이상을 보류시켰고, 대신 '시대의 구원자', '새로운 군주'를 요구했다는 것. 그래서 마키아벨리가 군주의 전범을 '시대 상황에 따라 바람직한 결과를 이루어내는' 지도자에서 찾게 되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저자는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보면서도 이 책 곳곳에서 '냉혹한 정치이론가'로서가 아니라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또 시와 희곡을 썼던 문필가로서, 그리고 도덕과 정치 사이에서 고뇌하는 한 인간으로서 그의 인간적 면모를 세밀히 그려낸다. 또 책은 방대한 문헌학적 사료와 실증적 연구를 바탕으로 '마키아벨리 가의 한 사생아의 아들'로 알려진 그의 혈통 문제, 마키아벨리의 정치적 위치에 대한 재정립 등 그동안 왜곡되었던 크고 작은 사항들에 대해서도 바로잡고 있다.


목차


- 제7판 서문
- 초판 서문
- 제3판 서문
- 제5판 서문

제1장 초년기의 교육과 경험
제2장 서기장 마키아벨리
제3장 첫번째의 사절 임무들
제4장 첫 프랑스 사절 시기
제5장 속국의 반란과 발렌티노의 행적
제6장 발렌티노에 대한 사절 시기
제7장 첫 로마 사절 시기
제8장 두번째 프랑스 사절 시기. 첫「십년기」. 민병대
제9장 마키아벨리와 피렌체사. 줄리오 2세에 대한 두번째 사절 시기
제10장 독일 사절의 시기. 피사 전쟁과 탈환
제11장 만토바·베로나 사절 시기. 세번째 프랑스 사절 시기.
제12장 12시 정오
제13장 '비탄에 잠긴 마키아벨리'
제14장 산탄드레아의 '여가' - 「리비우스 논고」와「군주론」
제15장 사랑과 고통
제16장 '무료함' 속의 글쓰기 -「당나귀」「만드라골라」「벨파고르」
제17장 「카스트루초 전(傳)」과「전술론」. 보잘것없는 돈에도 불구하고 역사 쓰기를 택하다.
제18장 '나막신 공화국' 사절 시기
제19장 역사가 니콜로 마키아벨리
제20장 역사가이자 희극 작가 니콜로 마키아벨리
제21장 '역사가이자 희극 작가이며 비극작가' 니콜로 마키아벨리
제22장 '육십 평생에'
제23장 결말
제24장 무장하지 않은 예언자
제25장 '신이 내린 글'

- 주
- 참고문헌 해제
- 마키아벨리 문서에 대한 간략한 논평
- 부록 : 마키아벨리의「실패한 회심」을 다시 생각하며
- 역자 해제 : 리돌피의 마키아벨리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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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로베르토 리돌피 (Roberto Ridolfi)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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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피렌체 출생. 소년시절 곤충학자가 되고 싶어했으나, 생각을 바꿔 고문서학 연구에 뛰어든 그는 서지학, 문헌학, 그리고 역사학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많은 중요 문서들을 발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 업적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15-16세기 이탈리아 문학과 사상이 그의 전문 분야다.

마르조토 문예상(1954)을 필두로 이탈리아 각지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고, 피사 대학(1960)과 옥스퍼드 대학(1961)에서 명예 박사 학위도 받았다. 피렌체 대학에서 서지·서적학을 가르쳤고(1952-57), 1957년에... 더보기

최근작 : <대우학술총서 베스트 5>,<마키아벨리 평전> … 총 5종 (모두보기)

곽차섭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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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강대학교에서 수학과 영문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교 사학과에서 “마키아벨리의 역사사상”과 “바로크시대 마키아벨리즘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과 UCLA, 캐나다 UBC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문화사학회 회장 및 한국서양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이탈리아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관심 분야는 르네상스기 이탈리아 지성사, 미시문화사 및 미술사이다.
저서로 《마키아벨리즘과 근대 국가의 이념》, 《조선 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더보기

최근작 : <역사, 라프로쉬망을 꿈꾸다>,<갈릴레오의 망각, 혹은 책에 관한 기억>,<마키아벨리의 꿈> … 총 20종 (모두보기)
로베르토 리돌피(지은이)의 말
지금까지 되풀이해서 말해 온 것처럼, 나는 니콜로 마키아벨리를 사랑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이 배어든 나의 책을 사랑한다. 또한 판이 거듭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많은 독자들 역시 이 책을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일곱번째의 이탈리아 판을 준비해 달라는 출판사의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나는 이 책을 가능한 한 더 낫게 만들고 싶었지만 두 가지 장애가 있었다.

하나는 약 50페이지의 범위 내에서 내용을 증보, 수정, 개작해 달라는 출판사측의 요구였고, 두번째는, 점점 더 악화되어 가는 나의 시력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이었다. 하여튼 나는 이러한 상황 아래서 최선을 다했으므로 독자들이 이 책 또한 변함없이 사랑해 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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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아리스토텔레스의 심리철학>,<윈스턴 처칠, 운명과 함께 걷다>,<대수학에 관한 연구>등 총 429종
대표분야 : 고전 21위 (브랜드 지수 180,03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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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저작이 아닌 그의 생애를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의미가 있습니다.
무릉도원 2014-11-17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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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위를 말하려면 고통스럽게 현실을 지켜봄이 필요하니....
추풍오장원 2014-11-2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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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에 관하여 잘 읽는다.
gilbertsejinma 2014-12-12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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