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8

김정은은 과연 통제불능일까, 계산적일까.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김정은은 과연 통제불능일까, 계산적일까.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김정은은 과연 통제불능일까, 계산적일까. (154)

by 주성하기자 2016-09-11 2:44 pm



이 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 불능”이라고 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



박 대통령이 통제 가능이라고 평가하는 순간이야 말로 김정은의 제삿날이다. 핵을 포기하면 또 인권문제가 걸릴 것이고, 인권 해결하면 북한 체제는 종속 못한다.



내가 김정은이라면 지금은 핵미사일에 집착하는 것 외에 딴 방도는 없다. 주변에 믿을 놈이 누구 하나 없다.



나는 김정은이 핵에 집착하는 것은 이해되는데, 임기 5년짜리 박 통이 ‘통일대박’이니 ‘통일준비위원회’니 호들갑 피운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 그게 김정은에겐 잡아먹겠다는 소리로 밖에 더 들리나.



힘없는 놈이나 미친 척 하거나 짖어대지, 진짜 힘 있는 놈은 조용히 노려보다 확 먹어치운다. 호랑이 힘을 가진 한국이 북한이란 강아지와 똑같은 방식으로 멍멍 짖는 거 아니다.



여기서 ‘통제불능’이라고 하니 북에서 ‘앉아서 죽을 날만 기다리라“는 악담이 날아온다. 이렇게 점점 수위를 높여 험한 말이 왔다 갔다 하는 게 뭔 의미가 있나.



김정은은 아주 영악하다. 북부 지구 홍수 발생해 대량 이재민이 나오니, 사활 걸던 여명거리 중단하고 국가 전력을 북부 지구에 투입했다.



체제 유지에 있어 당장 구멍 뚫린 것이 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자존심과 과시욕을 즉시 버린 것이다.



박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욕이나 퍼붓어 분풀이나 하거나, 하지도 못하는 일 하겠다 떠들지 말고,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어떤 수를 써야 민족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 좀 했으면 좋겠다.



배우긴 늦었으니 제발 좀 주변에 똑똑한 사람들 불러다 말을 들기를 바랄 뿐이다.



사실 우리가 김정은 제거하려면 무조건 1년 안에 할 수 있고, 제거가 한반도 미래에 도움이 안 되면 어떻게 같이 살아야 하는지를 모색해야 하는 것이다.



그나마 미국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정신줄은 있는 것 같다. 동의 못하는 게 많지만 제목은 공감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1&aid=000867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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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전에 박 대통령이 사드 반대하는 불순세력을 색출하라고 지시했다는 기사가 떴다.



불순세력 이야기 듣는 순간, 박 대통령은 아버지 시대가 얼마나 그리울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음, 사드 반대한 그 지역구 새누리당 의원들부터 잡아가면 되겠다. 나도 잡아가려나. 북핵보다 그게 더 무섭다.



내보기엔 지금 불순세력은 김정은이 좋아할만한 사람은 한반도 긴장 격화를 조장하는 사람들이다. 그게 김정은 체제 유지에 절실하니까. 그런데 그게 누굴까.



한국이 북한과 비교했을 때 가지는 압도적 힘은 바로 민주주의적 다양성과 경제력이다. 이걸 좀 활용하는 방안이나 머리를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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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김정은이 통제불능인건 맞습니다…
지 애비와는 달리 교활 신중하지 않고 일단 저질르고 보는 스타일 맞습니다..
고삐풀린 망아지죠…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핵프로그램을 밀어붙일때까지는 밀어붙이고 나중에 어느정도 완성되면 미국과 본격적인 협상을 할려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마 잘 안될겁니다…순전히 지생각일뿐이죠…
미국은 북핵이 소형화되어서 100개를 넘어도 협상 안합니다..
미국을 몰라도 너무 몰라요…

그러니깐 고삐풀린 망아지요 통제가 안되는 놈 맞습니다…

지금 현재 북한에서 김정은이 미사일 쏘라고 하면 누구 제지할 사람있나요?
장성택이 죽고나서 그럴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통제를 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지 꼴리는대로입니다…

아무리 핵무기 능력 향상되도 미국 협상 안해줍니다..
지 목숨 지가 재촉하는 겁니다…

통제 불능 맞아요

리플작성2016-09-11 02:55:54



오뚜기



그리고 주기자 정은이가 한반도 긴장격화를 조장하는 사람들을 특별히 좋아하는것은 아니지요..그건 북한의 목표는 체제유지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바로 최종목표는 남한을 먹는거지요…오히려 평화공존하자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봐야지요….그게 더 정확한 겁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34:12



hatechj



주기자란 친구. 아주 불량한 인간이군여! 이런 인간들이 루머를 만들고, 찌라시를 양산하며 언론가에 기생한다는건, 우리 모두의 불행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11:55:19



시스코



hatechj 너나 정신 차려 매국노 골통xx이야 주기자 말이 맞구만…

리플작성2016-09-15 09:49:11



hatechj



주기자? 이런 인간을 기자라고 부르기가 참 거시기하다. 먼저 인간이 되어야지!

리플작성2016-09-12 11:59:47



GarryInsight



북한은 침몰하는 배인데 수십년 쌓아올인 경험을 바탕으로 여기저기 수십군데 구멍 뚤린 곳을 그때마다 곳잘 막아낸다는 말 같습니다.. 그러나 그게 얼마나 가겠습니까? ㅎ 한번만 실수하면 골로 가는건데. 결국 언제인가 한계에 도달하는 거지요.

우발적이고 우연해 보이는 예상치 못한 작은 사건 하나로 갑자기 체제가 끝나버릴 수 있는 겁니다.

어느 체제이나 당장은 어려워도 장래에는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어야지 않겠습니까? 김정은에게는 그런 비젼이 전혀 없다는 거죠. 영악한게 아닙니다. 잘 모르는거지.

비전을 만들려면 김정일이 그랬듯이 핵을 포기하고 평화협정을 추진했어야 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길은 안보니까.

박근혜가 흡수통일을 추구한 것은 헛짓거리가 맞습니다. 뉴욕타임즈지의 지적대로 그가 흡수통일을 추구하는 한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흡수통일을 포기하면 역설적으로 통일이 되어갈 겁니다. 란코프는 김정은 정권이 유지되는 이유가 ‘엘리트들의 흡수통일에 대한 공포 때문’이라는군요.

그러면 남이 확실히 흡수통일을 포기한다면? 북의 엘리트들은 더 이상 무지막지한 김정은을 그대로 인내할 필요가 없다고 이심전심 느끼지 않겠습니까?

그 순간 북한식의 민주화가 가능해 지는 거죠.. ㅎ

리플작성2016-09-11 02:58:20



manbak21



좋은 글이군요. 근데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진 않았죠.
다만 시일이 워낙 많이 걸리니 20년간 협상하는 척 한거고,
정은이는 거의 다 왔으니 과감하게 마무리하는 거지요.

리플작성2016-09-12 03:31:34



toady



계산적이며 통제불능입니다. 둘 다 맞습니다.
주기자님 말대로 치밀한 계산 하에서 움직입니다.
하지만 그를(또는 그들을) 통제할 수 있는 장치나, 우리 대비가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02:02



시나리오



제 새악엔 단기적으로는 대단이 계산적이나 장기적으로는 굉장이 통제를 상실하는 방향으로 가는듯 하죠. 일단 한수 앞만 딱 통하게끔..계산적으로 내 딛고 있는건 맞습니다. 일단 내일 죽으면. 더이상 .미래는 없는거닌깐요.

리플작성2016-09-11 11:02:28



오뚜기



일단 북한은 미국차기정부와 협상카드로, 그리고 미대선에서 이슈화를 노리고 5차 핵실험을 했다고 보는게 맞죠…그런데 그게 영악한게 아니라 어리석은 겁니다…

미국은요…차라리 주한미군철수는 가능해도요…북한과 협상, 그리고 평화협정은 불가능합니다..
이게 정답이죠….

중국의 힘이 약해지는날 주한미군은 철수 할수 잇습니다…
그전에 한국이 불안하면 뭐 팔거나 주겠죠…
그런데 북한이 핵 소형화하고 중성자탄 만들고 대륙간 탄도 수십발 만들고 핵 잠수함 만들었습니다….그걸 완전 폐기도 아니고 동결이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선에서 북한과 협상, 평화협정 체결한다?

그런일은 절대로 네버 네버 일어나지 않습니다….
헛된 망상입니다….

아마 그전에 김정은 암살되는게 더 빠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08:16



달래강



김정은은 영악하다는데 동의합니다. 김정은이 저능하다는 개리 말은 완전하게 틀렸습니다.

근데 북핵보다 사드 반대하는 사람 잡아들이는게 더 무섭다구요? 박근혜가 아버지 시대가 그리워서 그런다구요? 주 기자는 박정희 시대가 어땠는지 알고는 있습니까? 우리 국민들 감정은 생각 안하고 말씀을 함부로 하시네요.

긴장을 조성시켜 김정은 체제를 공고히 하니까 더욱 무섭다는 논리인데, 그럼 어떻게 하자는겁니까?

우리가 참아 화해분위기 조성하면 체제공고화가 절실한 김정은이 잘도 거기에 호응하겠습니다그려. 내가 보기에 체제 공고화가 절실한 김정은은 필요할 때마다 쏘거나 폭파시켜 먼저 긴장조성을 할겁니다. 말씀대로 김정은은 영악하니까.

리플작성2016-09-11 03:10:04



toady



사실 대북 경제 제재 조차도 ‘화해’의 연장선이지 ‘공격’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죠.
사시미칼을 갈고 있는 양아치가 집밖에서 함부로 나대지 못하게 한 것일 뿐,
그 안에서 무슨 짓을 하든 그냥 내버려두니 차근차근 핵/미사일 개발하고 있는 것이죠.

저런 걸 또 화해하고 대화하면 그 다음에 우리가 치러야 할 희생은 연간 수십조의 푼돈이 아닐 것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23:07



백호



어제 김영남 새끼가 지껄였듯이…
북은 핵무기로 체제 현상유지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돌아버리겠지만, 통일입니다.
현상유지해봐야 얼마나 더 버티겠습니까 ?
저들은 대한민국을 없애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27:01



백호



대한민국이 없으면 중공도 작금의 세계경제구도 하에서 당장은 아쉽겠지만
점프업하기 위한 걸림돌 하나 제거하는 셈이겠지요.

리플작성2016-09-11 03:29:26



시나리오



김정은은 김정일이 시킨 딱 그대로 하는 겁니다. 김정일이 붙여준 김원홍.조원준.현영철.의 보위를 받아서 김정일이 “견제”하라고 유언한 장성택도 .제거 한거구요. 핵개발..우리식 사회주의 ..중국식 개혁개방 절대금지..등등…김정일의 유지를 자알 받들고 있습니다.

다만 김정일 때에는 국제사호가 아직 “덜”속은 시점이라 앞으로 잘 할 가능성이라도 있게지라는 기대를 적극활용해서 뭘 뜯어 냈다면..국제사회도 더이상 바보가 아닌지라..더이상 속지 않쵸.그러니 김정은은 더 외로워지고 고립될 밖에 없는거고.여가서 뭘 얻어낼려면..”체제”를 포기해야 하는데 그건 불가능하죠.

리플작성2016-09-12 02:08:23



달래강



일리 있습니다. 나는 김정은이 했던 장성택, 이영호 등에 대한 모든 숙청, 주민들에 대한 쇼맨십, 핵무기 개발, 위협과 대화를 교대로 하는 모든 외교가 근본적으로는 김정일의 교육과 유훈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한, 미, 일 뿐 아니라 어쩌면 중국까지도 속았다고 봅니다. 어린 김정은이 아무리 영악해도 혼자서는 저렇게 효과적으로 하지는 못했을겁니다.

리플작성2016-09-12 02:35:34



명반



탈북해서 한국에 입국해 사는 분들은 당연히가시적인 변화가 빨리 있기를 바라겠지요.
한국이 함부로 선수를 안 쓰는 것은 위기를 관리해 가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북에서 먼저 내려칠 조짐이 확실히 포착되면 그 댄 먼저 치겠지만 이 경우도 먼저 치는게 기본적 전략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한국이 태평한 것은 아닙니다.
노심초사 해법을 찾으려 끙끙거리는 중이라 봅니다.

정은이를 죽여도 한국에서 요원을 보내거나 정밀 폭격으로 압살하는 것이 아니라
기왕이면 손자병법에 나오는 차도살인지계(借刀殺人之計) 를 써야 하겠지요.
역시 긴 시간이 필요한 방책들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20:17



아이디(필수)



여기에 또 한 명의 대통령이 납시었네요. 내가 보기에 가장 철학과 비전이 뚜렷한 분이 현재 우리 대통령인데… 철학없고 비전없이 멍멍 짖어대는 사람이라니요??? 한반도 긴장격화를 조장한 것이 김정은이지 도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그게 우리 대통령이고 우리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리 국민인가요? 말이 좋아 민주주의적 다양성이지…내 생각이 좀 다르다고 머리 쓸 줄 모르는 방도를 못 세우는 무능한 사람이 되고 마는 겁니까? 주기자 쓴 글 중에서 가장 감정에 겨워 마구잡이로 내 지른 영영가 없는 글이네요.

리플작성2016-09-11 03:29:05



백호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짓고 쟁취하고 감격에 겨웠던 우리가
지금…
그것이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나 스스로 독이 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까지 해야 하나요 ㅠㅠ
맘 같아서는 지금 깜방에 있는 이석기부터 끌어내서 쳐죽이고 싶습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32:47



manbak21



비판이 아니라 비난의 글을 쓰셨네요.
전혀 예의도 없는……

리플작성2016-09-12 03:43:37



oo



다양성과 경제력을 쓰라고 했지요? 그걸 쓰려고 하는거 같은데요? 못알아채면 자신의 부족함을 탓해야지 정부탓하는건……

리플작성2016-09-11 03:29:26



oo



다양성과 경제력을 쓰라고 했지요? 그걸 쓰려고 하는거 같은데요? 못알아채면 자신의 부족함을 탓해야지 정부탓하는건….김정은을 정신병자로 몰아가야할 타이밍 맞습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30:31



호야



매우 공감합니다.

보여주기식으로 미국 핵항모 몇 번 왔다 갔다 하는 사이에
결국 몇 년 후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에 올라설 겁니다.

미국이나 한국이 핵보유국 인정 하지 않는다는데

난 이것들이 말장난하나 싶네요.

타이슨에게 난 너의 주먹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떠들다가 한 대 맞아 봐야 정신 차리죠.

중국이 석유 송출 막지 않는 한 햇빛정책도 제재도 소용없다고 봐요.

북한은 중국이 막지 않을 걸 알기에 저러는 것이고

몇 년 후 북한은 핵미사일을 보유하는 결과로 나아갈 거라 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45:10



오뚜기



정신차리쇼…북핵이 100개를 넘어도 미국에게는 위협이 안돼..한국이면 몰라도…미국은 소련의 핵미사일 수천개를 상대하던 국가요…북핵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명분에 불과해요…

절대로 미국이 북핵을 인정하는 일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까지 없을 것이요

리플작성2016-09-11 03:51:02



호야



미국이나 우리가 인정 안하면
북한이 쏘는 핵폭탄이 아이구 무서워 하면서
어디 동해상 가서 자폭한답니까?
인정 안하면 핵폭탄이 성냥개비로 변해요?
인정 안한다는 수식어구 남발하는 동안 이미 핵보유국이 된 겁니다.

리플작성2016-09-11 05:32:31



오뚜기



자 보시요…아무도 인정 안해주는 실질적인 핵보유국이 된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소이다..유일하게 달라지는건 한국을 상대로 삥을 뜯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일뿐…..미국과 국제사회와 경제협력이나 교류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핵담보를 많은 지원도 불가능하고 대대손손 체제가 보장되는것도 아니요… 도데체 무슨 이득이 있소? …..오히려 체재는 균열만 가속될 거요…

리플작성2016-09-11 06:02:40



호야



님 답변 속에 정은이가 바라는 답변이 있네요.

체제 보장이 왜 안 됩니까?

명박때부터 제재한 게 10년 다 되가요.

벌써 말라 죽었어야죠. 그런 논리라면.

체재보장과 김씨 지배체제 확고히 하는데 핵이 주춧돌인 겁니다.

정은이 살아 있는 동안 통일은 절대 없죠.

김재규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정희 총알 박듯이 정은이에게 박지 않는 한 지금 50대 이상은 통일한국 못 볼 겁니다.

2016-09-11 06:09:34



keyman1965



정확하게 말하면 북한은 20년전부터 서서히 망해가는 과정입니다..
물론 단기간에 망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망하는중이고 핵이 그걸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는거죠… 핵이 없어도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을 선제공격하진 않아요…

2016-09-11 07:11:16



Garry



미국의 입장에서 북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북한이 핵무기 몇개를 더 가지고 말고는 거의 무차별한 겁니다. 그 작은 차이를 위해서 협상하고 많은 보상을 해줄 동기도 이유도 전혀 없는거죠.

미국과 협상하려면 비핵화 외에는 다른 길은 없는 겁니다.

그럼에도 상대가 줄리가 없는 떡을 줄거라 상상을 하고 저 난리니 어리석다는 거죠.

리플작성2016-09-11 04:13:11



조국



주기자님 훌륭한 지적이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45:53



백호



주기자의 경제력 언급을 제 맘대로 휘저으면…

10kt 원폭도 살상력에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어짜피 우리는 핵무기 보유할 수 없습니다.
무기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정도 원폭이면 재래식 최고성능의 폭탄 100개 정도면 비등하지 않을까요 ?
양(경제력)으로 승부거는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언론에 나온 이야기도 있구요…

문제는 선빵입니다. 꼭 확전아니더라도 건들이면 죽는다는 것을 꼭 보여주어야
합니다.

전방에서 의도적으로 포탄 좀 분계선 너머 날리면
저놈들이 반응하겠지요.
이때 저놈들 식으로 오리발 내밀고 대신 10kt 상응하는 수백발 미사일을
직경 10km 이내에 퍼부었으면 합니다.
물론 최고 성능의 폭탄 수만개는 미리 준비해두어야 하겠지요.

어짜피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가 먼저 당합니다.

그리고 전선의 명확화를 위해서 북의 잠수함은 지금부터 은밀히 씨를
말려야 합니다. 그래야 전선을 단순화할 수 있겠지요…

헛소리 지껄였나요 ?

리플작성2016-09-11 03:46:32



mikeryu



10kt 이면 1톤 짜리 폭탄 10,000 개입니다. 우리니라 미사일 20,000 개분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54:45



백호



그런가요 ?
지금 지구상의 최고성능 폭탄이 1t 급 밖에 안되나요 ㅠㅠ

리플작성2016-09-11 03:59:44



오리



히로시마 원폭의 7배 정도입니다.
재래식 폭탄 합해서 핵무기와 맞잡이 하는 건 어림없는 생각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01:15:16



이지스



히로시마 원폭의 폭발력은 약 15kt정도였습니다. 무엇이 히로시마 원폭의 7배 정도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리플작성2016-09-12 05:25:28



이지스



현재 재래식 폭탄의 폭발력은 티엔티 약 20ton 정도의 폭발력을 가진 폭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사일용은 아니고 폭격기 탑재용입니다만….

리플작성2016-09-12 05:28:44



오리



이지스님/
착각했습니다.
15 킬로톤을 1.5킬로톤으로 계산했네요.

히로시마 원폭의 2/3 폭발력이라 해도 재래식 폭탄으로 맞선다는 건 말이 안되지요.

리플작성2016-09-12 10:59:08



Garry



계산적이긴 한데 잘못 계산한거죠. 김정은이는 핵 개발해 봐야 아무 한테도 10원 한장 받을 곳이 없죠. 제재가 계속 받는거지 ㅎ 그런 면에서는 통제불능의 바보인거죠.

평화협정도 군축도 없는거죠. 경협도 원조도 없을 것이며, 중국의 경제식민지가 되는 거죠. 그러다 보면 중국이 하자는데로 다 해야할 겁니다.

리플작성2016-09-11 03:58:36



Garry



파키스탄은 30년 전에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지만 지금도 가난하고 영향력없는 나라로 남아있지요.

그나나 파키스탄은 나라라도 남아있지만, 김정은은 뒈진지 오래일 겁니다 ㅎ

무슨 제대로된 타산을 가지도 저러는게 아니지요ㅡ 우눌안의 개구리들 뿐이지.

리플작성2016-09-11 04:01:44



백호



우물안 게리는 자네고…
넌 아주 차가운 바닷속에서 영원의 억겁을 헤매야 해 !

리플작성2016-09-11 04:03:35



백호



나이든 사람들 중심으로 간혹 쓰는 용어입니다.
결국 게리도 50은 훌쩍 넘긴 인간이군요…

리플작성2016-09-11 04:05:16



퍼주기



정확히는 만 47세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4:07:07



백호



어떻게 아세요 ?
그나이면 철도 들고 적어도 노인 타박할 때는 한참 지난 것 같은데…
예전같으면 손자손녀도 있겠고…
결국 이친구도 영원한 망나니 소년이군요.
운명의 무기와 절친 ?

리플작성2016-09-11 04:09:33



Garry



학살이란 정신병자가 탈북자 장선산이라 생각하고 쓴 글입니다ㅡ 오늘은 약을 난 먹았는지 심하게 나대네요.

듣자하니 주상하 기자가 열심히 아이피 차단하는데도 부득부득 들어오나 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4:16:37



다른 관점



북한과 북한사람들 공리를 기준으로 할 때는 김정은의 핵 개발은 맹추같은 선택이나, 오로지 북한 사람들 다 죽어도 김정은 하나만 북의 지배자 권위를 지킨다는 관점에서는 영악한 거죠.

리플작성2016-09-11 08:36:14



manbak21



받을 곳이 없다니요? 체제를 수호하고 자신이 평생 수령으로 살아가는 것이 확정되는데
그보다 더 큰 이득이 있나요? 북이 중국에 예속되는 것은 지정학적으로나 외교관계에서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리플작성2016-09-12 03:46:20







김일성, 김정일이 대남공작으로 남한에 뿌린 김일성 장학금을 슨상님과 노무현 시절에 몇백배로 돌려 받아 핵무장까지 성공했으니 북한이 유일하게 성공한 장사를 한 거다.
대를이어 영악하고 똑똑하기 이를데 없는 김가네 왕조는 이제 영생의 길을 열었다.

리플작성2016-09-11 04:45:43



코스모스



김정은이는 영악한 놈입니다. 누구 말처럼 저능이 절대 아닙니다. 통제불능처럼 좌충우돌하는것도 전략입니다. 예층가능한 상대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상보다 몇년을 앞당겨 핵을 개발하고 SLBM, ICBM을 개발했습니다. 저런나라에서 그게 쉬운일이겠습니까? 그런데 해냈습니다. 지가 살길이 저길 밖에 없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그걸 뚝심있게 밀어붙입니다. 한국같은 나라에서 평범하게 태어났어도 잘 살 놈입니다. 개성공단 키워서 국민들 잘살게 해봐야 지 사는데는 별 도움이 안되는 겁니다.

리플작성2016-09-11 05:28:24



코스모스



반면 한국정부는 너무 예측이 가능하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도 좀 전략적이고 예측불가능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플작성2016-09-11 05:36:07



다른 관점



그게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에측 가능한 사회. 선진국일수록 예측가능한 사회. 예측가능한 사회, 즉 안정된 사회구조, 보편타당한 정의, 합리적 의사결정 구조가 되어야 국제사회 신인도 올라가고 인재가 몰리고 국가 경쟁력 올라감.

리플작성2016-09-11 08:40:35



코스모스



그건 경제적인 면에서고요. 안보적으로는 한번씩은 이상행보를 보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리플작성2016-09-11 10:19:57



레미



안보 보다는 좀 더 확장해서 광범위하게 외교라고 합시다. 국제 정치죠. 경제는 예측가능할수록 좋고, 정치는 (백성들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네들끼리 파워게임하는 상황에서) 예측 불가능할수록 좋습니다.

2016-09-12 01:36:02



GarryInsight



전작권이 없어서 북이 도발해도 바로 대응을 못한다는 사실을 북이 잘 알기 때문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02:00:02



mikeryu



정말 무식한 말이다. 전작권은 우리가 행사하지 않는 것이지,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란다. 대통령은 하고 싶으면 명령만 내리면 되는 거다. 이승만이 반공포로들을 풀어주는 것과 같은 이치란다. 전작권은 행사하면 몇몇 한미 조약에 위배가 되는 것일 뿐이거야. 미국이 한미 동맹을 취소할 수도 있지. 그것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 가령 우리가 일본을 침공하면 미국이 한미 동맹을 취소할 수는 있겠지. 정말 필요한 경우에는 그런 거에 관계없이 그냥 할 수 있는 거다. 조약이라는 것은 다 그런거란 말이다. 뭘 전작권이 없어서 행사를 못하냐?

리플작성2016-09-12 02:08:55



Garry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 전작권이 미국에게 있는데도 한국이확전을 결정해 전면전이 나면? 미국은 억웅란 전쟁에 개입되는 것. 그런 불행한 사태를 통제하기 위해서 전작권을 돌려주지 않은 것이고, 한국 장성들은 미군의 지시를 기다리다 대응에 실시해온 것.

2016-09-13 08:05:40



달래강



그나저나 개리의 ‘김정은 저능론’을 더 이상 듣지 않게 되어 참말로 다행이다.

걸핏하면 주기자 왈, 주기자 왈… 해댔었는데, 그 주기자가 직접 “김정은은 아주 영악하다,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정의해놨으니…

이제 ‘김정은 저능론’ 대신 뭔 말을 할랑가 귀추가 주목된다. ㅋㅋㅋ

2016-09-13 08:13:41



서울시민1



전시작전권이란 북이 도발하지도 않았는데 한국군이 선공할 때에만 해당되는 작전개념입니다. 이 경우 한국군 단독으로 정보와 보급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미군은 한국군괴는 수준과 차원이 다른 정보수집력이 있습니다. 최고급 정보는 경우에 따라 한국측에 제공되지 않고 미국 대통령이 틀어쥐고 협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쯤되면 이미 동맹은 깨진 상태겠죠. 보급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군은 소총이나 박격포 야포같은 1차화기의 탄약은 꽤 보유하고 있지만, 비싼 무기들일수록 포탄 여분이 없어 미군의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한미동맹은 북한을 침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북의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서 체결된 조약이죠. 띠라서 이 동맹은 기본적으로 분단과 휴전선이라는 현상유지를 지향합니다. 그러나 한국이 명백하게 북의 침공과 포격을 받았을 경우 한국군의 보복 응징은 미군의 작전권과 상관없이 한국군이 행사합니다.
허면 이명박 때 연평도 피격은 뭐냐? 이명박이 쫄았던 거죠. 우리 전투기에 폭탄과 미사일이 실려있지 않은 것은 앞서 말한 사정이 그렇기 때문이고. 김포와 임진강 방면 한국 육군의 155mm 야포, 8인치 포로 해주를 작살낼 수 있었는데 겁 많은 이명박이 못하게 한 거죠. 이명박과 김정일의 차이가 그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와 김정은 대로 와서는, 그 차이가 없어지고 한국은 오히려 반격보복 응징의 기회가 오기를 벼르게 되었습니다.
전시작전권을 한국군이 단독행사해야 한다고요? 한국이 미국과 대등한 추적능력과 감청능력을 가진 위성이 20개 이상 구비하고 있나요? 미국에서 사들인 비싼 무기들의 탄약을 자체생산할 수 있습니까? 택도 없는 소립니다. 주먹질로 패싸움을 해도 위에서 상대의 일거수일투족을 내려다보면서 적의 대화를 엿듣는 놈과 지상에서 고작 쌍안경으로 관찰이나 하는 놈은 싸움 나기도 전에 이미 승패가 갈립니다.

2016-09-13 08:56:55



옆집



저능한 인간도 영악할 수 있는 거지. 저능한 지도자는 더더욱 영악할 수 있는 거고. 장기적으로 보아 지 묘혈을 파고 있다고 할 수 있지.

2016-09-13 09:07:26



아님말구



개리야,
한미군사동맹이 너는 싫으냐?
중국에는 북한도 바치자고 하면서 미국과 동맹은 왜 싫은데?
오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국에 온단다.
북한 하늘 한번 휘젓고 다니면 정은이는 바지에 오줌을 지릴 꺼야.

리플작성2016-09-13 10:06:47



시나리오



얘는 이미 확정된걸 또 혼자서 우겨요..

국지전 대응과 전작권과는 전혀 무관하단다. 국지전 대응 과정에서 확전되고 한국이 정전 협정을 어길까봐 미국이 발목잡고 어쩌고.ㅉㅈ 왜 팩트를 안 알아보고 니 소설을 믿냐? 옛다..ㅉㅉ

靑 “北 추가도발시 전투기 등 자위권 행사 가능”
장용석 기자
| 등록 : 2010-12-08 09:06
| 수정 : 2010-12-08 09:06
기 사 기자의 다른기사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최근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전투기와 함포, 미사일 등을 이용해 자위권 차원의 응징을 하겠다는 우리 입장에 미국 측이 원칙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군과 한미연합사령부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 뒤 협의를 통해 “우리 군이 자위권 행사 범위를 현장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는 이번 연평도 포격 도발의 초동 대처 과정에서 전투기 등을 이용한 북한 내 군사시설 타격이 이뤄지지 못한 이유가 유엔(UN)군사령부 교전규칙과 전시·평시 작전통제권 관할 여부, 그리고 자위권 행사의 범위가 명확치 않기 때문이란 군 안팎의 지적에 따른 것.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다시 도발해 오면 우리 군이 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는데 대해 미국과 이미 협의했다”며 “추가 도발시 자위권 발동 차원에서 공격 원점에 대한 전투기 폭격 등을 통해 강력히 응징할 수 있다는 데 양국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자위권 행사는 국가의 고유권한으로 다른 나라의 동의나 양해를 받을 사항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北 도발시 원점·지휘세력 타격에 미군도 지원…사실상 ‘자동개입’
한미가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에 서명하면서 앞으로 양국은 북한의 도발에 공동대응하게 됐다.
그 동안 확전을 우려해 국지도발시에는 개입에 소극적이었다면 앞으로는 미군이 적극 지원하게 된다.
정승조 합참의장과 제임스 D. 서먼 한미 연합사령관이 22일 합동참모본부 회의실에서 한미 공동 국지도발대비계획에 서명했다고 군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그동안 미국은 한반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서는 확전을 우려해 적극적인 개입을 하지 않았다.
이번 계획에 서명하면서 북한이 국지도발을 감행하면 우리 군이 즉각 대응을 하고 미군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즉각 요청하면 미군 전력이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지도발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가 보유한 무기체계로 대응을 하고 추가로 필요한 상황에는 미군에 요청하는 것”이라며

“기존에는 국지도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호간의 합의에 따라 미군이 지원을 하느냐 마느냐 결정됐다면 이제는 요청하면 바로 지원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북한이 도발하면 원점은 물론 지원세력, 나아가 지휘세력도 타격대상에 포함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당초 미국은 이 같은 우리 군의 방침에 대해 과도한 자위권 행사로 인한 정전협정 체제가 와해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우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3차 핵실험을 하는 등 한반도 뿐 아니라 미국에 대한 위협을 하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고 판단해 적극적인 지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판단해서 지원할지 결정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 지원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플작성2016-09-14 11:32:25



corean



통제 불능이란 말을 듣고,지금까지 방법으론 통제 불능이란 말로 들리네요.
앞으로는 더 강력한 방법을 써야겠다로 들려 어느정도 만족 스럽습니다.
더강력한 방법,북한 주민이 정신을 차리도록 세계 상황을 알려준달지,힘으로 정복해 버린달지,
참수작전을 쓰던지,미국이 핵을 먼져 쏴주게 한달지 묘안을 짜자는 소리로 들려 듣기 좋네요.
핵폭탄 을 만드는건 동의하지만 언제 만들지요? 2년후,3년후? 만들고 나서는요?
좀 믿고 삽시다.우선 대한민국내 종북이나 사회갈등을 조성하는자들부터 씨를 말립시다.

리플작성2016-09-11 05:37:00



격변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놈이 받는다는 말이 있죠.
김정은과 노동당 조직지도부 책사들의 관계를 이에 대입하면 어떨까 싶군요.
김정은을 진료했던 서방 의사들과 미국 정보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김정은의 분노조절능력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정은은 통제 불능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당 조직 지도부는 냉정하고 철저한 계산으로 김정은의 통치 방략을 수립 이행중이죠.
자유 민주주의 체제가 다양성에서 우월한 것은 분명하지만 오물과 된장이 같은 밥상에 오르면 식욕을 잃게 됩니다. 다양성도 나름의 가치와 의미를 음미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북간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종북 세력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는 것이야 말로 안보상 취약점을 드러내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만약 이를 다양성이라는 미명하에 방치한다면 제2의 월남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싸드 배치를 반대하는 세력이야 말로 단호히 배척해야 할 이적집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설사 그 배경이 지역 이기주의에 따른 님비 현상이라 할지라도 불순세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국가 안보에 대한 판단은 지역 주민들이 투표로 정할 일이 아닙니다. 불순 세력에 대한 국가 공권력의 적절한 통제를 과거 군부 독재 정권하의 인권 탄압으로 왜곡한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안보적 방해 공작으로 치부될 소지가 있습니다.

리플작성2016-09-11 05:51:29



오뚜기



그렇습니다….자기말에 제동걸던 장성택이를 죽이고 아무도 김정은 말에 제동을 못걸면 그게 통제불능인것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6:05:10



toady



명쾌한 정리입니다.
왜 나는 이렇게 글을 못쓰지? ㅎ

리플작성2016-09-11 06:15:32



manbak21



ㅉㅉㅉ.. 불순세력이란 말이 가진 배타적, 독재적 성격과 군사정부에서 만연돼 왔던
역사를 다 잊으셨나요? 말이 정신을 나타내고 있는 예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03:42:29



시나리오



표현의 자유엔 격이 없습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른 집단을..수구꼴통.루저.쪽방노인.박카스할배.따위의..사회적 신분과 연결해서 비하하는온갖표현들이..소위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외치는 인간들에 의해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활발한게 우리사회 표현의 자유지요. 대통령의 표현도 그와 발 맞추어가지 무슨 세종대왕님 처럼 성인군자 말투만을 쓸수는 없지요.

특히 ..국가안보에 관한 문제를 비과학적 유언비어 따위로 발목잡는 인간들 한테 쓰기엔 딱 적합한 표현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누군가의 말로 나타내는 “정신”으로 돌아가는 사회가 아니라 “죄형법정주의” “적법절차의원칙”등..법체계적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나라랍니다.

리플작성2016-09-12 11:37:16



mikeryu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것은 좋으나 대통령이 그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있지만, 그에 따른 대가도 받는 것이지요. 누구나 천박한 말을 해도 처벌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천박한 말을 하고 다닌 사람을 예우해 줄리도 없지요. 예우를 하는 사람도 표현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제 꼴리는 대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대통령마저 그렇게 해서는 안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나라의 수준이 한심하게 되겠죠.

리플작성2016-09-12 11:42:15



시나리오



대한민국의 존엄성은 누가공짜로 지켜주는게 아니사스스로 정화하고 혁신해야가능한 것입니다. 대통령이 무슨 성인군자 처럼 폼만 잡고 앉아 있는게 현대 민주주의가아니죠. 유언비어 따위로 국가안보정책에 발목을잡고 국민의분노를 자아내는 어리석은 집단이 있다면 명확하게 그들을 특정한 다음 비판을하는것또한 대통령의 책무입니다.
가령..트럼프류의 인종갈등.남녀 갈등을 부추기는..사회 분열.혼란 세력에 대해서 오바마 같은 최고 수준의 영문법을 구사하는 대통령조차..경멸하는 표현을 쓰는경우는 많습니다.
최소한의 인지능력을 가진 국민이라면 “사드참외”따위의 유언비어로 혼란과 갈등을 조성하고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자들에게 “불순세력”이란말도 점잖은 말입니다.
과거 직설화법으로 유명했던 노모 전 대통령 같으면. 자기정체성과 반대되는 집단들에 대해서 .”낡은세력.기회주의.비겁한.박물관에 넣어야” 따위의 격한 표현이 세트로나올법한데요.

2016-09-12 11:48:42



격변



표현의 자유라 하더라도 품격을 지키는 것은 옳은 태도입니다.
그러나 불순 세력이라는 용어가 그리 천박한 용어는 아니라고 봅니다.
불순은 순수의 반대 개념이죠. 동기나 저의가 순수하지 못하면 불순한 것입니다.
님비 현상도 불순한 의도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런 바람직하지 못한 후진적 토양에서 종북 세력도 기생하기 쉬운 거지요.
과거 군부 독재 정부가 불순 세력 운운 했다고 해서 언어 사용의 한계를 편협하게 제한할 이유가 없습니다.

2016-09-12 12:14:37



시나리오



요즘 지식인들의 일부 트렌드를보면 천박=옛날..을 같은 동의어 개념으로 보는 분들이 꽤 있죠.
.과거의 것이라고 전부 버려야하고 배척해야 한다는 “문화혁명”같은 발상에 좀 얽매여 있는것 도 한가지 원인일수 있고 하여튼 다양한 원인이 있겠죠. 하지만..옛날=천박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 불순세력은 옛날에도 있고 요즘에도 있기때문에 그 단어가 등장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단 과거보다 많이 없기 때문에 그런 표현이 등장하는 횟수는 줄테지요.

2016-09-12 12:23:30



시나리오



님비현상도 불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한낱 “님비”마인드 주제에 한반도 평화니.줌니 생존권이니..대중관계 악화 반대니..대의명분을 내세우는 같짢음은 불순까지는 아니더라도 “천박”수준이죠. 진짜 불순 세력은 원래부터 “북핵”을 “민족의 자주권”이라고 대 환영하는 세력들이 그 틈에 파고들어서.유언비어를 더욱 살포하고 시위를 부추기는 인간들이죠. 벌써 부터. 집회 현장에 맨날 나오는 맴버들 나오지 않나요? 주한 미사대를 테러까지 하는게 한국의 반미 극렬분자들의 수준입니다.

2016-09-13 08:26:27



Garry



김정은이는 무척 어리석은 놈입니다.

영악해 뵌다면, 어디까지나 우물 안 개구리식의 철저한 내부 논리로 볼 때에 영악해 뵌다는 거겠죠. 익숙한 방식대로 하니까.

문제는 그게 틀렀다는 겁니다.

지구가 북한을 중심으로 돌아갈리 만무하니 말이지요.

보통의 북한 사람들은 국제정세도 경제도 잘 모르게 마련입니다.

자기 죽을 곳으로 가면서도 그걸 잘 모릅니다.

남한의 민주화 세력처럼 정치적 격변을 주도해 본 경험도 없습니다.

여건이 다른 탓도 있느나, 그보다 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몰라서 저러는 것입니다.

리플작성2016-09-11 06:03:06



부산사람



아직도 북한 붕괴론을 믿는 사람들이 정책을 하니까 올바른 정책이 나오겠습니까? 그나저나 주기자님이 남한의 최고존엄을 비판했으니 댓글이 더 수준 떨어지겠네요. .

리플작성2016-09-11 07:18:37



keyman1965



북한은 붕괴중 맞습니다….20여년전부터 서서히 붕괴중이지요…단기간에 붕괴하진 않더라도 길어야 20년정도라고 보여지네요…

리플작성2016-09-11 08:16:07



x짱.



자기들 “존엄” 비판한다고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악플.인신공격.도배질의원조는.”노사모”를 넘어서긴 힘들것입니다. 돌아기산분 가지고 정치하기는 북한고 마찬가지구요.

리플작성2016-09-11 10:15:01



solnamu



왜 이런 용기는 없을까
남북한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순전히 내욕심이지만 가끔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탈북민들이 남한에 와서 한국도 보고 세계를 보았고 이제는 알만큼도 안다
어떤 사람은 남한에 와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 북한에서 남한 비방하는 기자 회견도 한다

그렇다면 자칭 정의에 불타고 현명하는척 하는 탈북민이 남한이 하는 꼬라지가 마음에 안들면

남한 하는 꼬라지를 보니 역시 북한이 정답이다 라고 다시 북한 들어가
기자 회견할 기회를 얻어 기자 회견 하는 도중에 김정은에게 일침을 가한다

기자회견 보니 외국인 기자도 있다 나름 알릴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아니면 그런 기회가 아니더라도 찾으면 방법은 많을 것이다
외국인 기자나 여행객이 있는 김일성 광장에서 김정은 에게 일침 하고 분신 자살한다

뭐 이 같은 방법이 아니더라도 많겠지만..

이런것이 분명 외신이나 여행객에 의해 전세계에 알려지고 북한 전역에 퍼져 나간다

이것이 비록 개죽음 일지라도
북한을 변화 시킬수 있는 하나의 밀알이 될수도 있다라는 것을

이런 밀알이 되어 또다른 사람이 이런것을 이어 갈수도 있을 것이다

탈북민들은 하나같이 변명이 일족이 몰살 당한다고만 한다
정의에 불타고 현명하는척 하는 사람이 일족이 멸망하는게 그렇게 두려 운가?

실제 일족이 죽을수도 있고 살아 남을수도 있다
아무것도 아닌것에 일족이 몰살 당하거나 하지 않은가 어느 것이 값어치가 있는지?

또한 훗날 역사의 한페이지에 명예롭게 주민들로 부터 영원히 추앙될수 있다

북한이 변하고 변하면 굳이 남한에서 배울게 없는 하기 싫은 남한과 통일 안해도 될것이다

북한에 있는 사람은 세상을 모르니 그렇다고 치고

정의에 불타고 현명하는척 하는 사람들이 이런게 안되면 그저 자기 목숨 부지 할려고 살려는
비겁함 뿐이다 자기는 못하니 남에게는 해달라는 것일뿐..

남한은 하루 아침에 가족이 교통 사고로 몰살 당하거나
아니면 안죽어도 될사람이 이런저런 이유로 하루 아침에 갑자기 자살한다

세상을 통달 한것처럼 말 같이 쉬우면 무엇이든 못하리

리플작성2016-09-11 08:38:04



solnamu



북한핵이 어떻게 해결이 될지 모르지만…북한하고 그냥 저냥이면

남한 대통령은 앞으로 어느 누가 되든 북한 하고는 물질적 큰 교류는 없을 것이다
보수가 되든 좌파가 되든간에..

만약에 좌파가 되면 개성공단이 가동 되더라도 규모는 현재의 3분의1 수준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만약에 하더라도 기업에 대해서 두번 다시 폐쇄 되더라도 말못하게 각서를 쓰고 허락 할것이다

그러면 북한이 우리가 거지야 하고 안한다고 할것이다 결국 못한다라는 이야기다
북한에 지원 하는것도 순수한 인간적인 측면에서 성의만 가능 할것이다

이 모든것이 이제는 국민이 허락 해야만 가능하고 대통령이 단독으로 못한다
국가정책도 중앙과 지방간에 싸움 때문에 안되는데..

더욱이 북한 관련 분야는 앞으로 만약 소위 퍼주기나 한쪽으로 쏠리면
바로 국민들이 대통령 탄핵 한다고 나올것이다. 앞으로 두고 보세요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 다시 남북한을 바라 보아야 할것이다

리플작성2016-09-11 08:40:05



아님말구



북조선 왕초 노릇하는 김정은.
과감성은 있으나 철부지죠.

우방세계에서 각종 제재를 가하고 있는 중인데,
원래는 제재를 가하지 않아도 저절로 침몰해야 맞는 북조선호 입니다.

제재를 가하니 침몰 속도가 빨라 지는 게 상식입니다.
더 그물을 좁히고 중국과 러시아의 의미 있는 동참이 이뤄지면 끝내 가라 앉을 겁니다.
섣부르게 급한 마음 가지지 말고 서서히 말려 죽이는 쪽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북조선은 아픔이 점점 심각해 지고 있는 상태인데 역으로 바깥 세상에는 더욱 협박을 해 가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마지막에 어떻게 떨어질 지에 관하여 불상이지만 결론은 하나입니다.

정은이가 간부들을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뻘되는 간부들을 죽이곤 하는데….
카니발리즘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어울리지 않게 문자 써서 죄송합니다) 동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같은 종을 해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론에 의하면 김정은이는 뜻한대로 뭐가 안 풀리니 초조함의 절정 부근에 와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나마 핵과 미사일이 유일한 타개책인데 은밀성이 최대의 고려사항인 그걸, 너무 자랑스레 공개적으로 쏘고 터드리는 방법으로 시위를 합니다.

그런건 상식적의 입장에서 보면 완전 바보죠.

리플작성2016-09-11 09:41:13



개코후각



역시 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카니발리즘인가 뭔가가 이놈 스스로가 뻥까라는걸 전세계에 인증하는 꼴이니…. 은밀성으로 핵개발을 한다면 진짜로 쏜다는건데 오히려 핵개발을 만천하에 과시한다는게 진짜로 못쏜다는 방증이지요. 이래도 니들 남한이 나한테 겁을 안집어먹을래 이래도 말이야를 연발하니 스스로 뻥까라는 코스프레에 갇히게 되는겁니다. 탈북자가 김정은은 평양에 있는 자기의 부하들을 고사포가 아닌 핵으로 쳐죽인만한 놈이라고 겁을줘도 남한사람들은 저새끼가 탈북자라고 무시당해서 나를 무시하지말라고 은근히 김정은을 팔아서 말을 함부로 하네라고 단정짓는것과 마찬가지죠.

리플작성2016-09-11 10:30:09



개코후각



일본이 두려운게 일본은 진짜로 여차하면 핵을 쏠나라이기때문에 후쿠시마에 비밀리에 플루토늄을 은닉비축하고 전세계가 후쿠시마 복구에 기술력을 제공한다고 해도 한사코 지들힘으로 하겠다고 하면서 비밀유지를 한다는게 일본같은나라는 은밀성으로 핵개발을 해서 진짜로 두려운 존재로 여기게되는데 이새끼 정은이는 전세계에 핵개발을 자랑해대니 완전 코미디라는거죠.

리플작성2016-09-11 10:34:52



시나리오



저는 지금 박근혜정부가 하는일 또한 정략적이긴 마찬가집니다. 왜 남한의 대통령은 완벽하게 민주적이면서 유능하고 효과적이면서 공평하게 완벽한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야당이 정치논리로 공격하는걸 벌써 부터 배우신 느낌입니다.

박대통령은 이제 과반을 뺏겼습니다. 남은 임기 스스로 독자적인 재량으로할수 있는건 대북정책 밖에 없습니다..혹시라도 김정은이 오판해서 제2의 연평도 포격이나 서해교전 같은게 일어나면.아예 아작을 내서 북한정권의 레임덕을 부추기거나 남한내의 반 북.반종북.반진보 열풍을 일으킬수도 있구요.
아마 김정은이 영악해서 그런짓을 안할지언정..제2의 4천억짜리 비자금의 사나이가 또 나타난다던지..2012년.때 처럼 김정은 암살음모라도 일어난다던지 하면…꽤 큰 호재죠..그걸로 국내 정치 하는겁니다…

대북정책요? 그또한..정당의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선출된 대통령과 여당입장에선..하나의 집권과 정권재창출 전략과 뗄래야 뗄수 없는게..현대 민주주의 랍니다.
지지층 잃을까봐..북한 비판 못하는.야당도 마찬가지 듯이요. 아니 사드를.반대하는것도 아니고 찬성하는것도 아니고.그게 무슨 제 1야당입니까?. 원래 민주주의란 최악과 차악 둘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김정은한테 수십조 퍼주고..”평화”를 사면서..”통일” 개꿈 꾸는..야당 보단 현정권의 대북정책이 백배 낫습니다.

차라리 계속 퍼주면서 잘 지내면…북한 체제도 곧 무너진다?…근데남한만 잘해준다고 되나요? 핵과 인권문제 해결 없이는 미국의 대북 봉쇄는 계속 됩니다. 주기자님 바램처럼 평양에 미국 대사관 설치될 일 없습니다.
우리가 좌지우지할수 없는 외부의 상수를 마치 우리뜻대로 만 되준다면..이상적인 남북관계가 정착될수 있다~ 라고 개꿈을 꾸신다면 이는 몽상적 진보와 다를바 없습니다.

그리고 불순 세력 색출하라?~..그런말 듣고 겁내는 남한 국민들아무도 없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법치주의”가확립 됬기 때문에 “불순세력”이란 범죄는 없습니다. 업무방해.유언비어 살포.등등 개별 형법조항에 따라처벌 받을 뿐입니다.
그런말 듣고 박정희 독재시대 떠올리는 놈들은..아직도 한국사회가 자기들 뜻대로 안된다고..과거 군사정권시절이나 마찬가지라고 폄하하는 시대 착오적 .이석류의 꼴통 진보들이 떠오릅니다.

민주적 다양성?…지금의 남북대립은..과거 미.소냉전.좌.우 이념 대결 구도가 아니죠? 알
카에다.is 보다 더한 북한이라는 절대악과..대한민국이라는 인류보편의 정의가 대립하는 문제입니다. 미국도..외부 테러세력과 연계해서 자국의 안보정책을 방해하거나 유언비어를 살포하는 세력이 있으면…정식 형사절차에 따라 기소 하기전에 이미..각종 정보기관에서 일거수일투족 전부 내사합니다.

리플작성2016-09-11 10:12:08



오뚜기



정답입니다

리플작성2016-09-11 10:17:39



manbak21



말씀이 과하셨군요. 불순세력이란 말에 독재를 떠올리는 놈들이라뇨?
독재시절을 잊을 수 없게 하는 말이고, 바로 아버지 박통이 썼던 말인데요?
아무리 급해도 정신은 차려야 하고, 민주다양성의 세계에서도 가려 쓸 말은 있는 법입니다.
하물며 아버지를 연상케하는 말을 대통령으로서 쓴다는 것은 국민정서에 반합니다.

리플작성2016-09-12 03:54:38



keyman1965



박정희는 민족의 영웅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10:10:50



시나리오



민주사회의 다양성에 “유언비어”도 포함되나요?..광우뻥 때 이번 사드 전자파 까지 숱하게 겪으시잖아요..형법에 “불순세력”이란 범죄는없기 때문에 국가 공권력으로 처벌 받을 일은 없습니다. 다만 “기분”이 나쁠순 있겠죠.
근런데 실제 그런 유언비어를 믿으시는 분이 아니라면. 글쎄요 기분 나쁠 리가 있을까요?

불순세력.분열세력이라는 표현은 야당 지도자들 조차 자기 당내에서.호남 v친노를 분열시킬려는 일부불순세력 어쩌고 발언을 한적이 있지요.
하지만 일개 야당지도자와 대통령의 표현의 격은 달라야 하는건 맞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사드배치와 같은 중차대한 국가안보 문제와 관련해서 근거 없는 “사드참외”따위 유언비어로 발목을 잡는 세력들을 상대로나..예외적으로 표현되야 합니다. 이번이 딱 적절한 표현인듯 하네요. .

그리고 한국의 민주주의는 이미 민선대통령을 5번째 거쳐갑니다. 대통령의 일가족도 임기중 잘못하면 구속됩니다. 모든 범죄의 소추와 재판은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처벌 받습니다.
이사실을 모모르는 국민은 대체 있기나 한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가 연상된다”는 심리적 작용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지?

가령 주가 좀 내리고 환율 급등하면 누구나 “imf가 연상된다”는 말 숱하게 하죠. 하지만 진짜로 imf라고 인식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드려야 할까요?…

리플작성2016-09-12 11:32:33



mikeryu



대통령 입에서 나와서는 안 될 말이 “불순세력” 뿐이 아니리 “진실한 인간”, “배신”,”의리” 이런 단어이죠. 조폭들이나 사용하는 말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11:36:31



시나리오



배신 의리는 국어사전에도 있는말이고 주말.가족 드라마에서도 숱하게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대통령과 조선시대 “세종대왕”을 착각하시는게 아니신지~.

2016-09-12 11:39:53



시나리오



그리고 가장 궁극적으로 투표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배신의 정치.를 심판해 달라는 대통령 말이 마음에 안들면..”안” 찍으면 되는겁니다. 여기는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입니다~.

2016-09-12 11:42:15







히틀러의 나치체제보다 더한 전체주의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것도 다양성에 들어가나 봅니다.
마적질과 다름없는 항일투쟁 좀 했다고 수천만 인민을 노예로 부릴 권리가 자동으로 생긴다고 믿는 미친 인간들을 옹호하면서, 일제에 협력한 것도 다양성에 들어갈텐데 왜 친일파만은 죽어라고 욕하는지도 의문이죠.

리플작성2016-09-12 11:37:38



오!!



manbak씨가 말하는 국민정서는 어떤 국민을 말하나요? 함부로 국민,국민 말하지 마세요!

리플작성2016-09-12 11:40:59



시나리오



참고로 불순세력이라는 표현 자체에 반발하는 분도 이해는 됩니다.진짜로 사드참외가 유해하다고 믿는 분이라면..”불순세력”이라는 표현이 기분 나쁘겠죠.

근데 제가 처음 글에서 비판한것은..”박정희” 정권과 비교하는 발상이죠. 그런 분들은 이미..박근혜정부를 향해서 “박정희 독재의부활”이라고 비판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입니다.
21세기 한국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형법에 없는 범죄로 처벌 받을 리는 없다는걸 모르는 분들은 없으닌깐요.

리플작성2016-09-12 12:03:00



운명



아비 김정일에 이어서 김정은 또한 악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태어났다.
비록 30 중반에 짧은 삶을 끝낼 것이나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가리라.

공포의 숙청으로 당분간은 누구도 불복종하지 못하는 강한 권력을 이제
장악했고 또한 모 아니면 도를 선택할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무모하지만
그냥 앉아 죽는거보다 올인을 해서 판을 뒤엎든가 아니면 맘껏 휘젓다가
같이 파멸할 one way ticket 의 패를 이미 선택했다.

그리고 이번의 핵실험으로 대외적으로는 일을 저지를수 있는 만만치않은
존재로 각인시켰고 대내적으로는 당분간 지존으로 숭상받고 당과 인민의
단결을 공고히 했다.

남한의 어리석은 지도층과 백성들이여,
영화처럼 지난 15년의 세월동안 어떻게 북핵이 진행될 것인지 명명백백히
보여주었건만 보고도 애써 외면하거나 경시했고 또 설마 설마 하며 북을
대변했으니 그런 안목으로 앞으로 곧 들이닥칠 최후의 실체를 짐작할리 있겠는가?
모두가 항상 곁가지만 두드리며 핵심을 피해왔으니 그 결과야 뻔한 것을.

이제는 어떤 대책도 비방도 약효가 없을 것이니 2년 뒤면 주성하 브로그도
더이상 존재하지 못할 것이며 여기에 단골로 죽치고 사는 댓글러들도 더는
글을 쓰지 못하리라.
이제는 수많은 탁상공론들이 자기집 쌀독에 쌀 한톨 없건만 나라 살림이나
걱정하는 한심한 훈수쟁이들의 입방정일 뿐이로다.

리플작성2016-09-11 10:31:58



개코후각



6살때부터 대장복을 입고 군대를 사열하고 사단장이 6살짜리한테 경례를하는게 마카오에 있는 김정남의 어린시절이었습니다.김정은도 똑같은 절차를 밟았다지요. 6살짜리가 부관인 인민군 중위에게 이새끼 저새끼라고 하면서 욕하는게 습관화 되었는데 성인이 된들 사람이 되겠습니까?

리플작성2016-09-11 10:38:37



개코후각



이런개놈만도 못한놈을 정통 보수지의 기자라는 탈북자는 개만도 못한놈이라고 하지는 못할망정에 오히려 계산적이다라고 광고나 해대고 있으니 세상이 정말로 말세입니다.

리플작성2016-09-11 10:40:11



파도



불순세력이란 단어에 콤플렉스가 있으신가?
민족의 미래라는 건 또 무엇일까? 왜 남한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별개인 ‘우리 민족’을 위한 정책을 펴야 하는지 이해가 어렵군요. 대한민국 대통령은 철저하게 대한민국과 그 국민을 위한 통치를 하여야 하죠.

리플작성2016-09-11 10:32:57



개코후각



게리가 여러번에 걸쳐서 흥분하는 댓글을달다가 그만 탈북자라는 단서를 흘렸죠.오늘도 급기야는 아침일찌기 극우저학력 가스통 노인네들이(였)습니다라는 단한줄의 댓글로 북한에서 쓰던 습관을 버리지못하고 그만 탈북자임을 인증했습니다.노동신문을 검색해보시면 당장에 알수있지만 북한은 남한과 표기하는 방식이 틀립니다.대표적인게 ~~~(었)습니다를 ~~~(였)습니다로 표기합니다. 탈북자임을 인증하고 또한 댓글에서 자신이 새누리당 조직국이 자신의파일을 들여다봐서 기분나빴다라고 말한 게리는 과연누구며 왜 이곳에서 서식하며 우리들과 싸우는지 그 이유를 아시는분이 계십니까?

리플작성2016-09-11 10:49:29



찐감자



정답입니다!!! 진짜 글 시원하게 쓰시네요.

리플작성2016-09-11 10:56:31



푸르름



10여년 전 금강산관광을 갔을 때 였습니다

가이드(안내원)가 한국 대한민국 용어를 사용하지 말라 주문하더군요

남한 북한이라 지칭도 말고 남측 북측으로 표현해 달라 신신당부 하더군요

저는 사실 이미 일상화된 남한 북한이란 용어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 또는 대한민국이며 저들은 북조선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과 북조선으로 구분되어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대한민국)과 북조선은 동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성하기자께서 박대통령 살짝 비틀면서 정은이를 조금 띄워주셨군요

지난 7월16일자 탈북자 고현철 기자회견을 통해

주성하란 이름 노동신문에 10번씩이나 오르내리셨다면서요

보위부는 주성하란 인물을 북한인민 납치해 가는 엄청난 모략꾼으로 묘사하고

보위부의 요주의 인물이 되었다고 하셨지요

그래서 위 by 주성하기자님 글 충분히 이해합니다

때로는 억세게 쥔 고삐를 약간 풀어주는 제스처도 필요했으리라 봅니다

낚시해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말입니다 …

리플작성2016-09-11 11:28:02



오리



사드 반대하면 불순세력이고
불순세력은 색출하고
색출해서는 감옥에 가두려나?

70년대에 청와대 살면서 보고 배운 대통령 노릇이 그런 식이니 어쩌겠어

리플작성2016-09-12 01:23:55



사드



주성하 기자님의 글에 구구절절히 공감이 됩니다….

2014년 봄에 난데없이 조중동이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해서 어안이 벙벙했는데

가만보면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그토록 욕한 김대중-노무현 정권보다도 경제실적이 훨씬 못 나오니
뻥 언플을 하면서 국민을 속이는 것 같습니다.

무슨 대박론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대북강경책 일변도로 나가도 북핵 상황이 나아지지도 않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여러 차례 시진핑 만나서 대단한 외교 업적을 쌓은 듯이 용비어천가를 써댔어도 실제로 중국이 북한편 못 들게 하지도 못했으니
이에 대한 국민비판 피하려고 대박론 같은 허황된 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 보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02:00:32



keyman1965



그래도 박근혜가 김대중 노무현보다 배배 낫지요

리플작성2016-09-12 10:13:37



시나리오



성장률은 노무현 정권이래로 줄곧 침체중입니다. 그리고 경제정책만 놓고보면 김대중-박근혜가 닮았고..노무현-이명박이 닮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imf를 극복하기위해서 글로벌 스탠드에 맞게 기업들 짤라팔고 노동자 해고하고.규제를 완화했습니다. 박근혜정부 또한 쉬운해고라 불리는 노동개혁.원샷법.좀비기업 구조조정.규제완화등.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비효율을 제거하는 구조조정에 전력하죠.

반면 노무현.이명박은..국토균형개발/내륙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수도이전 기업도시등 온나라를 공사판으로 만들고 이명박 또한 마찬가집니다.
노무현 정부가 헛되이 보낸 시간들을..뒤 늦게나마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마지막 기회를 4대강 개발하느라 삽질에 낭비 했습니다.
그것도 나름”내륙개발”이라는 명분이 있지만..과연 우리국민중에 4대강 근처에 놀러가느러 쓰는 서비스 소비가 이나라 경제를 떠 받히기나하나요?..
공공기관 이전하면서 공무원들 점심 식사.경기나 지방으로 옮겨 놨다고 .”균형발전” 떠드는 노무현 정부 수준과 다를바 없는겁니다.

국토균형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온 나라를 기업도시.등 공사판으로 만

리플작성2016-09-12 11:59:28



mikeryu



4 대강은 문제가 많습니다. 원래 4 대강 운하 공약이었고, 박 근혜를 비롯한 많은 보수들도 반대를 해서 공약에서 뺐던 사항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대통령이 되더니, 공약도 아닌 것을 기존의 하천 정비 사업에 관한 법률들을 근거로 정비사업으로 해서 22 조원을 투입하고, 그것도 예산을 받을 수 없으니 수자원 공사를 빚더미로 올려 놓으면서 시행한 공사지요.

그것은 결국 정부 부채인데, 4 대강 정비 사업이 필요없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면 좋은 일 한 것은 맞습니다만, 우선 순위로 보았을 때, 그 당시 22 조원 사업이 우선 순위가 그렇게 높았는가 하는 회의가 있지요.

리플작성2016-09-12 12:04:52



달래강



어디가 더 우선순위였는데요?

리플작성2016-09-12 01:47:00



mikeryu



그곳은 우선 순위가 낮은 일이었습니다. 하천 정비 사업은 원래 죽 해 오던 것이고, 보를 건설하는 것은 운하를 만들 때 기안이 되었던 것이죠. 그것은 운하를 만들 때 필요한 낙동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을 연결하는 공사만 추가하면 운하가 되도록 만든 사업이었습니다.

강의 수심은 4 천 톤급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준설했으며, 보들을 만든 이유는 그 배가 둥둥 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운하는 취소된 사업인데 괜히 이런 것들이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22 조원이 들어간 겁니다. 같은 목적의 하천 정비만 하는 것이었다면 예산은 그 절반 이하면 충분했을 것이며, 기간을 10 년 정도 넉넉잡고 했으면, 그것은 기존의 하천 정비 사업과 큰 차이가 없는 일이었을 겁니다.

2016-09-12 02:04:01



달래강



보를 크게 만든 덕에 요 몇 년간 집중호우와 가뭄에 톡톡한 효과를 봤습니다. 해마다 수재의연금 모금했던 거 기억하실겁니다. 작년, 올해 가뭄에도 식수와 농업용수 부족 얘기가 없어진 것도 기억하실겁니다. 수질도 좋아졌고 경치도 좋아졌습니다.

철도, 도로, 항만, 공항이 개발되었으니 내륙 강을 개발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입니다.

4대강 사업 번개같이 하지 않았다면 수 십 년간 불가능했습니다.

2016-09-12 02:24:09



mikeryu



지금과 같은 효과를 내는 데 그 절반 수준의 예산과 공기를 두 배로 들여도 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그 동안 집중 호우도 오지 않았죠. 파괴적 집중 호우는 하루에 400 밀리 이상 오는 것인데, 그 기간 동안 한라산 이나 해안가 몇몇을 빼면 그런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가뭄이 있었는데, 4 대강 근처는 도움을 좀 받았지요.

제 말씀은 이게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고, 할 필요가 없었다는 말도 아닙니다. 그렇게 급작스런 우선 순위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지금와서 이 명박의 공로는 서울의 교통체계 개편한 일을 꼽고 싶군요.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생각으로 가장 멋지고 잘 만든 체계였습니다. 그게 월등한 공과이지. 4 대강은 그렇게 큰 공으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09-12 02:55:13



시나리오



우선순위라 함은 지금 박근혜정부가 하고자 하는 정책을 그때 부터 추진했어야 합니다. 노동개혁. 쉬운해고..규제완화.대학구조조정.공무원 연금개혁.기업구조조정법.등등. 박근혜 임기 내내 야당에 발목잡혀서 못했습니다. 이명박이 08년 대선에서 180석이 넘는.친여 의석을 확보하고서..그 막강한 의석으로 밀어 붙였다면 이이 완료됬을 개혁들이고 그럼 지금과 같은 조선업위기등.연착륙 했을 수도 있지요.
]조선사들이 능력도 안되면서 비용을 만만하게 잡고 일단 수주하고 보자는 식의 막가파적인 사업방식도 결국. 일감이 없어도 인력을 유지해야 하는 경직된 노사관계가 큰 원인입니다. 당장 일감을 따오지 않으면..자본잠식 하면서 월급 줘야 하닌깐요.
지금 박근혜정부는 과반을 잃었기에 이런 정책들 하지도 못하고 추진해도.중국의 제조업 추격을 따돌리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중국 부터가 전기차.인공지능.등 차세대 먹거산업을 선점하고 있죠.

2016-09-14 05:28:50



장궤



당연히 다 계산하는거죠. 기사에서는 Madman Theory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또라이 이론이라고 합니다. 혹은 또라이 전략이라고도 하고요. 북한이 또라이 전략을 펴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옛날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어왔고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번 NYT 기사는 그저 당연한 말을 또 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체제유지가 최우선 목표기에 대다수 국민들이 굶든 죽든 신경쓰지 않아요. 중국이 후원하는 것도 큰 역할을 하고 있고요. 그러니 마음놓고 날뛰는 겁니다. 어차피 또라이니까 무슨 짓을 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받아들이게 되거든요.
지금 중요한건 또라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북핵입니다. 거의 다 왔으니까요. 제 생각으로 이제는 받아들여야 할 사실이 있는데, 사실상 중국이 북한의 핵보유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러시아는 몰라도 최소한 중국은 그렇습니다.
북한이 핵개발한다고 난리친지도 오래전인데 중국이 북한에 치명적인 제재를 한 적이 얼마나 있나요? 시간이 흐르면 핵무기가 완성될 것이 뻔한데 왜 제재다운 제재를 안했겠습니까? 대교를 막고 석유를 끊으면 무조건 항복인데 그런건 안합니다. 반면에 북한의 무인기는 중국산, 이동식 미사일 차량도 중국산, 방공미사일도 중국산이고 요즘 만들겠다는 SLBM마저도 중국의 그것과 외형이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중국이 정말로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원치 않는다는 말이 들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진작 그만한 행동을 보여줬어야 합니다. 그런적은 없었죠. 그리고 지금 폭발을 10kt정도 위력으로 보던데 투발수단이 없어서 그렇지 핵지뢰 정도로는 쓰지 못할것도 없습니다. 이미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한 것과도 같은 상태라는 거에요. 그러니 이정도 왔으면 이제는 알아차려야 합니다. 중국은 북한의 핵무장을 바라고 있으며, 설사 반대했다손 치더라도 어떻게든 ICBM을 완성시키려는 북한을 끝내 죽일 생각이 없습니다.
사실 중국입장에서야 북한이 핵 가져서 별로 나쁠게 없습니다. 북핵이 완성된다 하더라도 미국이 한국,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할리 없으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미국이 깡패짓을 했더라도 완전한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를 공격한 적은 없습니다. 북한은 약 70년에 걸친 소원을 달성하는 것이고 중국은 더욱 단단한 방패를 가지게 되니 윈윈이네요. 중국의 속내가 진정이든 부진정이든 결국은 한통속이었던 겁니다.
이제 북한 핵은 대화로 뭘 어쩌고 할 때는 지났습니다. 지금 대화로 풀려고 하면 한국과 미국쪽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줄거 다 내줘도 북한의 핵보유는 막지 못합니다. 사실 대화로 풀리지 않을 거란 점은 처음부터 명백했죠. 언젠가는 올 그 시간, 그러나 당장 급한게 아니라서 다들 차일피일 미뤘던 그 문제가 이제 어떤 식으로든 끝을 맞이하려하고 있을 뿐입니다. 당장 폭격이든 군사적 충돌이든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고, 어떤 결말이 될지라도 오래지않아 드러나게 됩니다. 북한의 현 정권이 어떤 이유로든 붕괴한다든가, 혹은 북한이 목표를 달성하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완벽한 전략적 실패로 마무리된다 할지라도요.
지금 한국은 현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지를 확립하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그 방향이 올발라야 합니다. 백척간두란 이런 때 쓰는 말이겠지요.

리플작성2016-09-12 02:17:27



manbak21



시원하고 명쾌합니다.
제 생각엔 북핵해결의 즉답은 당장 확대억제전략으로 핵심지휘부 전체와 대응무력을 일시에,
불원시에 폭격하여 멸실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만일 피를 원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수십년은 저 체제가 유지될 것이고, 우리는 왠만한 공갈에는
코웃음이나 치면서 못들은 척 하면서 자존심은 부서지고 여론은 맨날 갈라져 싸우겠지요.
결국 자연의 법칙에 따라 북은 정보유입의 확대와 인계사건의 발생으로 내부에서 붕괴되겠지요.

리플작성2016-09-12 04:05:53



재미한국인



주기자님의 이번 글은 앞을 잘라버린 나머지를 읽는 것 같습니다. 현 정부의 대북 정책보다 나은 선택이 무엇인지 설명이 없습니다. 그리고는 현정부가 무능하다고만 하십니다. 보안상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으리라는 것 잘 압니다.

리플작성2016-09-12 03:17:16



달래강



대한민국 기자의 특징이지요. 대안은 없이 뛰어가면 뛰어간다고 비판하고 걸어가면 걸어간다고 비판하고.

난 이 방에 오래 드나들었고, 주기자가 햇볓정책과 압박정책 등 거의 모든 크고작은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많이 봤는데, 대안을 제시한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국민 누가 그런 권리를 줬는지 모르겠지만 기자니까 비판만 하겠다는거죠. 주기자는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가 여물기도 전에 기자란 직업을 선택한 것은 큰 실수로 보입니다.

정규재 기자 얘기 들어보니 어떤 신문사 간부가 이런 말을 했다네요. “가서 박근혜한테 전해! 내가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리겠다고.”

이게 한국기자들 수준입니다. 책임질 일을 전혀 맡아본 적이 없고, 해본 적도 없는 주제에 갑질만 해대는 독불장군처럼 비판만 하는게 한국 기자들입니다.

광우뻥, 천안함, 한미FTA, 4대강… 모두 기자들 책임입니다. 문창극도 그렇게 날라갔고.

난 노무현에게 비판적이지만, 기자들 정부청사 사무실 못 들어오게 했던 것은 대찬성했던 사람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01:59:58



mikeryu



주 기자가 주장을 하지 않는 그것은 아직 껄끄럽기 때문입니다. 대략 행간을 읽는 우리들은 그게 무엇인지 대충 알지 않습니까?

리플작성2016-09-12 02:11:27



달래강



행간을 읽을 수는 있었지만 그것도 주장일 뿐이었고, 어떤 효과와 부작용이 있는지는 전혀 설명이 없었습니다. 오직 모든 대북정책에 대한 비판만 있었어요.

리플작성2016-09-12 02:17:21



9715



기사를 쓰는 것과 그 기사를 평론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죠.
주기자의 촉수는 상당한 수준에 잇다고 보여지나, 평론등 대안제시 등은 핸디캡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정도 라도 포지션을 지킨다는 것에 격려를 보내고싶습니다.

리플작성2016-09-13 01:00:45



manbak21



좋은 글입니다.
우리도 통일전선전술처럼 공존하는 척 하다가 일시에 쓸어버리는 것이 답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03:32:44



zenerkant



김정은이 미친건 맞아요. 미국을 타격 가능하게 만드는게 목표같은데
그러면 결국 지도상에서 사라질겁니다. 중국 때문에 살아있을거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미국은 핵위협만 사라지면 됩니다. 즉 친중쿠데타 내서 중국이랑 같이 북핵 해결하면 됩니다

리플작성2016-09-12 08:33:56



Garry



그가 참 좋은 방법입니다ㅡ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관용하고, 북에 친중괴뢰정권을 수립하는 겁니다.

그럼 핵 문제가 해결되고 북은 개혁개방하니, 사실상의 통일도 가능해 집니다.

한중일은 물론 북의 주민들과 대다수의 간부들까지ㅡ큰 혜택 보는 겁니다.

그렇게 안할 이유가 없겠는데요? ^^

리플작성2016-09-12 08:44:20



재미한국인



북한 내부에 친중쿠테다를 일으키게 꼬드기려면 누군가가 엄청난 자금과 인력을 대어야합니다. 이걸 중국이 원할까요? 이미 북한의 경제를 틀어쥐고 있어 실질적 영향을 발휘하고 있는데, 왜 실패할 수도 있는, 실패했다간 영향력을 송두리째 잃을텐데요. 중국의 입장에선 별로 얻을 것이 없지 않나요?

리플작성2016-09-12 09:14:40



아님말구



역적이냐?

외부에서 보면 두개의 한국(두개의 조선)이 한반도에 있다.
그중 하나 중국이 먹으면(중국 영향력하에 있는 정부수립) 한국은 언제 통일되냐?
지금의 문제 해결한다고 또 다른 분열, 그것도 분열의 안정성이 더 공고화되는 분열로 가는 게 해법이라고 한 마디 하는 거냐?

두 개의 한국 다음에 올 순서는 과도기 적으로 확실이 떨쳐 나가는 한국과 그런 한국에 일부 의존가는 불안한 북한국이 병립적으로 가는 그림이 와야하고, 그 다음 종국에 가서는 전국토에서 총선거를 시행해 전국통일 국회를 구성해 나라가 하나로 경영 되는 거를 생각해야지.

리플작성2016-09-12 11:00:18



hkyoonc



주성하 기자의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주성하는 뼈속까지 북한사람이라는 생각이다.

리플작성2016-09-12 09:38:26



hkyoonc



주성하 기자님 김정은에 대한 희망 버리세요.
김정은 집권 초기 주성하 기자님의 김장은에 대한 기대를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개혁개방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주성하 기자님의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대립 사이에서 대답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게 이성적이라고는 보이지 않는군요. 정말 이성적이라면 군사적 모험주의보다는 주민생활에 더 신경쓰고 개혁개방으로 나가겠지요.

김정은은 지금 자기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주변국들이 말 폭탄만 떨어뜨리고 액션을 취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주변국들이 계속 참을 수 있을까요. 미국 일개 신문 쪼가리 하나 가지고 와서 미국은 북한과 협상하려고 한다. 김정은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성공했다고 참 영악하게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는군요. 행동의 임계치를 넘으면 일어납니다. 김정은은 주변국의 인내심을 고갈시키고 맀습니다. 자기가 대단하다는 과대망상이 김정은을 더 극단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히틀러는 전쟁 일어나기 전까지 독일 국토를 최대한 넓힌 영웅이었습니다

리플작성2016-09-12 10:15:57



hkyoonc



주성하 기자님 김정은에 대한 희망 버리세요.
김정은 집권 초기 주성하 기자님의 김장은에 대한 기대를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개혁개방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주성하 기자님의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대립 사이에서 대담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게 이성적이라고는 보이지 않는군요. 정말 이성적이라면 군사적 모험주의보다는 주민생활에 더 신경쓰고 개혁개방으로 나가겠지요.

김정은은 지금 자기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주변국들이 말 폭탄만 터뜨리고 액션을 취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주변국들이 계속 참을 수 있을까요. 미국 일개 신문 쪼가리 하나 가지고 와서 미국은 북한과 협상하려고 한다. 김정은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성공했다고 참 영악하게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는군요. 행동은 임계치를 넘으면 일어납니다. 김정은은 주변국의 인내심을 고갈시키고 있습니다. 자기가 대단하다는 과대망상이 김정은을 더 극단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히틀러는 전쟁 일어나기 전까지 독일 국토를 최대한 넓힌 영웅이었습니다

리플작성2016-09-12 10:24:25



아님말구



사드 반대를 목청껏 외치던 최성일인가 짜임쓴가는 어디 가부럿노?
나타나서 한던 얘기마저 해봐라.
x도 아닌게 아는 척 설쳐대더니…..

리플작성2016-09-12 10:50:05



아님말구



hkyoonc님에 하는 말이 아닙니다.
댓글 가지 줄기가 잘 못 역인겁니다.

리플작성2016-09-12 10:52:15



auk815



미쳐도
본정신이 돌아오는 때가 있고
맨정신이다가도 완전히 돌아버리는 때가 있다
우리는 정은이놈이 단 한번 이라도 완전히 술쳐먹고 미쳐버리든가 아니면
진짜 울화통이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유지못하게 할만한 가능성이 있는 것니다
뎡은이놈은 째포의 숨겨논자식으로 제 할애비는 존재조차 몰랐으며
그 대부분의 생을 제멋대로하는것으로 성장했다
자란배경조차 정상적이지않은
극히 위험한 놈이다
제거해야한다

리플작성2016-09-12 10:47:45



hatechj



친북인사에게 우리의 통수권을 비판하도록 지면을 활애해주는 이신문이 인제 갈때까지 갔나보다, 사드반대하는 불순분자를 색출하라고 대통령이 했다는 얘기는 우리 국내에서는 듣도보도 못한 악랄한 거짓말이다. 대통령의 말을 근본도 모르는 이적반대세력이 물고 뜯도록 지면을 제공하는게 신문의 사명인가? 언론의 자유라고 하겠지만 이건 불공정한 게임의 표본이다. 얼굴 없는 인간들의 허무맹랑한 애기들이 떠돌도록 지면을 보장해주는건, 이런 패륜을 저지르는 악질 인간들보다 더 나쁘다. 대통령이 싫으면 정당하게 정론으로 싫다고 해야한다. 비겁하게 정상적이지 아니한 독자들 아니, 반정부 반국가에 능란한 반골들이 활동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어 그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주는 것 이것이 얼마나 나쁜짓인줄 다 알면서….진짜 나쁜 언론의 언론인들이다.

리플작성2016-09-12 11:48:58



mikeryu



김정은이 누군지 아무도 모르던 시절, 이 녀석이 권력을 승계받을 지 전혀 생각도 못하던 시절에 김정은이 병사(하전사)로 신분을 숨긴 채, 군사 복무를 1~2 년간 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 상사들은 이 녀석이 누군지 몰랐다는 말이죠. 식량 빼돌리거나, 뇌물이 만연한 일을 몸소 생생히 경험했던 것입니다. 그는 간부들, 특히 고위급을 갈 수록 아주 나쁜 놈들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우리는 김정은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총살로 처형된 간부들은 순진 무고 희생자로 우리에게 둔갑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김정은의 뇌리 속에는 간부들은 기본적으로 나쁜 놈들이며, 믿을 놈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지 모릅니다. 그래서 마구 죽이는 것인지도 모르죠.

대신에 인민에 대한 스타가 되어 사랑받는 것은 무척 좋아하는 듯 보입니다. 자신의 통치용 비자금을 건설에 꽤 많이 투입하고 있습니다. 김 정일 같으면 전부 스위스 은행에 들어갈 돈이지요.

김정은은 포악하긴 하지만, 뭔가 인간적인 면도 있긴 합니다. 이부분이 김정일과는 다른 점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11:55:26



스토니



주기자의 글을 읽다보면 굉장히 독선에 가득찬 사람인가 하는 의심을 갖지않을수없다.

김정은을 정상적인 대화로 통제하는게 불가능하다는건 지금까지 충분히 증명됐으니 우리스스로 강한 경계심을 갖자고 박통이 환기시키는게 뭐가 문제라는건지..

어차피 누가 대통령을해도 또 5년짜리인데 그럼 통일 준비는 할 필요가 없다는건지

김정은이 개지랄하는데 강한 경고를 하는게 당연하지 호랑이처럼 북한을 잡아먹기위해 조용히 가만히 있어야한다는건 뭔지.

박통말은 사드 반대세력중 북한과 접촉하고 교감하는 이적세력을 색출해야한다는 말인데 뭐가 불만인지..

주기자에게 실망을 하지 않을수없다.

리플작성2016-09-12 12:03:29



스토니



주기자 스스로도 북한체제에서 40년가까이 한가지만 올다는 흑백 논리에 세뇌됐었던 사람이었던걸 결코 잊지 않고 좀 더 겸손해졌으면 한다..
대한민국에 주기자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당장 자신이 대통령을 해도 잘할 사람처럼 말하는데 좀 우스운 생각도 든다

리플작성2016-09-12 12:07:46



스토니



아..그리고 주기자가 박통의 말을 잘못 이해한게 아닌가 싶은 게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김정은 스스로 통제 불능이라는 의미라기보다 다른 나라에서 어떤 압력이나 대화를 시도해도 통제가 불가능한 지멋대로인 놈이다는 뜻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12:17:47



여지부



솔직히 독재자가 난 넘이라기보다는 국민들이 병태인 거지. 북한넘들이야 몰라서 당하고 산다 쳐도 남한넘들 사기 당하고 사는 거 보면 타고나길 열등한 족속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 다카키한테 한국적민주주의라는 말로 속았던 넘들이 그딸 또 뽑는 거 보면 아무리 인터넷 쓰게해줘도 근본은 북한넘들 수준인 거지.

리플작성2016-09-12 12:04:59



keyman1965



박정희가 최소 김대중이나 노무현보단 위대한 대통령 맞습니다

리플작성2016-09-12 01:00:38



스토니



이자도 좌파꼴통일세..한국 근대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을 뽑는다면 오늘의 번영한 대한민국을 있게한 박정희라는건 우리나라에서보다 외국에서 더 인정하는 사실이다..

니들이 받드는 대중이나 놈현때문에 개정일이 핵개발하고 지금 아들놈까지 기세등등한건 외면하고 싶을거다..

리플작성2016-09-12 01:13:42



이건어떨까



미주주의적 다양성과 경제력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막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었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북한을 제외한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우리나라가 모여서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을 협의하고 중국, 러시아의 거래 단절을 통해 북한을 붕괴시키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르면 3개월 이내에 망하지 않을까요? 미군의 휴전석 이북의 진북을 막고 평화적 활용으로서의 국경선을 보장한다면 중국으로서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리플작성2016-09-12 04:48:29



manbak21



그게 사회주의 사상만큼이나 불가능한 현실이니 문제지요.

리플작성2016-09-12 07:41:24



powpow60



정치인이나 국가지도자의 가장 큰 임무가 무엇일까요? 이는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내.외부적 문제와 씨름
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영악해도 좋으나 다
만 자신이나 집단의 권력유지를 위해 영악하다면 우리는 이런 자들을 가르켜 권력
에만 두 눈이 뒤집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력망자”들이라고 하며 이런 인간
들이 바로 국가와 국민을 파국으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의 인권과 자유를 탄압하고 외부적으로 전쟁을 일삼은 이라크의 후세인과 시리
아의 아사드가 과연 영악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민주체제아래 국가와 국민의 발
전을 위해 노력했던 박대통령이 종신집권을 위해 유신독재를 시작하자 박정희대통
령은 국가와 국민을 옳게 이끄는 국가지도자가 아니라 권력망자가 된 것입니다.
불법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전두환 역시 권력망자로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로 부
터 비난과 저주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과연 이를 영악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승
만대통령은 권력에 집착하여 사사오입, 부정선거를 저질렀지만 국민의 저항을 만나
순순히 권력에서 물러 나 국민에게 다른 발전의 여지를 주었기 때문에 권력망자라는
비난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김정은의 경우 자신이 이끌고 있는 국가나 국민의 번영
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습독재의 유지에만 두 눈이 뒤집혀 강제수용소유지, 공개처형
핵무기를 위해 국민경제와 국제고립은 도외시하니 권력망자로 권력에 대한 집착이
도를 넘었기 때문에 이를 통제불능이라고 하는 것이며 이는 결국 자신뿐만 아니라
권력집단들 마저 파국으로 몰아가기 때문에 영악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안목이
전혀 없이 파멸을 재촉만 하니 영악한 것이 아니라 어리석음이 도를 넘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리플작성2016-09-12 10:41:10



좀 지겹다



뭐 맞는 말이네. 지금의 사태가 심각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바하는 사람들도 많다. 정신 상태가 가볍거나 무언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선동하고 있다. 정치에 오염된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할 생각 보다는 진중하게 처신했으면 한다.

리플작성2016-09-12 10:58:13



덧붙여



잘 읽어보면 주기자님 이야기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중간에 방방 떠는 댓글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보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말조차 저렇게 그 뜻을 왜곡해야 하는지 그 의도가 이상해보입니다.

리플작성2016-09-12 11:10:42



오뚜기



틀린것을 틀렸다고 말하는게 잘못은 아니지

리플작성2016-09-13 12:42:54



덧붙여



틀리지 않은 주장을 뒤틀린 시각으로 틀렸다고 말할 때, 그 말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것도 잘못이 아니지.

리플작성2016-09-13 01:56:58



오뚜기



그건 니 생각이고

리플작성2016-09-13 02:55:14



덧붙여



그것도 니 생각이고

2016-09-13 06:44:53



aaa



주기자님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적 다양성과 경제력으로 남북간 긴장완화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비판을 하실때 대안을 제시하지 않거나 너무 관념적인 수준에서만 머물면 남은 비판하되 자신에대한 비판은 피하려 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거든요

리플작성2016-09-13 01:58:58



ㅂㅁㅋ



주기자가 댓글을 읽긴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보다보다 한마디 해야겠다 싶어서 씁니다.

주기자는 그야말로 아집에 독선 덩어리입니다. 본인이 뭐 그리 잘났는지 마친 술 취한 어르신처럼

썩어빠진 나라 내가 대통령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라고 동네방네 떠드는 느낌이네요.

남을 제단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죠. 남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의 들보는 못 보는 게 사람이니까.

하지만 자기성찰이 없으면 올바른 인간이라고 할 수 없죠.

주기자는 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었지만 사고방식은 북한인과 다를 게 없네요.

그들과 같은 생각을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생각을 해 나가는 방식이 지독히 독선적이라는 거죠.

‘불순세력’ 이란 단어엔 히스테리적인 반응을 보이는 주기자는 왜 ‘사드참외’ 와 같은 날조와 유언비어를

일삼는 이들에 대해선 왜 한마디도 안하십니까? 그들과 같은 생각이라서?

설마 그 사람들이 단순히 님비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니란 걸 보지 않으려는 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주기자는 목적을 위해선 어떤 수단도 정당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북한의 핵보유엔 어물쩡 넘어가면서 독자 핵무장에 대해선 게거품을 물고, 미국에 대해선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반사적인 반미행태를 보이면서 중국의 내정간섭에는 입도 뻥긋 못하는 인간들에 대해서 단 한번이라도

이렇게 물어뜯듯이 반응한 적이 있었습니까?

저널리즘을 위한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 이렇게 정치적이고 아카데믹한 글을 쓰면 이 사단이 나는겁니다.

댁이 기자가 아니었으면 이런 비판도 받지 않았겠죠. 그저 북한문제에 관심을 가진 한 명의 시민이었다면.

이 글은 기사가 아니지만 당신은 기자이기 때문에 이런글을 쓰면 비판받는 겁니다.

저널리즘을 위한 글쓰기는 아카데믹한 글쓰기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자기의 무식뿐만 아니라

대중들을 상대해야하니까요. 때문에 저널리즘을 위한 글은 보수적일 수 밖에 없고 잘났다는 태도,

가르치려는 태도는 당연히 비판을 받게 됩니다.

‘자기 블로그에 무슨 글을 올리든 무슨 상관이냐’ 라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댁은 국내 3대 신문사의

정치부 기자이고 댁이 쓰는 글은 어떤식으로든 저널리즘적인 맥락에서 읽힙니다.

보니까 민변하고도 자주 엮이셨던데, 불편하기 짝이 없을 수구꼴통 보수 언론사에서 일하시는 것 보단

자칭 진보를 위해 IS도 반미에 이용하는 한겨레, 경향같은 진보 언론사에서 일하시는 게 본인을 위해서도,

독자들을 위해서도 옳을 것 같네요. 아니면 로스쿨에서 공부하시고 민변에 들어가시든지.

나오는대로 말하면서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태도…. 댁의 글은 조갑제 같은 보수꼴통의 글만큼이나 역겹습니다.

리플작성2016-09-13 12:57:10



myfile007



김정은이가 게산 적이라면 벌써 오래전에 핵개발을 중단하고 국제 협약을을 지키며 개혁 개방으로 하여 북한 사회를 발전 시키고 대한민국과 협력하여 자유통일 방안을 협의하며 평화적 자유통을을 이루었을것이다..그렇지 못한 것은그가 비현실적 무모한 짓만 해대는 어리석은 자기 때문이다.

리플작성2016-09-14 02:03:47



sungksoh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김정일이 총명하다면 통제불능이 될것입니다. 총명하다면 현상유지로는 체제유지가 불가능하고 결국은 자기는 비참한 최후를 마칠것이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그러니 제명에 살려면 미친짓을 하고 통제불능이 될수밖에 없지요. 핵무기만 가지고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는다해도 경제가 내려앉는 것을 방지하지는 못한다는 것도 안다면 무모한짓으로 보일지 몰라도 핵공갈로 북한주도 통일을 이루어 남한의 물자를 약탈한다면 천수를 누릴수 있겠지요. 그러니 김정은이 똑똑하다면 핵보유국인정에 만족하지는 않고 주한미군철수뒤 남한을 강점하려할것입니다. 핵을 맞을래 내밑에 들어올래 양자택일하라고 하겠지요. 남한은 핵전쟁할 의지가 없습니다. 중국도 한국이 북한에 흡수되기를 바라겠지요. 그때 한국기술 산업시설등중 알짜는 자기들이 다 가져가겠지요. 어차피 북한응 그것들 운용할 능력이 없으니 중국에 헐값에 넘기겠지요. 그것을 막는 것은 미국뿐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앞으로 20-30년이내에는 한국을 떠날 것입니다.한국걱정해줄 여유가 없어 질 것입니다,그러니 주한미군이 있을 동안에 남한주도 통일 못하면 대한민국이 북한에 멋힝 것입니다. 지금 통일비용이 크다고 통일반대하는 분들 남한주도 통일 못하면 한세대내에 북한주도 통일이 될 것입니다. 그전에 북한이 붕괴하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리플작성2016-09-14 02:52:05



화산



저도 미국에 사는데 본인이 정신줄있다하니 정신나간사람이 나 정신 없다고 하면 정신병자가 아니죠, 정은이가 뭐가 영악합니까,군주는백성을 잘다스려야 할 의무고 백성 또한 군주가 착취하지않고 부패 하지아니하면 군주탓 말고 열심히 살면 됩니다 . 세월호가 국가에서운영합니까 백성이 사회적 의무가 선진국화 된 백성이면 세월호사고 자체가 안일어나지요 성숙한 국민이 성숙한 나라흘 만들어요 미숙한백성이 미숙한 나라에 짖으니 자기얼굴에 침이아니라 똥칠하네요. 스위스에서 공부한 돌대가리는 일반백성보다 못한 돌대가리 입니다.대한민국 보다 월등이 우위에 설수있는 기회는 핵말고 무궁무진합니다.돌대가리는 스위스에서 무얼 공부했을까요 학교공부 형편없어도 스위스 나라를 보지못한 장님 돌대가리입니다. 요즘 탈북자들 거의 탈불비용이 만불 정도 소요된다니 그럼 먹이지 못할바에 만불을 세금받고 나갈사람 다 내보내고 한 그 땅덩어리에 미국처럼 살려면 한3백만명 정도로 미국이나 스위스같이 선진국 만들면 떠난백성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겠지요 그럼 받지 말고 여행비자 만들어 수입올리겁니다. 무기등 상품을 만들어 수출하면 얼마 남을까요? 내보내고 방문비용 거저 100% 남는 장사입니다 .자식,선진국 스위스에 갔으면 스위스 공기를 헛 마셨고.핵으로 하는짓이 완전 돌대가리가 국가상대로 조폭 흉내내려고 하는데 아서라!

리플작성2016-09-14 03:59:26



seogijeong



김정은 같은 놈이 통제 불능 아니면 누가 통제 불능인가??? 기자분도 통제 불능이네… 핵폭탄이 아니라 수류탄이라도 한 번 맛봐야 정신차릴 기자구만….

리플작성2016-09-14 05:15:07



kublai



자기딴에는 계산이다.
그러나 남이 볼때는 통제불능인 것이다.
거짓말과 침략의 DNA가 그의 할애비로 부터 흐르고 있다.

리플작성2016-09-14 06:09:08



cskrtl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 불능”이라고 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박 대통령은 정치 프로로서 이런 표현은 곤란
어떠한 경우라도 자극하는 표현은 곤란
이성을 가진 정치 프로로서 아무리 미워도
단어 선택은 가려서 하는 것이 최고 통수권자로서
북한의 이상 저질표현 세계가 아는 사실
되로 주고 말로 받을 가능성 …
바빠도 돌아가는 여유를
군자는 대로행
정은이가 막말을 한다고 해서
같이 막 말로 대응하는것
손자병법에 없는 대응 법일세

리플작성2016-09-14 11:03:59



otel1106



김정은 주위에 수재들이 좀 있을테니 짱구는 아니겠지 싶어요.

리플작성2016-09-15 08:21:56



아이디(필수)



주기자님
주기자님이 대통령 하심 되겠네

리플작성2016-09-17 05:18:38



인수봉



하이고 주 기자님. 간이 배 밖으로 나올까 걱정 됩니다. 누굴 잡아가니 마니 헛소리에 머리를 써라눈 둥 가관입니다. 내가 조용히 읽고만 나가다가 하도 어이없어 같은 말투로 쓰게 되네요. 글이 품위를 잃고 적대감이 넘치는군요.우리가 담흘려 이룩한 대한 민국에 있다는 걸 조금은 인식해야지요. 누구 덕이니 마니 할 것도 없지만 기자님의 망발에 다시 북쪽으로 가 버리라고 말 하고 싶어지네요.

리플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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